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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멘션 게임 (구)
작가 : 범미르
작품등록일 : 2017.6.17

대재앙이라고 불리는 지독한 전쟁이 끝난 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새로운 힘을 얻어 다시 문명을 구축하던 인류 앞에 완벽하게 구현된 가상현실게임이 나타난다.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도 알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사람들은 이 게임에 열광했고 인류의 대부분이 즐길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게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실에 큰 영향을 주게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두 가지 세상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혔다.
현실 아니면 게임
게임 같은 현실과 현실 같은 게임 중에서 오직 하나의 세계만 선택해야 한다면 과연 인류는 어떤 곳을 선택할 것인가.
선과 악이 아닌 가치와 가치가 충돌하는 거대한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거품 사랑 (2)
작성일 : 17-09-30 22:40     조회 : 343     추천 : 0     분량 : 5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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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천유강과 유하연이 경쟁하듯이 싸우기 시작하니 다른 이들이 상대할 몬스터가 남아 있지 않았다. 천유강은 소원 스킬을 비롯해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스킬을 사용해서 몬스터들을 상대했지만 그녀를 이길 수 없었다.

 

 “느려.”

 

 그렇다고 유하연이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었다. 물살을 파고들며 휘두른 절묘한 창질 한 번에 문어들이 조각났다. 마치 주변의 물결이 그녀와 같이 움직이는 느낌이다.

 

 ‘어떻게 저럴 수 있지?’

 

 알면 알수록 놀라운 유하연이다. 천유강이 놀라서 움직임을 멈추었을 때 다른 문어가 또 유하연의 창에 조각났다.

 

 “벌써 포기한 거야?”

 

 창을 빙글빙글 돌리며 웃는 유하연의 모습에 오기마저 생긴 천유강이 다시 손톱을 길게 뽑았다.

 

 “다시 갑니다.”

 “그래야 내 남자지.”

 

 이제는 다른 일행과 싸우는 몬스터마저 뺏어서 죽이는 지경까지 왔다. 레벨 600의 강한 몬스터가 손도 못 쓰고 죽어 나가고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모든 몬스터가 쓰러졌다.

 

 “고생했어. 하지만 역시 내 승리네.”

 

 천유강이 발버둥 쳤지만 그녀의 반 정도밖에 따라가지 못했다. 얼마 만에 느껴보는 무력감인지 모르겠다. 아마 반왕과의 대련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그럼.”

 

 유하연은 자신의 볼을 가리키며 손가락질했다. 뽀뽀해 달라는 거다.

 

 “하아…….”

 

 이제는 그녀의 투정이 익숙해진 천유강이었기에 아무렇지 않게 다가가 볼에 입 맞췄다.

 

 “헤헤~ 역시 유강이는 입술이 부드러워.”

 

 “남들이 오해할 만한 이야기 하지 마세요.”

 

 “뭐 어때? 오해할 만한 사이가 되면 되지.”

 

 다시 다가와 팔짱을 끼며 일행을 쳐다보자 그들은 동시에 시선을 피했다. 그들이 잘못한 것은 없지만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았다. 그만큼 유하연의 카리스마는 압도적이었다.

 

 묘한 분위기를 깬 건 역시 지크였다.

 

 “방해꾼들을 처치했으니 성안으로 진입합니다.”

 

 성의 진입로는 미리 봐 두었던 배수관이었다. 미리 사람을 집어넣어서 길을 열라고 일렀다. 그들이 들어가자마자 역시 배수관의 단단한 뚜껑이 열렸다.

 

 “여기까지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그는 왕국의 조리사 중의 한 명이다. 왕자가 마녀에게 홀린 것을 누구보다 안타까워해서 이 일에 참여한 거다.

 

 “성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지금 말도 아닙니다. 이미 많은 병사들이 마녀에게 홀려서 이지를 상실했어요.”

 

 “마녀가 매혹 마법을 썼나요?”

 

 “마법도 있지만 음식에 뭘 탄 것 같습니다. 저도 그걸 오늘에서야 알았어요.”

 

 “흠~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발 이 왕국을 구해주세요. 이대로 가다가는 저 간악한 마녀에게 왕국이 통째로 넘어갈 겁니다.”

 

 “저희만 믿으세요.”

 

 조리사가 준비한 것이 또 있었다. 그건 그가 직접 그린 성안의 지도다. 신분이 낮은 그가 들어갈 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 있어서 모든 곳이 나와 있지 않았지만, 이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거다.

 

 그가 준 지도를 바탕으로 조를 나누기로 했다.

 

 “A조는 이곳으로, B조는 이곳으로, C조는 이곳으로 갑니다. 그리고 유강 군은 이곳으로 가주세요.”

 

 천유강은 언제나 잠입을 통한 특작 임무를 맡았다. 그게 그가 제일 잘하는 거고 항상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그런데 유하연이 이상하게 조용했다. 평소라면 천유강과 같이 가겠다고 떼를 썼을 그녀였다.

 

 천유강이 그걸 이상하게 여기자 지크가 대신 대답했다.

 

 “하연 양은 따로 할 일이 있습니다.”

