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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드래고니안
작가 : 알비테르
작품등록일 : 2017.10.31

"게임의 목적이 재미라고? 난 살기위해 한다. "
생존을 위해서, 또 돈을 위해서 더 이상 그에게 게임은 놀이수단이 아니였다. 하나의 직장이자 생존수단이었고, 새로운 세상이었다. 그는 무엇이든 될 수 있었고, 노력은 현실과 달리 정당한 보상으로 돌아왔다.
로안, 종족이 고블린이었던 유일한 유저이자, 멸종한 드래곤들의 적법한 계승자였으며, 마침내 종국에는 영웅이 되었던 전설적인 플레이어.
그가 게임 속에서 겪었던 일들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20. 전직, 고블린 전사!
작성일 : 17-11-25 13:21     조회 : 393     추천 : 0     분량 : 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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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홉고블린의 말이 끝나는 동시에 로안 앞으로 떠오르는 하나의 시스템 메세지.

 

 

 -그린리버 왕국의 북쪽 산골마을 '오드' 주변 고블린 부락을 책임지는 홉고블린에게 실력을 인정받으셨습니다. 노말 등급의 직업인 '중급 고블린 전사'로 전직이 가능합니다. 하시겠습니까? Y/N. 전직 시 칭호 '고블린 중급 전사'가 주어집니다. 전직 거부 시 홉고블린의 우호도가 소폭 감소합니다.

 

 ​

 ​로안은 그것을 보며 짧게 미소지었다.

 

 '드디어 전직인가, 이게 도대체 얼마 만에 이룬 전직이냐…. 남들은 게임 시작한지 일주일도 안되서 다 전직하는데, 씨잉.'

 

 ​로안은 특출난 직업도 아닌, 그렇다고 히든 클래스도 아닌 그냥 일반 전사로 전직할 수 있다는 알림이 뜬 것임인데도 불구하고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을 느꼈다. 무직에서 전사로 넘어갈 것이라는 그 기쁨, 현실에서도 백수인 로안한테는 정말 크게 다가올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전직을 빠르게 해 더욱더 강해질 수 있다는 기쁨도 한 몫하고 있는 것은 당연했다.

 

 ​전직, 튜토리얼이 끝난 후 30레벨을 넘겨 그 직업 관련 NPC에게 인정받으면서 하게되는 것이 대부분으로,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는 것이 유저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그 이유는 튜토리얼때는 레벨업때마다 힘, 민첩, 체력, 지헤 이 4개의 스텟이 하나씩 상승하던 것이 튜토리얼이 끝나고 나서부터는 사라지며 오로지 레벨업할때마다 3개씩 주어지는 추가 스텟을 배분함으로써만 스텟을 상승시킬 수 있게 되었는데 전직을 하고나면 그 직업에 맞는 스텟이 다시 레벨업 당 1개씩 자동으로 상승하게 되기 때문이었다. 즉 30레벨떄 전직한 플레이어가 31레벨때 전직한 플레이어보다 스텟을 몇 개 더 받는다는 것. 이는 스텟 하나하나가 아까운 유저들로서는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30레벨이 딱 되자마자 바로 무술교관이나 마탑에 찾아가서 전직을 하는 것이 유저들에게는 마치 하나의 공식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물론 로안도 마찬가지였다. 그도 원래는 30레벨이 되자마자 바로 전직을 할 생각이었지만 로안이 30레벨을 막 달성했을때는 던전에서 신나게 마물들과 싸우고 있을 때, 도저히 전직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해서 전직을 하게 된 것이 무려 42레벨! 남들과 비교했을 떄 늦으면 늦었지 도저히 빠르다고는 할 수 없는 시기. 하지만 로안은 자신이 스텟면에서 왠만한 동레벨 유저들을 압도할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었다.

 

 '걔들과 나는 튜토리얼 기간이 다르다 이 얘기지.'

 

 다른 유저들은 10레벨을 찍자마자 튜토리얼 과정이 강제 종료되어 버렸지만, 로안은 던전 공략이라는 특수 상황 덕분에 10레벨을 훌쩍 넘긴 42레벨까지도 튜토리얼 과정을 진행할 수 있었고, 그것은 남들과의 어마무시한 스텟차를 불러왔다. 남들이 10레벨에서 30레벨까지 장장 20레벨에 달하는 구간을 보너스 없이 한 레벨 당 스텟 포인트 3개씩 밖에 얻지 못하고 성장할 동안 로안은 위에서 얘기했던 스텟 포인트 3개는 물론이고 4개의 스텟을 하나씩 상승시켜가며 성장한 것. 로안은 현재 그동안 배분하지 않고 모아두었던 스텟 포인트를 지력에 다 사용한다면 동레벨의 마법사보다도 마나통이 넓은 사기적인 스텟을 가지고 있었다. 그 이유로 로안은 다른 고블린 전사들에 비한다면 상대적으로 낮은 레벨인 42레벨을 갖고도 초급 전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중급 전사로 전직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었던 것이었다.

