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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죽은 심장 다시 뛰다.
작가 : 예지린
작품등록일 : 2017.6.9

옛 사랑으로 인해 사랑이란 감정을 죽인 남자 가온누리...
사랑이란 것에 절대로 다시는 아프고 싶지도 않다.
어느날 옛 사랑을 만나게 되었다.
그녀를 본 가온누리는 표정이 굳어지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곁에 있어주는 여자 정아린...
반 아이들이 나간 텅빈 교실에서 한참동안 아무런 말도 않았던 두 사람... 이 침묵을 깬 것은 아린이 였었다.
"...... 가온누리"
"........ 어디에도 가지마라... 꼬맹아"

 
17화 -약혼식-
작성일 : 17-07-31 14:21     조회 : 284     추천 : 0     분량 : 2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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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화 -약혼식-

 

 # 죽은 심장 다시 뛰다.

 

 # a린a

 

 # 약혼식

 

 아린이가 납치가 되어 구출해냈는지가 어느새 일주일이 흘렸다.

 그때의 일을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충격이 컸었다.

 고등학생이 생각했다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잔인했다.

 공장이 무너짐에 하안이를 찾아 병원에 실려갔다.

 사고는 그저 더는 버티지 못하고 무너진거라는 경찰들의 말이였다.

 병원에 실려온 하안이는 아직까지도 의식불명의 상태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드디어...(?) 또 하나의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안녕하십니까? 아침 6시 뉴스를 맡은 최지원입니다.

 가장 먼저 전할 소식은 revsirron 그룹의 후계자인 윤하율군과 naowan의 그룹의 후계자인 정아린양의 약혼식이 현재 올려지고 있습니다.

 모든 업계의 인사분들이 오셔서 축하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하율아, 공주님처럼 모셔라~~!!!!

 - 아가씨~!! 이쁘십니다!!!!! 흑흑...

 윤하율군의 멋진 블랙의 턱시도와 정아린양의 투톤의 색인 하얀하늘

 웨딩 드레스가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현재 위치는 센트럴파크에서 진행이되고 있으니 모두 가셔서 축하의 말을 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다음 세계이슈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캐주얼한 정장 차림을 입은 귀엽게 생긴 남자인 지혁이가 맛있게 파스타를 먹다말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다같이 식사를 하고 있었던 가족들은 무슨 일이냐며 묻는데도 지혁이는 음식을 입에 물고는 미안하다며 급히 가봐야 할 곳이 생겼다며 식당을 빠르게 빠져 센트럴파크로 달린다.

 "하아... 이게 무슨 소리야!! 약혼식이라니!!! 그것도 오늘???!!!"

 지혁이는 빠르게 뛰어가 공원으로 들어와 이리저리 보는데 사람들이 가득하다.

 사람들이 가득한 그곳으로 달려가 가장 맨 앞자리에 서보니 둘은 가짜

 웃음으로 사람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었고 약혼식은 벌써 반이상의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다.

 턱이 땅 끝으로 끊임없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였다.

 왜... 왜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이렇게 식을 올린다는 것에 말이다.

 혹여나 어디선가 보고 있을 가온누리를 생각하니 마음이 급해졌다.

 눈을 이리저리 굴리고 굴려보니 한 눈에도 알 수가 있었다.

 가온누리가 보게 되었다는 것에 인상을 팍- 쓰며 앞으로 나아가 무대에 서려고 하는데 하율이가 진행자의 마이크를 뺏어 든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저희 약혼식에 정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죄송합니다.

 먼 곳에 계시는 분들께서도 오셨을 거라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 약혼을 파혼하겠습니다.

 저는 서로가 진심으로 좋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면 하지 않겠습니다."

 하율이가 솔직하게 말하고 아린이에게 마이크를 건네자 아린이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마이크를 받는다.

 "저도 하율이와 마찬가집니다.

 아버지께서 한국에 가고 싶다면 하율이와 약혼하라는 말씀을 하셨던거였습니다.

 모든 분들께 이렇게 알려드리게 되어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이번 만큼은 저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 계시는 아버지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불쾌하고 불만스럽다는 듯이 보고 있습니다."

 그 말을 마치고 정말 기분 좋은 미소를 지으며 인상을 구기며 자신을 보고 있는 가온누리를 봐라보고는 무대에서 내려와 몇걸음 걸어가 가온누리 앞에 서 있는다.

 가온누리는 뭐냐는 듯이 삐딱한 자세로 서서 삐딱한 시선으로 자신 앞에 서 있는 아린이를 말없이 보기만 할 뿐이였다.

 아린이는 가온누리의 태도에도 굽히지 않고 활짝 웃으며 손을 내민다.

 가온누리는 아린이의 손을 빤히 보다가 아린이를 지나쳐 무대 위로 오른다.

 아린이는 피식- 웃고는 다시 무대로 오른다.

 그 모습에 지혁이도 무대로 점프해서 올라온다.

 "야!! 너까지 올라오면 어떡하냐??"

 "그러게~ 우리에게 말도 없이 이런 일을 벌여??"

 "어쩔 수 없었어~ 미안하다~~?? 유지혁, 김가온누리!!"

 "어째... 영~ 아닌거 같네?? 아린아 그치??"

 "하~ 그러게~~"

 "....... 그래서 뭐하잔건데...??"

 "응~ 망친거지 ㅋㅋ"

 "지혁이 말대로 망.친.거 ㅋㅋ"

 "계획대로 됬으니까~ 이젠 도망가자 ㅋㅋㅋㅋㅋ"

 하율이와 지혁이는 경호원들을 막으며 가고 가온누리는 이게 뭔 짓이냐며 아린이를 안고 빠르게 뛰어간다.

 아린이는 가온누리에게 안기면서도 하율이와 지혁이에게 빨리 오라며소리치자 누가봐도 장난기가 가득한 웃음으로 고개를 끄덕이고는 가온누리와 아린이에게로 뛰어간다.

 한편, 자리에 앉아 있었던 중년의 두 남자는 멀어져가는 아이들을 본다.

 ".........."

 "이거야 원.... 어린애들이라고 생각했었지 이럴거라는 건 생각도 못했네요... 정회장님...??"

 "..... 제 딸이지만 이런 수치심을 줄거라는 것은 생각은 못했습니다... 그저 욕심이 큰거였나 싶군요... 뭐... 홀로 한국에 들어와 산다는 것때문에 그런 말은 했지만요...."

 "그래서 그런 제안을 하셨던거군요.. 뭐.. 이렇게 간단하게도 깨긴 했지만 그래도 보기 좋네요."

 "네.. 하율이가 불만을 토로했다는 것도 듣기도 했죠.. 딸을 가지게 되면 그렇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고 전해주세요. 윤회장님."

 "하하하 꼭 전해주죠. 좋은 기억이 되겠네요. 하하하"

 "하하하..."

 중년의 남자는 하율이의 아버지와 아린이의 아버지였다.

 하율이 아버지와 아린이 아버지는 돌아가자며 경호원들에게 지시하고 먼저 돌아간다.

 센트럴파크에서 한참을 뛰어 공원을 나와 어느 골목에서 숨을 고르고 있는 하율이와 지혁이, 가온누리, 아린이는 숨어서 따라오는 경호원들을 보는데 오다가 멈춰서서는 돌아가는 모습을 본다.

 "하아... 하아... 돌아가는데??"

 "아무래도 철수 시킨거 같아..."

 "하아~..... 이제는 설명 좀 해보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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