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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꼭두가시
작가 : Ulyss
작품등록일 : 2018.7.23

판타지 느와르.
밤비노 패밀리의 잔혹한 후계자 계승전.
나방파, 홀잎파, 본토파 그리고 정부 세력들까지.
동맹, 배신, 음모, 함정, 모략, 반전.
과연 최후에 밤비노 패밀리를 접수할 카포는?

 
13. 심부름
작성일 : 18-07-31 17:08     조회 : 303     추천 : 0     분량 : 6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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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비트겐 시내의 어느 카페의 야외테라스. 두 명의 깔끔한 정복을 입은 신사들이 신문을 읽고 있다. 그 바로 맞은편 테이블에도 꼬질꼬질한 모험가 복장의 중년 남성 둘이 앉아 신문을 읽고 있다. 중년 남성 중 한 명이 하늘을 보며 나직이 말한다.

 

 “비가 올 때가 되었나?”

 

 혼잣말 같던 중년 남성의 말을 받아주는 맞은편 신사들.

 

 “날씨 한 번 화창하군.”

 

 그 중년의 꼬질꼬질한 모험가들은 바로, 거점을 옮겨 다니며 몸을 숨기고 있는 체사레와 오타비오. 그들은 치안국에게 쫓기는 신세라 본토파의 상징인 고급스러운 정복 대신, 허름한 모험가 행색으로 변장하여 돌아다니게 되었다. 그래서 품위를 중시하는 체사레의 심기가 몹시도 불편하다. 그 둘은 계속해서 본토파 부하들이 지키는 길목들을 조용히 돌아다니며 특이사항을 보고 받는 중. 날씨가 화창하다는 말은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다는 그들만의 암호. 체사레와 오타비오는 별 일 없다는 보고를 듣고선 다음 장소로 이동하려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바로 그 때.

 

 푸드드득!

 

 맞은편 테이블에 앉아있는 부하들에게 새하얀 비둘기 한 마리가 날아왔다. 그들이 재빨리 비둘기 발목에 묶여있는 편지를 확인하고선 혼잣말을 한다.

 

 “흠... 왠지 3번 시내 골목에 먹구름이 낄 것 같군.”

 

 체사레 역시 무덤덤한 표정으로 허공에 대고 한 마디 툭 던진다.

 

 “비가 오면 오랜만에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해야겠군.”

 

 체사레와 오타비오는 먼저 일어나서 카페를 나간다. 곧이어, 부하 두 명은 부랴부랴 종이 위에 뭔가를 써서 비둘기에 묶어 날리고선 역시 자리에서 일어난다.

 

 [ 3번 시내 골목에서 저녁식사. ]

 

 

 ***

 

 

 비트겐 시내의 어느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보석상. 모험가로 보이는 두 명이 가면을 쓴 채로 보석상인과 거래를 하고 있다.

 

 “아! 그 정도 가격은 안 돼요!! 이건 코볼트 무리를 잡아서 얻은 진짜 보석 원석이라고요!!! 잘만 가공하면 상급 보석이 되는데 그 가격엔 안 되죠.”

 

 거대한 장궁을 등에 맨 여자가 보석 상인이 제시한 가격에 불만을 품고 흥정을 하고 있다.

 

 “어허.. 이거 내가 완전 밑지는 장산데.. 이 가격 이상은 절대 불가요. 이 정도면 나도 겨우 입에 풀칠하는 수준의 가격이라고!”

 

 “에잇... 참.. 뭐 우리가 지금 매~우 급하니깐 봐 드릴게요. 빨리 돈이나 주세요.”

 

 상인은 그녀에게 돈주머니를 건네며 말한다.

 

 “좋은 거래였소! 여기 보석 값이오. 나는 돈 가지고 장난 안 치니까 굳이 확인 안 해봐도 되오. 그나저나 그네들은 현재 비트겐 시의 상황을 잘 모르나 보오. 빨리 그 가면들을 벗고 다니는 게 신상에 좋을 거요.”

 

 “네에? 왜요? 우린 가면을 꼭 쓰고 있어야 하는데...”

 

 상인은 요 일주일간 있었던 꼬챙이 사건에 대해 모두 설명해준다. 그러자 장궁을 맨 여자가 크게 놀란다.

 

 “히익- 왜요? 누가 그런 끔찍한 짓을.... 그래도... 며칠 전 일이면 지금은 괜찮지 않을까요?”

 

 “뭐 그건 당신들 마음이고. 나는 그저 걱정되는 마음에 알려준 것뿐이오.”

