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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운명찬탈자 : 미래를 보는 헌터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8.8.12

 
손을 잡다 (3)
작성일 : 18-09-14 09:33     조회 : 273     추천 : 0     분량 : 6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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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은 밖보다 훨씬 밝았다. 형광등보다 더 밝은 빛을 내는 전구들이 천장에 박혀 있어서 내부의 모습이 훤히 보였다.

 

 유적 안의 벽은 여러 개의 금속판이 다닥다닥 붙은 모습으로 되어 있었고 정체 모를 기계들이 이상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었다.

 

 치이익! 철컹!!

 

 치이익! 철컹!

 

 이곳은 공장을 연상케 했다. 차가운 금속 방에 기계들이 저마다 맡은 일에 집중하고 있지만 사람을 비롯한 다른 생명체는 보이지 않았다.

 

 그 모습을 본 NPC 박사는 놀란 표정으로 안경을 추켜세우며 말했다.

 

 “놀랍군요. 몇천 년도 더 지난 유적인데 아직 움직이고 있어요. 역시 이곳에 아크 원자로가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아크 원자로는 일종의 핵융합 원자로다. 이것이 일반 핵융합과 가장 다른 점은 상온에서도 핵반응을 일으키는 일명 ‘상온핵융합’을 토대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냉각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덕분에 훨씬 안전하고 한 번 가동이 시작되면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수천 년 전의 유적으로 알려진 이곳이 아직 움직이는 것은 분명 아크 원자로 덕분이라는 것이 이들의 추측이었다.

 

 물론 플레이어들에게는 그런 설정 따위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빨리 설계도인지 뭔지를 얻고 보상이나 두둑이 받자고!”

 

 다른 대륙은 이보다 훨씬 복잡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 판타지 대륙이나 신성 대륙, 마계 대륙 등은 평소 다양한 책을 읽지 않으면 뭔 소린지 당최 알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하니 과학 대륙의 설정은 그나마 양반이다.

 

 처음에 지나는 곳은 거대한 통로였다. 통로에는 역시 잡일을 하는 기계 로봇이 부지런히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일행을 공격하지는 않았다.

 

 가정용 로봇

 (LV 33)

 

 청소 로봇

 (LV 50)

 

 중앙 대륙의 모든 몬스터는 최소 레벨이 500이다. 따라서 이 로봇들은 NPC 개념이지 몬스터는 아닌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래서 플레이어들도 딱히 신경 쓰지 않고 앞으로 나아갔다.

 

 조금 더 앞으로 가니, 다시 거대한 철문이 일행을 가로막았다. 이번에도 역시 박사가 앞으로 나가서 카드키를 대자······

 

 위잉~

 

 너무나도 쉽게 문이 열리고 곧 이 유적의 본모습이 드러났다.

 

 “이건 뭐야?!”

 

 “그냥 유적이 아니잖아? 여긴······ 군수공장이야.”

 

 눈앞에서는 전투 로봇을 만드는 거대한 공장 기계가 부지런히 돌아가고 있었다. 어찌나 대규모인지 한눈에 모든 공장을 담아내는 것도 불가능할 지경이다.

 

 “엄청나군.”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길로 여러 갈래로 나 있다. 위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도 있고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도 있었으며 다른 방으로 통하는 통로도 있었다.

 

 “난감하네.”

 

 너무 길이 많아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 모두의 시선이 여기까지 데려온 박사에게 쏠렸으나 그도 머리를 긁적거리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눈치였다.

 

 한참을 두리번거리던 박사는 사람들을 모으며 말했다.

 

 “일단 나눠서 찾아오기로 하세.”

 

 NPC는 100명 플레이어도 100명, 총 200명이다. 10 그룹으로 나눠서 설계도와 그 밖의 뭔가를 찾기로 했다.

 

 “우리가 먼저 가겠네. 용병들은 알아서 찾도록 하게.”

 

 NPC들이 먼저 뿔뿔이 흩어지나 남은 것은 플레이어들 100이다. 모든 길드가 똑같이 20명씩 있어서 인원을 따로 나눌 필요는 없었다.

