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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이세계라도 괜찮잖아?
작가 : 테이어
작품등록일 : 2017.10.31

<로맨스><게임><판타지> 지구에서의 환생인가, 이세계에서의 환생인가! 그 갈림길의 기로에 선 주인공!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여기, 주저없이 이세계에서의 환생을 선택한 한 사람이 있습니다! [로겜판]이세계라도 괜찮잖아?

 
[4기-8화] 두 번째 던전. 재화
작성일 : 18-01-19 23:23     조회 : 28     추천 : 0     분량 : 4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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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로 움직이지... 마... 천천히... 뒤로 걷는 거야...”

 “으르르르르...”

  그 망할 양배추 몬스터는 아직 우리를 인식하지 못한 듯 했고, 애들은 내 말에 따라 천천히 뒤로 걸어갔다.

  그렇게 엄청난 긴장감과 침묵 속에서 뒤로 천천히 걷던 도중, 누군가가 그것을 깨뜨렸다.

 “으, 으앗!”

  엘리아였다.

 “히이이익!”

  나는 엘리아의 짧은 비명 소리를 듣고 반사적으로 뒤를 돌아 봤다. 리아와 미르는 엘리아의 비명에 깜짝 놀라 뒷걸음질을 멈추고 가만히 서 있었다.

  엘리아는, 넘어지고 있었다.

 “아얏!”

 ‘아뿔싸...!’

  결국 엘리아가 넘어져 바닥에 엉덩이를 부딪쳤고, 그와 함께 짧은 비명 소리가 다시 한 번 터져 나왔다.

 “흐이이이익...”

  넘어진 엘리아를 쳐다보던 중, 리아와 미르의 얼굴이 더욱더 어둡고 겁에 질린 표정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이에 나는 설마 하며 천천히 얼굴을 돌려 시선을 거대한 양배추 몬스터에게로 향했다.

 “으르르... 츄릅...”

 ‘히이아악!!’

  양배추는 엘리아의 비명 덕에 우리를 인식한 듯 했다. 그 거대한 양배추는 거대한 입을 크게 벌리며 붉고 축축한 혓바닥을 입 밖으로 꺼내어 우리를 향하고 있었다.

  이제 뭘 하면 될까.

 “도, 도망이다아아!!”

  뭘 하긴, 뭘 하나. 도망이지. 아, 물론 엘리아도 들어올려서 말이다.

 “엘리아아! 이, 일단은 들어 올린다?! 케오!!”

 “크워어어어어!”

 “히야아아악!! 혼자 도망치기에요오?!”

 “라, 라이넬!! 기다려라!”

  나는 엘리아를 스킬로 들어 올린 채 양배추 몬스터의 반대 방향으로 무작정 도망치기 시작 했다. 이에 리아와 미르가 놀라며 뒤따라 도망치기 시작했고, 거대한 양배추 몬스터는 땅을 크게 구르며 우리를 쫓아오기 시작했다.

 -쿵 쿵 쿵

 “으아아아! 왜 맨날 엘리아가 원인이야! 좀 조심 하라고오!”

 “내, 내가 하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잖아!”

 “엘리아! 저 몬스터의 혀를 조심해라!”

 “히에에에엑! 라이네엘! 나 좀 살려 줘어!”

  나는 리아와 엘리아의 듣고는 뒤를 돌아보았고, 거대한 양배추가 개구리가 파리 잡듯 혀를 놀리며 엘리아를 낚아채려 하고 있었다.

 “우오오홋!”

  나는 이에 놀라며 필사적으로 엘리아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말했다.

 “귀, 귀환 주문!! 귀환 주문 발동 해!”

 “알았다!”

 “알겠어요!”

 “끼야아악! 3초! 3초라고 했었어어!”

  엘리아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우리들은 양배추로부터 도망치면서 일사분란하게 귀환 주문을 사용했다.

  귀환 주문이 발동되기까지 3초

  2초

  2초가 된 그 순간, 케오로 들어 올려 같이 도망가던 엘리아가 그 붉고 축축한 양배추의 혀에 휘감겨 잡혀 버렸다.

 “히갸악!”

  1초

 “우와앗! 엘리아!”

  엘리아는 붉고 축축한 양배추의 혀에 몸이 휘감겨 진 채 비명소리와 함께 양배추의 입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 순간, 귀환주문이 발동했다.

 -철퍼덕

 “아읏... 엉덩이가 아파요...”

  우리들은 철퍼덕 소리를 내며 광장 한 가운데에 있는, 돌로 만들어진 귀환진 위로 떨어졌다.

