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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우리 집에 눌러 살게된 그녀는 흡혈귀 같은 종족?
작가 : 신준동
작품등록일 : 2017.11.5

어느 날 도망치는 그녀를 도와줬더니 집에서 빌붙어 살고 있습니다.........

 
[2.최선? 최악? 어느 것을 골라야 하는가]
작성일 : 17-11-06 15:54     조회 : 244     추천 : 0     분량 : 5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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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최선? 최악? 어느 것을 골라야 하는가]

 오늘 개학날이라 그런지 몰라도 오늘처럼 학교가 부담스러운 적은 처음이다.

 담임이 로리인 것에 모자라서 욕을 난무하고, 덤으로 태권도3단, 합기도2단, 검도3단, 특공무술2단 등등 스펙이 엄청나다.

 덤으로 이제 학교가 끝나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바로 집에 갈 거야?”

 “응. 딱히 볼일도 없으니까.”

 

 혼자서 가방을 싸고 있으니 옆으로 세연이가 다가왔다.

 아마 이 흐름대로이면 같이 가자는 얘기가 나올 것 같았다.

 

 “그럼 같이 가자.”

 “마음대로 해.”

 “유진아. 오랜만에 같이 집에 가자!”

 “응? 난 상관없는데 이 히키랑?”

 “응. 나야 늘 율이랑 같이 갔으니까.”

 “음...어떻게 하지...”

 

 난 그냥 듣기 귀찮아서 먼저 가방을 매고 밖으로 나갔다.

 

 “율아. 조금만 기다려! 유진아 가자.”

 “어?...응.”

 

 괜히 둘의 실랑이를 기다릴 바에는 먼저 이렇게 나가면 알아서 따라오기 때문에 그냥 먼저 나갔다.

 

 하교를 하던 도중 우연히 담임의 얘기가 나왔다.

 

 “그러고 보니까 담임 대단했지?”

 “어. 무술 스펙이 장난이 아니던데? 왜 무술 쪽으로 안 가고 교직생활로 왔을까?”

 “그러게. 히키 너도 뭐라고 얘기 좀 해봐!”

 “귀찮아. 둘이서 얘기 잘 하잖아.”

 “또 맞고 시작할래?”

 “아마 넌 담임에게 무술을 배워서 날 때릴 것 같다!!”

 “아, 그런 방법도 있었구나.”

 “......”

 

 아마 지금 한 얘기는 진심일 것이다.

 저 녀석은 날 때리기 위해서는 무술까지 배워서 날 철저하게 괴롭힐 것이다.

 

 “나 여기 길로 가볼게. 잘 가!”

 “유진아. 잘 가!”

 “.......”

 “야. 히키. 넌 아무 말도 안 해주냐?”

 “잘 가.”

 “진짜 성의 없다. 세연이 집까지 꼭 바래줘야 한다.”

 “어. 가기나 해.”

 “갈 거거든!”

 

 최유진은 잔뜩 볼을 부풀리며 내리막길을 걸어갔다.

 귀찮기는 하였지만 세연이를 집까지 바래다주지 않으면 다음날 매우 귀찮아 지기에 결국 집까지 데려다 주기로 하였다.

 

 “가자.”

 “진짜 바래다주게?”

 “응. 귀찮긴 한데...”

 “사랑스러워서?!”

 “누, 누가!...”

 “헤헷. 역시 이런 건 아직 약하네.”

 “......가자.”

 

 방금 나는 ‘누가 너를 사랑스러워 한다고?’ 라고 말하려는 차에 말이 막혔다.

 사실 4년 전 나는 그녀와 사귀었다.

 중학교 2학년 때 그녀가 나에게 고백을 해 왔고, 나도 그 당시에 그녀에게 어느 정도 호감이 있어서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그렇게 우리는 사귀었고 누군가와 사귄다는 것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행복한 시절이 계속해서 이어갈 줄 알았지만, 누나가 죽었을 때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이 이렇게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게 나는 우리의 사이가 계속해서 지속이 될지 걱정이 되었다. 이렇게 계속해서 사귀다가 사랑이 더욱 깊어진 채로 해어지게 되면 나는 견딜 수 없을 것 같았다. 이런 생각이 점차 계속 들자 나는 나 스스로를 믿을 수 없게 되었다.

