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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돌연변이의 보물섬
작가 : 소지
작품등록일 : 2018.11.29

부산에서 한 일본인에 의해서 감염병이 퍼지게된다. 정부에서는 빠른 시일에 막히겠거니 하고 초기 대처 미흡으로 인해 전국으로 퍼지게 되는데......
그때 시혁과 아연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고 달달했던 일상이 일순간에 무너져버리게 된다. 정부는 무책임하고 살기는 해야되는 그 둘은 과연 어떤 방식으로 살아남아서 어떤 방식으로 상처를 회복할 것인가?

만일 당신이라면 도망가겠는가? 지키겠는가?

 
거짓은 믿음을 흔들게 한다.
작성일 : 18-12-16 14:48     조회 : 248     추천 : 0     분량 : 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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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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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혁은 점심을 먹고서 저녁까지 부제의 창을 더욱 견고하게 하는 작업을 도왔다. 그리고 7시50분이 돼서야 마침내 일이 끝나자 부제는 수고했다며 물을 한 잔 주었다.

 

 “시혁군, 수고했어요.”

 

 “네, 감사합니다.”

 

 컵을 받아든 시혁은 물을 단숨에 들이켰다. 부제는 일어서서 라디오를 들고 왔다.

 

 “아까 산에서 분명 간다고는 말했었지만 저번에 했던 말을 잊지는 않았죠? 이제 곧 8시가 돼도 방송이 안 나온다면 전 역으로 가는 걸 뜯어서라도 말릴 겁니다.”

 

 부제는 방금과는 달리 무뚝뚝하게 말하면서 라디오의 주파수를 조정했다. 잠시 지지직거리는 노이즈가 나다가 곧 노래 소리가 흘러나오면서 대통령의 목소리가 나왔다. 아직 서울은 안전하다는 것이다.

 

 “국민 여러분, 서울은 안전합니다. 그리고 역은 하루에 한 번씩, 오후 5시에 운행 중입니다. 정부는 온 몸을 불살라서라도 국민들의 신변을 보장할 것이며 제아무리 위험이 닥쳐오더라도 전혀 겁먹지 않고 국민들을 보호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영원불멸할 것이며 단군이 세운 이 나라와 이 기상은 전혀 흔들림이 없을 것입니다.”

 

 부제는 방송을 듣고는 약간 의아하다는 듯 고개를 갸웃하면서 말했다.

 

 “어쩐지 저번 방송과는 달리 목소리가 이상하고, 말투도 이질적이지 않나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이젠 들을 수 없으니까 알 수가 없네요.”

 

 대화를 나누던 중 라디오에선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끝나고 뉴스가 흘러나오는 소리가 들렸다. 아직 방송국 또한 안전한 것일까?

 

 “속보입니다. 학명 cjhp의 백신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일본 도쿄에서 와타나베 이치카야 과학 문부성 소속 과학 심의관이 휴대폰을 통해서 동영상을 찍어 인터넷 사이트에 올렸다고 하는데요. 일단 그 발표를 들어보시죠.”

 

 라디오에서는 이치카야로 추정되는 일본어가 흘러나왔다. 뭔 말인지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곧 통역사가 통역해주겠지 생각하곤 듣고 있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 갑자기 소리가 끊겨서 들리다가 이내 완전히 끊겨버렸다.

 

 부제는 놀란 표정으로 라디오의 주파수를 조정했지만 계속 지지직거리는 노이즈만이 흘러나올 뿐이었다.

 시혁은 그런 그를 두고 그냥 2층으로 올라갔다. 어쩐지 진이 다 빠져서 한시라도 빨리 누워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했다.

 

 아연은 방 안에서 초점을 잃은 눈으로 시계만을 쳐다보고 있었다. 어쩐지 애절해 보이기도 했다. 문을 열고 시혁이 들어오자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그를 바라보았다. 그녀가 평소와 다른 기색이라는 걸 알아챘는지 시혁은 조금 걱정스런 목소리로 물었다.

 

 “누나, 무슨 일이라도 있어? 힘이 없어 보이네.”

 

 “아니야. 그냥 내일 역으로 간다는 게 실감 안 나서. 잠깐 멍하니 있었어.”

 

 “그래? 그럼 다행이고.”

