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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마왕-마법을 창조하는 자
작가 : Crazy카빈
작품등록일 : 2017.12.3

 
Chapter.20(1)
작성일 : 18-01-10 17:21     조회 : 284     추천 : 0     분량 : 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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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pter.20(2)

 

 

 “형, 오늘따라 왜 그래? 멍 때리고 있어??”

 “어, 어… 아무것도 아니야.”

 “엉? 뭔데?”

 “아니, 이건 너 혼자 감당할… 만한… 애기…가…”

 그의 입이 열려고 하자 눈물이 앞을 가렸다. 그 눈물은 멈출 수 없을 정도로 쏟아져 내렸다. 때문에 더 이상 뭐라 말을 할 수가 없었다.

 “형, 갑자기 왜 울어?”

 그가 물었지만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물론 눈물 때문이었지만 이게 아니라면 과연 말을 할 수 있었을까? 말을 하더라도 그는 믿어줄까? 그저 꿈일 거라고 할까?

 얼마나 눈물을 흘렸을까. 그 옆에는 그가 지켜주고 있었다.

 “도대체 무슨 일이야.”

 ‘그나저나 이곳에 내가 없었는데 누가 날 대신 했던 건가?’

 이해가 가지 않았다. 무엇으로도 설명되지 않았다.

 “라번, 이건 내가 설명해줄 수 없어. 그리고 언젠가 또 다시 내가 나타나면 아무 의심없이 그를 따라가. 그리고 그와 함께 지내.”

 그리고는 자신의 손으로 그의 얼굴을 가리면서 중얼거렸다.

 ‘이 대화는 그 시기가 오면 기억이 날 것이다. 지금은 잊고 있어라.’

 ‘그리고 미안하지만 오늘 넌 나를 보지 못한 것이다. 아니 나라는 존재는 너의 기억속에 없다. 물론 저 여자의 기억 속에도. 이 방은 빈 방이 될 것이고.’

 그는 그들에게 할 수 없는 가슴 아픈 기억을 남겼다.

 “이곳에 나는 있어서는 안 되는 존재구나. 내가 설명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야. 아무리 설명을 해도 믿지 못할 테니까.”

 기억이 지워진 라번은 그의 방을 나섰다.

 지구에 돌아온 지 일주일이 다 되간다. 이곳에 오고 나서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마치 이곳에 있었던 것처럼 행동을 해야만 했다.

 그가 나가는 것을 확인 후 책장이 있는 한 가운데 서서 책 한권을 뽑자 책장이 움직이면서 숨겨진 방을 나타나게 했다.

 “이 장명 어디서 많이 봤는데... 그녀, 정말 알고 있었나보네...”

 안으로 들어서자 책장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그 안은 그가 마계에서 봤던 공간과 동일했다. 탁상이 있고 중앙에는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었다.

 그때 중앙에 이 나타났다. 얼마 전부터 계속해서 나타난다.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그것은 아무런 움직임도 없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 옷으로 입고 있어 누구일지 가늠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그것이 나타난 후 사라지면 뇌리에 강하게 꽂혔지만 잔상으로 남아 있다가도 서서히 사라진다.

 그는 그 잔상이 사라지기를 빌며 눈을 감는다.

 ‘더 있으려고 했는데... 이상 있으면 내 몸이 망가질 거 같아.’

 ‘아, 어쩌지?’

 그는 돌아갈 생각을 하다 잊고 있던 또 한명을 생각해 내었다.

 ‘아, 맞다.’

 그리고 그는 라번을 찾았다.

 “라번, 이리 와봐. 할 얘기 있어”

 라번은 그의 행동에 깜짝 놀랐다.

 “어...어?”

 사실 자신이 어떻게 대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라번의 반응을 보면 그리 친하지 않았던 것 같았다.

 “물어볼 거 있어.”

 “뭐...뭔데...”

 ‘나를 무서워하는 건가? 내가 어떻게 대했기에...’

 “혹시 샤먼이라고 알아?”

 “샤먼? 샤먼이면 형 여자친구잖아. 그리고 아직도 별명으로 불러?”

 “응?”

 ‘뭐야. 아직도 적응이 안 돼.’

 “다름이 아니고”

 그러고 보니 이런 부탁을 하는 자신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굳이 동생을 통해 연락을 할 것은 없었다.

 “아, 아니다. 그냥 나 혼자 해결할게.”

 그리고는 집을 나섰다.

 자신의 가족을 못 본다면 그녀도 이제 볼 수 없다는 얘기가 된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다.

 사랑했지만 갑작스럽게 사라졌기 때문에 진실을 끝까지 얘기해주지 못한 그녀가 있었다. 그녀를 마지막으로 만나야 했다. 그리고 솔직하게 말을 해야 한다. 그녀를 정말로 사랑한다면

 미안한 마음에 그녀는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이해하고 믿어줄까?