 결국......나는 나의 나약함 때문에 그녀와 해어지게 되었다.

 

 “왜 또 우울해 보이는 표정이야. 난 괜찮다고 했잖아.”

 “그래도 너에게 미안하다는 감정이 아직도 적지 않게 남아있어.”

 “해어지기는 싫었지만 나로 인해서 네가 힘들어 하는 것보다 나아.”

 “세연아....”

 “그러니까 웃어. 내가 힘들어지기 전에....”

 

 그 말을 마지막으로 나와 세연이는 집에 도착할 때까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간단한 인사를 마친 후 나는 집으로 걸어 나갔다.

 

 “다녀왔습니다.”

 “어서 와. 별일은 없었고?”

 “응. 담임이 조금 별났지만.”

 

 집에 들어오자 나를 반기는 엄마는 아직도 잠옷 차림에 머리를 묶고 양치를 하고 있었다.

 

 “그래? 그냥 놀지 말고 씻고 놀아.”

 “말 안 해도 그럴 거야.”

 

 나는 간단하게 몸을 씻은 다음 할 일이 없어 침대에 누웠다.

 

 “나는 아직도....”

 

 후회는 이미 지나간 다음 나타난다.

 그녀와 이별선언을 한 뒤 나는 홀로 집으로 가는 길에 가슴이 찢어질 정도로 아팠다.

 이별하기 전에는 몰랐지만 나에게 이젠 없어진 그녀의 빈자리는 이제 나에게 너무 큰 공백으로 남아버렸다. 시간이 지나면서 공백의 크기는 매워져 갔지만, 나는 타인을 멀리하게 되는 시니컬 증후군을 앓게 되었다.

 지금도 가끔씩 생각을 한다.

 그 선택은 과연 옳은 길이었는지.

 만약 지금 내가 선택한 길이 옳지 않았다면......

 나는 아직도 선택에 대한 답을 내지 못 하고 있다.

 그녀가 내 마음의 한 구석에 남아있기에......

 

 “...아...

 ...연아....

 율아!!“

 “어? 불렀어?”

 

 아마 침대에 누워서 생각을 하다가 잠이 들었나 보다.

 나를 부르는 사람은 앞치마를 두르고 있는 엄마의 모습이었다.

 

 “요리하다가 재료가 모자라서 그런데 이 메모보고 사 와주라.”

 

 손을 내밀어 종이를 나에게 건네었다.

 종이가 작은 편이긴 했지만, 가득 찰 정도로 재료가 많았다.

 

 “이거 다 사려면 대형 마트로 가야되잖아. 거기 멀어서 귀찮다고.”

 “10분밖에 안 되는걸. 그게 그렇게 싫어?”

 “알았어. 갔다 오면 되잖아.”

 

 엄마가 예쁜 건 예전부터 인정하던 사실이다.

 아무리 엄마라도 예쁘게 생긴 여자가 자신에게 간절히 부탁하는 표정을 지으며 부탁하는데 거절을 할 정도로 난 어리석지 않다.

 그리고 보통 남자는 엄마 같은 여자를 만난다고 하잖아.

 이렇게 얘기를 하면 내가 엄마를 좋아하는 게 되나? 그럴 일은 없지만.

 

 결국 나는 근처 대형마트에 들려 필요한 재료들만 간단히 사고 집으로 다시 향하는 중이다.

 5분정도 걸어가니 귀부분이 많이 차가워졌다.

 추운걸 참으며 걸어가고 있는데 하얀 머리카락이 내 앞을 지나쳤다.

 

 “하아, 하아.”

 “.....?”

 

 그녀는 내 앞쪽을 지나쳐 옆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갔다.

 어두워서 잘못 보았을 수도 있지만 그녀의 팔이나 다리, 복부 쪽에 칼로 베인 듯한 자국과 피가 묻어있었다.

 

 “무슨 일이지....우앗!”

 

 무슨 일이 있는 건지 생각을 하다가 내 앞으로 남자 2명이 이상한 물체를 들고 그 여자가 들어간 골목으로 들어갔다.