 

 시혁은 자신의 이불로 가서 하루의 피로에 눌려서 쓰러지듯 누웠다. 금방이라도 잠이 쏟아질 것 같이 눈을 감았다가 뜨는 것을 반복했다. 아연은 그런 그를 보고 조용히 일어서서 불을 껐다. 방 안에는 쥐 죽은 듯한 고요함이 내리 앉았다.

 

 그녀 또한 누웠다. 하지만 어쩐지 마음에 걸리는 게 있는 것 같았다. 어쩐지 불안하고도 공허한, 역으로 가는 그 미지의 길에 엄청난 숫자의 타락한 자들이 있어서 자칫하다간 다시는 그를 볼 수도 없는 참상이 생길 수도 있다는 공포가 그녀를 잠에 못 이루게 했다. 그런 무서운 마음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누나, 무슨 일 있는 거 맞지?”

 

 그때 시혁은 귀신같이 살짝 날이 선 말투로 물었다.

 

 “아무런 일도 없어. 그나저나 오늘 반나절 가까이 창 다듬느라 힘들었지? 그러니 빨리 자. 내일 일찍 일어나야지.”

 

 아연은 어영부영 넘어가길 원했다. 하지만 그는 집요한 성격이었기에 이렇게 말을 돌리면 더욱 파고들을 것이라는 것도 자각하고 있었다.

 

 “그래? 그럼 그냥 잘게.”

 

 시혁이 예상 외로 순순히 그녀의 말을 듣고 꼬리를 내렸다. 아연은 안심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리고 눈을 감았을 때 불현 듯 옛날에 있었던 일이 떠올랐다.

 

 약 6년 전. 아연이 초등학교 5학년이고 시혁이 초등학교 4학년일 때, 지금과 마찬가지로 같은 학원을 다니며 같이 등, 하교를 같이 했다. 그때 그녀는 아직 시혁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었다. 그저 친한 동생이라고만 생각했었다. 모종의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는.

 

 노는 토요일이었다. 아연은 일어나서 양치와 세수를 하고 나와서 방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옷을 다 갈아입었을 때 어쩐지 이질감을 느꼈다. 너무 적막했다. 원래 부모님이 일찍나가서 조용하긴 했었지만 이토록 조용한 적은 처음이다. 아, 매일 아침 자신의 곁에서 맴돌던 애완견이 없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방 밖을 나서서 거실 쪽으로 갔다. 강아지는 누워있었다. 그것도 싸늘하게 식어버린 채로. 아연은 놀라서 그만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어쩐지 마음 속 공허함이 흘러 넘쳐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젠 정말로 집에 돌아오면 혼자라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아서.

 

 아연은 애완견을 두 손으로 들고 집 밖으로 나섰다. 그리고 자주 산책 갔던 공원에 가서 가장 자주 가던 곳이자 인적이 드문 곳으로 갔다. 맨손으로 땅을 파고 그곳에 개를 묻어주었다. 손은 흙 사이의 유리 때문에 피범벅이었다. 하지만 전혀 아픔을 느끼지 못했다. 외상보다는 내면의 상처가 더욱 벌어져서 그 안으로 상실감과 외로움이라는 세균이 들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무덤 앞에서 원 없이 울은 아연은 침울한 얼굴로 아파트로 돌아갔다. 현관문의 문고리를 잡았으나 열지 못했다. 잡고 힘을 주면 양 손 다 고통이 커지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어쩔 줄 몰라 하던 차에 앞 집 문이 열리면서 시혁의 아버지가 나왔다. 아마도 출근을 하는 것이리라. 그는 아연을 보자 화들짝 놀라며 상처를 치료해주었다. 의사였기에 딱히 병원으로 가지 않아도 돼서 다행이었다.

 

 시혁은 아연을 집까지 데려다주었다. 그리곤 문이 닫히기 전에 그녀에게 물었다. 어째서 손이 다쳤냐고. 우물쭈물하며 그녀는 말을 아꼈다. 그러다가 시혁은 집요하게 캐물었고 결국은 답할 수밖에 없었다. 그때 울면서 말했던 것으로 기억했다. 그리고 시혁은 마지막에 이런 말을 했다. “부모님이 늦게 들어오셔서 외로우면 내가 늦게까지 라도 어울려 줄 테니까. 걱정하지 마. 그리고 앞으로 힘든 일이 있으면 숨기지 말고 나한데 털어놔. 우린 거의 12년 동안 함께였으니까 서로 위로정돈 해줄 수 있잖아? 서로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아연은 탄식하면서 다시 눈을 떴다. 6년 전 시혁이 자신에게 했던 말에는 그가 자신을 절대적으로 믿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떨까. 계속 자신은 시혁에게 진심을 털어놓지 못하고 있다. 어쩌면 그는 절대적이라는 말이 깨져버렸을 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저번에 화까지 내게 만들었으니 기정사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아연은 서서히 입을 열었다.

