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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우리 집에 눌러 살게된 그녀는 흡혈귀 같은 종족?
작가 : 신준동
작품등록일 : 2017.11.5

어느 날 도망치는 그녀를 도와줬더니 집에서 빌붙어 살고 있습니다.........

 
[13.불행 중 다행으로? 다행 중 불행으로?]
작성일 : 17-11-24 20:24     조회 : 240     추천 : 0     분량 : 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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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은근슬쩍 친한 척 하시지 마시죠."

 "친한 척이 아니라 여기를 나가야 할 것 아니야!!"

 

 현재 우리가 있는 곳은 휴대폰 조명 외에는 불빛도 없는 지하 깊숙한 곳.

 지하 깊숙한 곳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나도 이곳의 위치를 모른다.

 인공적인 폭파로 만든 듯이 보이는 동굴과 바위에 붙어있는 물기.

 자연적으로 습해진 곳에 물이 고이게 되고 종유석 같은 것들이 조금씩 자라고 있는 것을 보니 아마 최근 수십 년은 인간이 머문 흔적이 없는 곳.

 그런 곳에 언니 쪽인 백연과 단 둘.....

 막막해 죽겠다.

 

 -30분 전.

 

 A그룹와 서로 각자 이동을 한 후 우리는 소수 정예로 연구소의 복도를 걷는 중.

 복도의 CCTV는 전부 최시우가 해킹을 하여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였고 연구소 내부에 잠입하기 위해 필요한 카드도 전부 최시우가 위조로 만들어 주기로 하였다.

 수월하게 진입중인 B그룹.

 

 "이거 너무 수월한 것 같은데? 안 그래, 언니?"

 "그래. 조금 불길해 질지도...."

 

 언니 백연과 동생 백선의 얘기에 동감한다.

 일이 매우 수월하게 진행되는 경우 왠지 모를 불안감이 감싸진다.

 

 "곧 있음 인질이 잡혀있는 실험실입니다. 비위가 상할 일이 있더라도 참아주기를."

 

 월명이 이루는 실험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도약이기 때문에 얼마나 끔찍한 실험을 할지 모른다. 노스페라투 일족의 자연 치유능력이 상처를 치유해주기 때문에 얼마나 심한 고문을 받고 있을지 예상되지 않는다.

 

 "정율, 카드키를...."

 "네, 여기요."

 "괜히 존칭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선이처럼 편하게 부르십시오."

 "알겠습....알겠어."

 

 나는 언니 백연에게 카드키를 넘겼다.

 기계음이 들리면서 곧바로 열리는 실험실의 문.

 이쯤 되면 최시우의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진다.

 

 "그럼 들어가죠."

 "이거 무슨 냄새야.....비린내 같은 냄새가 나."

 

 시아가 얼굴을 찌푸리며 말을 하였다.

 실험실 바닥에 고이다 못해 굳어있는 흥건한 피와 약품들의 냄새가 섞여 매우 이상한 냄새가 난다.

 다행인 점은....

 

 "인질들이 충분히 회복은 한 것 같군요."

 "그러게 말이야...."

 

 실험실에는 총3명의 인질이 납치되어 있다.

 여기저기에 상처 자국은 남아 있지만 자연 회복능력 때문에 금세 치료된 것 같다.

 움직이지 않는 것은 아직 기절 중이거나 약물로 잠들어 있는 것일 거다.

 

 "일단 인질들을 데리고 이곳을 벗어나기로 하죠."

 "오빠는 저 빨간 머리의 남자를 데리고 가. 여자는 오빠가 못 들고 가잖아. 내가 들게."

 "백선, 혼자서 괜찮겠어?"

 "뭘, 이정도 가지고."

 

 나의 예상과는 다르게 긴 흑발의 여성을 매우 쉽게 들쳐 매는 백선.

 나도 재빨리 실험대에 쓰러져있는 남자를 등에 업었다.

 말할 것 없이 백연은 미리 나머지 한 사람을 업은 상황이다.

 

 "유이님. 유이님은 선이와 함께 이동하며 저희를 엄호해주시길 바랍니다."

 "아, 네. 알겠습니다."

 

 선두에 백선, 시아가 이동하고 후방에는 나와 백연이 이동하고 있다.

 한참 달려가는 도중에도 마음 한구석에 왠지 모를 불안감이 맴돌고 있다.

 

 "인질 버려!!"

 

 갑자기 멈춰서 소리를 지르는 백선.

 자신이 들쳐 매고 있던 여성을 저 멀리로 던져버린다.

 

 "지금 무슨...."

 "빨리 던져!!"

 

 동생 백선의 외침에 언니 백연은 들쳐 매던 남자를 저 멀리 던져 버렸다.

 그 남자는 던져져 바닥에 몇 바퀴를 뒹굴며 멈췄다.

 내 옆에 있던 백연이 내가 매고 있는 인질을 들고 자신의 인질과 같이 저 멀리 던졌다.