 사랑했던 그녀지만 이 이상 믿어줄지 걱정이 앞섰다.

 누가 이 말을 들으면 미쳤다고 할 말한 이 사실을 그리고 진실.

 그녀를 보자 그녀를 보니까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어, 샤먼. 오랜만이다.”

 “오빠 무슨 일 있어?”

 그녀의 목소리를 듣자 울먹였다.

 “나 좀 볼 수 있을까?”

 그녀는 왜 그럴까 의아해 하며 말했다.

 “어, 알겠어. 무슨 일인지 먼저 알려주면 안 될까?”

 “미안... 전화로 얘기 할 수는 있지만 네 얼굴 보면서 얘기 하고 싶어. 하지만 네 얼굴을 보면 말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녀는 이런 말을 하는 그를 이상하게 생각했다.

 ‘이 오빠가 이상하네. 왜 그러는 거지?’

 

 

 

 간신히 마음을 다 잡았지만 그도 모르는 사이 흔들리고 있었다.

 ‘다른 말을 해야 하나? 그럼 뭐라고 하지? 무슨 말부터 해야 할까?

 아 정말 오만가지 생각이 스치는구나.

 그게 뭘까 했는데

 아. 이게 내 운명인건가?

 슬프다. 사랑하는 이에게도 말도 못하고…

 아, 울면 안 되는데…

 눈물이 난다…

 들키면 안 돼…

 샤먼…

 샤……먼…

 이젠 안녕이네. 너도 날 사랑했지? 나도 널 사랑했어. 네가 날 사랑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샤먼, 오랜만이네~~”

 “뭐야. 아직도 샤먼이야? 언제까지 그 이름으로 부를 거야. 나랑 그 이름 안 부르기로 약속했잖아.”

 “아, 그랬나? 내가 다른 건 몰라도 너랑 했던 약속은 절대 안 까먹잖아. 그리고 까먹으면 네가 가만히 있지 않잖아.”

 “뭐래.”

 그녀는 자신을 아무렇지도 않게 대했다. 말할 수 없는 답답함에 몸부림치고 있는 케시스 입장에서는 이 상황에 익숙해지고 싶었다.

 맞는 말이긴 하다. 처음에는 마계라는 곳이 정말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이 격은 일들은 차원이 다른 경험이었고, 그곳에 지구와 시간의 흐름이 다른 상황에서 오랜 시간을 지냈다. 그 시간의 흐름에 적응하다 지구에 다시 되돌아왔고, 그녀를 보는 순간 몸부림칠 만도 하다. 이들은 모든 것이 멈춰 있었지만 케시스는 성장했다. 지금은 그때의 케시스라고 하지만 겉만 그럴 뿐이다. 그녀에게 사실을 말하면 믿어줄까?

 그녀를 보면서 계속 고민이 되었다.

 “아까 한다는 얘기가 뭐야?”

 “아, 그게...”

 “정리 안 됐어?”

 그녀 말대로 정리가 안 됐다. 그녀를 보자고 한 것도 너무 짧게 생각했던 부분이었다. 하지만 그런 만큼 빨리 끝내고 싶었고, 더 이상 뜸들일 수 없었다. 무슨 말이라도 해야 오고 가는 말이 있을 것 같앗다.

 “저기, 샤먼 나…나 이제 못 볼 거야.”

 “!!!”

 샤먼은 뜬금없는 소리에 마시던 컵을 입에 덴 체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흥분을 가라앉히고는 간신히 입을 열었다.

 “무슨…소리야?”

 생각지도 못했던 말인 듯 놀람도 표현하지 못했다.

 “나 이제 못 본다고. 네가 찾을 수 없는 그 곳으로”

 그녀의 표정이 불안하다.

 “아니...그게...”

 그녀가 당황해서 말을 더듬자 그가 말을 끊고 말했다.

 “미…미안해… 진작 말해주지 못해서”

 그로서는 이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사실이지만 전부 말하지 않아도 안심할 것 같았다.

 “어…언제 가는데?”

 샤먼은 큰 충격 휩싸였다. 언제 가냐는 물음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목적지를 물었다면 또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하나 고민이 많이 되었을 것이다.

 “내일...”

 당장 내일이 아니어도 그렇게 말하는 것이 그녀에게서 자신을 빨리 잊게 하는 방법이었다.

 “그럼…”

 샤먼은 다음 물음을 끝내지 못했지만 케시스는 입을 열었다.

 “응… 영영 안 올수도 있어.”

 그러다가 말을 바꾸었다.

 “아니, 오지 않을 거야. 너를 위해서 미안해. 난… 이럴 수밖에 없어. 샤먼, 사실 너에게 숨기는 게 있어. 지금 같아선 다 털어놓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어떤 반응을 할지 몰라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도 나는 두렵다. 부정적이라면 더 그렇고.”

