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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장강수로채
작가 : 박현
작품등록일 : 2016.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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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이 말한다.
장강에서 명멸해간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말한다.
“그대. 천년의 웅지를 지녔는가?
그럼, 장강을 잡아라!”

 
장강수로채 - 갈등의 시작(2)
작성일 : 16-08-29 10:34     조회 : 744     추천 : 0     분량 : 5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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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구! 엉덩일 보니 다 컸구나, 다 컸어. 흐흐흐.’

 매옥은 너무나 수치스러워 차라리 오지 말 걸 싶었다.

 그러나 채찍에 찢긴 엉덩이와 등판이 너무 아팠다. 더구나 부러진 팔은 빨리 접골하지 않으면 평생 반병신이 된다.

 매옥은 이를 악물고 참았다.

 접골이 끝나고 상처 부위에 약을 발라주며 슬금슬금 엉덩이를 만져 오는 애꾸 자식. 조금만 더 있으면 놈의 손이 어디까지 뻗쳐 올지 몰랐다.

 매옥은 대충 치료가 끝났다 싶자 냅다 녀석의 코를 받아버리고는 약왕당을 뛰쳐나왔다.

 그만하길 천만다행이었으나 매옥은 미루의 부축을 받아 엎드리다가 자기도 모르게 서러움이 밀려와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놈이고 저놈이고 여긴 다 짐승 같은 새끼들뿐이야. 흑흑.”

 “언니…….”

 매옥의 서러운 눈물에 미루도 같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으드득, 두고 봐. 날 건드리는 자식들은 모두 죽여 버리고 말 거야.”

 매옥은 눈이 퉁퉁 부을 정도로 눈물을 흘렸다.

 “언니, 조금만 참자. 무한 오빠가 돌아오면 괜찮아질 거야.”

 “무한 오라버니가 돌아온다고 될 일이 아니야.”

 철없는 미루의 말에 매옥은 쓸쓸하게 웃었다.

 “아냐. 무한 오빠는 달라. 그놈들을 다 때려줄 거야. 틀림없어!”

 미루의 목소리가 잔뜩 높아졌다.

 곽무한은 미루에게 있어 우상이나 다름없었다.

 첫날부터 그 무서운 아저씨들에게서 도망치던 모습 하며, 그 끔찍한 채찍질도 멀쩡히 견뎌낸 인내심, 절벽을 한달음에 내려가 매옥 언니를 구해주던 의협심, 아름드리 나무들을 가볍게 베어내던 그 엄청난 힘, 무섭기 그지없는 노구 아저씨와도 맞장 뜰 정도의 용기.

 어린 미루의 생각에는 곽무한만 있으면 무슨 일이든지 다 해결될 것 같았다.

 “맞아. 그는 다르지.”

 매옥은 곽무한을 떠올리며 은은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다가 순식간에 표정을 바꿔 진득한 한기를 피워 올렸다.

 “그러나 난 날 건드리는 놈들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야!”

 “어, 언니?”

 미루는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 것 같았다.

 매옥의 눈에서 흘러나오는 살기도 살기였지만 무엇보다 매옥의 손에 감춰진 쇳조각이 너무 무서웠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병장기는커녕 쇳조각조차 휴대할 수 없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훈련 때도 목도나 쇠심줄 등으로 수련시킬 정도였다.

 이런 상황에 매옥의 손에 감춰진 쇳조각. 그것도 양 끝이 화살 끝처럼 날카로운 병기 아미자(峨嵋刺)는 어른들에게 들키면 치도곤을 당할 위험한 물건이었다.

 아마도 아미자의 크기가 한 자(尺:30㎝)밖에 되지 않아 약왕당을 뛰쳐나오던 매옥이 손쉽게 훔쳐 올 수 있었던 모양이다.

 “미루, 이거… 절대 아무에게도 이야기하면 안 돼. 알았지?”

 “으, 으응, 알았어.”

 매옥의 다짐에 미루는 두려움에 떨며 고개를 끄덕였다.

