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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이세계라도 괜찮잖아?
작가 : 테이어
작품등록일 : 2017.10.31

<로맨스><게임><판타지> 지구에서의 환생인가, 이세계에서의 환생인가! 그 갈림길의 기로에 선 주인공!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여기, 주저없이 이세계에서의 환생을 선택한 한 사람이 있습니다! [로겜판]이세계라도 괜찮잖아?

 
[4기-24화] 메이즈의 힘
작성일 : 18-02-21 22:13     조회 : 373     추천 : 0     분량 : 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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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사의 직업은, 테네시아급 직업이야.”

  내가 로사의 직업에 대해 말하자, 로사가 나를 쳐다보며 되물었다.

 “테메니아...?” 그리고 이와 동시에, 엘리아와 리아, 미르가 놀라며 말했다.

 “히에엑?! 테네시아급이라고?!”

 “거짓말이죠? 장난치지 마요! 라이넬!”

 “나, 나도 조금 놀라긴 했지만... 그렇게 부정 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라이넬, 장난이 아닌 거지?”

  나는 리아의 물음에 대답했다.

 “뭐하러 이렇게 뛰어다니면서까지 장난을 치겠냐... 나를 너무 그렇게 보는 거 아니야 너희들?”

 “미, 미안해요... 그치만, 라이넬이 하도 장난을 많이 치니까 그런 거라구욧!”

 “윽... 정곡을 찔렸다.”

  내가 미르의 소리침에 꼼짝도 하지 못하자, 질문에 대한 원하는 답을 얻지 못한 로사가 리아에게 물었다.

 “테메... 니아가 뭐야...?”

  이에 리아가 웃으며 말했다.

 “하하핫. 테메니아가 아니라, 테 네 시 아야. 테네시아.”

 “테네시아...?”

  로사가 말하자, 엘리아가 로사를 향해 소리쳤다.

 “맞아 로사! 로사의 직업은 그 희귀하다는 테네시아급 직업이야! 얼마나 희귀한지~ 무슨 직업이 있는지도 잘 안 알려져 있다니까?”

  엘리아의 말에 뒤이어 미르가 말했다.

 “엘리아의 말이 맞아요. 심지어 일부 몇몇 모험자들은 테네시아급의 직업이 존재하는지조차. 아니, 테네시아라는 말조차 모르죠.”

  그러자 로사가 말했다.

 “나. 이해했어. 내 직업, 대단한 거야. 그럼 바로 마법을 써 볼게.”

  로사는 이 말을 끝으로, 자신의 정보석을 한참을 들여다보았다. 그러나 이내 결심한 듯, 초기에 지급해 주는 피슬럿 포인트를 사용하여 스킬을 찍었다.

  뭐? 피슬럿 포인트가 뭐냐고? 뭐긴 뭐야. 한참 전에 내가, 정보석의 소식함 공지에서 처음 알게 된 스킬 포인트의 새로운 용어지.

 “다... 찍었어. 이제, 사용할래.”

 “얼른 해 봐요!”

 “궁금해! 어떤 스킬일까?”

 “테네시아급 직업인 메이즈의 마법이라... 굉장히 기대 된다!”

  엘리아와 미르, 리아는 로사의 직업인 메이즈의 마법에 대해 굉장한 기대의 눈빛을 보내기 시작했다.

 ‘도대체 얼마나 강할까... 궁금하다.’

 “그럼, 시작할게. 우선은. 저기 있는. 돌에...”

  로사가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왼쪽 대각선 방향에 약 10m정도 떨어져 있는 돌을 향해 오른손을 뻗었다. 우리들은 이를 가만히 숨죽여 지켜보기 시작했다.

 “나의 권능을 그대에게 행하노라. 디스트레아.”

  로사의 영창이 끝남과 동시에, 로사의 발밑과 목표인 돌 밑에 흰색 마법진이 생겼다. 그리고 곧바로, 그 돌은 큰 소리를 내며 완전히 박살났다.

 -퍼어어억

  돌이 완전히 박살나, 그 조각들이 사방으로 튀었다. 아니, 정확히는... 튀려고 했다.

 “페이시.”

