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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태양이 빛나는 저편에서
작가 : 시현
작품등록일 : 2017.7.29

하이랜드라는 대륙의 역사 판타지 이야기.
가문간 분쟁, 전쟁,사랑,일어섬의 이야기입니다.

 
21.드디어 출진하다.
작성일 : 17-08-06 19:19     조회 : 274     추천 : 0     분량 : 6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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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드디어 출진하다.

 

 웨인이 지휘하는 부대는 알버트 공작보다 좀 더 늦게 수도 에테오니아를 출발했다.

 그리고 민가에 피해가 가지 않기 위해 길을 우회하다 에테오니아 북쪽 시가지 부근을 지나게 되었다.

 

 이미 알버트 공작의 부대가 지나간 후이지만, 국가적 위기에 왕자가 직접 군대를 이끌고 출진한다고 하니, 그 모습을 보러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비록 침략을 받았지만, 에테온은 상당히 큰 나라에 속한데다 200년 전 벨테니아군을 패퇴시킨 적도 있었던 데다 일단 에테오니아가 당장 공격을 받는 도시는 아니니, 사람들은 두려워하는 기색이 없었다.

 

 흰색 군마를 타고, 흰 겉옷에 푸른 제복을 입은 웨인의 모습은 오늘 따라 한층 멋져 보였다. 비록 평소엔 ‘얼간이’라고 까지 불릴 정도로 평판이 나빴다지만, 이 젊고 잘생긴 왕자의 용기 있는 출진을 보고 거리의 사람들은 진심으로 환호했다.

 왕자를 비롯한 젊은 기사들이 품위 있게 차려 입고 말을 타고 가는 이 멋진 행렬에 얼굴을 붉히는 마을 아가씨들도 있었다. 사람들의 응원이 몹시 소란스러웠던 탓에 결국 뒤에서 따라오던 병사 몇몇이 호위 조로 더 투입되어야 했다.

 

 에드윈도 오늘은 의장용 남색 기사단장 제복을 입고서 웨인의 옆에서 갈색 군마를 몰아가고 있었다. 그는 마치 축제와 같은 주변 분위기를 보고서 착잡한 듯 말했다.

 

 “다들 아직은 전쟁이 벌어졌단 사실이 잘 와 닿지 않는 모양입니다.”

 

 “그럴 테지. 이 사람들은 우리처럼 직접 전장에 가보진 못했잖아. 대학 시절 전쟁이 벌어진 후의 들판에 다 같이 견학삼아 가본 것 정도였지만, 아주 처참하기 그지없었지. 전투가 끝난 후의 모습이었는데도.”

 

 “그렇지만, 차라리 다들 전쟁을 잘 모르는 상태로, 이런 모습을 끝까지 간직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결코, 벨테니아 군이 우리 영토 깊숙이 들어오게 하고 싶진 않습니다.”

 

 “네 말이 맞아, 에드윈. 처참한 현실을 알고서 인생을 다 산 듯 처져 있는 모습은 그다지 보고 싶지 않으니까.”

 

 하지만, 단장인 에드윈이 웨인 왕자의 참모로 임명되었단 이유로 졸지에 전쟁에 출진하게 된 천마기사 12사단 기사들의 마음은 착잡하기 그지없었다. 노아가 이끄는 다른 부대에 소속된 명문으로 유명한 천마기사 1사단과 함께 이 전쟁에 출진하는 명예를 안게 되었다지만, 물론 말로는 명예라고 했지만 사지로 향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었다.

 

  기사 한명이 떨떠름한 표정으로 말했다.

 

 “마을 아가씨들이 저렇게 좋아해주니 나쁘진 않지만... 아, 하필 12사단이 되어서...”

 

 “기사는 단순히 명예직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전장에 가게 될 줄은 몰랐지. 게다가 12사단에서는 기사도 하면서 놀고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다고..”

 

 다른 기사 한명이 위로하듯 말했다.

 

 “그래도 괜찮을 거야. 국왕 폐하께서, 아무래도 웨인 왕자님을 전장에 진짜 내보내고 싶진 아 않으신지 우린 접전지 베로니아가 아닌, 좀 더 떨어진 곳에 있는 몬드리안 성으로 가는 게 목표잖아.”

 

 “그래. 이 부대도 어쩌면 그냥 소문대로 웨인 왕자님의 명예를 위한 선전용 부대인지도 모르지. 무엇보다 그 루벤 알트슈벤져 녀석이 부장으로 임명 되었으니 말이야!”

