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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마왕-마법을 창조하는 자
작가 : Crazy카빈
작품등록일 : 2017.12.3

 
Chapter.10 (4)
작성일 : 18-01-03 15:30     조회 : 272     추천 : 0     분량 : 6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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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pter.10 (4)

 

 

 그리고 잠시 후 몇 분간의 시간이 흘렀을까??

 저 앞에서 무언가가 다가왔다. 그것도 빠르게 다가오다가 속도를 천천히 늦추며 다가와 세 아이 머리위에 멈추었다. 어느새 밤이 돼 있었고 그 빛으로 인해 앞이 훤히 보였다.

 “고마··· 이런 저 새끼가 자꾸!!!”

 알렉산더는 고맙다고 하려다 누구의 행동인지 뒤늦게 알고 나서는 욕을 해댔다.

 “왜 이제 밤이라고 어두우면 길을 잃기 쉽지 쉬우면 여기서 나가기 어렵다고 알·렉·산·더. 학교에서 학생이 사라지면 학생하고 선생이 나서서 찾아야 하는데 나는 선생들이 너희를 찾는데 시간을 소비하는 걸 보고 싶지가 않아. 시간이 너무 아깝거든. 그 시간에 마법을 창조하고 말지. 그리고 널 잃은 그 교장의 맘을 생각해서 말이지.”

 그는 웃으며 더 멀리 사라져 갔다.

 “도와주는 건 이번뿐이야. 친구들은 여기 있는 애들로도 충분하거든.”

 얼마 후 저 앞에서 폭음이 들려 왔다. 들려오는 소리는 돼지 멱따는 듯한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너희들 누구의 명으로 이런 짓을 하는 거지?”

 “너희, 인간들은 믿을 게 못 돼.”

 “아~ 겨우 그런 거 가지고 마을을 저 지경으로 만들어?”

 “야, 케시스 도발하지 마.”

 빈스가 도발을 멈추려했지만 소용없었다.

 “너희는 모르는 게 너무 많구나. 우린···”

 “아니, 너희가 죽은 꼬마 두 명 어디서 그런 깡이 나왔는지는 모르지만 그 꼬마 두 명이 너희들의 소중한 보석을 훔쳤다며 그 대가로 목을”

 케시스는 목을 가르는 시늉을 하면서 말했다.

 “인간들의 상상으론 어림도 없는 거야. 알고 있어? 너희는 어디서 굴러온 오크들이지?”“뭐라고?”

 “무슨 권한으로 인간들이 사는 주위에서 알짱거리냐고”

 “무슨···”

 케시스가 박치고 나오는 바람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인간들은 모든 사람이 똑똑하고 착한 사람만 있는 게 아니야. 가식적이고 저런 띨띨한 인간도 많아.”

 케시스는 이제야 나타난 알렉산더를 가리키며 말했다,

 “그리고 호기심 많은 아이들도 있어. 그런 것도 모르면서 도둑질했다고 사형?”

 “그래,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몰랐고, 알고 싶지도 않다. 호기심? 물론 호기심이었겠지. 그럼 여자오크와 자려고 했던 것도 호기심이었을까? 인간들의 교육이 어떻기에······.”

 그 얘기는 선생조차 해주지 않았던 사실이었다.

 “그건······”

 “왜, 할 말이 없나?”

 “······”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그래서?”

 “뭐?”

 “그래서 자기 여자를 뺏었다고 인간들을 죽여? 아무리 오크여도 그것도 형식적으로도 맞지 않아.”

 “그래서 우릴 죽이러 왔나?”

 “죽여? 그럼, 당연하지. 너희는 우리에게 피해를 줬으니까. 네놈들은 처음부터 단추를 끼지 말았어야 했어. 상식적으로 같은 공간이 아니어도 살아간다는 거 자체가 무리야. 더 이상 너희는 살 가치조차 없는 거고”

 “자신만만하네. 너희가 우릴 이길 수 있다고?”

 “못 이길 것도 없지. 무리에 밀릴지라도 우린 너희를 퇴치한다.”

 “그런 당당한 모습 좋네.”

 케시스는 공중에 소리없이 빙염시를 소환시켰다. 분명 빙염시를 소환한 듯 싶었지만 눈에 보이지 않았다.

 “뭐야? 폼만 잡은 거야?”

 “폼? 와. 개무시하네? 이게 뭔지 알아? 뭔지도 모르고 얕잡아 보지 말라고.