 그러나 너무 늦었던 것인지....

 

 -콰광!!

 

 "정율!!"

 

 공중에서 터져버린 인질로 인해 천장에서 떨어지는 바위들 사이로 시아의 목소리가 아련하게 들려온다.

 

 "위험합니다!!"

 "우, 우앗!!"

 

 폭발이 일어난 지점에서 점점 우리 쪽으로 떨어지기 시작하는 천장의 바위들.

 방금도 백연이 나를 잡아당기지 않았다면 저 바위 덩어리에 깔렸을 것이다.

 

 "멍하게 있을 시간은 없습니다. 일단 반대로 뛰도록 하죠."

 "시아는....그냥 달리죠."

 

 아마 시아도 우리와 같은 상황일 것이다.

 하지만 시아와 우리는 커다란 바위들이 촘촘하게 막아 놓아서 이동할 수 없게 되었다.

 설령 틈이 있더라도 지금 엄청난 속도로 떨어지는 바위들을 전부 피해서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지금은....일단 피해야 할 때이다.

 

 얼마나 뛰었을까.....

 아까 그곳과는 많이 떨어진 곳에서 나는 최시우에게 통신을 시도하였다.

 하지만 돌아오는 응답은 귀를 따갑게 만드는 잡음 뿐....

 

 "젠장.,..."

 "어떻게 하죠?"

 "일단 밖으로 나가고 생각하자."

 "나머지 둘은 어떻게 하고요?"

 "그 둘이니까 아마 잘 해낼 거야."

 

 그래, 이게 맞는 선택이다.

 나는 절대적으로 시아를 신뢰한다. 백선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최시우의 말로는 우리보다 더 나은 것 같아서 없는 것 보다는 도움이 될 것이다.

 

 "그 둘을 믿고 있군요....."

 

 일단 밖으로 나가서 최시우와 무선을 연결하는 게 최선의 방책이다.

 하지만 지금 문제는......

 

 "미치겠군."

 "밖으로 나가는 통로가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지나온 길이 전부 막혀있으리라고 생각도 못 했다.

 지금 이 통로를 제외한 모든 길에 의미를 알 수 없는 가스가 살포되어있다.

 가스가 살포되어 있는 건 어떻게 아냐고?

 일자로 되어 있는 통로에 옆길이 여러 개 있지만 그 길로 통하는 벽이 모두 유리로 되어 있다. 그것도 투명 유리로....

 그곳에 보이는 흰색의 가스.

 무슨 가스인지는 모르지만 내 직감이 저 가스는 뭔가 구리 구리한 냄새가 난다고 말해준다.

 

 "젠장, 백연. 지금 말하는 방법 중 하나 만 골라봐."

 "네, 말해 보시죠."

 "첫째. 저 알 수 없는 가스를 통과해본다.

 둘째. 이대로 기다려본다.

 셋째. 아까 시아네 일행과 떨어진 곳을 강행돌파 한다.

 넷째. 무작정 다 부수고 본다. 어떤 거?

 "셋째입니다."

 

 질문이 끝나자마자 망설임 없이 대답하는 백연.

 아마 백연도 강행돌파를 하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럼 셋째로 가자."

 "그래요. 셋째 아이의 이름은 뭐라고 하죠?"

 

 뒤 돌아서 달려가려는 도중 넘어질 뻔했다.

 아직 달리기 위한 스타트 준비도 하기 전에 넘어지지 않아서 다행이지....

 

 "웬 갑자기 셋째 아이?"

 "당신이 그랬잖아요. 고르라고.... 셋째를 고르면 셋째까지 낳는다는 얘기 아니었습니까?"

 "그러니까 왜 얘기가 그렇게 되냐고!!"

 "당신의 비틀어진 욕망을 위해서?"

 

 ........아무렇지 않게 성적 단어를 내뿜는 백연.

 그런 그녀의 당당함 때문에 내가 잘못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그 얘기는 나중에 하고 일단 지금은 무너진 바위들이 있는 곳으로 가자."

 "알겠습니다."

 

 흔들림이 거의 없어진 지금, 아마 건물의 붕괴가 잠시 멈춘 것 같다.

 잘못했다간 바위에 깔릴 수도 있지만 지금 최선의 방법은 이 뿐이다.

 

 "갑작스러운 질문이겠지만 하나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뭐, 상관은 없을 것 같은데요?"

 "시아님과 현재 전투 상황을 보지 못해서 물어봅니다. 평상시에 보통 어느 정도의 역신을 잡고 다니십니까?"

 "......기대치에 못 미칠 것 같은데요?"

 

 사실이다....밤에 나타난 아드리엘도 제로가 힘을 빼논 상태에서 잡은 거라 수월하게 잡혔지만 낮에 돌아다니는 러셸도 저번에는 잡지 못하였다. 그때는....잘못했으면 죽었을지도....