 갑자기 튀어나와서 나는 뒤로 넘어지고 말았다.

 

 “....이거 위험한 거지?”

 

 위험한 일에 휩싸일 것 같아서 귀찮았지만, 이대로 두는 건 아닌 것 같아서 경찰에 신고를 하고, 골목으로 들어섰다. 물론 근처에 있는 각목을 집어 들고.

 

 “하아...하아...제길!”

 

 멀리서 보니 그녀는 막다른 길에 막혀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다리가 떨리는 것을 보아 더 이상 뛰기도 힘들어 보인다.

 

 “이제 그만하자. 우리도 솔직히 힘들 거든?”

 “그럼 따라오지 마시던가. 월명의 개들아.”

 

 -털썩

 

 “뭐야, 얘 갑자기 쓰러졌는데? 이대로 처분 한다?”

 “위험해!”

 

 나는 재빨리 쓰러진 그녀의 앞을 막아섰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검과 같이 생긴 물건에 맞으면 바로 세상과 굿바이겠지만 다행히 각목이라도 내 손에 남아있다. 어느 정도는 버틸 수 있겠지만 오래는 가지 못할 것이다. 지금 최선의 상황은 경찰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것뿐이다.

 

 “뭐야? 판도라인가? 아니면 슬레이어?”

 “어느 쪽이든 처분해야 한다.”

 “그건 그렇지.”

 

 알 수 없는 얘기를 하는 두 사람은 아마 대화의 흐름상 나도 없애려고 하는 것 같다.

 저쪽은 달빛에 빛나는걸 보면 아마 진짜 날붙이일 것이다.

 

 “금방 끝내줄게.”

 

 두 남자 중 체격이 큰 남자가 나에게 돌진을 해 왔다.

 그 남자의 칼의 크기는 장검에 어울릴 정도로 커다란 크기였다.

 그런 칼을 아주 가볍게 휘둘러 어느새 내 복부의 앞에서 휘둘러지고 있었다.

 

 “악!! 너 이 새끼.”

 

 비명소리가 들렸다.

 나는 휘둘러지는 칼에 아슬아슬할 길이로 뒤로 물러났고 휘둘러짐과 동시에 목각으로 그 남자의 머리를 가격했다. 타격감이 얼마 없는 것을 보아서 머리에 착용한 헬멧이 상당한 완충작용을 해주었음을 알 수 있다. 2년 전에 검도를 배워둔 게 다행이지...

 

 “하. 이 새끼 제법인데? 야! 얘 슬레이어가 아니라 판도라같다.”

 “메이슨. 잡말 말고 목표를 잡기나 해. 도와줘?”

 “아니, 거기서 구경이나 하고 있어.”

 

 메이슨이라고 불리는 남자는 다시 태세를 갖춰 나에게 다시 한 번 돌진을 하였다.

 이번에는 휘두르는 식이 아닌 찌르기로 칼을 앞으로 한 뒤 정확히 내 복부를 노려왔다.

 

 “읏...”

 

 몸을 가까스로 돌려 회피한 다음 다시 가격을...!!

 

 “크악!!”

 

 분명 정확한 가격이었다.

 다시 한 번 머리를 가격할 수 있을 정도의 거리를 남겨놓고, 그 남자는 눈에 보이지 않을 속도로 복부를 손으로 가격했다.

 

 “후...어디서 덤비고 있어.”

 “크윽...”

 “칼로 안 휘두른 걸 다행으로 여겨.”

 

 이번에는 진짜 죽을 뻔 했다.

 만약 저 남자가 손이 아닌 칼로 내 복부를 노려왔다면......

 지금은 눈앞에 저 남자에게 집중을 해야 한다.

 

 “슬슬 끝내자!”

 “......!!”

 

 어느새 내 바로 앞까지...!! 이건 못 피한다.

 

 “그렇게는 안 되지.”

 

 -카앙!

 

 검은색 망토를 둘러싸고 있는 그림자가 갑자기 위에서 떨어져 짧은 단검으로 휘둘러지는 검을 막았다. 검과 검이 부딪치며 스파크와 같은 소리가 울렸다.