 

 상인이 말해준 꼬챙이 사건에 잔뜩 겁을 먹은 두 모험가는 행여나 누가 볼까 보석상을 조용히 빠져 나온다. 그들은 나오자마자 최대한 으슥한 골목들만 골라 빠르게 어디론가 걸어간다. 하지만 으슥한 골목을 선택한 건 그들의 가장 큰 실수.

 

 척-!

 

 열 명의 정복을 차려입은 사내들이 그들의 길을 가로막고 서있다. 두 모험가는 다시 뒤를 돌아 달아나려하지만 이미 뒤쪽에도 열 명의 사내들이 길을 틀어막고 서있다. 두 모험가는 중 한 명은 거대한 창을 꽉 부여잡으며 공격 자세를 잡는다. 여자 모험가는 등에 매고 있던 장궁을 빼내면서 길을 막은 사내들에게 겁먹은 목소리로 묻는다.

 

 “누.. 누군데 우리의 길을 막는 거죠?”

 

 그 무리의 대장으로 보이는 사람은 여자 모험가의 질문을 완전히 무시한 채, 옆의 부하에게 묻는다.

 

 “확실한가?”

 

 “맞는 것 같습니다. 카포. 장궁을 맨 갈색 머리 여자, 긴 창을 쓰는 금발 남자. 번개쟁이 동료들과 인상착의와 일치합니다. 게다가 번개쟁이가 쓴다는 가면과 비슷한 모양의 가면을 쓰고 있습니다.”

 

 “좋아. 조용히 데려가지.”

 

 “예. 카포.”

 

 정복을 입은 무리들이 점점 거리를 좁혀 간다. 그러자 여성 모험가가 다급하게 외친다.

 

 “왜.. 왜 이러는 거예요?? 더.. 더 이상 다가오지 마욧!! 나 헬릭 소리 증폭으로 고함지를 거예욧! 아.. 아직 대낮이라 사람들이 제 비명을 듣고 여기로 달려올 거예요. 어!! 어!! 오지 마아아아아아~~”

 

 휘리릭-!

 

 “~~아아.... 악!”

 

 털썩

 

 그녀가 소리 증폭으로 내지르던 비명이 한순간에 뚝 끊겨버렸다. 갑자기 날아온 얇은 사슬이 그녀의 입을 촘촘히 틀어막아 버렸기 때문. 창을 든 남자 모험가도 어느새 온몸이 사슬에 꽁꽁 묶여 그 자리에 쓰러져버렸다.

 

 시내에서 벗어나있는 어느 한적한 가정집. 본토파 식구들은 모처럼 한데 모여 있다. 그들 앞에는 두 명의 모험가가 사슬에 온몸이 결박되어 의자에 힘겹게 앉아있다. 오타비오가 그들에게로 천천히 다가가 손가락 하나를 공중으로 휘휘 젓는다.

 

 휘리릭! 휘리리릭!

 

 모험가들의 입을 꽁꽁 틀어막았던 사슬이 풀리며 뱀처럼 움직여 오타비오의 멜빵 속으로 미끄러지듯 들어갔다. 모험가 여자는 사슬이 풀리자마자 마구 고함을 질러댄다.

 

 “꺄아아아악!!! 살려주세요!!! 아아악!!! 꺄아아악!!”

 

 체사레가 인상을 찌푸리더니 손짓을 한다. 그러자 오타비오 다음 서열인 ‘비아지오 (Biaggio)’ 앞으로 걸어 나온다.

 

 샤라라라락!

 

 비아지오의 멜빵에서 쏟아져 나온 수천 개의 바늘. 그가 손을 앞을 향해 펼치자, 일제히 여성 모험가에게로 날아간다.

 

 “헉-!”

 

 여성 모험가의 얼굴에 수천 개의 바늘이 꽂히기 바로 직전에 제자리에 멈춘 바늘들. 그녀는 너무 놀라 고함조차 지르지 못한다. 다시 조용해진 분위기. 체사레가 파이프 담배에 불을 붙이며 모험가들에게로 천천히 다가간다.

 

 팅팅티디디디딩!

 

 비아지오는 본인의 바늘들을 양 옆으로 갈라 체사레의 앞길을 터주었다. 하지만 여전히 수천 개의 바늘들은 공중에서 모험가들을 향해 날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체사레가 담배연기를 내뿜으며 그들에게 말한다.

 

 “쓰-읍, 후우--- 다시 한 번 소리 지르면 바늘 하나가 네 놈들 몸에 박힐 거다. 그리고 내가 묻는 것에 대답하지 않거나, 거짓말을 하면 계속해서 하나 씩 몸에 박힐 거다. 이제 묻도록 하지. 너희는 프라이하이트 고등학교 모험 반 학생들인가?”

