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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드래곤 하트 (7)
작성일 : 17-10-14 10:20     조회 : 321     추천 : 0     분량 : 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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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전투 작전의 핵심은 제인이다.

 

 그녀의 정령술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녀만 보면 눈이 뒤집어져 앞뒤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용아병을 이용하는 것이다.

 

 “프로드어 가문은 멸망해야 한다!!”

 

 처음에 작전은 계획대로 되었다. 용아병은 제인을 보자마자 달려오는 기마대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무리수를 두었다. 덕분에 용아병에 상처를 입히는 것에 성공했지만 기마병의 피해도 적지 않았다.

 

 거대한 랜스에 부딪혔는데도 나가떨어지는 것은 오히려 기사들이었다. 반면에 용아병은 작은 부상을 입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막아!”

 

 용아병의 돌파력은 어마어마해서 모든 병사들을 한 몸으로 뭉쳐 막고 있는데도 그가 제인에게 다가가는 것을 막지 못했다. 제인의 정령들이 그의 발을 묶지 않았다면 진작에 상황이 종료되었을 거다.

 

 “크르륵!”

 

 병사들이 젖 먹던 힘까지 사용하고 있음에도 용아병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고 결국 그가 제인의 바로 앞까지 도착했다. 다른 기사들의 창, 검을 귀찮은 듯이 쳐낸 그는 기다란 채찍을 들어 내리쳤다.

 

 절체절명의 순간, 땅 밑이 꺼지면서 누군가가 솟아났다.

 

 “그렇겐 안 되지!”

 

 창으로 막자 채찍이 창에 휘감기면서 빙빙 감겼다. 두 사람의 무기가 동시에 묶였다면 불리한 건 용아병 쪽이다. 왜냐하면 아직 병사들이 주변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크르륵!”

 

 하지만 완전히 눈이 뒤집힌 그는 그런 생각하지 못한 듯이 무대포로 앞으로 돌진하기만 했다. 몸을 사리지 않는 동귀어진의 수법으로 제인을 죽이려는 것이다.

 

 “막아!”

 

 크리스토퍼의 다급한 목소리가 전장에 퍼지자 기사들도 무기를 휘둘러 그를 공격했다. 그들의 힘과 무기로는 용아병을 죽일 수는 없지만 휘청거리게 할 수는 있다. 처음에는 머리와 몸통을 노리던 기사들이 소용없다는 것을 알자 다리를 노리기 시작했다. 아무리 용아병이라도 다리에 충격이 오는데 멀쩡히 걸을 수 없다.

 

 그가 비틀거리는 틈은 탄 천유강이 창을 놓고 주먹으로 그의 얼굴을 쳤다.

 

 퍽!

 

 원래 조공과 박투술이 특기인 천유강이다. 고명한 창술 없이도 충분한 데미지를 넣기에는 충분하다. 천유강의 주먹도 상대와 같은 강도로 이루어져 있다. 거기에 내기를 실고 천유강의 무술까지 곁들어지니 용아병의 얼굴이 움푹 들어가기 시작했다.

 

 퍽! 퍽! 퍽! 퍽!

 

 바닥에 쓰러진 용아병의 머리를 사정없이 내리쳤다. 강철도 찰흙처럼 다질 수 있는 힘이 연속적으로 들어가자 용아병도 몸을 부들부들 떠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그만! 그만 하세요.”

 

 제인이 만류하고 나서야 천유강의 움직임이 멎었다.

 

 “이미 죽었어요.”

 

 용아병의 머리는 이미 형체도 알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 있는 후였다. 천유강이 움직임을 멈추자 그제야 그의 몸이 밝게 빛나면서 드래곤 이빨로 돌아갔다.

 

 “휴~ 죄송합니다. 너무 흥분했네요.”

 

 “아니에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상대가 상대니만큼 머리가 부서진 것으로도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해서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조금 과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대성공이에요. 용아병을 둘이나 해치웠어요.”

 

 단체 행동을 한 뒤로는 누구도 막을 수 없었던 용아병이다. 그런데 거의 망해가는 영지에서 그런 그들을 둘이나 해치운 것이다.