 “흐에에엥... 끈적끈적 하고 질척질척한 액체에 더럽혀 졌어어... 이거 새 옷인데에... 후에에엥...”

  나는 엘리아의 울상을 보며 천천히 일어나 말했다.

 “정말... 짜증나는 던전이네... 아오...”

  리아는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말했다.

 “이 던전은 다른 건 짜증나지만, 여러모로 정말 해... 행, 행복한 곳이다...”

 ‘윽...’

  리아의 말에, 나도 모르게 경멸의 시선을 아주 조금 첨가하여 리아를 째려보았다.

 “으으으... 얼른 집에나 가요...”

 “후에에엥... 더럽혀 졌어...”

  우리 셋의 반응과는 달리, 리아는 마치 놀이공원에 다녀온 후 한 번 더 가고싶다는 식으로 말 했다.

 “지, 집보단 이 던전을 한 번 더 가는 것이 어떤가?!”

  들떠보였다.

  그리고 미르와 엘리아가 동시에 반대했다.

 “저, 절대로 안가아아!!”

 “절대로 싫어요!!”

  그리고 나도 이에 동의하며 리아의 머리에 촙을 날렸다.

 “꿈도 꾸지마!”

 -콩

 “아읏...! 라이넬, 아프다...”

  우리들은 그대로 몸을 추스른 후 광장의 계단을 올라 던전을 빠져 나왔다. 던전에서 빠져 나오니 밝은 대낮인 던전과는 달리 이미 밤은 깊어 있었고, 던전 전송 유적지의 시계를 확인 해 보니 밤 12시 32분 이었다.

  어둑어둑해질 때가 8시 쯤 되었으니, 던전에서 꽤 오래 있었던 샘인 것이다.

 “으윽... 자택까지 언제 걸어 가냐...”

  내 말에, 미르가 자신 있게 말했다.

 “후후~ 그건 걱정하지 마시죠!”

  그러자 엘리아가 좋아하며 말했다.

 “우아아! 부탁해 미르! 으으... 이 미끈하고 질척거리는 거... 진짜 기분 나쁘거든.”

 “나도 조금 지쳐 다리가 후들 거렸는데, 다행이군. 부탁한다, 미르.”

 ‘뭐 때문에 후들 거리는 거냐고!’

 “그럼 갈게요~ 나는 공간을 이동하는 자, 미르! 이동하라! 텔레포트!”

  우리들은 미르의 텔레포트 덕분에 별 힘을 들이지 않고 자택에 돌아 올 수 있었다.

 “드디어 집이다... 그 망할 던전. 다시는 가나 봐라. 아으으 피곤해...”

 “그럼, 나는 먼저 씻으러 들어가겠다.”

 “아, 나두나두!”

  엘리아와 리아는 씻으러 가겠다고 말하며 화장실로 함께 들어갔다.

 “우으으... 전 피곤해서 내일 씻을래요... 잘 자요~”

 “나도 그래야겠다. 잘 자~”

  나와 미르는 피곤하여 먼저 방으로 들어갔다. 이 자택은 저택만큼은 크지 않기 때문에, 두 명이 한 방을 써야 했다. 각 방마다 1인용 침대가 두 개씩 있었는데, 얼핏 듣기로는 가끔 숙소로 사용되는 곳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후아아... 리아는 씻고 바로 들어오겠지? 분명 그렇고 그런 말을 할 테니... 빨리 먼저 자야겠다.”

  아 참. 나와 리아가 한 방을 쓰고, 엘리아와 미르가 한 방을 쓴다.

 “으으... 졸려.”

  나는 다행히 침대에 누운 지 얼마 되지 않아 곧 바로 잡에 들었다. 이따금씩 내 머리와 몸을 어루만지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리아 말고는 이런 짓을 할 사람이 없으니 그냥 넘기기로 했다.

 -다음 날 아침-

 “후으으아아아! 잘 잤다.”

  나는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오른쪽 침대를 확인 했다. 이불은 걷어져 있었고, 리아는 벌써 일어난 듯 했다. 시간을 확인 해 보니 아직 8시 20분 이었다.

  거실에서 그릇이 부딪치는 소리가 나며 약간 소란스럽기에, 잠시 화장실에 들러 씻은 후 거실로 향했다. 부엌에서는 리아가 이미 아침 준비를 다 해갔고, 미르가 아침 식사가 담긴 그릇을 식탁 위에 옮기고 있었다.

 “여~ 얘들아! 좋은 아침!”