 잠시 후 매옥이 잠든 것을 확인한 미루는 조용히 밖으로 나왔다.

 미루는 음산한 하늘을 밝히는 달을 쳐다봤다.

 달 속에는 늠름한 모습의 무한 오빠가 자신을 보고 있었다.

 ‘무한 오빠, 빨리 돌아와. 매옥 언니가 너무 화났어. 무서운 일이 생길 것만 같아 미루는 너무 무서워. 하늘님, 무한 오빠를 빨리 돌아오게 해주세요.’

 미루는 한참 달을 보며 기원했다.

 “미루야, 안 자고 뭐 해?”

 어깨 너머로 친오빠인 무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응, 지금 자러 갈 거야.”

 미루는 환한 달무리가 빛을 발하는 걸 보고서야 침실로 돌아갔다.

 

 ***

 

 아이들의 피부는 동상이 번져 시퍼렇게 얼어 있었다.

 “뛰어!”

 차가운 목소리가 빙판에 깔렸다.

 “으아아!”

 아이들은 일제히 비명을 지르며 뛰었다. 그러나 맨발로 빙판을 뛰다 보니 넘어지고 자빠지고 난리였다.

 “헉헉!”

 미루와 매옥도 열심히 뛰었다.

 컹컹!

 섬뜩한 소리가 뒤통수를 따라온다.

 “미루, 어서!”

 매옥이 안타까운 표정으로 뒤를 돌아봤다.

 “아아, 난 안 돼. 언니 먼저 가. 흑흑.”

 미루는 너무 어리다 보니 남들 만큼 빠르게 뛸 수 없었다. 그러다 보니 끔찍한 고통이 따를 수밖에 없었다.

 크와앙!

 “악!”

 고통의 주범은 흉광을 번뜩이는 개들이었다.

 며칠을 굶긴 듯 군침을 흘리며 종아리를 물어뜯는 개들. 미루는 얼굴만은 물어뜯기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쳤다.

 “미루야! 이 개새끼들아!”

 무견이 달려와 동생의 몸을 덮치는 개들에게 목도를 휘둘렀다. 그러나 무견의 몸은 금방 달려드는 개들에게 둘러싸였다.

 “위험해!”

 매옥은 입술을 잘근 깨물다가 뒤돌아섰다.

 “이익, 저리 가! 저리 가란 말이야!”

 매옥은 악을 쓰며 미루에게 다가가 개들에게 마구 목도를 휘둘렀다.

 크와앙!

 개들은 미친 듯이 매옥과 무견에게 달려들었다.

 

 멀리서 그 장면을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었다.

 민대머리와 노구, 그리고 적호였다.

 “너무 심하지 않나?”

 보다 못한 적호가 한마디 건넸다.

 “아닙니다. 굶주린 개 정도야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애들입니다. 늑대를 풀어놔도 충분할 걸요?”

 민대머리가 별거 아니라는 투로 대답했다.

 “죽을 정도가 되면 말릴 생각입니다.”

 노구도 옆에서 거들었다.

 “으음…….”

 적호는 침음성을 흘리며 돌아섰다.

 노구와 민대머리가 기획한, 아이들에게 독기를 심어주는 훈련의 하나였다. 이날은 과자안과 철면노호가 출타하고 없는 날이기도 했다.

 

 굶주린 개들과 싸우는 훈련.

 그 모습을 바라보는 사람이 또 하나 있었다.

 그는 그 모습을 보며 마구 분통을 터뜨렸다.

 “으아아아! 개새끼들! 개새끼들!”

 치미는 분노를 주체치 못해 주먹으로 땅바닥을 마구 두드리는 사람, 그는 바로 늑대 굴의 곽무한이었다.

 해가 바뀌어선지 곽무한의 모습은 무척 변해 있었다.