  내가 튀려고 했다고 말한 이유가 있었다. 로사는 돌을 완전히 박살내었고, 그로 인하여 돌 조각들이 사방으로 튀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로사는 나머지 한 손도 돌을 향해 재빨리 향해, 두 번째 스킬을 사용하여 그 돌들을 멈췄다. 마치 염동력을 자유자제로 사용하여, 제국에 큰 공헌을 하고 죽었다는 헬라키네시스처럼.

 “무, 무슨...”

  리아가 말한 이 한 마디 뿐 이었고, 우리들은 엄청나고 처음 보는 마법에 넋이 나갔다. 그저, 멍하니 로사의 마법을 보고 있었다.

 “아직... 끝이 아니야.”

  로사는 이 말을 하고는 곧 바로 돌을 향한 자신의 두 손을 부딪쳐 포개었다. 그러자 멈춰있던 돌조각들이 모두 한곳으로 모여 완벽한 공 모양이 되어 압축되었고, 바닥으로 떨어졌다.

 “내가 가서 확인 해 볼게.”

 “나, 나도! 같이 가 라이넬!”

  이에, 나와 엘리아는 완벽히 압축된 돌조각을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돌은 멀리서 봤을 때와 똑같이 공 모양이었고, 의외로 가벼웠다.

 “오오... 이거 가벼운데? 한 번 들어봐 엘리아.”

 “헤에~ 이거 좋잖아? 파괴력이 엄청난데?”

  그렇게 둘이서 뭉친 돌조각을 살펴보던 도중, 뒤에서 리아가 우리에게 소리쳤다.

 “라이넬! 엘리아! 로사가 말하기를, 그 돌조각 잘못하면 터진대!”

 ‘무, 무슨 수류탄인 거냐고!’

  리아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엘리아가 놀라며 뭉친 돌조각을 위로 던져버렸다.

 “으, 으아아! 이거 터진 대잖아?!”

 “야이 바보야! 던지면 어떡해!!”

  나는 반사적으로 엘리아가 던진 압축된 돌덩이를 잡기 위해, 손을 공중에 대고 허우적거렸다.

 “으아앗!”

  그러나 내 반사속도로 잡기엔 너무 멀리 던져졌고, 결국 나는 바닥에 떨어지는 뭉친 돌조각을 무시한 채 엘리아를 대리고 뛰기 시작했다.

 “위험해요!!”

 “위험하다! 베리어!”

  위험을 직감한 리아는 우리에게 베리어를 씌워 주었고, 그와 동시에 뭉친 돌조각이 폭발하는 소리가 들렸다.

 -콰과앙

 “히에에엑! 라이넬! 살려줘!”

 “바보야 진정해! 리아가 베리어 씌워 줬잖아!”

  뭉친 돌조각은 폭발하여 그 파편을 이리저리 빠른 속도로 날려버렸고, 나와 엘리아의 베리어에도 다서 여섯 개 씩 박혀버렸다. 웬만한 것은 흡수하거나 튕겨내 버리는 베리어에 이리도 간단히 박히다니. 얼마나 강한 파괴력인 걸까.

 ‘무슨 파편 수류탄인거냐!!’

 “흐어...”

 “라이넬, 엘리아. 바보.”

 “바보라니... 나보단 엘리아지...”

 “그나저나, 위험했다. 도대체 이 엄청난 파괴력은 무엇인지...”

 “저도 깜짝 놀랐어요...”

  리아와 미르의 말에, 로사가 대답했다.

 “내 마법. 강해. 마음에 들어...”

 “으으... 그나저나, 로사 일도 해결했으니깐, 이제 다시 자택으로 돌아가자. 좀 오래 비운 것 같지 않아?”

  내 말에, 미르가 말했다.

 “그도 그렇네요. 아그네스의 아버지께서 걱정하시겠어요.”

  미르의 말을 들은 리아가 무언가 잊고 있었다며 소리쳤다.

 “아, 아버지! 연락을 드리는 것을 잊었다! 걱정하실 지도 몰라. 어서 돌아가자.”

 “알았어요.”

 “헤에~ 아그네스도 은근 이런 면이 있잖아?”

  엘리아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미르가 텔레포트 마법을 시전하기 시작했다.

 “나는 공간을 이동하는 자 미르! 이동하라! 텔레포트!”

  우리들은 미르의 텔레포트 마법을 이용하여 다시 우리가 지내던 테이카 제국의 자택으로 돌아왔다.

 “흐음... 집에 아무도 없는데?”

  엘리아의 말에, 미르가 대답했다.

