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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이세계라도 괜찮잖아?
작가 : 테이어
작품등록일 : 2017.10.31

<로맨스><게임><판타지> 지구에서의 환생인가, 이세계에서의 환생인가! 그 갈림길의 기로에 선 주인공!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여기, 주저없이 이세계에서의 환생을 선택한 한 사람이 있습니다! [로겜판]이세계라도 괜찮잖아?

 
[4기-33화] 격전의 시작
작성일 : 18-03-14 22:38     조회 : 366     추천 : 0     분량 : 4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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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일 거야.”

 -콰아아아

  로사가 내뱉은 한 마디와 함께, 로사의 주위로 더욱 더 강한 오오라가 방출되기 시작했다.

 “크크크크큭... 크하하하하!! 아주! 아주 재밌는 꼬마로구나!! 좋다. 나머지는... 네 녀석을 처리하고, 몰살시켜도 나쁘진 않겠군...”

  에이션트 리퍼는 그 말과 함께, 로사를 넘어 우리들이 서 있는 곳을 바라 보았다.

 “히, 히잇! 섬뜩해요!”

 “역시 안 되겠어! 도와주지 않으면...!”

  내가 불안한 마음에 로사를 도우려 하자, 로사가 뒤로 손을 뻗으며 오지 말라는 손짓을 했다.

 “로사...”

  내가 로사의 이름을 한 번 부르자, 로사가 우리 넷을 뒤로 멀찍이 밀어냈다.

 “로, 로사!”

 “로사아!”

  리아와 미르가 로사를 부르자, 엘리아가 나에게 소리쳤다,

 “라이넬! 뭐라도 해 봐! 너가 파티장이잖아!”

  그리고 그와 동시에, 에이션트 리퍼와 로사. 그 둘의 싸움이 시작됐다.

 -콰앙

  로사가 엄청난 충격파를 발산하며 주변의 땅을 원형으로 조각내고는, 위로 떠올랐다. 그러자, 에이션트 리퍼는 코웃음을 치며 로사와 함께 공중으로 떠올랐다.

 “고, 공중전...?”

  내가 로사의 처음 보는 전투 모습에 놀라 말하자, 로사가 선제공격을 시도했다.

 “페이시.”

  로사가 밑에서부터 위로 손을 쓸어 올리며 페이시라는 마법을 사용하자, 조각난 큰 땅 덩이들이 밑에서 올라왔다. 그러자, 에이션트 리퍼가 로사에게 말했다.

 “크흐하하하! 오너라! 애송아!”

  에이션트 리퍼의 외침과 함께, 로사가 들어 올린 큰 땅덩이 들을 그에게 맹렬한 속도로 날려버렸다. 그러자 그가 순식간에 땅 덩이들에 갇혀 버렸고, 로사가 다음 마법을 사용했다.

 “페이시 폴트!”

  로사의 외침과 동시에, 에이션트 리퍼를 가두었던 땅 덩이들이 순식간에 축구공 크기로 압축되었다.

 “저, 저런 공격이...!”

  리아가 로사의 마법에 놀라며 말했고, 그와 동시에 에이션트 리퍼를 가두었던 축구공 크기의 땅 덩이가 엄청난 소리와 함께 폭발했다.

 -퍼어엉

  그러자 마치 엄청난 폭탄이 터진 것처럼, 충격파가 순식간에 주변으로 퍼졌다.

 “아, 아그네스! 빨리요!”

 “빨리, 빨리!”

  이에 미르와 엘리아가 다급하게 리아를 불렀다.

 “내 뒤로 물러서라!”

  리아가 나와 엘리아와 미르를 자신의 뒤로 보내고는, 검을 충격파 쪽으로 겨눈 후 스킬을 사용했다.

 “천상의 수호여! 용맹함을 받드노니! 천공의 방패!!”

  리아가 스킬을 사용하자, 리아의 검 앞에 파란색과 흰색이 조화롭게 뒤섞인 투명하고 큰 방패고 소환 되었다. 그리고 방패는 우리를 향해 빠른 속도로 다가오는 엄청난 충격파를 막아내기 시작했다.

 “아그네스! 힘 내요!”

 “크읏...! 이 무슨 폭발력이란 말인가!”

  그러나 충격파가 너무나도 강했던 탓인지, 방패를 소환하여 버티고 있던 리아의 몸이 뒤로 조금씩 밀려났다.

 ‘으읏...! 어, 엄청나잖아!!’

  엄청난 충격파가 주변으로 퍼지는 것도 잠시. 충격파와 상당한 흑먼지가 가라앉았고, 엘리아가 기침을 하며 말했다.