 

 뭐, 어찌됬든 로안이 전직을 거부할 이유는 단 한개도 없었기에 로안은 바로 고개를 끄덕이며 전직에 응했다.

 

 '히든클래스를 얻기가 쉬운 것도 아니고 스텟의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전직을 빠르게 하는게 옳은거겠지.'

 

 "수락한다."

 

 

 ​-노멀 직업 '중급 고블린 전사' 전직에 성공하셨습니다. 레벨업 당 민첩 스텟이 1씩 상승합니다. 고블린 전사 전용 스킬 습득이 가능해집니다.

 

 -스킬 '급소 치기'를 획득하셨습니다. 잠금 상태입니다. 훈련을 통해 해제가 가능합니다.

 

 -스킬 '독침날리기'를 획득하셨습니다. 잠금 상태입니다. 훈련을 통해 해제가 가능합니다.

 

 -스킬 '조약한 위장술'을 획득하셨습니다. 잠금 상태입니다. 훈련을 통해 해제가 가능합니다.

 

 -스킬 '소매치기'를 획득하셨습니다. 잠금 상태입니다. 훈련을 통해 해제가 가능합니다.

 

 -스킬 '민첩한 몸놀림'을 획득하셨습니다. 잠금 상태입니다. 훈련을 통해 해제가 가능합니다.

 

 -스킬 '약탈의 종족'을 획득하셨습니다.

 

 -스킬 '탐욕스러운 눈빛'을 획득하셨습니다.

 

 -퀘스트 '진정한 고블린 전사를 향해서'가 주어집니다.

 

 -칭호 '고블린 중급 전사'를 획득합니다.

 

 

 ​로안은 눈 앞으로 떠오르는 메세지들을 보며 흐믓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크, 드디어 전직 성공이다!'

 

 비록 별볼 것 없는 직업이었지만 로안은 뭔가 자신이 드디어 진정한 게임을 시작한 듯한 느낌과 함께 프론티어 스피릿의 처음 로그인 했을 때처럼 가슴이 기분 좋게 떨려왔다.

 

 두근, 두근, 두근.

 

 로안은 그 설레는 기분을 유지한 채 미소지으며 앞에 서 있는 홉고블린을 향해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중급 전사 로안, 무슨 일이든 맡겨만 주신다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런 로안의 자신감이 마음에 들었던 걸까 홉고블린은 킬킬대며 웃고는 앞장 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런 자신감 맘에 든다, 케륵. 첫 임무 치고는 과분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득을 쏠쏠하게 볼 수 있을거다, 이런 기회는 흔치 않다. 정확한 내용은 본부에 가서 마저 말해 주겠다, 케르륵."

 

 "알겠다, 기대하겠다. 케륵?"

 

 로안은 엉성하게나마 고블린들의 말투를 따라하며 홉고블린의 뒤를 따라 갔고 뒤에 남은 수십 명들의 고블린들은 그를 부럽다는 듯이 쳐다보고 있었다.

 

 "부럽다, 케륵. 홉고블린님께서 직접 전사로 임명하신거 대전사 더스틴님을 제외하고는 처음이다, 케르륵."

 

 "역시 잘 보이는게 옳은 선택인거 같다, 케륵."

 

 

 * * *

 

 

 한편, 로안이 홉고블린을 따라가고 있었던 그때, 로안과는 멀리 떨어져 있는 루오스 제국의 황성에서는 하급 관리들이 이번에 황실에서 주최하는 거대한 축제 준비로 인해 눈코 뜰 새 없을 정도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특히나 이번에는 몇 달 전 쯤 신탁이 내려온 이후 우후죽순처럼 등장하기 시작했던 불사의 존재들 중에서도 특출나게 재능이 뛰어난 자들이 모이는 파티로, 황실이 그들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요즈음 촉각을 쏟고 있는 대상이었기에 하급 관리들은 평소보다 몇배의 신경을 써서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 하급 관리들 모두 하나같이 썩어들어가는, 어디 10년 쯤 푹 삭은 얼굴들을 하고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유난히 눈에 뛰게 남들의 시선따위는 신경 쓰지 않은 채 한숨을 푹푹 내쉬며 얼굴을 감싸고 있는 한 명의 관리가 있었고 그녀의 머리 위로는 '레인'이라는 이름이 파란 빛깔로 떠올라 있었다.

