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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작가 : 길준희
작품등록일 : 2017.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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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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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동물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 주희

사람들이 모르는 능력이 생기게 된 아이는 처음엔 철없는 마음에 이사람 저사람에게 얘기했으나 그럴 수록 자신만 이상해게 본다는 생각에 점차 마음의 문을 닫게 되고 절친인 자영이에게만 조심스럽게 털어놓게 된다.

주희는 과연 이 능력을 잘 지킬수 있을까?

*'애니멀 케뮤니케이터'라는 직업은 실제로 있는 직업이고 글 속에 나오는 하이디라는 분도 미국쪽에서 실제 활동하시는 분임을
밝힙니다.







 
깜짝 프로포즈
작성일 : 17-07-12 01:38     조회 : 302     추천 : 0     분량 : 5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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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여행의 일은 어느 새 꿈 같은 시간이 되고 지금은 다시 일상 속으로 들어와 그 시발 점에 서 있다.

 

  아침 일찍 출근해서는 사무실의 문을 열고 들어오며 제일 먼저 컴퓨터를 켜는 민주다. 스케줄을 확인하자

 

 새롭게 조정되어 있는 일정들이 눈에 들어왔다.

 

 "사무장님이 하셨다더니 깔끔하네. 역시 사무장님!"

 

 혼자말을 중얼거리며 다른 일정을 조정 할 것이 있는지 확인하는 동안 얼굴에 화사한 미소를 띄며 주희가 들어온다.

 

 민주는 들어 오는 그녀를 보며,

 

 "선생님, 무슨 일 있으세요?"

 

 의심이 잔뜩 묻어나는 목소리로,

 

 "어? 왜?"

 

 "일주일 못봤는데.. 너무 예뻐지셨어요."

 

  가자미처럼 게슴츠레 눈을 뜨는 민주,

 

 "아, 그래? 글쎄... 별일 없는데.."

 

 준희가 들어와서 자리에 앉자 마자 준민이 금방 들어왔다.

 

 "어? 뭐예요?"

 

 "어?"

 

  두사람을 번갈아 바라보자 준민은 헛 기침을 하며 무슨 소리냐고 딴 소리를 했다.

 

 "두사람 마치 같이 있다 온 사람처럼 시간차를 두고 오셨네요,, 뭐지?"

 

 "뭐긴 시간차를 두고 출근한거지"

 

 그러면서 민주에게 쓸데 없는데 신경 쓴다 표정으로,

 

 "자, 자, 이제 다시 일합시다. 지난 일주일 동안의 꿈은 고이 간직하시고 다시 활기차게 일합시다."

 

 준민은 괜히 일할 것을 강조하며 민주의 따가운 눈초리를 외면했다.

 주희는 그런 준민이 귀여웠다.

 

 주희의 머릿속에는 '결혼하자'는 그 소리가 계속 맴돌고 있었다.

 

 '오늘 일이 잘 될까?'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머릿 속이 딴 생각으로 가득차서 일이 잘 될지 걱정스러웠지만 그래도 좋았다.

 

 혼자서 '흐흐'하며 남들은 모르는 혼자만의 웃음을 지었고,

 

 민주는 그녀를 보며 '무슨 일이 분명히 있는데' 생각하며 궁금증을 거두지 못했다.

 

 " 세미나 일정이 당장 오늘 부터네요. 괜찮으시겠어요? 아직 여독이 안 풀리셨을 거 같은데"

 

 민주가 그녀를 보며 말했다.

 

 "괜찮아, 한 두번 겪는 일도 아니니까... 걱정해 줘서 고마워요. 우리 힘내서 다시 해 볼까요?!"

 

 "네,, 우리 다시 힘차게 해봐요"

 

 민주도 같이 화이팅을 외치자 준민은 저절로 힘이 나는 것 같았다.

 

 그는 지난 밤에 '결혼할까?'하고 얘기했었다.

 

 무슨 마음으로 그런 얘기를 했는지... 순간적인 마음이었던 것 같았다. 이제는 해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준희도 좋아하니 그는 프로포즈를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되었다.