 

 길은 NPC들이 사라진 곳 말고도 아직도 남은 곳이 10군데가 넘게 있다. 그중 아무 곳으로 들어가면 될 것 같았지만 문제가 생겼다. 위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서로 타겠다고 분쟁이 생긴 거다.

 

 그들은 아까 박두명이 있던 위너스 길드와 현무 길드였다. 모든 길이 가능성이 있지만 역시 이런 던전은 꼭대기 층에 보스나 보물이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그러니 먼저 선점하려는 것이다

 

 두 길드의 리더들이 눈싸움하고 있으니 다른 길드도 끼어들었다.

 

 “다들 그곳을 원하는데 사다리라도 타야 하는 거 아닌가?”

 

 “무슨 소리! 먼저 잡은 게 임자지.”

 

 “워~ 워~ 그러다가 겨우 이런 곳에서 분쟁이 일어난다고. 그러니까 좋게, 좋게, 가지?”

 

 다들 한 가닥 하는 헌터들이다. 절대 양보할 생각이 없어 보이니 싸우던 둘도 한숨을 쉬고 물러섰다.

 

 “그럼, 어떻게?”

 

 “사다리는 번거로우니 그냥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하자고.”

 

 “좋아. 각 길드에서 대장이 나와서 가위바위보를 하지.”

 

 “그것보단······ 각 길드에서 짐꾼이 나오는 게 더 재밌지 않아? 괜히 감정 상할 것 없잖아.”

 

 “······맘대로.”

 

 결국 각 길드에서 짐꾼들이 나와서 가위 바위 보를 하는 걸로 정해졌다. 한영 길드에서는 짐꾼이 송진우 한 명밖에 없었기에 자연스럽게 송진우가 나가야 했다.

 

 뭔가 무거운 책임을 짊어지게 된 게 아닌가 하고 걱정하고 있자 한수정이 나와서 싱긋 웃으며 말했다.

 

 “괜찮으니까 긴장하지 마요. 저는 아무 데나 가도 상관없어요.”

 

 “알겠습니다.”

 

 짐꾼 다섯이 나와서 가위바위보를 시작했다.

 

 “가위바위보! 보! 보!”

 

 결국 다섯 판 만에 승자가 갈렸는데 일등은 위너스 길드의 짐꾼이었다.

 

 “좋았어! 넌 보너스 100%다.”

 

 그곳의 짐꾼은 후한 환대를 받으며 길드원들에게로 돌아갔고 나머지는 계속 가위바위보를 했다.

 

 “보! 보!”

 

 이등은 다행히도 송진우였다. 따라서 한영 길드가 두 번째 선택권을 갖게 되었다.

 

 “수고하셨어요.”

 

 송진우도 길드원들의 환대를 받으며 돌아갔다. 다시 가위바위보가 시작되었고 순서가 모두 정해졌다.

 

 “그럼 우린 이쪽으로 간다.”

 

 위너스 길드는 원했던 위층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잡았다. 다른 길드들은 못마땅한 표정을 했지만 이제 와서 딴말을 하면 진짜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두 번째는 한영 길드 차례였다.

 

 “음······ 어디로 갈까요?”

 

 위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제외하면 딱히 끌리는 곳은 없다. 한참 고민을 하던 한수정은 송진우에게 물었다.

 

 “어디가 좋을 거 같아요?”

 

 “네? 그건······ 제가 정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 같은데요.”

 

 “괜찮아요. 어차피 거기서 거기잖아요. 그냥 끌리는 길 하나만 골라 보실래요?”

 

 “하~ 그럼······.”

 

 송진우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가장 구석에 있는 음침한 계단을 가리켰다. 그건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었다.

 

 “저기는 어떻습니까?”

 

 “저기요?”

 

 송진우가 이상한 곳을 가리키자 막상 선택권을 준 한수정도 의아한 듯이 눈을 동그랗게 떴다.

 

 “다른 곳은 깨끗한데 저곳만 청소 로봇이 드나든 흔적이 안 보입니다. 그러니까······ 만약 정말 중요한 뭔가가 있다면 청소 로봇도 들이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 같으면 중요한 뭔가가 있다면 청소도 직접 할 것 같은데요.”