 

 “우리가 왜 개인 정보를 당신들한테 말해야하죠?”

 

 휙! 푹!

 

 “아아악!”

 

 휙! 휙! 푹! 푹!

 

 “윽-!”

 

 “꺅!”

 

 그들이 고통에 고함을 지를 때마다 계속해서 몸에 박히는 바늘들. 결국 모험가들은 열 개의 바늘이 박히고 나서야 입술을 꽉 깨물어 고통을 참아낸다.

 

 “묻는 말에만 대답해라.”

 

 “마.. 맞아요..”

 

 “그럼 다음 질문이다. 너희는 번개를 쓰는 놈과 같은 팀이지?”

 

 “....”

 

 모험가들은 침묵으로 일관했다. 체사레가 손가락을 까딱이자 비아지오는 그들의 몸에 계속해서 하나 씩 바늘을 꽂아버린다.

 

 “웁.. 윽... 윽..”

 

 온 몸에 바늘이 계속 박혀 점점 고슴도치로 변하고 있는 두 모험가들. 그들 중 남자 모험가가 참다못해 외친다.

 

 “그.. 그건 말할 수 없다. 팀원의 정보를 절대 발설하지 않겠다는 ‘피의 맹약’을 했기 때문이다!!”

 

 휙! 푹!

 

 “윽-”

 

 체사레가 담배를 깊이 빨아 내쉬며 위협적으로 말한다.

 

 “쓰-읍. 후우우우. 그깟 피의 맹약이 네놈들의 눈보다 중요하다면 상관없지. 다음번에 대답하지 않으면 바늘 하나가 네놈들 눈알 하나를 뚫고 지나갈 거다. 다시 묻지. 번개쟁이가 네놈들 팀원이 맞나?”

 

 “....”

 

 또다시 침묵이 이어지자 체사레가 손가락을 다시 까딱인다.

 

 휘-익!

 

 “잠까아아안!! 마.. 말할게요. 말하면 되잖아요!”

 

 바늘은 그들의 눈을 뚫고 들어오기 바로 전에 겨우 멈춰 섰다. 갈색머리 여자가 체념한 듯 대답한다.

 

 “마.. 맞아요! 우리는 번개를 쓰는 푼케와 같은 팀이에요.”

 

 남자 모험가는 그녀를 째려본다.

 

 “너.. 너 지금 피의 맹약을 깨는 거야?”

 

 “그럼 어떡해? 동료보다 우리목숨이 더 중요하다고!”

 

 “치-잇...”

 

 체사레는 질문을 이어간다.

 

 “그래. 훌륭한 처신이다. 우리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면 더 이상 바늘이 박힐 일은 없겠지. 다시 질문 하겠다. 그러면 그 푼케라는 녀석은 어디에 있지? 왜 너희는 팀에서 따로 떨어져 나와서 그 놈과 똑같은 가면을 쓰고선 시내를 돌아다녔던 거지?”

 

 “그.. 그건... 음.... 우리 4팀은 푼케 때문에 모험 실습 중에 수많은 스파이들에게 쫓겼어요. 그래서 들르는 마을마다 편하게 쉬지도 못하고 야영만 해왔고요. 우리 팀을 이끈 차바 교장선생님이 푼케를 노리는 사람들이 전역에 깔렸다고 하시곤 팀 계획을 완전 바꿨죠. 비트겐 시에 도착하기 바로 전에 두 명씩 짝을 지어 하루씩 시간차를 두고 학교로 복귀하기로. 차바 선생님하고 푼케는 일주일 전에 벌써 학교로 떠났었어요. 저하고 얘는 마지막으로 복귀하면서 모험에서 얻은 전리품들을 처분하고선 학교로 들어가는 길이었어요.”

 

 “벌써 번개쟁이가 학교로 복귀했다고? ... 흠.... 그러면 너흰 왜 가면을 쓰고 있지?”

 

 “그것도 차바 선생님 계획이에요. 푼케는 잘 때도 가면을 쓰고 자는 놈이죠. 절대로 가면을 벗지 않아요. 그래서 전 팀원이 가면을 쓰고 들어가서 푼케를 노리는 사람들에게 혼선을 주기로 결정했거든요.”

 

 “흠.. 한 발 늦었군.. 진즉에 사람들 가면을 벗겼어야 했는데.”

 

 옆에 있던 오타비오가 체사레에게 말한다.

 

 “카포. 아무래도 저희가 조금 늦은 것 같습니다. 이 녀석들 말에 의하면, 번개쟁이는 가면을 쓰고 있는 놈들에 섞여서 진즉에 몰래 학교로 들어가 버린 것 같습니다. 분명 학교로 가는 길목을 애들이 24시간 감시를 섰는데...”