 육 척에 달하는 키에 곰처럼 우람한 어깨, 그리고 어깨 어림까지 내려온 머리카락에 번쩍이는 안광. 도무지 지금의 곽무한을 보고 열다섯 살짜리라고 생각할 사람은 없을 듯했다.

 “크아아! 한 달이래 놓고! 한 달이래 놓고!”

 곽무한은 피가 끓는 심정이었다.

 한시바삐 돌아가 민대머리와 노구의 면상을 박살 내버리고 싶었다.

 수채의 다른 사람은 몰라도 아이들은 자기 형제요 가족이었다.

 처음 선실에서 만난 날부터 그런 느낌이 들었고, 미루가 던져 준 밥 한 덩어리가 그 느낌을 확신으로 굳혀놓았다.

 그런 형제들이 수련이라는 핑계 하에 가혹하게 당하고 있으니 열불이 터지고 분통이 터지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래서 곽무한의 체벌 기간이 늘어나고 있었다.

 과자안은 처음의 의도와는 달리 곽무한의 눈에서 분노의 불길이 꺼질 때까지는 꺼내줄 생각이 없었다.

 그러니 그런 사실을 모르는 곽무한은 날이 갈수록 열만 뻗쳤다.

 “으아아아아! 도대체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해!”

 곽무한은 이제 땅바닥을 내려치다 못해 아무거나 손에 잡히는 대로 마구 휘둘렀다. 그러다 한 가지 사실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

 “어라? 이럴 수가?”

 공교롭게도 자신이 휘두른 것은 낚싯대였다. 그러나 분노로 낚싯대를 휘두른 결과는 스스로도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스스슷.

 바람에 날리는 대나무 숲. 그중에서 굵기가 가는 놈들은 모두 두 동강이 나 있었다.

 “어떻게 이럴 수가? 도대체 내가 어떻게 했기에?”

 정신을 차리고 다시 휘둘러 보니 가당치도 않았다.

 “뭘까? 뭐지? 왜 아까는 됐는데 지금은 안 되지?”

 곽무한은 무공광답게 그 자리에서 의문에 빠져들었다.

 “이게 된다면 낚싯대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해. 알아내자. 알아내 보자, 곽무한.”

 곽무한은 홀린 듯 명상에 잠겼다.

 일각이 지나고, 반 시진 지나고, 저녁놀이 지도록 명상에 잠겼다.

 그러나 도무지 알아낼 수가 없었다.

 “으아아! 왜 안 되냐고? 도대체 왜?”

 결국 곽무한은 마구 분통을 터뜨리며 다시 낚싯대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마찬가지였다. 밤이 이슥하도록 휘둘러도 마찬가지였다.

 “미치겠네. 내 머리가 이렇게 나빴어?”

 곽무한은 씩씩거리며 동굴로 돌아왔다.

 허기가 너무 몰려와 견딜 수가 없었던 것이다.

 “아이고, 미치겠네. 이거 먹고 어찌 살라고.”

 끼니 때마다 나오는 푸념이었다.

 하루에 한 개씩 주어지는 주먹밥 한 덩이와 과일로는 도저히 버틸 수가 없었다.

 사냥이라도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한겨울이라 날짐승들도 대부분 동면에 들었다.

 그러니 오늘 같은 날 아침에 먹다 남겨놓은 주먹밥 반 덩이로는 간에 기별도, 아니, 혓바닥에 기별도 가지 않았다.

 “춥고, 배고프고, 열받고. 오늘은 그야말로 최악이군. 빌어먹을!”

 곽무한은 화도 나고 배도 고프고 해서 바닥에 벌렁 드러누웠다.

 그러나 이때였다.

 바스락바스락.

 극도로 숨죽인 발자국 소리.

 곽무한의 눈이 번쩍 빛났다.

 ‘이게 웬 떡이냐?’

 곽무한은 갑자기 온몸에 희열이 용솟음치는 것 같았다.

 “반갑다. 어서 와라.”

 곽무한은 한 손으로 목도를 툭툭 치며 동굴 안쪽을 노려봤다.