 

 천유강이 피로를 못 이기고 바닥에 대자로 눕자 크리스토퍼는 고개를 돌려 기사들을 살폈다.

 

 “인원 보고해라! 사망자가 있는가?”

 “없습니다, 공자님. 오린과 비스가 팔이 골절되고 기마가 상했지만 나머지는 큰 부상은 없습니다.”

 

 용아병을 상대한 것치고 기적에 가까운 피해다. 용아병을 막은 다른 대영지도 기사 수십이 죽어 나간 것을 생각하면 믿을 수 없을 정도다.

 

 “이것으로 남은 용아병 수도 얼마 남지 않았을 겁니다. 언젠가는 그들을 모두 정리할 수도 있겠죠.”

 

 뒷정리를 하려던 그 순간이었다. 인근 풀숲에 있었던 새 한 마리가 다른 방향으로 날아갔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면이지만 제인의 동공이 급격하게 확장하기 시작했다.

 

 “앗! 저건!”

 

 제인이 너무 놀라자 같이 놀란 천유강이 그녀를 보면서 물었다.

 

 “무슨 일입니까? 저 새가 왜요?”

 

 “저건 보통 새가 아닙니다. 저건 퍼밀리어예요.”

 

 “네?”

 

 퍼밀리어는 마법사가 부리는 일종의 사역 동물이다. 박쥐, 새, 개, 말 등, 다양한 동물이나 생물을 퍼밀리어로 삼을 수 있다. 마법사와 마력으로 공유되고 있기 때문에 퍼밀리어가 보고 듣는 모든 것이 마법사도 똑같이 느낄 수 있다.

 

 천유강이 황급히 그 새를 보았으나 이미 너무 멀리 날아간 후다. 이제는 쫓아간대도 잡기에는 늦었다.

 

 “제 잘못이에요. 용아병에 정신을 집중하느라 알아차리지 못했어요.”

 

 “제인 양 잘못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누구도 알아차리지 못했을 겁니다. 지금 중요한 건 그게 아니죠. 저 퍼밀리어의 주인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그것까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 영지에 퍼밀리어까지 보내서 감시할 자가 누가 있겠습니까?”

 

 “설마, 저게 용아병이 보낸 거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가장 나쁜 경우지만…, 그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용아병이 노리는 것은 모든 귀족들과 영주들이지만, 특히 노리는 자는 프로도어 가문의 사람이다. 지금 남은 프로도어 성씨는 제인과 제이미밖에 없다.

 

 남은 모든 용아병들이 이곳에 전진해오기라도 하면 정말 막을 방도가 없다.

 

 “큰일이네요.”

 

 크리스토퍼의 안색도 굳었다. 영지의 존망이 걸린 사건이다.

 

 “남은 용아병이 몇이나 있죠?”

 

 “드래곤의 이빨을 생각하면 아직 8명은 남아 있을 겁니다.”

 

 “8명이라.”

 

 8명이 아니라 반인 4명만 와도. 아니 2이라도 이런 전술이 없으면 막기 힘들다. 하지만 크리스토퍼는 이번에도 제인을 내쫓지 않았다.

 

 “저들이 뭉쳐서 싸운 건 한 번이 전부입니다. 그 뒤로 뿔뿔이 흩어졌으니 이 근처에 있는 용아병은 많아봤자 한두 명이 전부일 겁니다. 그러니 정말 그들이 제인 양을 보고 참지 못한다면 큰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 모일 때까지 기다리지도 못할 테니 말이죠.”

 

 크리스토퍼의 말도 아주 틀리지 않지만 너무 낙천적인 생각이다. 그의 생각이 조금이라도 틀리면 영지에 재앙이 내릴 거다.

 

 하지만 크리스토퍼는 더 생각할 필요도 없다는 듯이 말머리를 돌렸다.

 

 “지금처럼 계책을 세우죠. 또 지금은 드래곤 이빨도 더 얻지 않았습니까?”

