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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영웅전기
작가 : 신야
작품등록일 : 2016.8.22

인류를 초월한 영웅들의 이야기

 
타나(Tana) 12장 : 돌입
작성일 : 16-09-08 01:44     조회 : 365     추천 : 0     분량 : 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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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구역 지하 비밀통로]

 

 아리아는 문을 조금씩 열었다. 문이 조금씩 열리자 문을 누르고 있는 그것들의 무게로 점점 빠르게 열려갔다. 리나와 라나는 문이 열려서 밖이 보이자 문을 두들기는 괴물을 발견하였다. 코끼리 외계인이 감염되어서 그것으로 변한 것으로 오른손에 대형 철퇴를 들고 있었고 실드까지 착용한 상태였다. 아리아가 실드를 전개해서 그것들이 방 안으로 못 들어오게 막고 있는 동안에 리나와 라나는 아리아와 그것들을 뛰어넘어서 벽을 타고 코끼리 외계인에게 달려갔다. 리나의 창은 일격에 실드를 박살냈으며 라나의 창은 코끼리 외계인의 두터운 지방과 근육을 뚫고 머리를 관통하였다. 그런데 코끼리 외계인이 쓰러지면 휘둘러진 철퇴에 리나가 막고 나가 떨어졌다.

 

 “언니!!!”

 

 다행히도 그것들은 기절해서 쓰러져 있는 리나가 죽은 줄 알고 무시하고 라나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라나는 리나가 걱정되었지만 그녀에게 다가갈 수 없었다. 그것들의 숫자도 문제였지만 라나 마음 속에 있는 두려움이 너무 컸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분명히 자신의 언니와 함께 괴물이라고 불릴 정도의 그것을 쓰러뜨렸지만 그녀를 지탱해주던 언니까지 쓰러져서 조금이지만 잊었던 그것들의 공포감이 살아나서 전의를 완전히 상실하고 말았다. 라나가 전의를 상실하자 뒤에서 보고 있던 아리아가 실드를 몸에 두른 상태로 그것들을 날려버리며 라나에게 다가왔다. 그리고는 라나의 빰을 때리면서 말하였다.

 

 “빨리 일어나, 너희 언니 구하러 가야지.”

 

 아리아의 따귀와 말에 어느정도 정신을 차린 라나는 창을 들고 다시 일어났다. 그래도 여전히 그것들에 대한 공포감이 남아 있어서 움직일 수 없었다. 아리아는 그런 라나를 지켜보더니 실드를 전개하고 그녀에게 아까와는 전혀 다른 말투로 말하였다.

 

 “정신 차리고 일어나세요. 당신 언니가 죽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이렇게 가만히 있는 건가요? 리나는 분명 라나가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와서 구해줄거라고 생각하고 있을 거에요. 그러니까 제가 길을 열어드릴테니까 무서워하지 말고 가세요.”

 

 아리아는 라나 주변에 실드를 전개한 상태로 쓰러진 코끼리 외계인이 쓰던 거대한 철퇴를 들었다. 그리고는 철퇴를 실드에 달라붙어 있는 그것들에게 휘둘러서 날려보냈다. 자신의 말을 듣고도 라나가 여전히 움직이기 어려워하자 아리아가 다시 말하였다.

 

 “마스터를 위한 것이지만 저도 리나를 구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좀 도와주세요.”

 

 아리아는 말을 끝내자마자 리나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결국 실드 속에 혼자 남아있던 라나도 결심을 굳히고 아리아를 따라갔다. 아리아는 철퇴를, 라나는 창을 휘두르며 그것들을 뚫고 리나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다행히도 리나는 철퇴를 맞고 생긴 상처를 제외하면 다친 곳은 없었다. 라나가 리나를 업고 돌아가려고 했지만 이미 방에도 그것들이 가득 했다.

 

 “방위 실드 전개.”

 

 아리아가 투명한 실드가 아닌 푸른빛을 띠는 실드를 전개하였다. 실드를 전개한 아리아는 조금 지친 듯한 목소리로 말하였다.

 

 “여기 마스터랑 당신들의 보스가 올 때까지 버티도록 하십시다...”

 

 좀비들은 전개된 실드를 긁거나 때렸다. 라나는 리나가 깨어나기를 기다렸으며 아리아는 실드를 유지하기 위해서 모든 힘을 사용하였다.

 

 

 [중앙구역 정거장 본부 정박지]

 

 아리아와 통신을 마춘 한석은 한라와 카린의 도움을 받아가며 마이오세가 정박해 있는 정박지까지 왔다. 그들은 곧바로 마이오세에 탑승해서 아리아의 방까지 갔다. 아리아의 방은 중앙에 있는 거대한 철제 가방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었다.

 

 “아리아는 여기서 지내고 있던거야?”

 

 한라와 카린은 텅 빈을 방을 보고 있는 동안에 한석은 중앙에 있는 가방을 들려고 했다. 하지만 가방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것을 본 한라가 웃으면서 다가왔다.

