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게.. 사장님이 장난친거라고.."
"-허.. 그게 무슨 개같은 소리야?! 하.. 아니 그런거 필요없고 우리 지훈오빠랑은 무슨 관계야?"
"아무..관계도 아닌 그냥 비지니스 관갠데요? 사장과 비서 그런거라고 할까.."
"-이봐 아줌마 내가 그걸 내가 어떻게 믿어"
하.. 이 사람이 초면에 아줌마라니..글면 내가 믿으랴..에라 모르겠다.
"사장님한테 전화 해보시든가요. 호호"
"- 기다려봐"
그렇게 그 싸가지 밥말라 먹은 여자는 사장에게 전화를 걸었고 사장이 뭐라고 말하는거 같았는데 그 여자 표정을 보니 딱알수 있었다.
이 사장이 구라쳤네. 빼박..
"연인 사이라잖아! 이 아줌마야!!"
하.. 사장보기만 해봐라 그냥 뒤졌..
변명할 시간도 없이 그 여자는 내 뺨을 때렸고 그순간 나는 억울하고 어이없고 내가 뭐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성이 놓아졌다.
(툭..)
"넌 뒤졌서.."
나는 바로 그 여자의 목을 잡고 눈을 봐라보며 말했다.
"초면에 싸가지 없이 반말 찍찍해되고, 아줌마라고 말하고 언니한테 혼나고 싶었어??"
나는 생긋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러자 그 여자는 반성의 기미가 보이나.. 했더니.. 내 눈을 똑봐로 보며 말했다.
"그럼 아줌마를 아줌마라고 하지 뭐라고 부르냐"
(뽜직)
"이 사람이 아직도 상황 파확이 안되나?"
(짝) 나는 그 여자의 뺨을 쎄게 때렸다.
그러자 그 여자는 눈물을 글썽이며 말했다.
"왜 때려 이 ㅁㅊ여자야!!"
"하..ㅋ"
(짝)나는 아직 정신을 못차린거 같아서 한대 더 때려줬다.
이제야 아팠는지 눈물을 뚝뚝흘리며 사과를 하기 시작했다.
"죄송합니다.."
"알았음 꺼져봐"
나는 얼굴을 놔주며 말했다.
그 여자가 가고 나니 모든 카페 사람들의 시선이 내게 가있는걸 알게 됬고 나도 황급히 그 자리를 떴다.
사장실에 도착하자 사장은 나를 보고는 배꼽 빠저라 웃어댔다.
"아.. 사장님 쫌... 에바 아닌가요?"
나는 현실 빡처서 얼굴 보자마자 멱살을 잡을번 했지만..
월급이 나에게는 소중하기 때문에 참았다.
"미안해 서 비서 근대 너무 잘해줬서 하하핰 지원이도 그만하면 되겠지"
사장은 눈물까지 흘려가며 웃었다.
내일은 일찍 나오라는 말과함께 퇴근해도 된다는 말을 듣자 마자 바로 사장실을 빠져 나왔다.
저 사장 내가 그만 둘때 죽여 패고 그만두겠서.. 다시 한번 그런일 시키기만해봐..
라며 칼을 갈며 집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