 “아, 여유롭네.”

 “너희들 오크들을 완전 무시하면 안 돼.”

 “아니, 무시한 적 없어. 너희가 우리 인간들을 가지고 놀았을 뿐이지. 안 그래? 너희에게 인간들의 감정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 안 해, 그렇다 해도 그런 처벌은 우리 인간들에게 넘겼어야지. 너희 종족도 아닌 종족을 마음대로 다룰 순 없어.”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뒤쪽에 서 있던 오크들이 하나 둘 쓰러졌다.

 “너, 너희들 뭐야.”

 “대······대장··· 고······공기가······.”

 그러고 보니 자신도 숨이 막히고 있었지만 숨이 벅차오를 때까지 알지 못했다.

 “지금 무슨 짓이야?”

 “공기 좀 뺏었어. 너희를 없애달라는 부탁이 있었으니까.”

 케시스는 뒤로 천천히 물러서다 뒤에 서있던 로이와 빈스에게 말했다.

 “너희들 준비 됐지?”

 “응.”

 “이제 차가우면서 뜨거운 것이 네놈 몸뚱이에 날라 박힐 거야.”

 “빙염시!”

 케시스와 그 친구들이 동시에 외쳤다.

 처음에는 불안정했었지만 그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을 한 덕분에 무리 없이 소환이 되었다. 소환한 화살을 그들 주위로 날렸다.

 빙염시!!

 “나는 이거 하나로 지금까지 왔어.”

 케시스와 그 뒤에 있던 빈스와 로이 그리고 애드家 형제에게서 만들어진 빙염시는 바람을 가르고 오크의 몸에 거의 뚫린다시피 했지만 오크들은 공격하지 않았다.

 “왜 공격 안 해?”

 “공격할 줄 모르는 거 아니야?”

 뒤에 있던 로이가 비웃으며 말했다.

 “오크들은 우리에게 해를 입히지 않는 한 공격하지 않는다.”

 말은 그렇게 했지만 무서운 것을 본 것처럼 두려워했다.

 “지금 너희에게 날린 화살은?”

 “그런 의미가 아니다. 너희는 악의가 없어.”

 “뭐?”

 “그게 공격할 이유가 못 된다는 소리 아냐?”

 애드워드의 말대로 결론은 그렇게 된다.

 “아, 벌을 받겠다 이건가? 잘 되었네. 그럼, 오늘 이후로 보복이상으로 우리에게 피해를 입힌다면 너희는 내 손으로 없앨 버릴 거야.”

 “······”

 그러는 사이 그들의 몸에는 빙염시가 꽂혔다. 살을 태우고, 다시 그 살을 얼렸다.

 “아까 무슨 수작이었어?”

 “이따 말해. 지금 바쁘니까”

 “뭐?”

 “저 오크들한테 예를 들어 봤어. 띨띨한 아이는 너 같은 애들이라고. 맞지? 무서워서 숨어있던 주제에 발끈하기는”

 그의 말투 때문에 알렉산더는 발끈하면서도 억압에 눌려 파이어 볼은 던질 수 없었다. 단지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노릴 수 있는 빈틈 하나 보이질 않았기 때문이었다.

 “오~ 제법인데 파이어 볼이라··· 그거 나한테 던지면 어떻게 될까? 그런 걸로 내가 널 무서워할 거 같아? 너는 내가 어떤 인간인지 겪어봐서 뼈 져리게 느꼈잖아. 너는 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릴까. 알렉산더? 절대 살아남지 못해. 너 전에 나한테 시비 걸었을 때 기억나? 좀 더 건드렸으면 넌 죽었을 거야. 지금까지 살아 있는 걸 감사히 여기라고. 알겠어? 그리고 지금 너뿐만이 아니라 너희 똘마니 세 놈 모두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할 수 있어.”

 그 소리에 딩컨이 나서려 했지만 알렉산더의 제지에 멈춰 버렸다.

 그때 뒤에서 부스럭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케시스는 그 소리를 듣자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예민해졌다.

 “잠깐, 조용히 해.”

 “내가 왜···”

 “죽고 싶지 않으면 입 다물어.”

 “······”

 “뒤에 누군가가 있어. 여긴 우리 7명하고 네놈들뿐이야.”

 “그럼?”