 크르르!

 흡혈청랑을 필두로 한 늑대 떼.

 사돈의 팔촌까지 끌어들였는지 이번에는 백 마리에 가까웠다.

 “배도 고프고 울적하던 판에 잘됐다. 간닷!”

 오늘의 곽무한은 어제의 곽무한이 아니었다.

 바람처럼 날아 번개처럼 도를 휘둘렀다.

 캐캐캥!

 표홀한 보법에 쉴 새 없이 퍼부어지는 목도찜질.

 늑대들은 구슬픈 비명을 지르며 하나둘 사지를 하늘로 향했다.

 ‘크르릉! 저, 저 인간이 도대체 뭘 처먹었기에?’

 청랑은 가슴이 철렁했다.

 냄새로 보든 자신이 남긴 이빨 자국을 보든 아무리 봐도 그때 그놈이 분명한데 저토록 무섭게 변할 수가 있단 말인가?

 “아다다다닷!”

 곽무한은 늑대들이 눈물겹게 고마웠다.

 신나게 화풀이할 상대가 돼줘서 고마웠고 허기를 메우게 해줘서 고마웠다.

 여기서 허기를 메운다는 말은?

 “어어? 어딜 달아나?”

 청랑이 도저히 못 버티고 달아날 무렵 곽무한은 늑대들 뒤를 쫓는 시늉을 하다 앵돌아서 나자빠진 녀석들의 시체부터 챙겼다.

 청랑은 두고 보자는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다 경악으로 턱이 빠질 뻔했다.

 “가뜩이나 춥고 배고픈데 이건 신이 주신 선물이야, 선물. 룰루.”

 저 잔인하고 무식한 놈을 보라!

 날카로운 돌멩이를 집어 든 곽무한. 휘파람을 불며 널브러진 수하들의 껍질을 벗겨내고 살을 발라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정도면 말도 안 한다.

 사가각사가각.

 녀석은 불까지 피우고 있었다. 그리고 한마디 내뱉는 말.

 “꿀꺽. 맛이 어떨까?”

 청랑은 기절초풍 정도가 아니라 눈앞이 새하얘지는 기분이었다.

 ‘쿠오오오! 이 잔인한 인간, 절대 용서 못한다아아!’

 청랑은 피눈물을 흘리며 복수를 다짐했다.

 그러나 곽무한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고기를 씹을 뿐이었다.

 “아아, 고기가 좀 맵고 질기지만 먹을 만은 해. 적어도 보름 동안은 양식 걱정 없겠다. 고마운 일이야. 정말 고마운 일이야!”

 곽무한은 진심으로 청랑이 고마웠다. 청랑이 아니었다면 이 엄동설한에 어디 가서 이런 고기 맛을 보겠는가 말이다. 게다가 이토록 따뜻한 가죽까지.

 그날 곽무한은 정말 오랜만에 등 따시고 배부른 상태에서 푹 숙면을 취했다.

 이제 양식 걱정이 없어진 곽무한.

 다음날부터 낚싯대의 비밀을 푸는 데 전심전력했다.

 “이 방법도 아니고… 저 방법도 아니고…….”

 웃는 사람이 있으면 우는 사람도 있기 마련인 게 인생사. 그와 비슷하게 웃는 곽무한이 있으니 우는 청랑이 있었다.

 그날 청랑은 치미는 분노로 인해 잠도 한숨 못 자고 뼈를 에는 바람을 맞으며 계곡을 뒤졌다.

 우우우우우우!

 보복을 다짐하며 최후의 늑대 한 마리까지 불러 모으는 청랑의 울음소리는 새벽까지 계곡에 메아리쳤다.

 웃고 울고 하는 사이에 시간이 흘렀다.

 곽무한은 날마다 바빴다.

 낮에는 복수를 결의하느라 바빴고 저녁에는 낚싯대의 비밀을 푸느라 바빴으며 한밤중에는 늑대들을 잡느라 바빴다.

 청랑도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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