 

 "말하셔도 됩니다. 판단은 제가 하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앞으로 임무를 같이할 동료로써 실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술을 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러셸 한 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정확히 제시해 주십시오. 러셸에게 무작정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을 텐데요....설마 도망이라도 쳤습니까?"

 "그건 아닌데....공격에 성공은 했지만 치명상 밖에 되지 않았고 마지막엔 죽을 수도 있었어요...."

 

 나는 매우 작게 말을 하였다. 사실은 그것하나 잡지 못한다는 사실이 매우 부끄러웠다....

 내 말을 듣고 백연은 고개를 한 번 끄덕였다.

 

 "러셸을 상대로 그 정도면 보통은 가는군요. 러셸은 색이 어둡기 때문에 밤에는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나면 제가 역신의 파동을 감지하는 법을 알려 드리죠. 그래도 수준이하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저....무슨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요...?"

 ".....?"

 

 나의 말에 백연은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의미를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하....말하면 얼마나 약골취급을 받을 까....

 

 "밤이 아니라....낮에 있었던 일인데요....?"

 "네....?나, 낮이라고 하셨습니까? 낮에 나타난 러셸을 상대로....."

 

 엄청나게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저 표정에는 일단 충격, 놀람, 경멸이 담긴 표정 같았다.... 그야 그럴 만도 하지....자기가 높게 보고 있던 시아가 사실은 엄청나게 약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으니....

 

 "실망이 큽니다. 시아님 정도의 노스페라투를 파트너로 그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니...."

 "그건 저도 알아요. 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말을 잇다보니 벌써 우리를 떨어뜨려놓은 바위의 앞까지 갔다.

 온건 좋은데 이제 어떻게 하지....

 

 "나오시죠. 설마 이 많은 돌을 일일이 손으로 들 생각이었습니까?"

 "네? 그럼 어떻게...."

 "가면 갈수록 실망이 점점 커지는 군요."

 

 백연은 머리에 손을 얹으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니 나를 옆으로 밀치고 검지로 바위를 향하여 삿대질을 하였다.

 그러자 백연의 검지의 끝 부분에서 푸른빛의 동그란 물체가 생겨나며 얼마 후 레이저 빔처럼 광선이 쏘아져 나갔다.

 

 "지, 지금 이건...!!"

 "퓨라입니다. 자신의 몸의 끝 부분에 정신력을 집중시켜 그것을 쏘아 올리는 형식입니다. 조금만 배우면 누구나 가능한 기술이죠. 예시를 들어 검의 검격이라는 것과 비슷합니다."

 

 난 왜 이런 것도 몰랐지....?

 아, 날 가르치는 스승이 없었구나. 데헷.

 .....데헷은 개뿔. 이사장은 지금 초심자한테 기본기도 안 가르쳐 주냐!!

 

 "뭐, 제 멋대로 퓨라라고 이름을 짓기는 하였지만 그렇다고 제 오리지널 스킬은 아닙니다. 전 단지 만들기만 했을 뿐."

 

 아....직접 만들었구나. 그러니까 모를 만도 하지.

 그래. 내가 모르는 건 비정상이 아닐 거야.

 

 "나중에 알려드리도록 하겠....!!"

 "우아앗!!"

 "조심하십시오!!"

 

 바위가 없어진 틈을 타 이동을 하려고 했지만 너무 섣부른 생각이었다.

 무너진 건 천장이 아닌 바닥이었다.

 그리고 이 무너진 바닥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얼마나 정신을 잃었을까....

 눈을 뜨니 머리가 깨질 것과 같은 고통과 함께 시야가 흐려진다.

 

 "으윽...."

 

 누워있는 상태에서 상체만을 일으켜 주위를 둘러본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분명 위에서 떨어졌을 것이지만 한 치의 빛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 문득 떠오르는 인물.

 

 "배, 백연!!"

 

 재빨리 휴대폰의 조명이 켜지기를 빌며 휴대폰의 액정을 킨다.

 다행이 켜지는 핸드폰. 밝기를 최대로 한 채 바닥으로 핸드폰을 저으며 백연을 찾아본다.

 찾으며 이리저리 핸드폰을 돌리던 도중.

 

 -망캉.

 

 .....?분명 바위밖에 없을 장소인데 지금 내 얼굴이 말랑한 무언가에 부딪혔다.

 나는 말랑거리는 곳을 다른 손으로 짚으며 다시 허리를 세운 후 휴대폰을 사용하여 그곳을 비추....었다....

 

 "죄송합니다!!!"

 "역시 셋이었군요. 어둡고 습한 분위기를 타서 이런 짓을...."

 "죄송한 건 맞지만 그건 아니라고!!"

 

 다들 상상에 맞기긴 하겠지만 허리를 숙인 채 백연을 찾다가.....일단 찾기는 찾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다행 중 불행으로?

 아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불행이라는 쪽이 더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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