 

 “크윽!”

 

 나에게 돌진을 하던 남자는 뒤로 거리를 두었다.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애써 자세를 틀어잡았다.

 

 “이봐, 이건 좀 도와야 할 것 같은데? 하필이면 [코드네임: 제로]가 나타날 줄은....”

 “말 안 해도 이미 자세 잡았어.”

 “......훗.”

 

 제로라고 불리는 사람은 섬뜩할 정도의 미소를 지었다.

 아주 한심해 보인다는 듯이.

 그리고 일순에 없어졌다.

 

 “겨우 말단인 너희 둘이서 나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해?”

 

 제로의 목소리가 들리기 전까지 나는 그의 위치를 찾지 못 하였다.

 목소리가 들리는 곳은 이미 두 남자를 지나친 뒤였다.

 

 -털썩

 

 방금까지 날 위협하던 두 남자는 맥없이 쓰러졌고 제로는 나를 노려다 보고 있었다.

 

 “너 뭐야?”

 “네? 어...뭐라고 말을 해야 하죠?”

 “왜 저 여자를 도와줬냐고 물었....”

 

 근처에서 사이렌 소리가 들려왔다.

 지금 저 남자 둘이 쓰러진 광경을 보면 나와 제로라는 남자를 의심할게 분명하다.

 어디론가 도망가야 하는......여기 막다른 길이었지.

 

 “네가 부른 거냐? 일단 도망이나 가서 얘기하지.”

 “네? 어떻게...우아악!!”

 

 제로라는 남자는 나와 쓰러진 여자를 양 어깨에 매달고 벽을 도약하여 올라갔다.

 이 남자는 아까 전투 장면부터 이미 영화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것처럼 인간의 물리적 한계를 이미 넘어선 듯이 보였다.

 

 “이쯤이면 되겠지. 다시 묻는다. 왜 저 여자를 도운거지?”

 “남자 둘이서 상처투성이인 여자를 쫒아가기에....단지 그래서....”

 “그것뿐?”

 “네. 그것뿐인데요?”

 “정말 귀찮은 남자네.”

 

 뒤에 눕혀놓았던 여자가 눈을 떴다.

 눈을 돌려 그녀를 바라보니......

 

 “시아. 잘 잤어?”

 “아! 너는 아침에 만난 싸가지!”

 “.....그쪽 남자. 왜 시비야. 고마운 마음 없어지게.”

 “둘이 아는 사이?”

 

 어둠에 가려져서 잘은 보이지 않지만 분명 아침에 만난 그 여자의 얼굴이다.

 예뻐서 아직도 머릿속에 그녀의 얼굴이...아니 싸가지가 없어서 아직도 기억이 난다.

 

 “구해준 것 같아서 고마운 데, 혹시 나 스토커 질 하다가 우연히 도와 준거야?

 “아니거든...그 정도면 피해망상이 심각한 수준이네.”

 “그럼 그냥 순수하게 구해준거야?”

 “귀찮긴 했는데...꽤나 위험해 보여서...”

 

 시아라는 은발의 여자는 내 말을 듣는 둥 하더니 제로라는 검은 남자를 바라보았다.

 

 “저기, 제로.”

 “응? 왜 시아.”

 “나 좀 재워 줘.”

 “싫어. 난 이제 용건이 없으니 가볼게!”

 

 ......지금 여기서 제로가 이 여자를 데려가지 않으면 내가 데려가야 한다는 상황으로 변하게 되는데......

 

 “나 좀 재워...”

 “싫어.”

 “하루면 되는데.”

 “그 다음에는 어떻게 하게.”

 

 그녀는 나의 질문에 조금 고민을 하는 듯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무언가 생각이 난 듯한 얼굴을 하였다.

 

 “너를 내쫒으면 되지.”

 “우리 집이야!!”

 “응, ‘우리’집이니까 가자.”

 “그 우리가 아니라!!”

 

 지금만 해도 내가 죽으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 했다.

 모든 선택을 해도 후회는 계속해서 남아있기에, 나는 최악의 선택이자 최선의 선택을 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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