 

 “시혁아, 자?”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아마도 이미 자버렸을 것 같다. 하지만 아연은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하고 말을 계속했다.

 

 “아까 그냥 넘겨버렸는데, 사실 내일 역으로 가다가 네가 또 타락한 자들에게 위협을 받아서 이번엔 진짜로 널 잃어버리면 어떡할까. 걱정돼서 한숨을 쉬었던 거였어.”

 

 잠시 숨을 쉬고는 말을 이었다.

 

 “6년 전에 내가 손에 피가 범벅돼서 돌아왔을 때 네가 말했었지? 서로 절대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내가 계속 진심을 숨겨서 넌 이미 절대적이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난 널 절대적으로 믿고 있어…… 정말 미안해.”

 

 ***

 

 아침이 밝았다. 시혁은 진즉에 일어나서 1층으로 내려가 부제와 마지막으로 창을 점검하고 있었다.

 

 아연은 일어나서 이미 시혁이 나간 것을 확인하고는 울상이 되었다. 부스스한 긴 머리카락이 얼굴을 가려 마치 처녀 귀신처럼 보였다. 정말 자신에게 미운털이 박혀버린 것이 아닐까. 아연은 무서웠다. 이젠 정말로 단 하나의 기회도 잃어버린 것 같아서 절망에 휩싸였다.

 

 그때 문이 열리면서 시혁이 들어왔다. 그리고 그녀를 한 번 힐끔 쳐다보더니 차가운 말투로 말했다.

 

 “일어났으면 빨리 씻고 나갈 준비해.”

 

 그리곤 문을 닫고 갔다. 아연은 힘없는 다리에 억지로 힘을 주어 일어서서 이불을 정리하고 터덜터덜 샤워실로 갔다. 마침 수녀가 나오고 있었다.

 

 “무슨 일 있니? 유독 힘이 없어 보이는구나.”

 

 “비아 수녀님, 안녕하세요. 이따가 아침 먹고 잠깐 시간이 되나요?”

 

 “난 상관없단다.”

 

 “감사합니다.”

 

 아연은 머리를 숙였고, 수녀는 걱정하는 표정을 지으며 갔다. 아연은 샤워실에 들어가서 옷을 벗고 샤워기를 틀었다. 따뜻한 물이 뿜어져 나왔다. 그녀는 씻는 둥 마는 둥 샤워하는 내내 멍했다. 머리를 말린 다음에 옷을 입고 샤워실을 나왔다.

 

 1교리실로 가서 아침을 먹었다. 분명 맛있었지만 미각을 잃어버린 듯 아무런 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언뜻 보기에도 이상한 아연이었지만 시혁은 묵묵히 그녀를 바라보지도 않고 밥을 먹었다.

 

 밥을 다 먹자 수녀는 일어서서 아연을 데리고 수녀원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무슨 일이냐며 걱정스런 목소리로 물어보았고, 아연은 울 것같이 떨리는 목소리로 간밤에 있었던 일을 다 털어놓았다. 그 말을 다 듣자 수녀는 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확실히 이건 너의 잘못이란다. 진심으로 그에게 사과하거라.”

 

 “정말로 그러면 옛날처럼 돌아갈 수 있을까요?”

 

 “잘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그에게 사과한다면 그는 받아들여 줄 거란다. 하지만 사과를 받아준다고 한들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란다. 또다시 무너진 탑을 공들여 쌓아야 한단다.”

 

 “감사합니다, 수녀님.”

 

 아연은 수녀의 조언을 마음에 새기며 고개를 깊이 숙였다. 그리고 수녀원 밖으로 가서 유아실로 갔다. 그곳에서 짐을 챙기고 마당으로 가자 이미 다 나와 있었다.