 케시스는 말을 무시하고, 허공에 대고 주먹을 내지르자 공기가 압축이 되면서 거대한 주먹을 만들어내어 소리가 난 곳으로 향했다. 그 주먹의 파괴력은 생각보다 대단했다. 무엇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있던 자리는 땅이 깊이 파였다.

 ‘도망쳤어?’

 도망쳤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른 쪽에서 톱니바퀴를 연상케 하는 어마어마한 덩치가 빠르게 날아와 케시스를 스쳐 지나가 그들이 서있던 땅을 갈아엎었다. 그리고 그를 마주 보며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 덩치는 좀 전의 오크들과는 확연히 달랐다. 체격이며 분위기가 케시스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그는 전사답게 두툼한 투구를 쓰고 있었고, 몸은 어디하나 빈틈없이 갑옷으로 감싸져 있었다. 그리고 한손에는 양날의 도끼를 들고 있었고, 다른 한 손에는 전신을 다 감싸고도 남을 방패를 들고 있었다.

 그를 보니 오크들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은 이유가 설명이 되었다.

 “아, 젠장. 우리가 역으로 당했어. 그놈들···”

 “케···케시스, 그게 무슨 소리야?”

 “저 놈은 우리가 올 것을 예상하고 있었어. 자기 종족을 방패로 세우고 뒤쪽에서 뭔가 계획을 세우고 있었겠지. 이제야 나타난 놈은 대장이고, 아까 우리가 처치한 놈들은 부하겠지. 우리가 저놈을 죽여도 가만히 있을 놈들이 아니야. 보복하겠지.”

 “그럼 아까···”

 “아무 말이나 해본 건 아닐 거야. 내가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해서 해본 소리일 수도 있고 아니면 연기였을 수도 있고, 시간이라도 끌려는 수작이었겠지”

 “네놈은 다른 인간들과 다르구나.”

 “무슨 개소리야.”

 “너는 인간이 아니지?”

 ‘뭐? 인간이 아니라고?’

 언제 도망갔는지 이 상황을 수풀에 숨어서 지켜보다 그의 친구들도 모르는 사실을 듣고 말았다.

 “그래, 인간이 아니라면 어쩔 텐가? 인간이 아니라면 더더욱 네가 날 이길 수 없을 텐데? 나도 내가 인간이 아니라는 점은 오래 전부터 느끼고 있었어. 내가 인간이어도 괴물이어도 네가 할 수 있는 건 없어. 그냥 죽으면 되. 내 손에.”

 “모습을 보여라.”

 “아니, 다짜고짜 모습을 보이라니.”

 “아니면, 네 친구란 녀석들도 모르는 사실이었나?”

 ‘뭐야.’

 속으로 당황했지만 전혀 그런 내색없이 말했다.

 “뭐라는 거야. 내가 뭔지도 모르는데 그 모습을 어떻게 보이라는 거야. 나는 그 모습을··· 보이지 않고서도 널 죽일 수 있어.”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다? 그래. 저 오크는 뭔가를 느끼고 있어. 다른 존재인 것을. 그래, 저 새끼가 나타난 이후로 기운이 많이 변했어.’

 빈스는 나서지 않고, 속으로 중얼 걸리기만 했다. 알렉산더와 똘마니 친구들은 어느 새 케시스와 오크가 대적하며 내뿜는 기운에 기절하고 말았다.

 ‘이런 미친놈들 겨우 저거에 기절하다니. 너희도 별거 아니구나.’

 그 기운은 케시스, 자신도 견디기 힘들었던 기운이었지만 버티고 있을 뿐이다.

 “오, 그 자신감 좋다. 덤벼라. 대신 네 친구들은 나서지 말 것.”

 “그래, 좋아.”

 “야, 케시스.”

 함께 온 일행이 필요가 없는 상황이 오고 말았다.

 “미안. 난 이 상황이 무지 기대돼.”

 케시스의 표정은 이 상황을 즐기고 있었다. 아주 즐거워 보였다.

 “조심해.”

 빈스를 포함해 애드家 형제들은 좀처럼 나서지 못하고 지켜보고만 있어야 했다.

 “야, 근데 알렉산더는 어디 있냐?”

 “글쎄, 어디 무서워서 나오겠어? 아니면 오줌 지려서 못 나오나?”

 “크크크 그것도 말 되네.”

 그 대화를 끝으로 대화가 끊겼다.