 

 “환자는 환자답게 있으라고, 이건 내가 들테니까...”

 

 한라가 가방을 들려고 했지만 가방은 움직이지도 않았다. 한라는 가방을 당기거나 밀어도 보았지만 움직이지 않았다. 한라는 지쳐서 한석에게 물었다.

 

 “이거... 뭔데 안 움직여?”

 

 “아리아 전용 무기가 들어있는 가방이야.”

 

 “무기?”

 

 “다 합치면 1톤이 조금 안 될 거야.”

 

 1톤이라는 말에 한라는 조금 식겁하면서 한석에게 물었다.

 

 “아리아도 들기 힘들겠지?”

 

 한석은 한라의 말이 어이없다는 듯한 말투와 표정으로 대답하였다.

 

 “아리아는 안드로이드잖아. 이 정도는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을거야...”

 

 “그래서 들 수 있겠어요, 함장님?”

 

 한석은 가방에 조금 검은 파동을 흘려보내었다. 잠시 후, 한석은 검은 파동을 먹은 가방을 조금 힘들게 들어올렸다. 그리고는 한라와 카린을 데리고 마이오세에게 내렸다. 그런데 마이오세에서 내린 그들을 외계인들이 포위하고는 물었다.

 

 “지금 가지고 내린 물건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외계인들의 요구에 한석은 의외로 그냥 넘겨주었다. 외계인들이 가방을 받았지만 무거워서 들 수가 없었으며 가방을 열려고 해도 목소리 인증이 필요하며 부수면 한석이 어떻게 반응할지 두려워서 부술 수도 없었다. 결국 외계인들은 가방을 몇 번 살펴보고는 다시 한석에게 넘겨주었다. 한석은 가방을 가지고 케이가 기다리고 있는 병실로 향하였다.

 

 

 [중앙구역 정거장 본부 병실]

 

 한석과 한라, 그리고 카린이 검은색 철제 가방을 들고 병실로 돌아왔다. 케이는 왼쪽 침대 위에서 자고 있었다. 한석은 가방을 한 쪽에 내려놓고 오른쪽 침대로 가서 누웠다. 한라는 그런 한석에게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물었다.

 

 “오빠, 이제 어떻게 할 생각이야? 아리아한테 가는 것 아니었어?”

 

 한라의 질문에 한석은 그대로 누운 상태로 대답하였다.

 

 “약속 시간까지 몸 좀 회복하고 가려고... 그리고 아리아라면 괜찮을거야.”

 

 “그러다 아리아가 위험해지면...”

 

 카린은 한라를 뒤에서 안는 것으로 그녀의 말을 끊었다. 그리고 당황해하는 그녀에게 웃으면서 말하였다.

 

 “걱정하지 마세요. 함장님도 생각해 둔 것이 있을 거에요.”

 

 카린의 말에 한라도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날은 아무 일도 없이 조용히 지나갔다. 한석과 케이는 침대에서 기절한 것처럼 잠을 잤고 한라는 카린의 도움을 받으면서 어떤 것을 공부하였다. 다음 날에도 저녁까지는 아무 일도 없었다. 물론 아리아 일행은 그것들의 공격을 막아가면서 힘겨운 하루를 보냈다. 저녁이 되자 한석 일행이 있는 병실에 샤크우나 의원이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갑자기 무슨 일로 왔어?”

 

 한석의 질문에 샤크우나 의원은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면서 말하였다.

 

 “다음에 볼 때는 서로 적일지도 모르니까. 내일 대회,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아?”

 

 샤크우나 의원의 질문에 한석 대신에 케이가 웃으면서 말했다.

 

 “당연하죠.”

 

 샤크우나 의원은 케이의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더니 병실을 나가면서 웃으며 말했다.

 

 “당신의 우승을 기대하죠. 그리고 한석,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샤크우나 의원이 나가자 한석은 금이 간 자신의 검을 칼집에 넣어둔 상태로 들고는 검은 파동을 조금씩 흘려보내며 응축시켰다. 그것을 본 케이가 궁금해하며 물었다.

 

 “지금 뭐하고 있는거야?”

 

 한석은 케이를 반대 쪽 침대로 밀어보내면서 말해주었다.

 

 “내 능력을 담아두는거야. 내일 진짜로 못 이길 것 같으면 쓰라고.”

 

 한석의 말을 듣고 케이는 침대 앉아서 그를 바라보며 웃으며 말했다.

 

 “고마워, 내일 반드시 우승할테니까 기대하고 있어.”

 

 다음날 새벽 5시, 케이와 카린은 왼쪽 침대에서 잠을 잤고 한라는 오른쪽 침대에서 한석 옆에 자고 있었다. 한석은 자지 않고 누운 상태로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들이 알람을 설정한 시각까지 1시간이나 남아있었다. 한석은 침대에서 일어나서 어젯밤에 가져온 새로운 코트를 입고 아리아의 무기가 든 철제 가방을 들고 병실을 나갔다. 통로에는 한석을 제외하면 아무도 없었으며 그의 발걸음 소리만 울려퍼졌다. 한석이 본부 출입구에 도착하자 공룡 외계인 둘이 그를 보고 물었다.