 

 “그런가요?”

 

 천유강의 말에 유하연이 어색하게 웃었다. 하지만 역시 천유강은 알겠다고 고개를 끄덕이며 넘어갔다. 아직 눈치라고는 개미의 쓸개만큼도 없는 천유강이다.

 

 천유강이 맡은 임무는 왕자를 구출하는 일이고 반대로 유하연은 마녀를 상대하는 임무를 맡았다. 천유강보다 강한 유하연이니 이 지시도 적합한 것으로 들렸다.

 

 “주의할 것은 홀린 병사들의 죽음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전혀 안 죽일 수는 없겠지만 그만큼 신경 써야 할 겁니다.”

 

 A조와 C조가 적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천유강 아니면 B조가 왕자를 구한다는 전략이다. 왕자가 어디 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기에 나머지는 유동적으로 움직이기로 했다.

 

 “유강 군에게 왕자 구출을 맡긴 이유는 그만큼 섬세하게 움직일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왕자가 죽으면 모든 것이 다 끝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잘 제압하겠습니다.”

 

 천유강의 실력이라면 큰 부상 없이 왕자를 제압하는 것도 가능할 거다. 지크는 그런 그를 믿고 계획을 세웠다.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천유강이 가기로 한 곳은 왕자의 방이다. 그를 먼저 제압해야 아군들이 더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천유강이 어둠 속에 몸을 숨겨서 이동하고 있을 때 왕궁을 울리는 커다란 비상벨 소리가 들렸다.

 

 땡땡땡땡!!

 

 “침입자다!!”

 

 곧 무장한 병력들이 침입한 곳으로 한꺼번에 이동했다. 지금이 몰래 숨어들 기회였다.

 

 판타지 대륙에 있는 성이라서 형광등이 아니라 횃불이 내부를 밝히고 있다. 과학 대륙에 비해서 내부가 어두운 편이지만, 작은 흔들림에도 횃불이 흔들리기 때문에 조심해서 움직여야 한다.

 

 물처럼 유연하게 움직인 천유강이 거의 왕자의 방에 도착했을 때였다. 갑자기 소란스러운 소리가 앞에서 들렸다.

 

 챙! 챙! 챙!

 

 천유강이 잠입하기로 한 왕자의 방에 이미 누군가가 침입해 있었다. 병사들을 다 쓰러트린 그들은 천유강의 눈에도 익은 얼굴이었다.

 

 “응? 넌, 그때 그 인간 아닌가?”

 

 그녀들은 과거 크라켄과 싸울 때 함께 했던 머메이드 진영의 장군인 메이린과 그녀의 동생 레이닌이었다. 그리고 그 뒤에는 황금색으로 빛나는 머리카락을 지닌 머메이드 또한 존재했다.

 

 “여왕…폐하?”

 

 놀랍게도 머메이드 종족의 여왕이 직접 이곳에 와 있었다.

 

 “여긴 무슨 일로 온 거냐!”

 

 메이린이 삼지창을 꺼내서 천유강에게 겨누었다. 인간의 성에 침입한 그녀이니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거다.

 

 천유강은 손을 들어서 적의가 없음을 알리고 침착하게 말했다.

 

 “저와 저의 일행은 왕자님을 구출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왕자님을? 허면 왕자님의 위치를 알고 있느냐?”

 

 “방에 없습니까?”

 “없다. 우리가 이미 뒤졌지만 그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어.”

 

 그들의 표정은 매우 초조해 보였다. 물속에는 강력한 힘을 뽐내는 머메이드들이지만 물 밖에서는 힘이 거의 반으로 준다. 그런 그녀들이 병사를 제압할 수 있었던 것은 원래 레벨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왔다.

 

 “이곳은 너무 위험합니다. 저희에게 맡기시고 어서 이곳을 떠나세요.”

 

 그 모습에 메이린과 레이닌은 동시에 여왕을 쳐다봤다. 그러나 여왕은 힘없는 모습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왕자님의 신변에 이상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앞뒤 가리지 않고 왔습니다. 하지만 그대들이 왔으면 제가 더 이곳에 있을 이유가 없겠네요.”

 

 왕자의 소식을 듣고 미친 것처럼 움직인 그녀였다. 혹시 몰라서 자신의 동생에게 왕관을 맡길 정도로 그녀의 각오는 대단했다. 물론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너무 무모한 생각이었다.

 

 “제가 모셔다드리겠습니다. 어서…….”

 

 펑!!!

 

 천유강이 손짓으로 나가는 곳을 가리킬 때, 갑자기 폭음이 들리더니 주변이 터져 나갔다. 그리고는 어떤 여자의 섬뜩한 웃음이 들렸다.

 

 “오호호호!!!!”

 

 그 목소리를 들은 메이린이 창을 세게 움켜쥐고 이를 악물었다.

 

 “마녀의 목소리다!”

 

 “마녀?”

 

 마녀는 분명 유하연이 상대하기로 했었다. 그런데 저렇게 웃으면서 나타났다는 것을 길이 엇갈렸거나 유하연이 오히려 제압당했다는 이야기다. 둘 다 좋은 소식은 아니다.