 

 드래곤 이빨로 만든 무기를 들면 병사들이라도 용아병에 상처를 입힐 수 있을 거다. 그런 뼈가 두 개나 되니 다음번은 싸움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 크리스토퍼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그거다.

 

 “갑시다. 할 일이 많습니다.”

 

 서로를 쳐다보던 천유강과 제인도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다시 그렇게 시작이 지날 때였다. 이제 직업도 마스터했고 레벨 올리는 것도 힘들어졌을 때, 천유강에게로 한 장의 편지가 왔다.

 

 [놀러 갈게, 형제. 내일 두시에 성 밖에서 보자고.]

 

 짤막한 말이지만 등줄기가 섬뜩해졌다.

 

 천유강에게 형제라고 말할 수 있는 자는 같은 용아병 밖에 없다. 그런 자가 만남을 청하고 있으니 경각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제인과 크리스토퍼에게 말을 할까 하다가 그만두었다. 만약 편지를 보낸 자가 나쁜 맘을 먹었으면 기습적으로 공격해 왔을 거다. 편지까지 보냈으니 이쪽도 그에 맞는 예의를 보이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했다.

 

 심리를 이용한 함정일 수도 있으나 왠지 혼자 가야한다는 생각이 천유강의 의식을 지배했다. 평소의 천유강이라면 하지 않을 비합리적인 생각이다.

 

 ‘설마…….’

 

 천유강이 자신의 내면을 관조하자 그곳에 천유강의 것이 아닌 다른 누군가의 의지가 자라났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로 이 몸의 주인인 용아병의 의지였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되는 갓난아이와 같은 그 의지가 천유강을 설득하고 있는 것이다.

 

 “동료를, 아니 형제를 만나고 싶은 거야?”

 

 천유강이 이 몸에 들어오고 나서 처음으로 피력하는 그 의지다. 순간 이 생각이 자라나 제인에게 해코지라도 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곧 고개를 저었다.

 

 몸의 의지는 제인을 전혀 미워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굉장히 좋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천유강이 제인과 급속도로 친해지고 그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난 것도 사실은 이 의지가 개입했기 때문이다.

 

 “내가 아이를 키우고 있었네.”

 

 천유강의 행위를 보고 들으면서 자의식을 키운 의식이다. 급속도로 성장한 그것은 마침내 천유강에게 조를 정도로 성장한 거다.

 

 “알겠다. 네 생각이 그렇다면 그렇게 하지.”

 

 천유강도 항복 선언을 했고 그와 용아병의 뜻대로 정해진 시간에 홀로 약속장소에 나갔다.

 

 그곳에 나와 있는 사람은 뜻밖의 아름다운 외모를 지닌 여성이었다.

 

 새하얀 피부에 빈약하게까지 보이는 여성이었지만 천유강은 알고 있다. 저것은 일반인이 아니라 용아병이다. 그것도 지금까지 만났던 용아병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강함을 지니고 있다.

 

 “여~ 반가워.”

 

 그녀는 웃으면서 천유강에게 인사했다. 마치 오래된 친구를 만나는 것 같은 모습이다.

 

 “난 드린이라고 한다. 너도 이름이 있나?”

 

 “……천유강이다.”

 

 “역시 너도 이름이 있구나?”

 

 이름을 들은 드린이 해맑은 표정으로 웃었다.

 

 “왜 웃지?”

 

 “응? 아~ 넌 잘 모를 수 있겠구나. 본인에게 이름이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의 자의식이 생겼다는 증거거든. 사실 우리 형제들이 아직까지는 본능에 충실한 짐승 같은 경우가 많아.”

 

 “그들을 많이 만났나 보지?”

 

 “물론이지. 사실 그들을 모아서 왕실 병사들을 쳐부순 것도 내 계획이었거든.”

 

 그렇게 말한 드린은 킥킥대며 웃었다.

 

 여전히 천진난만한 표정이지만 그 말에 담긴 의미는 작지 않았다. 용아병을 움직일 정도로 영향력이 있다는 말은 언제든지 힘을 모아 이곳을 칠 수도 있다는 말과 같다.