 그녀는 문맥에 맞지 않고 그답지 않은 표현에 어안이 벙벙했다. 그를 보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지금도 널 마주하고 있는 이 자리가, 사실 불편해. 이건 내가 겪었던 일 때문이기도 하고.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언젠가는 말해주고 싶어. 그게 아니라면 지금 상황이 꿈이었으면 좋겠고. 내가 아는 현진이. 넌 이해해줄 거라고 믿어. 너니까. 나를 오랫동안 봐 온 사람으로서 자세한 상황을 말 못해주는 거 미안해. 너니까 모두 이해 해줄 거라 믿을게. 아무리 너라도 감당하지 못하는 사실이니까. 넌 못 할 거야… 확신할 수 있어. 널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더 말하기가 힘들다.”

 “……난 기다릴 거야. 난 오빠밖에 없어. 돌아 올 때까지.”

 역시나 반응은 어느정도 생각했던 반응이었다. 케시스가 어떻게 말을 하던 이 반응이 나왔을 것이다.

 ‘그렇게 말한다면… 하지만 지금이야. 그렇게 말하지만 날 잊어주길 바라니까. 이대로 가면 넌 더 힘들어지니까. 다 널 위해서야 여기선 인간일지 모르겠지만 마계에선…’

 케시스는 이런 반응에 사실을 말하는 것보다 그녀를 단호하게 밀어내는 것이 더 힘들었다.

 “아니, 기다리지도 날 찾지도 마. 그것이 날 위하는 일이고 도와주는 거야. 그러니까…”

 그는 더 단호하게 말했다.

 “오빠, 나도 참는데 한계가 있어. 돌려서 말하지 말고 직접적으로 얘기하는 게 어때?”

 참다 화가 났는지 이를 꽉 깨문 채 말했다.

 “아니, 이게 직접적으로 얘기 한 거야. 진심으로……”

 “헤어…지자는 게 아니고?”

 그녀의 발언은 그를 뜨끔하게 만들었다. 그녀 입장에선 변명으로 들렸을 것이다.

 사실이었다. 돌려서 말한 것인데 직접적으로 얘기 한다면 헤어지자는 소리가 되는 것이다.

 “현진아, 너 어떻게…”

 “맞지? 사실이지? 그럼 깨끗하게 헤어지자. 하지만 헤어져도 오빠 좋아하는 감정만은 그대로야.”

 “응… 미안해. 사실대로 말해주지 못해서”

 그녀가 일어섰다.

 “케시스……아니지, 오빠, 나 이제 간다. 그럼 유학 잘 갔다 오고.”

 그녀가 뒤돌아 가는 걸 케시스가 붙잡았다.

 “현진아.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게 있어.”

 그녀가 그가 붙잡자 그래도 뭔가 다른 말이 나올 것 같아 뒤를 돌아보았다.

 “뭔데?”

 케시스는 그 순간 그녀가 다른 행동을 하기도 전에 달려들어 입을 맞추었다.

 

 그리고 마지막 한마디

 

 

 “사랑해~”

 ‘사랑한다고. 죽을 만큼 사랑해. 그러니까 영원히 널 잊지 않을 거야.’

 그녀는 대답 없이 멀어져 갔다.

 

 

 

 

 이제 모두 끝냈다. 이곳에서 할 것은 더 이상 없다.

 돌아가는 일만 남았다.

 케시스는 이곳에 있는 2주의 대부분을 그 숨겨진 방에서 지냈다.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빈스, 오랜만이야.”

 전음을 날렸지만 화상통화가 가능해서 그의 모습이 보였다.

 케시스의 목소리가 들리자 흠칫 놀라는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자신이 없는 동안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궁금했다.

 “누구…세요?”

 조심스런 목소리가 들려오자 어디서 들려오는 건지 찾기 위해 두리번거렸다.

 “너무 두리번거리지 마. 이상한 사람 같잖아.”

 “설마, 케시스?”

 “응… 나야.”

 “너, 어떻게 된 거야. 전쟁 끝나고 어디에 있었어?”

 “그냥. 내 개인적인 일이라... 그리고 나 고향 와 있어. 조만간 다시 돌아갈 거야.”

 “개인적인 일이라면 그 일 말하는 거야?”

 케시스는 되도록 자세히 말 안하려고 했지만 그는 어느 정도는 예상을 하고 있었다.

 “응, 그렇지. 여기 와서 조금이라도 정리하고 싶었는데 더 혼란스러워져서. 여긴 여기대로 시간이 흘렀으니 내가 있었던 것처럼 행동을 해야 하더라고. 원래 내가 있었던 것처럼.”

 ‘아,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정말로 다시 이곳에 오지 않을 것 같아. 아니 못 오겠지?’

 하지만 케시스가 다시 마계로 돌아와 격을 일은 케시스를 학교를 떠나게 했다. 그래서 케시스에겐 더욱 충격적인 일이였다. 더 그럴수록 케시스는 자신에게 벌어질 일은 상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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