 

 “그럼 이제 출발하겠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부제는 선두를 나섰고, 시혁은 그와 함께 걸어갔다. 그런 그들의 뒤에 아연과 수녀가 같이 걸어갔다.

 

 성당 밑, 도로에는 아무도 없었다. 역으로 빠르게 가려면 앞으로 쭉 가야했다. 하지만 그곳에 타락한 자 2~3명이 보였다. 부제는 멈춰서며 말했다.

 

 “어떻게 할까요? 시혁군, 저들을 없앨 수 있겠어요?”

 

 “가뿐합니다. 더 없기를 바라면서 한시라도 빨리 역으로 가야죠.”

 

 “그럼 두 분은 여기서 기다리세요. 저희들이 저들을 정화하고 오죠.”

 

 부제와 시혁은 창을 하나씩 꺼내들고 그들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그리고 벽에 숨어서 그들이 가까이 오길 기다렸다가 한 번에 2명에게 창을 박아서 무력화시켰고, 나머지 한 명이 진동을 느끼고 시혁에게 빠르게 뛰어오자 그는 옆으로 굴러서 피했다. 그것은 타락한 자의 시체를 밟고 넘어졌다. 그때 부제는 바로 창을 뽑아서 그를 찔렀다.

 

 안전한 것이 확인되자 부제는 수녀와 아연을 불렀다.

 

 “이제 여기서 아무도 안 나오길 빌어야 합니다.”

 

 골목으로 들어서며 부제는 빌 듯이 말했다. 다행이 골목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곳을 지나서 도로가로 나오자 쭉 뻗은 도로 끝에는 역이 보였다.

 

 역에 도착하자 그 주변에는 타락한 자들이 대략 100명 쯤 있었다. 하지만 모두들 역 입구의 근처가 아닌 도로 쪽에 있었기에 조용히 이동하기만 한다면 문제가 없었다.

 

 역의 입구에 다다르자 한 가지 난관에 봉착했다. 역의 입구에 바리게이트가 쳐있었던 것이다. 부제는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미간을 찌푸렸다. 그때 시혁이 그의 어깨를 치면서 문에 붙어있는 종이를 가리켰다.

 

 ‘입구에서 10보 간 후에 왼쪽으로 9보가면 전력 차단기가 있고, 그곳에서 4보가면 개구멍이 있다. 생존자는 그곳으로 들어와서 역장이라고 말해라.’

 

 부제는 그 글자대로 10보가고 좌로 9보가서 전력 차단기에서 4보를 가니 정말로 철조망으로 된 개구멍이 하나 있었다. 안쪽은 쓰레기가 널려있었고, 한 명 밖에 서있을 공간 밖에 없었기에 부제가 그곳으로 기어 들어가서 ‘역장’이라고 말했고, 문이 철컥 소리 내며 열렸다.

 

 그 안에서 파란 제복을 입은 중년의 남성이 반겨주었다. 그리고 들어오라며 손짓했다. 부제는 발을 내딛었고, 차마 바닥을 보지 못하고 캔을 밟았다. 그게 눌리는 소리는 고요 속 사이렌처럼 크게 울렸다. 그 소리를 듣고 타락한 자들이 그곳으로 달려오기 시작했다.

 

 “빨리 들어오세요!”

 

 중년의 남성은 소리쳤고, 부제는 서둘러 들어갔다. 시혁도 빠르게 개구멍을 지나 들어가고, 수녀 또한 들어갔다. 아연도 철조망 안으로 들어가서 일어선 순간, 타락한 자가 손을 뻗어서 아연의 머리카락과 함께 붕대를 잡았다.

 

 그녀는 그 손을 뿌리치려고 노력했으나 소용없었다. 아연은 발버둥을 멈추고 체념했다.

 

 “백아연, 이 바보야! 다 와서 포기 하냐!”

 

 시혁은 호통 치면서 칼을 들고 붙잡고 있던 머리카락과 붕대를 베어내고 아연을 안아서 서둘러 문 안으로 들어갔다. 문은 닫혔다. 바깥에서 철조망을 두드리던 소리는 이내 그쳤다.

 

 시혁은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한숨을 쉬었고, 아연은 그런 그를 강하게 부둥켜안고는 놓을 줄을 몰랐다.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소지입니다.

 

 이제서야 배경이 바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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