 “콜록! 콜록! 아으으... 어떻게 된 거야...?”

  엘리아의 말에, 미르가 왼 손으로 한 방향을 가리키며 말했다.

 “저길 봐요!”

  미르의 말에, 우리 셋은 미르가 가리키는 곳을 바라보았다. 그곳에는 아직도 에이션트 리퍼와 로사가 대치중이었다.

 “크크카카칵!! 가소롭구나, 애송아... 솔직히, 나조차도 놀랄 정도의 공격이었다...”

  그런 에이션트 리퍼의 말에, 로사가 아쉽다는 듯이 반응했다.

 “칫...”

 “아주 훌룡한 공격이었다. 허나...! 네 녀석이 공격은 그것은, 내 잔상이었을 뿐... 크하하하! 이젠 내 차례로구나!!”

  에이션트 리퍼가 로사를 향해 소리치자, 로사가 다시 전투태세를 갖췄다.

 “괜찮을까요...?”

  미르의 말에, 리아가 대답했다.

 “나는 믿는다. 로사의 의지를.”

 “그래 맞아. 로사가 저렇게 까지 나서는데, 우리가 믿어줘야지!”

  내 말이 끝나자, 아주 잠깐의 숨 막히는 정적이 흘렀다. 그러나 그 정적은 에이션트 리퍼의 공격으로 깨졌다.

 “크하하핫! 사신의 창!!”

  에이션트 리퍼가 마법을 사용하여, 짙은 보라색의 크고 긴 가시들을 소환하였다.

 “받아라, 애송아! 내가 주는 선물이다!”

  에이션트 리퍼가 이 말과 함께 가시들을 로사에게 날려버렸다. 그러나 로사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두 손을 앞으로 뻗어 마법을 사용했다.

 “무의 방패여. 디펜스빌.”

  그러자 에이션트 리퍼의 공격이 로사의 방어 마법에 가로막혀 공중에서 멈췄다. 아니, 정확히는 로사의 방어 마법으로 소환된 방어막에 박혀 버렸다.

 “호오~?”

  에이션트 리퍼가 흥미롭다는 눈빛으로 로사를 보자, 로사가 입을 열었다.

 “이 가시. 돌려줄게.”

  로사는 말을 마치고는 자신의 방어막에 박혀있는 가시들을 염력으로 회전시키기 시작했다. 그러자 가시의 뾰족한 부분이 에이션트 리퍼를 향했고, 로사가 한 번 더 마법을 사용했다.

 “내리 꽂아. 스피어.”

 -피잉

  로사가 마법을 사용하자, 가시가 엄청난 속도로 에이션트 리퍼를 향해 날아갔다. 그러자 에이션트 리퍼가 웃으며 말했다.

 “크카카카카칵!! 아~주 재밌구나!! 역시, 이 정도는 해주지 않으면 안 되지!! 딘!!”

  에이션트 리퍼가 딘 이라고 말하며 손가락을 튕기자, 그를 향해 맹렬히 날아가던 가시들이 모두 바스라져 공중으로 사라졌다.

 -파스스스

 “뭐, 뭐 저런 녀석이 다 있어!!”

  엘리아가 소리치자, 리아가 입을 열었다.

 “둘 다... 정말 굉장하군.”

  엘리아와 리아와는 달리, 미르는 꽤나 불안했던 것인지, 내 옷소매를 꼭 잡으며 걱정스러운 눈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에이션트 리퍼가 로사에게 소리쳤다.

 “네 녀석과 나의 타입은, 꽤 비슷한 것 같구나!! 그렇다면, 이건 어떠냐! 꼬마야!”

  에이션트 리퍼의 말에, 로사가 에이션트 리퍼를 노려보자, 에이션트 리퍼가 영창을 시전 했다.

 “돌아라! 돌아라! 돌아라! 시간의 굴레여!! 오블리전!!”

  그러자, 에이션트 리퍼가 우리들이 미처 따라잡지 못할 정도의 속도로 로사의 주변을 맴돌기 시작했다.

 “크하하하하! 과연, 이 속도를 따라올 수 있을까!”

  에이션트 리퍼가 로사에게 소리치자, 로사가 이리저리 살피 경계 태세를 갖추기 시작했다. 그러던 도중, 에이션트 리퍼가 갑자기 로사를 향해 돌진하여 공격을 시작했다.

 “사신의 낫!!”