 

 “흥, 역시 가문은 잘 타고나고 볼 일이야... 레온 백작님이 저번 패전의 설욕을 위해 출전 하셨다던데, 그 장남에게도 승전 기록 하나쯤 끼워 줄 속셈인가보군.”

 

 “그래도 그 심정은 이해가 가. 유명 가문의 장남인 주제에 하는 꼴은 우리들 중에서도 가장 한심한 축이니 말이야. 어떻게 뭐라도 전적은 있어야 체면은 살겠지.”

 

 “쿡쿡... 그러게 말이지.”

 

 앞서 가면서, 뒤 따라오는 기사들의 잡담과 푸념을 묵묵히 듣고 있던 레아드는 한숨을 내쉬었다. 평소의 성실성과 진지한 성격을 에드윈에게 인정받아, 이번에 참모직을 수행하느라 바쁜 에드윈 대신 단장 대리를 맡게 된 그였다.

 

 ‘왜 하필 그 루벤 씨를.’

 

 레아드는 선한 성격이었다. 결코 지위가 탐나는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 성실하지 못한 루벤이 부장이 되어, 혹여 전투가 벌어지면 병사들은 물론 이고 부장인 루벤까지 목숨을 잃을까봐 걱정이 앞서는 것이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에드윈 단장님께서 크게 걱정은 말라고 하시긴 했지만.... 후우...’

 

 루벤은 요제프와 노아의 강력한 추천으로 이 부대의 부장이 되었다.

 그 위치에 걸맞게 그는 천마기사 12사단이 아니라 웨인과 에드윈의 뒤에 줄줄이 늘어선 기병을 이끌고 가고 있었다.

 레아드의 걱정은 아무래도 좋은지, 루벤은 평소처럼 오만한 얼굴을 한 채 주변의 환호를 즐기듯이 바라보고 있었다.

 비록 주변은 소란스러웠지만, 웨인의 부대는 별 탈 없이 몬드리안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수도 에테오니아의 분위기와는 달리, 베로니아는 몇일 후면 적군이 쳐들어온다는 소식에 사람들이 극심한 공포에 질려 있었다.

 영주 펠릭 후작은 주민들을 진정시키느라 진땀을 빼고 있었다. 루트발그 점령 이후로 무역업도 시원찮아져, 안 그래도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져 있는 상태이기도 했다. 또한 피난 가는 사람들로 도시는 몹시 혼란스러웠다.

 

 에드윈의 어머니 앨리스가 일하는 여관 ‘아침 햇살’ 은 이 혼란 와중에 오히려 성황을 맞고 있었다. 원래는 갈수록 낡아가는 건물인지라 손님이 점점 줄어가는 형편이었지만, 지금은 손님으로 가득했다. 펠릭 후작이 수비병 보충을 위해 많은 용병을 고용했기 때문에 베로니아의 그 많은 여관들이 다 그 용병들로 꽉 차버렸고, 아침 햇살 여관도 마찬가지였다.

 

 벨테니아 군이 쳐들어온단 소식을 듣고 기겁한 아침 햇살의 주인 로벨은 에드윈이 예전에 권유한 적도 있고 하니 다른 도시로 피난을 가려는 생각도 했었다. 그러나 오랜 시간 일궈온 삶의 터전을 쉽사리 버리기 힘들었다. 마침 영주 펠릭 후작이 ‘이오나드 요새에서 반드시 방어해 낼 것이며 성내의 주민들은 안심해도 좋다’ 라고 대대적으로 선전했기에 불안한 마음을 뒤로 한 채 베로니아에 머물기로 결정 내렸다.

 

 무섭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당장 용병들이 여관에 머물며 식사를 하거나 술을 마셔대며 내는 돈이 상당하니, 로벨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알 수 없는 심정이 되었다.

 당연히 일손이 너무도 부족해 몸이 아파 쉬던 앨리스는 물론이고 여관의 5남매도 일을 거들고 있었다.

 

 용병들은 테이블에 앉아 술을 마시며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벨테니아가 정말 에테온을 공격할 줄은 몰랐어. 200년 전엔 패전했던 놈들이.”

 

 “이제 와서 그 얘긴 하지 말라고. 케케묵은 옛 이야기일 뿐이잖아. 지금 당장이 중요하지.벨테니아의 전쟁에 용병으로 고용되어 일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설마 우리나라에 쳐들어올 줄이야 예상이나 했겠어?”

