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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시체실라이프
작가 : 황예진
작품등록일 : 2017.11.5

눈을 떠보니 시체실? 18살 백요한과 쥐한마리의 아름다운 우정과 추리!
그리고 사랑아닌 사랑같은 이야기

 
아파질까봐 너까지
작성일 : 18-06-03 19:12     조회 : 421     추천 : 0     분량 :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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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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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울고 싶었지만 눈물도 그리 많이 나오지도 않고 눈에 자국

 남을까봐 할수없이 세수하고 얼굴을 닦고 나왔다

 화장실에서 나와서 봄이를 찾았다 그러나 나는 차마 말을 걸수 없었다

 봄이는 눈을 감고 꼭 손을 모으고 있었다.

 봄이의 간절함이 왜 나의 몸에 미치지 못했을까 탄식할려고 했지만

 그래도 심하지 않다는 말로 마치 봄이가 바꿔준 기분이었다.

 나는 봄이한테 너무 미안했다

 막상 해주는 게 없어서 그리고 그걸알면서도 이러고 있는

 나도 참 한심했다

 조심스레 봄이옆에 앉자, 봄이가 눈을 떴다

 봄이는 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물었다.

 나는 일단은 너무 걱정할까봐 뇌빈혈을 빈혈이라고 하였다

 그말을 들은 봄이는 너무 철분섭취를 안해서 그런것같다고

 말했다 다행히 큰병이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하였다

 그때 난 살짝 찔리기는 하였다. 그래도 잠시라도

 덜 걱정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난 생각했다.

 병원에서 나와서 멍하니 걸었다

 아까전에 준 검사결과 종이를 들고 가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아까전의 말때매 충격을 먹어서

 멍하니 아무 생각 없이 봄이를 보지 못하고 계속

 걷고 있었다

 그때였다. 내가 들고 있던 검사결과종이를 떨어뜨린지

 모른채 계속 길을 가고 있었다. 떨어진 종이를 주워둔

 봄이가 그 종이를 보았다 그제서야 나는

 내가 그종이를 떨어뜨린것을 알았다

 봄이를 잠시 보더니 이내 눈물이 고이더니

 눈물이 한방울 한방울 떨어졌다.

 그러고는 내게 물었다

 "선배.....말 하죠...왜 숨기고 있어요

 왜......사람 알면 더 마음 아프게!'

 봄이가 화가 난것인지 아니면 너무 슬프다 못해서

 화가 난것인지 몰랐다

 나는 봄이에게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수없었다.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아프다가 못해서 막

 머리와 가슴이 너무 아팠다 나도 결국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울먹이며 말했다.

 "차라리 나혼자 아픈게 낫다고 생각했어..

 너까지 아프면 오히려 더 아파질까봐....."

 그말을 하고 나는 봄이에게 다가와

 봄이를 꼭 끌어안아 주었다 봄이도 물론

 나를 꼭 끌어안았다 봄이는 너무 많이 운탓인지

 너무 피곤해보였다.나는 봄이를 업고 기숙사로 향하였다

 기숙사에 다다르자 쥐가 생각났다

 쥐가 이것을 알면 무슨 반응을 보일까

 조금 두려웠다.

 
작가의 말
 

 설마 헤어지지는 않겟죠....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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