 

 “그렇군. 네가 송곳니구나.”

 

 천유강이 기를 쓰고 레벨업한 것보다 훨씬 많은 힘을 가진 그녀다. 이 정도의 힘을 갖고 있는 용아병은 송곳니밖에 없다.

 

 “뭐, 나도 모르지만 그렇겠지. 하지만 문제는 너다.”

 

 “응? 그게 무슨 소리지?”

 

 “넌 누구지?”

 

 뜻밖의 말에 고개를 갸웃한 건 천유강이다.

 

 “그게 무슨 소리지?”

 

 “너도 모르는 거야? 넌…… 우리와 같지만 또 달라.”

 

 그 말에 천유강과 안에 있던 의식이 동시에 움직였다. 이제까지 이 몸이 용아병이라고 알고 있었던 둘이다. 드린의 말이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다르다고? 나도 용아병이 아닌가?”

 

 “나도 정확히는 모르겠어. 하지만 너는 일반적인 용아병이 아니야.”

 

 “왜 그렇다고 생각하지?”

 

 “모르겠어. 그냥 직감이야. 그리고 증거도 있지.”

 

 “증거?”

 

 “사실 난 내 모든 동료들을 만나봤거든. 네가 마지막이야. 근데 그 수가 몇 명인 줄 알아?”

 “빙빙 돌리지 말고 말해.”

 

 “25명.”

 

 그 말에 천유강은 잠시 의아했다. 그게 무슨 상관인지 몰랐기 때문이다. 천유강이 눈치채지 못하자 드린이 헛웃음을 치며 말했다.

 

 “멍청아! 드래곤의 이빨은 모두 24개다. 그런데 용아병이 25명이라는 게 말이 되냐?”

 

 이제야 드린의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만나본 25명의 용아병 중에는 다른 개체가 있고 그게 천유강이라는 소리였다.

 

 “더 확실한 증거는 네가 그 여자 옆에 있으면서도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거다. 다른 용아병들이 그녀 생각만 하며 들끓어 오르는 감정을 생각하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지.”

 

 “알아들었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천유강의 말에 드린이 어깨를 으쓱했다.

 

 “나야 모르지.”

 

 “…….”

 

 “그런 눈으로 보지 마. 나라고 에이션트 드래곤의 생각을 모두 읽을 수 있겠냐? 그냥 그렇다는 소리야.”

 “좋아.”

 

 천유강이 무덤덤하게 반응하자 드린이 재미있다는 듯이 웃었다. 그러다가 안색을 바꾸고 말했다.

 

 “좋아.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지.”

 

 “본론?”

 

 “그럼, 내가 신변잡기나 이야기하러 여기까지 왔겠냐?”

 

 천유강이 그럼 아닌가? 라는 얼굴을 보이자 드린이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다.

 

 “네 친구, 프로도어를 말하는 거다.”

 

 제인의 이야기가 나오자 천유강도 눈빛이 달라졌다. 천유강이 언제라도 가진 창을 쥘 자세를 취하자 드린이 손을 내저었다.

 

 “진정해. 지금 당장 싸우자는 말은 아니야. 그건 재미없잖아?”

 

 “무슨 소리냐?”

 

 “드래곤의 의지를 벗어날 수 없다는 이야기지. 결국 내가 살아있는 한은 프로도어 가문이 살아있는 것을 참지 못해.”

 

 “그래서?”

 

 “하지만 난 송곳니다. 마력이 강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드래곤의 의지를 벗어날 수 있지. 그래서 미친년처럼 돌변하는 것은 싫거든.”

 

 천유강이 침착한 눈으로 자신을 쳐다보다 드린이 팔짱을 끼며 도도하게 말했다.

 

 “결투하자.”

 

 “결투?”

 

 “간단한 이야기야. 네가 이기면 프로도어와 그 어린 공자를 보호하는 거지.”

 

 “네가 이기면?”

 

 “당연한 거 아냐?”

 

 드린이 마침내 감추어 두었던 흉성을 폭발했다.

 

 “영지의 모든 사람은 죽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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