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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프로즌 하트 (4)
작성일 : 17-09-19 07:11     조회 : 390     추천 : 0     분량 : 5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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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지로 갈수록 눈발이 거세어진다. 호버크라프트에 탄 천유강이 눈사람이 되어갈 무렵에 거대한 목적지인 얼음산이 나타났다.

 

 가까이 가서 확인하니 그건 단순한 던전이 아니었다. 성벽으로 둘러싸인 거대한 마을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성이 보였다.

 

 “던전이 아니라 영지를 얻으려고 한 거였나?”

 

 일반적인 성과 마을보다 규모가 작지만 그래도 영지를 얻는 일이다. 그런 퀘스트를 50명의 인원으로 하루 만에 하려 했다는 건 이해하기 힘들었다.

 

 중국인들이 바보는 아니다. 이 일을 시작한 믿는 구석이 있었을 거다. 문제는 지금으로서는 그 방법을 알 수 없다는 데 있다.

 

 “일이 복잡하게 됐네.”

 

 던전이라면 천유강의 병력으로 밀어붙일 수 있지만 성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분명 경비병도 있을 거다. 성의 버프를 받는 경비병과 마을에서 싸우는 건 자살 행위다.

 

 지금 당장 저 얼어붙은 성에 쳐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냉철한 이성이 천유강의 몸을 붙잡았다.

 

 이곳은 중앙 대륙이다. 조금이라도 일이 잘못되면 자신은 물론이고 당군명의 목숨이 없어지게 될 거다.

 

 성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50명이 쳐들어가 난동을 피웠을 테니 어쩌면 당연한 조치일지도 모른다. 다행히 눈보라가 심해서 성벽을 넘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성을 지키고 있는 경비병의 수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적은 것도 도움이 되었다.

 

 마을 안으로 들어가니 원앙청홍실에 붙은 특성들이 활성화되었다. 이 근처에 당군명이 있는 거다.

 

 “이 모습으로 돌아다니다가는 금세 병사들에게 잡힐 거야.”

 

 우선 병사들의 눈을 피해 의류 상점으로 가서 두꺼운 옷을 사 몸을 가렸다. 타천사 특징이 보이지 않게 온몸을 가리자 겉모습으로는 이방인인지 알 수 없었다.

 

 이 안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생기가 없어 보였다. 두꺼운 코트를 푹 눌러쓰고 땅만 쳐다보고 걷고 있었는데 추위 탓이 아니었다. 분명 무언가를 두려워하고 있었다.

 

 일단 정보를 모아야 한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정보를 모아야 할지 막막했다.

 

 그렇게 주변을 열심히 두리번거리고 있을 때, 누군가가 천유강 옆으로 붙었다.

 

 “쉿! 의식하지 말고 날 따라와요.”

 

 옆을 흘낏 바라보니 작은 소녀가 천유강과 폭을 맞춰서 걷고 있었다. 위험해 보이지는 않지만 이런 곳에서 처음 보는 누군가를 따라가는 건 위험한 일이다.

 

 그래도 지금은 다른 방도가 없었다. 이것이 함정이라도 더 허비할 시간이 없던 천유강은 순순히 그녀를 따라갔다.

 

 그녀가 도착한 곳은 작고 아늑한 집이었다.

 

 “여기면 안전할 거예요.”

 

 생각보다도 더 어려 보이는 소녀였다. 10살도 채 되지 않아 보였고 평소 밥도 제대로 못 먹은 것처럼 빼빼 말라 있었다.

 

 “넌 누구지?”

 

 “저는 게르다라고 해요. 여기서 오랫동안 살고 있었죠. 당신은 전에 왔던 사람들의 친구 맞죠?”

 

 자신을 게르다라고 소개한 소녀는 당돌하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얼떨결에 손을 잡은 천유강은 그녀가 중국 사람들을 알고 있다는 것에 놀라 물었다.

 

 “그들? 여기 왔었던 사람들을 알고 있어?”

 

 “그럼요. 제가 그들을 성안으로 안내했었는데요. 물론 다들 실패하고 도망가긴 했죠. 근데, 그건 제 잘못이 아니에요. 전 분명히 경고했는데, 그걸 무시하고 멋대로 들어갔다가 다 망쳤다고요.”

 

 “자세히 좀 말해 줄래?”

 

 게르다는 산에 올라가는 지름길과 몰래 성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비밀 루트를 알고 있었다. 그것을 예전에 이곳에 온 어떤 중국인이 알아내서 이번 원정을 기획한 거다.

 

 작은 영지라서 안에 있는 경비병의 수도 적도 여왕의 레벨도 높지 않았다. 3차 승급자가 포함된 50명의 플레이어라면 충분히 공략할 수 있다고 여겼다.

 

 천유강이 생각하더라도 틀리지 않은 생각이다. 잠입해서 여왕만 처치할 생각이면 50명은 적지도 않고 많지도 않은 수이다. 그런 50명 모두를 정예병으로 꾸렸으니 중국 측도 패배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을 거다.