 “아직 아그네스의 아버지께서 돌아오시지 않은 것 같네요.”

 “우으으... 미르의 텔레포트 마법... 어지러워...”

 “로사. 이리 와서 잠시 쉬어요.”

 “그나저나~ 곧 있으면... 에엑?! 벌써 저녁시간이야?! 시간이 도대체 어떻게 흐른거야? 이러면 엘리아가...”

  내가 말하며 엘리아를 쳐다보자, 미르와 리아도 함께 엘리아를 쳐다보았다.

 “배고파아아...”

  역시나. 엘리아는 배고파하며 쇼파의 쿠션에 얼굴을 파묻고 누워 있었다.

 -꼬르르륵. 꼬르륵. 꼬르르륵

 “리아가 굉장히 배가 고픈가 보군...”

 “그러게. 저렇게 배속에서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울어대는 것을 보면...”

 “나도... 배고파...”

 “로사도 배 고파요?”

  미르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우리들은 저녁에 무얼 해먹을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으으... 저녁에 뭘 해 먹죠?”

 “그러게... 빨리 엘리아를 먹여야 되는데.”

 “나나 라이넬은 한 끼 정도야 걸러도 되지만... 엘리아는 그러기 힘들 것이다. 집에 있는 식량도 모두 떨어진 상태고...”

 “그렇다고 식재료를 사오기에는 시간이 좀 걸릴테니까 말이죠. 난감하네요...”

 “으으 어쩌지?”

  그렇게 저녁과 엘리아에 대하여 고민 하고 있던 그 때, 갑자기 자택의 문이 벌컥 열리며 리아의 아버지 목소리가 들려왔다.

 -벌컥

 “딸아! 라이넬공의 파티원들! 오래 기다렸네!”

  나와 미르는 이 말에 의아해 하며 리아에게 물었다.

 “무슨... 말씀이셔? 아그네스.”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거 에요? 오래 기다렸다니...”

  이에 아그네스도 잘 모르겠다며 말했다.

 “나도... 짐작 가는 것이 없다. 아버지!”

 “오냐!”

  리아가 아버지가 있는 자택의 현관문으로 걸아가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되자, 자연스럽게 나와 미르는 그쪽으로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자~ 이걸 보거라!”

 “아, 아버지! 도대체 이것들은...”

 “크하하하하하! 분명, 너희들의 마음에 쏙 들 것이야!”

  그리고 그와 동시에, 로사와 엘리아가 갑자기 벌떡 일어서서 말했다.

 “맛있는 거...”

 “머, 먹을 거다!”

 “엥...? 쟤 뭐라고 하는 거야?”

 “전 아무 냄새도 안나요.”

  나와 미르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갑자기 복도를 통해 3명의 집사와 3명의 메이드가 음식을 거실에 있는 식탁으로 가져다 놓기 시작했다.

 “우, 우와아! 엄청나요!”

  미르의 말 대로였다. 메이드와 집사가 나르는 음식들은 일반적으로는 먹기 힘든 최고급 식재료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크하하하! 마음에 들지 않는가! 이게 모두 다, 황제 폐하의 덕일세! 그대들이 보상금을 받지 않아 섭섭하셨던 게야!”

  리아의 아버지의 말씀에, 미르가 물었다.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이에 리아의 아버지께서 대답하셨다.

 “크하하하! 그대들이 보상을 받지 않고 그냥 간 탓에, 황제 폐하께서는 어떤 식으로든 보답을 하고 싶다더군. 그래서, 황실에서 특별 훈련을 받은 메이드와 집사들. 그리고 이 식사까지! 모두 그대들에게 주는 황제폐하의 선물일세!”

  말도 안 돼. 메이드에 집사라니.

 “이거 먼저 먹어도 되요?!”

 “먹을래. 먹을래.”

  어느 새 엘리아와 로사는 음식이 잔뜩 차려진 식탁에 앉아 리아의 아버지께 물어보고 있었다.

 “허허~ 이 음식은 그대들 것이니 당연히 먹어도 되지! 자! 딸과 자네들도 어서 식사 하게!”

 “알겠습니다, 아버지. 그럼... 감사의 뜻으로.”

  리아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우리들은 모두 함께 외쳤다.

 “잘 먹겠습니다!”

 
작가의 말
 

 주인공보다 더한 먼치킨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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