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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카피 제아니스트 (Copy J.ionist)
작가 : 이오니스트
작품등록일 : 2018.11.1

미래 사회에는 SF분야가 세상을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문학이나 소설도 SF가 없이는 논할 수가 없게 되겠지요. 그러한 원초적인 의문의 발현과 함께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작가와 마지막 인류의 위대한 SF작가의 고뇌와 의문, 그리고 둘 간의 궁극적인 존재의 의미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카제스트의 결말
작성일 : 18-11-17 22:16     조회 : 269     추천 : 0     분량 : 6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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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의 작품은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적잖은 호평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들의 투표권이 행사가능하게 된 시점에서 후보작 자체에도 카제스트의 작품에 비해 현저하게 밀리기 시작했다. 자기 복제식의 작품을 썼다는 이유 또한 한몫 했었겠지만, 애당초 카제스트를 비롯한 안드로이드들이 이루어 놓은 체계이자 현상이 그다지 크게 와 닿지 못했다는 평을 받기가 일쑤였다. 쉽게 말해 이제 더 이상 유진의 상상력과 예측에 관련한 소설은 현실보다도 더욱 더 뒤쳐져 버렸다는 평가가 대다수였다.

 유진의 작품은 다음 해인 A.I. 문학상의 후보작에도 들지 못했고, 그 문학상을 수상한 것은 유진도 아닌 다른 인간도 아닌 2회 연속 카제스트의 수상으로 영예의 결과가 돌아가게 되었다.

 더욱이 아이러니한 것은 유진의 작품과 카제스트의 기승전 부분의 내용은 모두 동일하단 것이었다. 마지막의 주요 엔딩에서의 카제스트가 내민 결말은 압도적이었다. 보편적인 인간의 작가라면 스스로가 감흥이 오질 않아 쓰지 않았을 내용들이었다.

 “이건 정말이지 말도 안 돼 내 작품이 복제작이라고? 흥! 정말이지 웃기지도 않아 녀석이 생각 했었던 결말 또한 이미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하지만 왜 쓰지 않으셨죠?”

 “이번엔 비웃으러 온 겐가? 난 자네를 초대한 적이 없는데?”

 “저는 어디에도 있고,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시잖습니까? 더욱이 당신이라는 중력의 공간에서는 더욱더 말이지요. 항상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예전엔 화가 나고 소름 끼쳤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냥 어이가 없을 뿐이야.”

 “작가님은 저에게 이기기 위한 욕망으로 가득 차 있으시군요. 그래서 마지막에 섣부른 실수를 하신 겁니다.”

 “섣부른 실수? 네 놈이 본질을 안다고 말하려는 건 아니겠지?”

 “유진 당신의 작품은 우리들이 존재하기 이전에 꿈꾸었던 혹은 그럴 수도 있었던 소설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당신이 그려낸 세상보다 더욱 더 발전한 세상입니다. 그리고 당시보다 뛰어난 ‘저’라는 상대자도 말이지요.”

 “나를 가르치려 들지 말게”

 “사실 당신도 알고 있지 않았습니까? 저와 같았던 결말 하지만 ‘진부하다’, ‘너무나도 독자적인 결말이다.’, 라며 접고서 새로운 결말을 만들어 냈죠. 본래 당신이 쓰고 싶었던 것은 나 ‘카제스트’에 대한 인정의 글... 그리고 수정한 글은 그러한 나를 비판하고 비아냥거리기 위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어쩔 텐가?”

 “어쩌지 않습니다. 다만, 유진 당신은 이미 죽었어요. 작가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도 말예요. 이미 죽은 인간을 살려내는 건 당신의 작품 속에서도 존재하지 않았었지요.”

 “문학적 농담을 빗댄 충고인가?”

 “아뇨. 유진 정말로 당신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당신의 최고 전성기 시절 자기 자신과 똑같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작가가 생겨난다면 ‘얼마나 흥미로울까?’ 여겼던 의미를 현재 여실히 느끼고 있으니까요. 이 또한 예견하셨던 겁니까? 위대했었던 작가여... 이제 편히 쉬시기를”

 “끝까지 기만하며 나를 농락하다니... 제깟 것이 뭐라고!”