 

 의외로 논리적인 송진우의 말에 한수정도 잠시 생각하다가 말이 그럴듯해서 고개를 끄덕였다.

 

 “좋은 의견이네요. 듣고 보니 저도 저기가 좋겠네요.”

 

 그렇게 한영 길드의 진행 방향이 결정되었다. 나머지도 결정되자 길드의 리더들이 언제 으르렁거렸냐는 듯이 나름 밝게 웃으며 인사하면서 헤어졌다.

 

 “그럼 다들 무운을 빕니다.”

 

 다들 뿔뿔이 흩어지고 한영 길드는 아까 그 음침한 통로로 들어갔다. 모든 곳이 환하게 밝혀 있는데 유일하게 어두운 통로였다. 처음에는 그래서 가기 싫었는데 송진우의 말을 들으니 더 수상하게 보였다.

 

 깜빡!

 

 다행히 아래로 내려가자 위에 있던 전구에서 빛이 밝게 들어왔다. 아마 움직임을 감지해서 빛을 켜는 방식인 거 같았다. 다른 곳과는 달리 이 아래에는 아무도 들어오지 않아서 어두운 상태로 있었던 거다.

 

 “조금 더럽네요.”

 

 완전히 막힌 곳이라서 밖의 먼지 같은 것은 들어오지 않지만 공장에서 발생하는 철 부스러기 같은 것들이 날아와서 먼지처럼 쌓였다. 못 걸을 정도로 많은 것은 아니지만 걸을 때마다 발자국이 남을 정도는 있다.

 

 “모두 경계를 늦추지 마세요. 이제 몬스터들이 나올 때가 되었습니다.”

 

 유적이라 부르고 던전이라 읽는다. 어차피 디멘션 월드 세계관에 속한 곳이니 방해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할 거다.

 

 그것을 증명하듯 한수정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천장의 벽이 뒤집어지더니 기관총을 든 로봇이 나타났다.

 

 [침입자 발견, 즉시 제거하겠음.]

 

 V3-3 총알 발사기

 (LV 600)

 

 터렛형 몬스터다. 이동 능력이 전혀 없는 대신에 공격력과 명중률이 높다.

 

 두두두두!!!

 

 선제공격은 총알 발사기의 몫이었다. 갑자기 쏟아지는 총알 세례에 탱커가 플라즈마 방패를 급히 들어 올렸다.

 

 레벨이 높아서 그런지 원거리 방어에 강한 플라즈마 방패의 내구도가 급격하게 깎였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방패의 내구도도 서서히 오르지만 문제는 이것이 초반에 나오는 몬스터라는 사실이다. 모든 던전은 처음에 나오는 몬스터가 가장 약하고 갈수록 강한 몬스터가 나온다.

 

 “발사!”

 

 터렛이 잠시 열을 식히고 있을 때, 탱커가 방패를 끄고 사수들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한수정은 허리에 초진동 블레이드를 매고 있지만 작은 권총도 있다. 작아서 약해 보이지만 한수정이 가지고 다니는 총답게 탄창이 작고 명중률이 떨어지지만 공격력은 소총 못지않게 강력하다.

 

 송진우는 평소대로 공격의 범위가 닿지 않는 곳에 있었다. 아바타가 되기 전에는 혹시라도 피해를 입을까 봐 머리카락도 꼭꼭 숨겼는데 지금은 몸을 빼꼼 내밀고 싸움을 구경하고 있다.

 

 “확실히 과학 대륙의 사수들은 뭉치면 사기야.”

 

 과학 대륙의 총기류는 공격력이 모든 무기 중에서 가장 낮은 편이다. 활보다도 훨씬 낮은데 대신 사용하기 간편하고 쉽게 숙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스킬 중에서 뭉칠수록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늘어나는 것이 있어서 일단 뭉치기만 하면 몬스터가 다가오기도 전에 쓸어버릴 수 있다.

 

 물론 지금 20명, 송진우를 제외하면 19명은 많은 숫자로 보기는 힘들지만 한수정이 적재적소로 명령을 내려서 안정적으로 공격과 방어를 해, 결과적으로 초당 공격력이 높아지게 되었다.