  에이션트 리퍼가 큰 낫을 소환하여 돌진하자, 미르가 소리치며 내 옷소매를 더 세게 잡았다.

 “아아, 안 돼요!!”

  맹렬한 속도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로사는 다행히 공격을 피했다. 그러나 낫의 날에 스친 것인지, 오른 손으로 왼팔을 감쌌다.

 “크하하하! 아주 좋은 움직임이다!!”

  에이션트 리퍼가 멈춰서, 로사를 향해 말했다. 그러자 로사가 다음 공격을 시작했다.

 “어둠을 향한 백의 침범은, 끝이 없어. 백명의 결계.”

  로사가 영창을 외우자, 하얀색의 물방울처럼 생긴 결계가 에이션트 리퍼를 가두었다.

 “좋았어!!”

 “휴우...”

  엘리아와 미르가 안도하자, 에이션트 리퍼가 말했다.

 “이건... 뭐지? 꽤 재밌는 수를 쓰는 구나... 크흐흐하하하!”

  에이션트 리퍼의 말에, 로사가 그에게 두 손을 향했다. 그러자 그를 가둔 결계가 빠른 속도로 진동하기 시작했다.

 “뭐, 뭔가... 진동하는 것 같은데...?”

  나는 엘리아의 말에 대답했다.

 “어쩌면... 로사 혼자서...”

  에이션트 리퍼를 가둔 결계는 엄청난 속도로 진동했다. 그러자, 에이션트 리퍼가 고통스러워하며 소리쳤다.

 “끄, 끄흐아아악!! 뭐냐, 이건...!!!”

  에이션트 리퍼는 결국, 비틀거리다 결계 속에서 무릎을 꿇으며 앞으로 쓰러졌다.

 “죽여 버리겠어.”

  이 모습을 본 로사는, 엄청난 의지를 불태우며 결계의 진동 속도와 함께 강도를 한층 더 올렸다. 그러자, 에이션트 리퍼가 엄청나게 고통스러워 하기 시작했다.

 “크아아아아아악!! 그마아안!! 크아아아아아아악!!”

  이를 본 리아가, 입을 열었다.

 “해낸 것인가...!”

 “로사! 힘내요!!”

  승기가 우리 쪽으로 기우는 듯 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에이션트 리퍼가 갑자기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끼에에에에에에에엑!!”

  그리고 그와 함께, 로사의 결계가 깨져 버렸다.

 “크읏...! 어째서...!”

  갑작스러운 결계의 파괴로, 로사가 당황했다.

  결계에서 빠져나온 에이션트 리퍼는 축 처진 모습으로 일어서, 섬뜩한 눈빛으로 로사를 바라보며 말했다.

 “장난은... 여기 까지다, 꼬맹아...”

 “거짓말...!”

  갑작스러운 에이션트 리퍼의 행동에, 로사가 상당히 당황한 듯 했다. 이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방금 전의 결계로 인해 마력을 상당히 소진한 것인지 많이 지쳐 보였다.

 “크하하하!!”

  로사가 당황하여 방심한 사이, 에이션트 리퍼가 로사를 향해 오른 손을 뻗었다. 그러자, 로사가 자신의 목을 잡으며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크크크큭... 생각 같아선, 네 녀석을 저 놈들 앞에서 처참히 죽여 버리고 싶다만... 이번만큼은 예외로 하지...”

  에이션트는 말을 마치고는 자줏빛 구체를 소환하여 로사를 그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로, 로사!!”

 -탁탁탁

  이를 본 미르가 더 이상은 지켜볼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인지, 로사를 향해 뛰쳐나갔다.

 “잠깐만!!”

  나는 그런 미르를 제지했다. 그러자, 엘리아가 나에게 말했다.

 “어쨰서 막는 건데!! 나라도 가겠어!”

  엘리아가 로사를 향해 뛰쳐 나가자, 리아가 엘리아를 막아서며 말했다.

 “아직 로사는 버티고 있다!! 저 구체로 인해 잘 느껴지진 않지만... 분명... 분명...! 로사는 녀석과 대치중이다!!”

  나는 리아의 말에 뒤이어 말했다.

 “그래 맞아! 이 상황에서 우리가 끼어들었다간, 오히려 로사가 더 위험해질 수 있어!”

  그러자 미르가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그치만...”

  미르의 반응에, 리아가 자줏빛 구체를 올려다 보며 말했다.

 “어쩔 수 없다. 지금은 그저... 무사하길 바라며, 지켜보는 수밖에...”

 
작가의 말
 

 로사가 위험하다! 과연, 그녀는 어떻게 빠져나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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