 

 “어디 가십니까?”

 

 공룡 외계인의 질문에 한석은 대답하면서 밖으로 나가려고 했다.

 

 “약속이 있어서...”

 

 공룡 외계인 둘은 한석을 가로막았다. 하지만 한석이 죽일 듯이 노려보자 겁을 먹고 길을 비켜주었다. 한석은 나가면서 그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나간 사실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말하지마, 그리고 오늘은 본부에 없는게 좋을거야.”

 

 한석은 곧바로 중앙시장 입구로 향하였다. 그가 도착한 중앙시장에서는 새벽 5시 30분이라서 상인들이 가게를 열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가 입구 주변에서 보스를 기다리려고 하는데 등 뒤에서 보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일찍 왔군, 아직 1시간 반이나 남았는데.”

 

 보스의 말에 한석도 맞받아쳤다.

 

 “그러는 너도 일찍 왔으면서.”

 

 한석은 보스를 따라서 중앙시장으로 들어갔다. 그는 거침없이 골목길로 들어가서 어던 비밀 통로를 찾아내었다. 보스는 통로를 내려가면서 한석에게 말하였다.

 

 “내가 너희 꼬맹이랑 한 거래 조건은 알고 있어?”

 

 “말해주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알아.”

 

 한석의 말에 보스는 조금 웃더니 금방 대답하였다.

 

 “우리 꼬맹이가 너를 치료해주는 대신에 우리는 너희 전함의 힘을 빌리기로 했어.”

 

 보스의 말에 한석은 의문을 품고 그에게 물었다.

 

 “마이오세를? 전함을 가지고 뭐하려고?”

 

 한석의 질문에 보스는 걸음을 멈추고 한석을 바라보며 자신의 계획을 말해주었다.

 

 “우리는 너희 함선의 힘을 빌려서 정거장을 무너뜨릴 생각이야, 정거장이 무너지면 의원과 이사의 계획에도 문제가 생기겠지. 그리고 너희가 정거장을 빠져나가서 트루 왕국으로 향하면 나는 이사를 찾아가서 그를 죽일 생각이야.”

 

 보스의 계획을 듣고 한석은 그를 노려보며 물었다.

 

 “정거장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보스는 한숨을 내쉬고는 차분하게 말하였다.

 

 “내가 어제 준비해둔 피난선들로 피신시킬 생각이야. 물론 피해는 있겠지만 의원과 이사의 계획이 실행되는 것보다는 피해가 적을거야. 너도 트루 왕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의원과 결착을 지어야 한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겠지.”

 

 말을 마친 보스는 그대로 계단을 내려갔다. 한석도 그를 다라서 계단을 내려가자 어떤 통로가 나왔다. 통로 벽에는 숫자가 적힌 방들이 있었고 그들 앞에는 시체처럼 생긴 것들이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덮여 있었다. 그것들은 보스와 한석을 보고는 잡아먹을 것처럼 달려들었다.

 

 “힘으로 뚫고 지나간다. 불만 있나?”

 

 보스의 질문에 한석은 자신에게 달려온 그것을 철제 가방으로 내려찍으면서 대답하였다.

 

 “없어!!!”

 

 한석과 보스는 그것들을 힘으로 뚫고 나아가기 시작했다. 보스는 짐승처럼 생긴 자신의 손을 휘둘러서 발생시킨 바람의 칼날로 그것들을 찢어서 날려버렸고 한석은 검은 파동을 적절하게 활용해서 철제 가방을 휘둘러서 그것들을 날려버리며 전진했다. 그렇게 지나가는 도중에 보스는 한석을 바라보며 물었다.

 

 “괜찮아?”

 

 “안 괜찮아.”

 

 한석은 고장나기 직전인 몸을 겨우겨우 이끌면서 나아가고 있었다. 앞으로 1분도 못 버틸 것 같았다. 그런 중에 앞에서 어떤 푸른빛이 보였다. 그리고 그것들의 울음 소리로 잘 들리지도 않았지만 어떤 소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라나의 목소리다. 이제 거의 다 왔어.”

 

 보스의 말을 듣고 한석은 자신이 들고 있던 철제 가방을 소리가 들려오는 쪽으로 던졌다. 가방을 그대로 날아가더니 그것들 사이에서 뛰쳐나온 금발의 인물이 가방을 잡고 그것들 사이로 떨어졌다. 잠시 후, 총성과 함께 그것들이 총알에 의해서 찢어져 내렸다. 길이 열린 보스와 한석은 총을 들고 있는 소녀를 발견하였다. 한석은 지친 목소리로 말하였다.

 

 “뒷일을 부탁할게, 아리아.”

 

 한석의 말과 함께 통로 전체에 총성이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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