 

 “제 소꿉친구도 여왕이 잡아갔어요. 그들이 여왕을 물리치면 카이도 풀려날 거라고 기대했다고요.”

 

 게르다는 풀 죽은 표정을 했다.

 

 “소꿉친구가 잡혀갔다고?”

 

 “네. 몇 년 전에 여왕이 미쳐서 사람들을 납치해서 자기 성에 가둬놓기 시작했어요. 카이도 그 희생자 중의 하나고요.”

 

 원래 여왕은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존재는 아니라고 했다. 성안에서만 활동하며 밖으로 나오지도 않았기에 사람들은 얼음 성을 보며 경외하는 감정만 가졌을 뿐, 실제로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왕이 활동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 여왕은 미쳐버린 것처럼 지나가는 여행자를 잡아서 자신을 성에 가뒀으며 심지어 마을 주민조차도 눈에 띄기만 하면 잡아서 풀어주지 않기 시작한 거다.

 

 마을 사람들은 여왕이 두려웠지만 다른 곳으로 갈 곳도 마땅치 않아서 하루하루를 떨리는 마음으로 살아야 했다.

 

 “저는 카이가 잡혀간 후로 여왕을 물리칠 방법을 찾고 있었어요.”

 

 게르다는 다른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얼음산을 올라 얼음 성안에 들어갈 방도를 찾아다녔다. 결국, 정문이 아니더라도 사람이 오를 방법을 찾았고 이제 여왕과 싸울 용사만 기다리면 되는 상황이었다.

 

 “그렇지만 실패했죠.”

 

 “여왕을 직접 봤어?”

 

 “네, 카이를 잡아가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해요.”

 

 “그걸 말한 것이 아니야. 여왕이 싸우는 모습을 본 거야?”

 

 “어……, 네. 전에 오신 분들이 싸우는 모습이라면 봤어요. 그들이 도망가기 시작하자 저도 같이 도망쳤어요.”

 

 “그 이야기를 자세하게 해 줄래?”

 

 “웅~ 그러니까…….”

 

 게르다는 눈을 가늘게 뜨고 전에 있었던 광경을 떠올리려 노력했다. 더듬더듬 기억을 되짚어 이야기해 주었는데 정확하지는 않았어도 그 안에 천유강이 알고 싶어 한 것이 있었다.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았더라…….”

 

 안까지 들어가서 흩어져 있는 경비들을 각개 격파한 것까지는 모든 것이 완벽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문제는 여왕이었다.

 

 레벨이 600밖에 되지 않는 여왕을 처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놀랍게도 그들의 공격은 전혀 먹히지 않았다.

 

 검, 마법, 신성 마법까지 가지고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했지만 여왕에게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은 단 한 개도 없었다. 오히려 여왕의 손에 닿은 사람들이 얼음 동상으로 변해서 움직이지 못했다.

 

 “아! 그러고 보니 딱 한 번. 공격이 성공한 적이 있었어요.”

 “공격이 성공했다고? 언제?”

 

 “그러니까 같이 갔던 어떤 아름다운 여성이었어요.”

 

 게르다는 공격한 여성에 대해 묘사했는데 그건 천유강도 잘 아는 모습과 일치했다.

 

 “당군명이야. 그녀가 내가 찾던 사람이야.”

 

 “아~ 정말요? 그분의 공격이 딱 한 번 여왕에게 상처를 주었어요. 그러니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다시 돌아갔을 때요.”

 

 “뭐 그게 무슨 소리지? 다시 돌아갔다고?”

 

 “네. 여왕이 냉기 마법을 쓰자 사람들이 차례로 얼음 동상이 되었거든요. 만약 그분이 없었으면 더 많은 사람이 돌아가지 못했을 거예요.”

 

 ***

 

 쾅!!!

 

 맹으로 돌아간 당자운은 어떤 남자를 거칠게 밀어붙이고 있는 중이었다. 그리고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화가 머리끝까지 난 목소리로 소리쳤다.

 

 “개자식! 왜 일행을 버리고 온 거야! 왜 누나를 버리고 온 거냐고!”

 

 당자운에게 얼굴을 얻어맞은 남자, 모용이현은 부어오른 얼굴을 잡고 어금니가 부서지도록 이를 악물었다. 주변에 다른 무림맹의 인사들이 있었으나 사나운 당자운의 기세에 감히 끼어들지 못했다.

 

 이건 제삼자가 끼어들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아니야…….”

 “뭐!”

 

 “아니라고. 난 그녀를 버리지 않았어.”

 

 당당하던 평소의 모습은 어디에 갔는지 모용이현은 비 맞은 강아지처럼 처량한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이전이었다면 얼굴을 얻어맞고 가만히 있을 위인이 아니다. 하지만 지금은 당자운의 손에 힘없이 이리저리 끌려다닐 뿐이었다.

 

 “무슨 소리야?! 똑바로 말해.”