 “아, 라이넬! 좋은 아침이에요~ 때 마침 잘 나왔어요. 안 그래도 깨우려고 물을 쏟으러 갈 까 생각 중이었는데. 헤헤!”

 “해, 해맑네 미르는...”

  아침부터 섬뜩한 이야기를 하는 미르 다음으로, 굉장히 힘없는 엘리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라이네엘... 일어 났구나아... 좋은 아침...?”

 “에, 에에?! 야 너 왜 그래? 말라 비틀어진 오징어 마냥!”

 “아아 그게... 요즘 밥 때를 놓치는 일이 많아서 그래...”

  엘리아의 얼굴은 며칠을 굶어 굉장히 마르고 초췌한 사람과 흡사 했다.

 “하긴... 요즘 배꼽시계가 울려도 지키는 일이 없었으니.”

  그렇게 거실에 서서 마른 오징어를 생각나게 하는 엘리아를 보던 도중, 리아가 나를 부르며 말했다.

 “아, 일어났나. 어서 앉아라. 아침 식사를 하고 던전으로 출발 해야지!”

 “응!”

  그렇게 우리는 오랜만에 제대로 된 아침 식사를 시작했다. 아침 식사는 간단했다. 샐러드를 곁들인 샌드위치.

  약 35분간을 아침 식사를 하는 대에 사용했는데, 엘리아는 며칠을 굶은 것처럼 허겁지겁 먹어댔다. 아침 식사가 끝이 나고, 우리들은 던전에서 먹을 점심 도시락을 미리 싸 두었다. 메뉴는 내 아이디어인 샐러드 샌드위치 사이에 헨더 고기를 넣는 것으로 정했고, 종이 포장지로 음식을 잘 싸맨 후 가방에 조심스럽게 넣어 두었다.

  가방은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가위 바위 보로 누가 맬지 정하기로 했고, 결국 엘리아가 매는 것으로 결정 되었다.

  마지막으로 옷을 입고 장비를 정비하여 챙긴 후, 우리들은 자택. 집을 나섰다.

 “자 그럼, 갈까?”

 “오오오!”

  내 말에, 엘리아, 미르, 리아가 힘찬 함성과 함께 던전으로 출발했다.

  거리는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분주했다. 벌써부터 여러 종족으로 가득 찬 노틸러스와 도시 거리를 분주히 달리는 많은 승합마차들이 있었다.

  자택은 테이카 연합회와 가까웠고, 우리들은 던전 전송 유적지에 가는 길에 테이카 연합회를 잠시 들러 어제 케소 던전에서 얻은 루시 증서를 하나로 합쳐 미르의 정보석에 넣어 두었다. 그리고 조금을 더 걸으니, 어느 새 던전 전송 유적지에 도착했다.

 “헤에~ 오늘은 무슨 던전을 가 볼까?”

 “뭐... 아무래도 상관없지. 어제 같은 던전 만 아니면 되니까.”

  우리들은 던전 전송 유적지에 도착 한 후, 약 5분간 어느 곳에 갈지 고민 했다. 케소 던전을 제외한 일곱 곳의 입구 중 우리가 갈 수 있는 곳은 네 곳. 그 중에는 레벨 제한이 아예 없는 던전도 있었다.

 “여, 역시 어제 갔던 던전을 한 번 더 가는 것이 어떤가...!”

  리아의 말에, 미르와 엘리아가 즉답했다.

 “시, 싫어어!”

 “절대로 안가요오!”

  그렇게 던전을 고르는 데에 고심하던 끝에, 엘리아가 말했다.

 “오오! 얘들아! 여기여기 어때?”

  우리들은 엘리아가 가리킨 곳을 처다 보았다. 엘리아가 가리킨 곳은 쉘이디하르 던전 이라고 쓰여 있는 팻말이 붙어 있었다.

  이 팻말을 보고는 미르가 말했다.

 “앗! 쉘이디하르는 룬 언어로 재화라는 뜻으로 해석 되요!”

 “헤에~ 역시 맞지맞지? 이 던전은 레벨 제한도 없고, 보물도 잔뜩 발견 할 수 있을 거야!”

 “뭐... 괜찮을 것 같긴 하네.”

  내 말에, 리아가 대답했다.

 “이 던전이라면, 탐험하는 재미도 좋을 것 같다.”

 “어쩐지 등골이 서늘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일단 가 보자!”

 “예에~”

  그렇게 우리들은 쉘이디하르 던전의 전송진 위에 섰고, 아주 약간의 정적이 흐른 후 던전에 도착했다.

 “도착!”

 
작가의 말
 

 과연 쉘이디하르 던전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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