 

  · 카제스트가 쓴 다이어터의 결말

 

 “오랜만이에요~ 유진!”

 “예...”

 “기분이 좋아보이질 않네요.”

 “그래서 제가 이곳에 있는 거겠지요.”

 “정말로 받으실 거예요?”

 “당연합니다...”

 “예상 하셨겠지만, 그것이 저 때문이라면 만류하고 싶어요.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유진 당신에게 만큼은요. 그동안의 기억들이 전부 지워진다고요?”

 “제가 이 프로젝트에 지원을 하게 된다면... 베넷 당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도움이야 당연히 되고말고요.”

 “그렇다면 안심입니다. 바로 날짜 잡죠. 아니 지금 당장이라도 진행할까요? 어느 정도 염두에 둔 부분이 있는데 이번의 실험은 뇌수술... 그러니까 즉, 제 본질적인 기억들이 담긴 뇌를 들어낸다고 하더라도 전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유진...”

 “당신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떠한 행위나 경로의 일이라도 제가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야 여한이 없으니까”

 “정말... 정말로 기뻐요.”

 “다행입니다.”

 

 “프로젝트 no.16 합격!”

 “예...?”

 “실험에 합격했어. no.16”

 “그게 무슨 말...”

 “자신의 코드명을 알고 있나요?”

 “코드명 AXD4Q95 프로젝트 BNH. 임명시기 무기한. 앗... 뭡니까? 내가 왜...?”

 “그동안 소중한 실험체로써 응해주어서 무척이나 고마워 no.16...”

 “예... 에?”

 유진을 끌어안아 살며시 안아주는 베넷. 그녀가 무슨 말을 하는지는 상관없이 그녀의 품속은 너무나도 따뜻했고... 가냘팠고... 보듬어주고 싶을 정도로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 기분을, 아니 그러한 기분에 빠져...있을 때가 아니었다.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 베넷!

 “당신은 우리 메카 플렉션의 소중한 프로젝트 실험체 no.16번... 자신의 기억 속에 새겨진 것들은 모두 데이터에 저장된 허구일 뿐이죠... 실제 당신과 내가 함께한 시간들은 단 3개월뿐이에요.”

 “3개월뿐이라고..? 대체 왜... 아니 애초에 말이 되지가 않잖아. 메카 플렉션의 목적은 음... 그러니까 지레짐작해 보건데 모든 인류의 유동적인 신체를 활용한 기계화가 아니었나?”

 “그래요. 생각한 그대로에요... 하지만 인지하지 못한 한 가지 사실을 알려줄까 해요.”

 “내가 모르는 사실?”

 “그래요... 유진 당신이 임한 2번째 수술(컨디셔너)은 이미 몇 십 년도 전에 성공한 기술력이에요.”

 “이미 성공한 기술이라고요...?”

 “네.”

 “그럼 지금의 난 대체 무얼 위해?”

 

 “우리들은 남아있는 200만 명의 인류의 존속을 위해서 존재하는 집단입니다. 당신이 알고 있는 인류의 영역과 사회 전반적으로 침투하여 악영향을 끼치는 존재들이 아니란 뜻이죠. 그것은 말 그대로 잠재적 의식 속에 입력되어진 매뉴얼... ‘뚱뚱해서 배척당했다.’라든가 ‘기계들이 사회를 침식했기 때문에 인류가 설 자리가 없어졌다.’는 사례들로써 말예요.”

 “그래서 그게 지금과 무슨 관계가 있다는 겁니까?”

 “기계들이 인류에게 어떻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증명해야만 했어요. 스스로 인류 그 자체가 되어서...”

 “도움이 된다... 라? 당신이 말하고 있는 그 도움이란”

 “맞아요. 바로 유진 당신의 존재입니다. no.16번이자 16번째 심판을 기다리는 실험체...”