 

 여왕이 목소리가 들리는 곳의 창문을 내다봤다. 그리고 그곳에는 마녀의 모습만이 아니라 왕자의 모습도 보였다.

 

 “왕자님!”

 

 여왕의 안타까운 목소리가 울렸지만 왕자의 귀에는 들리지 않았는지 그저 멍한 표정으로 허공만 쳐다보고 있었다. 마녀의 매혹에 단단히 걸린 모습이었다.

 

 그 모습을 본 레이닌이 발을 동동 굴렀다.

 

 “어떻게 하지?”

 

 커다란 홀에 마녀와 왕자만이 아니라 병사들이 대거 모여 있었다. 몰래 왕자를 구출한다는 작전은 실패였다.

 

 마녀의 주변에는 끊임없이 검은 안개가 흐르고 있었는데 저것이 사람들을 매혹시킨 원흉이 분명했다.

 

 그 모습을 본 메이린이 천유강에게 경고했다.

 

 “남자는 저 안개에 닿으면 반드시 매혹당한다. 너는 이곳에 있어.”

 

 “저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매혹 마법에 걸리지 않아요.”

 

 데스티니 스톤에는 매혹과 현혹 면역 효과가 붙어 있다. 예전 큐아의 매혹 마법에 걸린 적이 있지만 그건 큐아의 특성이 면역 무시가 있기 때문이다. 마녀에게 그런 특성이 있을 리 없다.

 

 “하지만 다른 일행은 걱정이네요.”

 

 지크나 다른 일행의 대부분은 남자다. 그러니 그들의 도움은 기대하기 힘들 거다.

 

 “하연 양이 도와주면 쉬울 텐데……, 모습이 보이지 않네.”

 

 강력한 유하연의 도움이 더해지면 저들을 다 쓸어버리는 것도 가능할 거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유하연의 모습은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그때 여왕이 머리를 감싸며 비명을 질렀다.

 

 “안 돼. 왕자님에게 걸린 세뇌가 점점 강해지고 있어. 이러다가는 영원히 저분의 세뇌를 풀 수 없을 거야. 지금 도와야 해.”

 

 “그 말이 사실입니까?”

 

 “그렇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왕자님은 영원히 저 마녀의 종으로 살 겁니다.”

 “하~ 이거 점점 일이 꼬이네.”

 

 왕자가 세뇌되는 것은 죽는 것보다 더 안 좋은 일이다. 그러니 위험하더라도 지금 뛰어나가 막아야 한다.

 

 “제가 먼저 길을 뚫겠습니다. 뒤 따라오세요.”

 

 말을 남긴 천유강이 먼저 앞으로 왕자와 마녀가 있는 곳으로 뛰었다.

 

 챙!

 

 천유강의 모습이 보이자마자 멍하게 서 있던 병력들이 민첩하게 창을 집어 들었다. 세뇌되었지만 오히려 전투력은 증가한 모습이었다.

 

 “빛의 강림!”

 

 지금은 이것저것 따질 때가 아니다. 빛의 강림 스킬을 아끼다가는 시간 안에 왕자를 구하지 못할 거다.

 

 천유강은 날아오는 병사의 창대를 잡은 후에 그것을 휘둘러 병사 채로 멀리 날려 보냈다. 살생을 줄이자는 의미가 아니라 한꺼번에 적을 상대하기 위함이다. 일이 이렇게 되었으면 병사의 희생을 최소화하는 일도 중요하지 않다.

 

 “오호호호! 네가 침입자구나!‘

 

 마녀는 손가락을 들어서 천유강을 가리키자 점액질 같은 액체가 날아들었다.

 

 철부덕!

 

 천유강이 피하니 그것이 접착제처럼 땅에 단단하게 달라붙은 후 빠르게 굳었다. 데미지는 없지만 저것에 맞으면 움직이는 데 큰 지장을 줄 거다. 지금 천유강에게는 강한 마법보다도 까다로운 주문이다.

 

 천유강의 뒤를 따르고 있는 메이린과 레이닌도 신들린 것처럼 싸우기 시작했다. 의외인 것은 여왕이었는데 마법으로 강력한 수압을 쏘아 병사들을 뒤로 날렸다.

 

 그들의 활약에도 적들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한편 천유강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유하연은 멀리서 그들이 싸우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어쩌지?”

 

 유하연이 싸움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는 제약 때문이 아니다. 아까 전 마녀의 제안 때문이다.

 

 「놀라운 분이 오셨군요.」

 

 「저와 손을 잡지 않겠습니까? 당신은 저런 놈들의 뒤처리나 하실 분이 아니죠.」

 

 「당신에게 마법의 영약을 드리겠습니다. 무슨 약이긴요. 당연히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약이죠.」

 

 마녀가 유하연이 차마 거절하지 못하는 제안을 건넸다.

 

 「내 약만 완성이 되면 당신은 이 거짓의 세계에서 벗어나 진실 된 세상으로 마음껏 나가실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제가 이 성을 차지하는 것을 도와주면 됩니다. 당신에게는 간단한 일이죠. 오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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