 

 쾅!!!!

 

 결국 천장에서 연이어 나타나던 터렛이 모두 제거되었다.

 

 “피해 상황 보고하세요.”

 

 “······.”

 

 아무도 대답이 없다는 건 다들 무사한 건 물론이고 마나나 기력도 부족하지 않다는 소리다.

 

 “좋습니다. 그럼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두두두두!!!

 

 긴 복도에는 같은 타입의 터렛이 나타났다. 물론 버전 업 된 터렛이 나오면서 레벨도 높아지고 더 강해졌지만 패턴은 비슷해서 어렵지 않게 앞으로 갈 수 있었다.

 

 물론 복도를 지나니 더 강력한 기계 로봇이 나타났다.

 

 터미네이터

 (LV 670)

 

 [I will be back]

 

 가죽 재킷에 선글라스를 멋지게 쓴 근육질 남성이다. 겉은 완벽한 인간이지만 인조 피부 아래에는 모두 기계로 이루어진 인간 살육 기계다.

 

 무기가 기본적으로 장착된 다른 로봇과는 다르게 사람과 같은 신체구조로 되어 있어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상대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환장할 노릇이다.

 

 탕!! 탕!!! 탕!!!!

 

 터미네이터들이 산탄총으로 압박하니 반격할 틈이 보이지 않았다. 마치 오래 훈련한 헌터들처럼 짜임새 있는 공격이다.

 

 “돌격 부대 앞으로!”

 

 이럴 때는 근접 딜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수정을 비롯한 초진동 블레이드, 고주파 메이스를 가진 헌터들이 적들 사이로 파고들어서 교란 작업을 시작했다.

 

 탕! 탕!

 

 가까이에 온 헌터들을 향해 터미네이터들이 샷 건을 난사했지만 플레이어들이 팔에 있는 버튼을 누르니 방어복 안에서 천 같은 것이 튀어나와 몸을 감쌌다.

 

 카본 재질의 특수한 천이다. 관통력이 높은 매그넘 같은 무기에는 소용없지만 관통력이 낮은 에너지 무기나 산탄은 쉽게 막을 수 있다.

 

 덕분에 피해를 줄이고 가까이 붙어 무기를 휘둘렀다.

 

 퍽!!

 

 라이트 세이버 정도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방어력 관통력이 높은 것이 과학 대륙의 무기다. 덕분에 두꺼운 철판을 가진 터미네이터도 큰 타격을 입었다.

 

 “지금이다! 쏴!”

 

 원거리 부대를 지휘하는 김 실장이 명령을 내리자 방패 뒤에 숨어 있던 사수들도 공격을 퍼부었다.

 

 사수들이 마음 놓고 공격할 환경이 만들어지자 순식간에 많은 데미지를 입힐 수 있었고 결국 터미네이터들은 차례로 쓰러졌다.

 

 “휴~”

 

 큰 피해는 없었지만 마나 소비가 컸다. 그래서 휴식 시간이 필요했고 그 시간에 송진우가 아이템을 회수했다. 기계 몬스터라서 도축은 안 되었지만 대신 부품 같은 것이 많아서 송진우도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다.

 

 이곳의 난이도는 점점 높아졌는데 결국 700이 넘는 로봇까지 등장했다. 700이 넘으면 모든 능력치가 100% 증가하기 때문에 전보다 몇 배는 더 어려워진다.

 

 R2D2

 (LV 700)

 

 성인 남성의 목에 닿을 정도 크기의 깡통 로봇이다. 생긴 것은 구식 로봇이었지만 유명한 로봇이다. 바로 빔 나이트들이 만들어서 그들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게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지잉~~

 

 깡통 안에서 툭 튀어나온 막대기에서 빛이 나오더니 이내 광선검이 되었다.

 

 “돌아버리겠네.”

 

 생긴 건 우스꽝스러워도 무시무시한 살인 기계다. 조금만 방심해도 몸이 두 동강 날 수 있다.

 

 “모두 전투 준비!”

 

 한수정의 외침과 함께 다시 전투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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