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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전쟁을 시작으로 1♡일
작가 : 라인친구
작품등록일 : 2017.12.1

전쟁터에서 만난 소녀들과 만들어가는 이야기... 밀리터리일상러브코미디의 시작! 전쟁을 시작으로 1♡일! 제목만 거창하고, 실제로는 그냥 일상러브코미디...

 
전쟁을 시작으로 1♡일 6화 치유 물이란 이런 거지!
작성일 : 17-12-01 21:57     조회 : 290     추천 : 0     분량 : 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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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치유 물이란 이런 거지!

 

 나는 집으로 와서는 바로 반입원 치료를 받았다.

 

 애들이 밥 만들어서 먹여주는, 이런 것도 기분 나쁘지는 않았다.

 

 단지 거슬리는 거라면, 총기를 몇 주는 못 만진다는 것이다.

 

 “제발, 총기 손질만이라도 하게 해주라, 응?”

 

 "안돼요, 이런 몸으로 어떻게 하시려고."

 

 애들한테 물어봐도.

 

 “한하야, 제발, 총기 손질만이라도.. 제발..”

 

 "어휴, 총기성 애자, 안돼, 일주일간 총기 금지, 만지는 거 금지. K-2 정도는 내가 손질해 줄 테니까, 걱정하지 마.”

 

 그것보다 내 StG 짱이!! StG 짱이!! 위험하다고!!

 

 그래도 총기를 만지지 않았던 게 효과가 있었는지, 1주일 정도가 지나자 어느 정도는 움직일 수가 있었다.

 

 오랜만에 책이라도 읽어보려고 나는 책장에서 라이트노벨을 꺼냈다.

 

 내가 책을 꺼내자, 애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아마 책표지에 일러스트 때문이겠지.

 

 애들이 내 곁에서 ‘뭐야? 뭐야?’ 하는 우리 꼬맹이들.

 

 “자, 자 얘들아, 자, 잠만 보여주고 싶은데.. 이렇게 몰려들면.. 보여줄 수가 없어..”

 

 “뭐야? 뭐야?”

 

 한하 너까지...

 

 “잠, 잠만.. 으헉..”

 

 결국은 내 손에서 책은 뺏겼다.

 

 그래도 양심은 있었는지, 책 뒷면 줄거리부터 읽는데.

 

 “뭐야, 라 노벨이야? 있으면 예기하지, 나 라 노벨 엄청 좋아하는데, 쳇.”

 

 한하는 라 노벨을 아는 눈치이고, 나머지 글자랑, 수리랑, 사후는...

 

 “라노벨? 라 노벨이 뭘까요?”

 

 “그러게.. 그림을 보니까 아한 책 아닐까, 언니가 보는 동인지 같은 거.”

 

 “히익, 그런 거면 큰일인데, 언니는 그거 보면서 아프다는 듯이 신음을 흘리는데.”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니..

 

 그것보다 한하..

 

 나는 한하를 째려보자, 한하는 찔리는 듯이 몸을 움찔, 거렸다.

 

 “뭐, 뭐 이상한 생각하지 마!”

 

 “에휴, 당최 애들 앞에서 뭐 하는 행동이냐.. 후..”

 

 그럴 거면 얘기를..

 

 으 왜 자꾸 한하를 보면 이상한 생각이 드는 거지.

 

 이런 잡념을 떨쳐내기 위해, 나는 머리를 붕붕붕 흔들었다.

 

 그리고서는 애들을 보니까, 한하는 책장을 뒤지면서, 자기에 맞는 라 노벨을 찾는 중이고, 나머지 애들은 내가 뽑은 책을 읽고 있었다.

 

 어차피 내가 사놓은 책은 다 읽었으니까, 그냥 그런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데.

 

 “저기, 오빠.”

 

 옆에서 내 옷깃을 잡아당기며 나를 부르는 수리.

 

 “왜?”

 

 “치유 물이 뭐야?”

 

 “치유 물.. 치유 물이라, 치유 물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야.”

 

 그러면서 속으로는 나도 너희를 보면 치유 물 보는 거 같아라고 얘기하였다.

 

 “그렇구나.”

 

 그렇게 말하곤, 수리는 다시 원래 얘들이 있는 곳으로 갔다.

 

 치유 물이라.. 내가 치어 물을 읽은 게 얼마 만이지.

 

 뭐, 지금이 상태가 진짜 치유 물 아닌가. 이런 것이 진짜 치유 물이지.

 

 그러면서 나는 낮잠을 자기로 했다.

 

 스르르, 눈이 감겼다.

 

 그러면서 언제나 이 일상이 계속되기를 빌었다.

 
작가의 말
 

 6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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