 

 “그 놈들, 우리 에테온 기병을 높이 쳐주었지. 하이랜드 북부는 산악지대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기병이 필요하니까.”

 

 용병 하나가 술을 마시며 옆 동료에게 물었다.

 

 “어이, 그래, 승산은 있겠나?”

 

 “확실한 건 벨테니아 녀석들은 계속해서 싸워 왔고 우리 에테온은 전쟁은커녕 내전도 별로 없던 나라라는 거지.”

 

 “쳇, 뭐야. 이러다 죽는 거 아냐?”

 

 “하지만, 그 군사(軍師)의 대명사인 페르디난트 루델바르크 공의 후손인 알버트 루델바르크 공작이 이번에 총사령관이 되었다는 거야.”

 

 “아, 그 베아트리체 여왕님의 군사였던...페르디난트 루델바르크 공! 필승의 계책으로 유명했던... 그래, 그럼 조금 기대해 볼 수 있을지도...?”

 

 “그래. 하여간 알버트 공은 21년 전 루트발그 구원전에서도 벨테니아 녀석들을 완전히 쳐 부셔 놓았었으니까 말이지.”

 

 “이름값은 하는 거로군?”

 

 “그때는 젊은 혈기로 전쟁에 지원 했었다더군. 저번에도 공작이란 신분만 아니었다면 일전의 대 루트발그 전쟁에 알버트 공작님이 출전해서 패하지 않았을 거란 얘기가 많지.”

 

 “흐음, 그렇구만.”

 

 그때, 용병 한명이 웃으며 말했다.

 

 “이번에 그 얼간이 2왕자님이 출전했다며? 의외인데.”

 

 “아아~ 그 뭐라더라? 그 왕자님의 유일한 친구인 에드윈인가 뭔가 하는 평민을 참모로 삼아서 나갔다더군? 하하하, 전쟁이 애들 장난인 줄 아는 모양이지?”

 

 “그래서 병력도 멋으로 3500정도를 줬다잖아. 난 그 수가 굉장히 과분하다고 생각해. 세상물정 모르는 왕자님이랑 공부 좀 했다고 거들먹거리는 젊은 평민 녀석이 뭘 하겠어?”

 

 용병들은 그렇게 말하며 낄낄 거렸다.

 

 그들에게 음식을 나르던 이 여관의 장남 제이크는, 그 들이 말하는 사람이 바로 자신이 친형처럼 따르는 그 ‘에드윈 형’ 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 형이 전쟁에 나갔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지만, 용병들이 그 걸 비꼬자 기분 나쁜 나머지 뭐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그들의 험상궂은 얼굴에 질려 그만두었다.

 부아가 치민 제이크는 여관 식구들이 모여 있는 주방 쪽으로 가서라도 푸념하고 싶었지만, 몹시 바빠 그럴 여유가 없었다. 그렇게 어수선한 가운데, 누군가가 여관으로 들어왔다.

 

 “저기, 계세요?!"

 

 로벨씨는 수없이 했던 말을 이번에도 반복해야 했다.

 

 “지금은 여관방이 꽉 찼습니다, 손님. 죄송하지만 다음번에 와주세요!”

 

 “로벨 아저씨! 저에요, 캐리언!”

 

 그 사람은 에드윈의 친구이자 헤밍턴 남작의 아들인 캐리언 헤밍턴이었다.

 

 “아니, 캐리언 도련님? 어쩐 일로 오신 겁니까? 설마 여관에 쉬러 오신 건 아닐테고...”

 

 “앨리스 아주머니께 전해드릴 사실이 있어서요. 지금 여기 계신 거 맞겠죠?”

 

 로벨씨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를 주방 쪽으로 안내했다. 사람들이 하도 많아 여관 식구들은 주방에서 쉬는 형편이기 때문이었다.

 제이크는 굳이 앨리스를 찾아온 캐리언을 보고, 그가 어쩌면 에드윈의 소식을 가져왔을 거라고 생각했다. 방금 용병들이 한 얘기도 있고, 여러 가지로 궁금했던 제이크는 바쁜 중에도 캐리언의 뒤를 따라 슬그머니 주방으로 들어갔다.