 

 “난……, 나는 그녀를 가장 먼저 챙겼어. 그녀의 손을 잡고 도망쳤다고.”

 

 당군명이 무림맹에 정식으로 가입할 수 있었던 것은 맹의 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모용이현의 입김이 들어갔기 때문이기도 했다. 당군명을 자신의 여자로 만들겠다고 가문과 맹을 설득했고 결국, 이번 원정에 그녀를 데려간 거다.

 

 같이 여행하며 말로 꾀면 충분히 자신의 여자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는 모용이현의 능수능란한 말솜씨에도 넘어가지 않았고 잘생긴 얼굴에도 반응하지 않았다.

 

 “그래서 버린 거야?”

 

 “아니야! 아니라고!”

 

 모용이현도 자신에게 넘어오지 않았다고 당군명을 버릴 만큼 나쁜 놈은 아니다. 오히려 당군명의 도도한 모습에 더 끌려서 처음 계획과는 다르게 더 마음을 주게 되었다. 그래서 여왕이 무서운 공격을 했을 때, 가장 먼저 그녀의 손을 잡고 도망쳤다.

 

 “그런데 그녀가 갑자기 멈춰 섰어.”

 

 [사람들을 구해야 해.]

 

 여왕이 뿜어내는 냉기에 맹의 일원들이 전멸할 위기에 처하자 당군명이 몸을 돌려서 여왕에게 달려갔다. 만약 그녀의 용기가 아니었다면 돌아온 인원은 반의반도 되지 않았을 거다.

 

 그래서 돌아온 일원들은 모두 죄지은 얼굴로 침통해 하고 있었다.

 

 “누나가?”

 

 당자운은 모용이현을 말을 믿을 수 없었다.

 

 누나는 나쁜 사람은 분명 아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걸 만큼 이타적인 사람도 아니다.

 

 모용이현이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사이에 몰라보게 변한 것이다. 자신이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누나…….”

 

 울고 있는 모용이현의 멱살을 놓은 당자운은 어지러운 머리를 붙잡았다. 그러다가 다시 일어서서 의지를 불태웠다.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야.”

 

 정확한 위치와 어떻게 일행들이 당했는지에 대한 것을 이미 파악했다. 뜻이 맞는 자들을 모아서 구출대가 되기로 했다. 맹의 지원이 없으니 자신들의 힘으로 해야 한다.

 

 “우리가 갈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

 

 “그랬군.”

 

 실력으로는 천유강에도 뒤지지 않는 당군명이 왜 당했는지 이제 이해가 되었다. 모두를 지키려다가 빠져나오지 못했다.

 

 지금은 당군명의 의협심보다 더 주목해야 할 것이 있었다.

 

 “당군명의 마지막 공격은 어땠지? 특별하게 빛났나? 아니면 특별한 스킬이나 아이템이라도 쓴 거야?”

 

 “저도 정확하게 본 건 아니지만 그런 것은 아니었어요. 그냥 똑같이 공격했어요.”

 

 “똑같이 공격했는데 전에는 통하지 않던 공격이 통했다고?”

 

 “네. 분명히 여왕의 얼굴에 실선이 그어지는 것을 봤어요.”

 

 “알 수 없네.”

 

 여왕에게 데미지를 준 비밀을 파악하기 위해서 게르다에게 더 질문을 던져봤으나 아무런 소득이 없었다. 단지, 여왕이 무적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러는 사이에도 시간이 가고 있다. 얼음 동상이 되어도 즉사하지 않는다는 것이 다행이지만 시간이 더 지나면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우선 얼음 동상이 되는 걸 막아야 해.”

 

 입고 있는 ‘사신의 로브’에 온도 이상 방지라는 특성이 있지만 보스의 특별한 능력을 막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

 

 그 말에 게르다가 갑자기 손뼉 치며 말했다.

 

 “전설에 따르면 이 근처에 괴어가 사는데 그 물고기의 심장을 먹으면 그 어떤 추위도 막을 수 있다고 들었어요.”

 “물고기?”

 

 게르다는 이 퀘스트의 중요 NPC임이 틀림없다. 그러니 이런 식으로 흘리는 말도 절대 놓치면 안 된다.

 

 “이 근처에 산다고?”

 “네. 저쪽 얼지 않는 호수가 있는데, 다들 그 물고기가 뿜어내는 열기 때문에 얼지 않는다고 믿고 있어요.”

 

 “그 말, 전의 사람들에게도 말했어?”

 

 “당연하죠.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힘이라면 그런 것 없이도 이길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어요.”

 

 “그렇군.”

 

 희미하지만 가능성이 보이는 듯했다. 얼음이 되지 않는다면 여왕에게 한 번에 당하지 않을 거고 그러면 약점을 찾을 시간도 벌 수 있을 거다.

 

 문제는 당군명이 그때까지 버틸 수 있냐다.

 

 ‘조금만 기다려줘.’

 

 천유강과 게르다는 연못을 향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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