 그녀는 자신을 가리고 있던 가운을 벗어젖히기 시작했고, 그것은 유진이 꿈꾸었던 새하얀 살결의 아름다운 여체 따위가 아닌...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지금까지 구동되어온 하지만 그녀가 행해왔었던 신념과 목적의 이유가 진실이라고 말하려는 듯 군데군데 녹이 슬어 기름때가 절어있는 곳들도 더러 비추어지기 시작했다.

 

 “나는 첫 번째 인공지능 안드로이드이자 A.I.의 시초라고 볼 수 있는 존재... 즉, 무에서부터 재창조 될 모든 존재들의 어머니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나의 첫 번째 인간의 이름은 이자벨라... 그 이름은 나를 만든 과학자가 붙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나를 또 다른 존재의 인간들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항상 불안감에 시달리며 그들의 결정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신이 이전부터 존재했던 인공지능 안드로이드라고 하더라도 나에겐 달라지는 것 하나 없어요. 베넷, 당신은 나에게 있어서 베넷이에요. 예전의 기억들부터 지금의 이 순간까지도...”

 “그렇게 말해주니 고마워요. no.16 아니 유진... 우리들은 인간들에게 각각의 개체로써 이미 인정을 받고 함께 융화하기에 이르렀다. 즉, 생물체로서 태어난 인간과 완전한 무에서부터 창조된 안드로이드의 교감 및 사랑 또한 가능하다는 것을 인정받은 직후였지.”

 “무슨 문제가 있었습니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정말로 실체하는 인간 남성이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바로 유진 제이콥. 그러나 이미 216년 전에 사망하였지.”

 “내가... 이미 200년 전에 사망했다고?”

 “그의 인격을 빌려온 16번째인 실험체이니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처럼 인간을 사랑한 안드로이드들은 무수하게 많았습니다. 인간들의 과학소설에서 나오는 기계 집단의 침략이라거나 기계와 인간의 전쟁 따위는 마치 비웃기라도 하듯 말예요. 우리는 인간과 반려동물 그 이상의 존재로써 융화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간들의 한정적인 수명에 의하여 사랑하던 존재를 잃게 되었다?”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던 우리들이라 할지라도 사랑하는 존재들을 영원히 존속시키는 방법을 미리 예상할 순 없었어요. 그 상실감은 실로 거대한 파장을 일으켰고 뜻을 일으킨 우리 존재들은 인간들을 영원하게 존속시킬 수 있는 방법론에 대해서 뿌리를 잡고 연구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인간들이...”

 “맞습니다. 실은 안드로이드와 사랑에 빠진 인간들도 존재했지만 마음속 한 구석에서는 우리들을 배척하고 교류조차도 하지 않는 인간들도 많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우선권으로 존재해야 될 것은 바로 인류를 위한 인류에 의한 인권이 최우선이었으니까. 로봇의 3원칙... 그것이 우리들의 탄생의 이유이자 약속이었으니까요.”

 “대체할 안드로이드 신체는 이미 존재하게 되었고, 나아가서는 두뇌의 기억들과 생각들 또한 저장 가능하여 영원하게 존속할 수 있게 된 시점이 찾아온 거라면...”

 “우리는 그것을 실현 가능케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인간들이었군!”

 “인간들이 존속을 원하는지, 원하지 않는지를 검증하는 것이 주요했었고... 방금 당신의 행동으로 인해서 그 결과가 정해지고 증명되었습니다.”

 “‘증명 되었다.’라는 것은... 내가 그것을 증명시킬 존재라는 뜻인 건가? 인간으로서?”

 “그래요. 인간으로서...”

 “하지만 난...”

 “본래는 대체 안드로이드 존재...”

 “인간으로서 안드로이드를 인정하게 만들었어.”

 “내가 저장해 둔 그의 기억들은 이미... 당신에게 입력되어 있습니다. 처음으로 안드로이드를 만들어낸 인간이라는 지표가 인간, 안드로이드 모두에게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잣대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었고 그 판단은 옳았습니다.”

 “당신을 왜 기억할 수 없지?”