 

 갑작스레 찾아온 오도를 식구들은 반갑게 맞아주었고, 오도는 그들이 대접해주는 물 한잔을 마시지 마자 곧바로 자기가 가져온 소식을 말했다.

 

 “앨리스 아주머니, 에드윈이 이번 전쟁에 참가했어요. 그 웨인 왕자를 따라서 말이에요.”

 

 앨리스는 너무 놀란 듯, 불안한 목소리로 말했다.

 

 “캐리언 도련님, 그게 정말인가요? 에드윈이 이번 전쟁에 출진했다고요?”

 

 캐리언은 고개를 끄덕였다.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에드윈은 지휘관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참모직이라 어지간해선 죽을 일은 없을 거에요.”

 

 “그래도 걱정 되는구나...”

 

 문 옆에 서 있다가, 오랜만에 에드윈의 소식을 제대로 전해들은 제이크는 신이 나서 말했다.

 

 “에이, 아주머니도! 형은 멋진 기사단장님이잖아요! 아마, 창을 쥐고 멋지게 적에게 돌격해서 적들을 우수수 쓰러트려 버릴 거에요, 걱정 마세요, 앨리스 아주머니!”

 

 캐리언은 그런 제이크가 귀여운지, 웃으며 말했다.

 

 “제이크, 참모는 막사에서 작전을 짜는 역할이야, 게다가 에드윈은 창술은 잘 못한다고.”

 

 제이크는 어리둥절해졌다.

 

 “어, 에드윈 형은 기사 아니었어요? 창 들고.. 멋지게 적을 물리치는 거 아냐? 창도 못쓰는데 기사가 되었다고?”

 

 “에드윈은 마법학을 전공 했으니 마법병을 지휘해서 싸우겠지.”

 

 “어엉?”

 

 제이크는 뭔가 자기가 상상하던 기사의 모습과는 달라 순간 혼란에 빠진 것 같았다.그런 제이크를 놔두고, 캐리언은 앨리스에게 계속해서 말했다.

 

 “아주머니, 전에 부탁하신대로 에드윈의 소식을 전해드렸어요. 근데, 에드윈이 전쟁에 참가하긴 했지만 당장 베로니아로 오진 않을 것 같아요.”

 

 혹시 아들이 위기에 빠진 베로니아를 구해주게 되는가 싶어 조금은 기대하기도 했던 앨리스가 물었다.

 

 “그건 어째서죠?”

 

 “국왕 폐하께서 아드님이신 웨인 왕자님을 걱정하신 나머지 부대를 저 윗 쪽 몬드리안 요새에 주둔시키셨다고 해요. 에드윈도 당연히 그 성에 있을 거에요. 아마 주 전장에 왕자님을 출전시키길 생각은 없으신 거 같아요.”

 

 “몬드리안이면 여기선 좀 멀리 떨어진 성이로군요..”

 

 “예. 만일 베로니아가 함락되면 그 다음은 몬드리안이 되긴 하겠지만요.”

 

 한참 요리를 하던 중이라 듣고만 있던 로벨의 부인 마가렛이 흠칫 놀라며 이쪽을 보았다.

 

 “아, 캐리언 도련님..! 아무리 도련님이라도 그런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정말 그렇게 되면 어떡하죠?"

 

 캐리언은 깜짝 놀랐다. 하긴 모두 겁먹는 게 당연할 것이다. 본인도 그런 말은 했지만 있어선 안 될 일이었다. 베로니아가 점령된다니..

 

 "아아.. 마가렛 아주머니, 실례했습니다. 분명 그럴 일은 없을 거에요."

 

 제이크가 말했다.

 

 “그럴 일은 없어요, 엄마! 에드윈 형이 분명 우릴 구해줄 거에요!”

 

 그러자 마가렛은 제이크의 머리를 쥐어박았다. 갑자기 얻어맞은 제이크는 아픈 머리를 쥐고 투덜거렸다.

 

 "너 이 녀석, 여기가 전장이 된다는 둥 그런 얘긴 하지 말라고! 에드윈이 구해주지 않아도 되니 전쟁이 안 나는 게 나아!‼ 좀 현실적이 되어봐라."

 

 "에이, 엄마는 항상 이러신다니까.."

 

 하지만 제이크는 에드윈을 믿고 있었다. 마가렛이 겁을 먹고 있었지만 이미 전쟁은 일어난 것이다.

 그 형이라면... 그 형이라면. 분명히 자신들을 구해줄 것이라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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