 

 "에휴…, 지금 내가 여기서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거람. 나도 그냥 다른 유저처럼 필드에 나가서 몬스터나 잡을 것을…, 괜히 도전했다가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고 있네. 그 퀘스트만 아니였어도, 하…."

 

 그렇다, 그녀의 정체는 바로 유저, 얼마 전 얻은 히든 퀘스트의 클리어를 위해 루오스 제국의 하급관리로 지원했고, 얼마간은 나름대로 편하게 경험을 쌓아가며 착실하게 승진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운이 나쁘게도 '마물들의 공격' 단체 퀘스트가 예상보다 빠르게 순식간이라고 밖에는 할 수 없는 속도로 클리어되며 일이 불어나더니 어느 순간 이렇게 정신없이 일을 해야하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으아아…, 일부러 그 퀘스트 끝나기 전에 볼 일 마치려고 얼마나 고민해서 맞춘 날짜인데, 어떻게 된게 그렇게 빨리 끝나 버리냐. 히잉. 지금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는데."

 

 레인은 퀘스트의 남은 제한시간을 보며 점점 초조해졌다. 이 퀘스트만 성공한다면 앞으로 그녀의 게임 생활은 확 달라질 테지만 안타깝게도 퀘스트가 준 기간은 얼마 되지 않는 짧은 기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슬아슬하게 세이프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지금은 정말 슬프게도 시간 내에 못 맞출 확률이 너무나도 커보였다. 그렇다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때려친다면 히든 퀘스트 클리어의 중요한 요소인 제국의 신임을 얻기는 더욱 힘들어질 것이 분명한 사실, 정말 짜증나고 힘들어도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건 너무하잖아!'

 

 그녀는 자신의 앞에 떠올라 있는 퀘스트 창을 보며 머리를 한번 더 감싸않았다.

 

 

 ​-축제 준비(강제)

 '마물들의 공격' 단체 퀘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모험가들한테 성대한 축제와 함께 황제가 직접 포상을 내리고 싶어 한다. 황제는 이를 제국의 하급 관리에게 축제를 기획하라 지시하며 빠른 시일 내에 축제가 개최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다른 하급 관리들과 함께 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하여 황제를 만족시키자.

 남은 제한 기간: 3일

 난이도: C

 보상: 소량의 경험치, 황실 공헌도(성과에 따라 다름) 실패 시 하급관리에서 해임될 수도 있다.

 퀘스트 제한: 루오스 제국의 하급관리

 

 

 ​그냥 축제를 준비하는 것에 불과한데 퀘스트 등급이 무려 C등급, 황제의 기준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더군더나 실패 시 대가도 어마무시한데 시간 제한까지 걸려있는 퀘스트, 그녀가 제국의 하급관리가 되기 위해서 들인 노력을 생각한다면, 황실 공헌도라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원래라면 절대로 수락할리 없는 퀘스트였다. 하지만 퀘스트에도 나와있듯이 저건 퀘스트 제한을 달성한 유저에게 강제로 부여되는 퀘스트,도저히 거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그녀는 손에 들려있는 한 종이를 바라보며 속으로 투덜거렸다.

 

 '하…, 3일 내로 어떻게 이 퀘스트를 마치냐고! 이대로는 일주일도 더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심지어 히든 퀘스트 기간도 얼마 안 남았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되나….'

 

 그녀가 들고 있는 종이에는 큼지막하게 '퀘스트 순위'라는 글씨가 써져 있었고 그 뒤로 유저들의 이름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나열되어 있었다. 그녀가 이 일을 마치게 되면 곧 이번 '마물들의 공격' 단체퀘스트의 순위가 제국 이곳 저곳으로 순식간에 퍼져나가게 될 것이었다. 그런 만큼 그 종이에는 수천만의 유저들 중에서도 정점에 속한 소위 랭커들의 이름이 동네 강아지 이름처럼 흔하게 굴러다니고 있었지만 그녀의 눈은 오로지 한 닉네임만을 향하고 있었다.

 

 '로안, 당신은 도대체 누구길래 이 퀘스트를 이렇게 빨리 깰 수 있었던 겁니까? 그 퀘스트는 이렇게 빨리 클리어될 수 있는 수준의 퀘스트가 아니였는데…, 당신 덕분에 내 일이 아주 꼬여… 에휴, 됬다. 그래도 이 일만 끝내면 또 얼마간은 잠시 자유시간이니까, 힘내서 끝나자. 히든퀘스트는 그떄 진행하면 되겠지. 어쨌든 한번 만나보고는 싶군요, 이번에 열리는 축제에서, 얼마나 대단한 유저인지, 아마 저뿐만 아니라 다른 대다수의 유저들도 당신을 궁금해하고 있을텐데,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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