 케시스와 대장 오크는 서로 노려볼 뿐 아무런 공격을 하지 않았다.

 “내가 허점이 보이길 원하는 건가?”

 “아니, 허점이야 만들면 되지.”

 “당당함은 누구 못지않군.”

 ‘내 존재를 안다면 알아내면 되지.’

 “석풍(石風)!”

 처음에는 선선해지는 바람이었다. 그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은 지나가지 않고 한 곳에 정체되어 있다가 천천히 밖에서 안으로 모아 들어가기 시작했다. 중심으로 모아든 바람은 위로 솟구치며 회오리를 형성했고, 오크 대장을 향해 빠르게 움직였다. 그 회오리들은 각자의 의지가 있는 것처럼 대장 오크가 휘두르는 도끼를 이리 저리 피하며 그의 주위를 계속해서 맴돌며 공격을 하자 방패로 막았지만 역부족이었다.

 “내 특기가 뭔지 알아? 마법을 창조하는 것도 특기 중 하나지만 멀티 또한 특기야.”

 그 뒤에 있던 친구들은 그게 무슨 소린지 예상이 갔다.

 곧 바로 케시스는 다른 마법을 구사했다.

 “쓰론(thorn)”

 그러자 회오리와 마찬가지로 땅에서 가시 돋은 줄기가 자라났다. 잠시 후 줄기는 점점 자라더니 장미가 피어났다.

 “이게 뭐지?”

 “장미. 예쁘지? 장미는 아름다움으로 유혹을 하지. 하지만 쉽게 소유할 수 없어. 왜 그런 줄 알아?”

 어느 새 그들 주위에는 장미 정원이 되었다.

 “이게 마법?”

 대장은 그를 비웃듯이 말했다.

 “나를 비웃어도 장미를 비웃지 말라고. 장미는 오크를 너무 싫어하거든. 냄새도 구리고 못생기고, 생각해보니 그 꼬마는 그 못생긴 오크를 먹고 싶었을까? 무슨 맛일지 궁금해지네. 너, 먹어봤지? 어때? 맛있어?”

 “이런······”

 오크는 그의 얼토당토아니한 발언에 발끈했다.

 “그만! 그만해. 케시스.”

 상황을 보고 있던 로이가 케시스를 말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자신들이 이기는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었지만 자신들은 이런 식으로 흘러갈 거라 생각지도 못했다.

 “아니, 아직 안 끝났어.”

 장미에서 가시가 살아난 듯 케시스의 손짓하는 대로 움직였다. 가시 줄기는 회오리와는 별개로 오크의 몸을 조이기 시작했다. 회오리를 막고 있던 방패도 지속적인 거센 바람에 어느 새 이미 부서지고 말았다. 방패를 갉아먹고 몸을 갉아 먹었다. 그 바람에 그의 살점과 피가 사방으로 튀겼다.

 “봐, 공격 하나 못하고 죽게 생겼잖아. 네 부하들은 움직이지도 않았어. 그게 무슨 소리일까?”

 “너희는 우리 인간들한테 못할 짓을 한 거야.”

 “알겠어? 애초에 인간들 사이에서 살만 안 됐었던 거야.”

 마지막으로 손가락을 튕기자 회오리는 한순간에 죽어버리듯이 땅속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아, 내가 너무 흥분을 해서 까먹은 게 있어.”

 “ㅁ...뭐냐.”

 케시스는 그의 귓가에 가까이 다가가 초반에 자신의 심기를 건드렸던 점에 대해 물었다.

 

 

 “오, 순순히 말해 주려고? 너는 내가 누군지 안다고 했다.”

 “아니, 모른다. 인간이 아니라는 것만.”

 “뭐? 그럴 리가. 모습을 드러내라고 했다. 그렇다는 것은 내 존재를 알고 있다는 거잖아. 모르쇠할 생각하지 말라고.”

 “확실히 무엇이라고 말은 할 수 없지만 이 세계에는 상상도 하지 못할 괴물들이 많이 살고 있다.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 이상할 게 없지. 놀랄게 없어. 단지 너는 인간이 아니고 괴물이다.”

 “흥, 네가 원했던 답이 아니군.”

 자신이 생각했던 구체적인 대답이 나오지 않자 낙심한 듯 고개를 떨구었다. 그러다 차고 있는지 조차 몰랐던 칼집에서 날카로운 칼을 꺼내 그의 가슴에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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