 

 오타비오는 뒤에 서있는 부하들을 향해 화난 어투로 말한다.

 

 “너희들은 내가 그렇게 감시를 똑바로 서라고 했잖아!! 나중에 따져봐서 감시 똑바로 서지 않았던 놈들은 내가 직접 안부를...”

 

 “오타비오. 그만해라. 품위 없게 뭐 하는 짓이지?”

 

 “죄.. 죄송합니다. 카포. 제가 나중에 잘잘못을 따져서...”

 

 “됐다. 사람들 가면을 곧바로 벗기지 않았던 내 탓이다. 쓰읍- 후우우-”

 

 체사레가 이번 실패를 본인의 탓으로 돌렸다. 본토파 식구들의 눈에는 존경과 충성심이 더욱더 빛난다. 체사레는 의자에 기댄 채로 그저 담배만 피워댄다. 10분 동안 그 누구도 미동조차 하지 않고선 기다린다.

 

 탁-

 

 마침내 담배를 책상에 놓고선 두 학생들에게 걸어가는 체사레. 그는 모험가들 코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로 다정하게? 말한다.

 

 “내가 너희에게 자비를 한 번 베풀어주지. 내가 시키는 심부름만 잘 처리하면 너희에게 안부를 묻지 않겠다.”

 

 “어.. 어떤 심부름이요?”

 

 체사레는 공중에 떠있는 비아지오의 바늘을 한 개 집으며 말한다.

 

 “너희들은 학교로 돌아가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 바늘 몇 개를 번개쟁이의 몸이나 가방, 옷가지 속에 그놈이 눈치 채지 못하게 잘 찔러 넣어라. 그리고 너희들도 바늘 하나 씩 지니고 있으면 된다. 그리고 너흰 종료 식 이후에 그 놈보다 빨리 학교 밖으로 나와서 다시 나를 만나 그놈에 대해서 보고만 하면 된다. 이 바늘만 지니고 있으면 우리가 조용히 찾아가지.”

 

 “지.. 진짜로 그.. 그것만 하면 저희를 살려 주시는 건가요?”

 

 “그래. 너희들이 허튼 수를 쓴다거나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면 어떤 일을 당할지, 잘 생각해봐라. 나는 너희의 이름, 거주지를 이미 알고 있다. 내 심부름에 실패하면 내 이름을 걸고 너희와 너희 가족들에게 전부 안부를 물어 꼬챙이에 매달 것이다.”

 

 “히-익!! 아.. 알겠어요! 푼케 옷이나 가방에 바늘 몇 개를 숨겨 놓는 것 정도는 화..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어요.”

 

 체사레는 오타비오에게 손짓하여 그들을 단단히 묶어 놓은 사슬을 풀어준다. 길고 얇은 사슬들은 오타비오의 손짓 한 번에, 마치 뱀처럼 꿈틀거리며 공중을 날아 오타비오의 몸속으로 휘리릭 들어간다. 체사레는 바늘을 서너 개 더 집어 그들의 손에 꼭 쥐어주며 낮은 목소리로 말한다.

 

 “나는 말 안 듣는 아이들에겐 언제나 안부를 묻는다. 무슨 뜻인지 잘 알지?”

 

 비아지오가 그들의 몸에 박힌 바늘을 모두 뽑아 수거했고, 두 모험가들은 부랴부랴 짐을 챙겨 학교로 도망치듯 달려간다. 모든 상황이 정리된 후, 오타비오가 체사레에게 말한다.

 

 “카포. 참으로 훌륭한 결정이십니다. 비아지오의 바늘은 100미터 정도까지는 감지가 되니, 번개쟁이가 학기 종료 식 후에 학교 정문으로 나와도 은밀하게 추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 비록 번개쟁이는 놓쳤지만, 다행히 큰 수확을 올렸군. 모두들 종료 식 전까지 최소한의 감시체제만 유지하고 푹 쉬도록. 특히 치안국 풍뎅이들이 나를 잡으려고 설치고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도록. 그리고 비아지오는 감시 업무를 그만두고 지금부터 나와 오타비오와 함께 움직인다.”

 

 “예. 카포!”

 

 그렇게 번개쟁이를 원하는 모든 세력들은 이미 그자가 학교로 복귀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 사흘 남은 프라이하이트 학기 종료 식. 그 이후에 펼쳐질 탈환작전을 앞두고, 모두들 이를 갈며 각자의 방식대로 제 2의 계획의 날을 날카롭게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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