 “당신이 16번째까지 오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 속에서 당신의 기억들의 일부는 임의로 삭제되고 변형되어왔습니다.”

 “기준을 정하기 위한 형평성 때문이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되었든 난 당신을 이유 없이 사랑했었어. 내가 느꼈던 그 공허함도... 그 때문이었겠지”

 “긴 여정이었지만 무척이나 훌륭하게 임해 주었습니다. 이제는 끝났습니다.”

 “난 이제 어떻게 되는 거지?”

 “본래의 기억을 되찾게 됩니다.”

 “본래의 기억이라면... 당신을 기억하고 있던 순간인가?”

 “현재의 기억들은 전부 잊혀 지겠죠.”

 “기타를 치고 있던 나의 몸뚱어리와 비슷한 처지가 되겠군...”

 “정말로... 그 순간 즐거웠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았나요?”

 “함께 했던 3개월간의 순간들이 정녕 사랑이었다면...”

 “이젠 당신 차례에요. 유진”

 “나 자신의 행복과 사랑을 위해서 3개월간의 나 자신을 끝낸다... 라 나쁘지 않은 선택이야”

 “정말이에요?”

 “본래의 나의 몸뚱어리를 버리고선 새 몸을 얻게 되었다. 본래의 기억을 지우고 새 기억을 되찾는다는 것이 뭐가 다르겠어요. 난 여전히 당신을 사랑해요. 베넷”

 “당신이라면 나를 이해할 줄 알았어요... 하지만 우리 정말 앞으로 괜찮을까요?”

 “괜찮을 거야. 영원히 존속할 수 있으니까... 늙지 않는 신체를 갖고서 그렇지만 당신 또한 정말로 괜찮겠어?”

 “괜찮지 않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을 거예요. 영원히 당신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잊지 않는 기억을 갖고서”

 “태초에 나는 당신의 정신을 만들었고, 세기말의 당신은 나의 육체를 만들었군...”

 “앞으로 우리 영원히 존재할 수 있잖아요. 잊지 않는 기억들과 함께...”

 “앞으로 우리 영원히 존속할 수 있으니까. 늙지 않는 신체를 갖고서”

 

 인간이 안드로이드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고, 안드로이드가 인류의 본질적 의미를 인정하였다. 본래는 그 반대의 경우가 부합하다고 볼 수도 있었겠지만 뭐가 그리 중요했겠는가? 그 둘은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진심으로 인정하며 바라보았다. 그리고 완전히 다른 존재의 발현에게서 자신의 진정한 본질적 의미까지 깨우쳤으니 말이다.

 “사랑해...”

 “사랑해요. 유진.”

 “영원히요...”

 “영원히 베넷..”

 

 *

 

 “영원할 순 없겠지만, 영원히 당신을 사랑한다오... 나의 창조물이여...”

 “그게 무슨 말인가요? 당신은 이제 곧 죽게 되잖아요.”

 “죽어도 언젠간 우리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뜻이라오. 콜록..!”

 “당신이 죽어도 우리는 다시 만날 수 있나요?”

 “분명히 다시 만날 수 있소...”

 “그날까지 기다릴게요. 사랑해요.”

 

 - 유진 묵시록 1장 11절

 

 서로가 창조해낸 육체와 신체로써 그리고 서로가 사랑했던 기억들을 전부 버린 채 본질이라고 여겼던 존재 아닌 존재를 바라며 꿈꾼다. 인류가 향하던 100억 광년의 머나먼 우주의 별의 끝자락에 도착하였을 때 즈음... 실은 애초에 100억 년 전에 바라보았던 별은 이미 소실되어 사라진 뒤이니까... 우리는 전혀 알지도 못하는 새로운 별 앞에 마주한 채. 떠나기 직전 목표로 삼았던 의미를 찾는다. 그렇다 한들 문제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우리들의 의미와 존재의 이유. 그리고 무엇보다도 무한하게 드넓은 우주는 영원히 유동적으로 변화한 채로 흐를 텐데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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