 

 하지만 그런 고민들은 일정 앞에 사라지고 어느새 세미나로 상담 일정으로 눈, 코틀새 없이 바쁘게 지내고 있는 우리들이었다.

 

 "선생님 상담 일정이 잡혀 계세요,, 청담동인데요,,"

 

 "청담 어디?"

 

 청담동 어디 쯤인지 물어오자, 민주는,

 

 "예전에 한번 가신 적 있으시다고,,"

 

 "그래??"

 

 준희가 확인을 하니, '주뗌므' 근처의 그곳이어서,

 

 "어딘지 알겠네요, 몇시예요?"

 

 "음,, 2시입니다."

 

 "그래요?"

 

 민주가 시간을 보니 12시가 되어 가고 있어서 준희에게 말했다.

 

 "출발하셔야 할 거 같은데요"

 

 "점심은 먹고 가야 할 거 같으니 민주씨 같이 먹고 움직여요"

 

 "아, 네.. 저도 같이 가도 되는건가요?"

 

 "그럼요,, 같이 가요"

 

 지난번 구미에서의 일정부터 준희는 민주와 항상 상담은 같이 다니고 있었다.

 마치 수제자처럼 그녀에게 노하우를 전수 해 주고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며 열정을 드러냈다.

 

 민주도 그녀가 알려 주는 것들을 하나도 빼먹지 않고 배우겠다는 일념으로 집중하고 있었고 기록하고 알려주는 책들도 많이 읽고 배우기를 힘쓰는 학생같은 마음으로 상담을 대하고 있어서 그녀도 가르쳐주고 싶은 마음이 뽀글뽀글 올라오고 있었다.

 

 청담동 집에 도착하자,

 

 "선생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셨어요? 제리는 그때 이후로 어떤가요?"

 

 " 네.. 많이 좋아졌어요,, 제가 다독여 주고 설명 해 주려고 노력하고 그랬거든요, 알아 듣지는 못해도 제가 느끼는 감정이 느껴지는지 괜찮아 지는 것 같더라구요"

 

 "잘하셨네요,, 아! 인사하세요. 여기는 저와 같이 다니는 김민주씨. 앞으로 민주씨도 이 일을 할 거라서 많이 볼 꺼예요"

 

 "아,, 네.. 그러시군요,, 잘 부탁드려요 선생님"

 

 "아,, 저는 아직 배우는 입장이라 선생님은 아닌데요"

 

 민주가 선생님이라는 호칭에 멋적어하며 그녀를 보자,

 

 "괜찮아,, 선생님 맞지 뭐"

 

 준희는 아이를 보고 싶다고 하자 안내를 했다. 아이는 그때 봤을 때에 비해서 많이 안정되어 보였다.

 

 "제리야,, 이제 걱정하지 말고 잘 지내야해?"

 

 '고마워요, (멍멍)'

 

 민주는 아이의 눈을 보고 있자 슬픈 마음이 들어서 눈물이 나왔다.

 

 "어, 민주 왜그래?"

 

 "아니예요, 그냥 아이의 눈이 슬퍼보여서,,"

 

 "아직 상처가 다 나은 것은 아닐꺼야,, 슬퍼 보일 수도 있지"

 

 '좋은 징조네,, 동물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거는... 이 일에 적합한 사람이네'

 

 자신처럼 동물의 소리를 직접적으로 들을 수는 없어도 감정을 전달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또다른 능력처럼 보여서

 민주가 더 마음에 와 닿는 그녀였다.

 

 청담동 집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있었다. 확인을 해보니 다음 일정이 있어서,

 

 "다음 일정 때문에 가 봐야겠네요,, 지금처럼 아이를 돌봐주세요 그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시고"

 

 "알겠습니다. 선생님, 감사해요"

 

 그 집에서 나와서 다음 장소로 차를 출발시켰다. 그렇게 하루 일정을 민주와 함께 다니니 혼자 다니던 예전보다 훨씬 든든한 느낌이었고 시간도 빠르게 지나가는 것았다.

 

 미국에서의 일들이 꿈처럼 생각 될 정도로 한국에서의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었고.

 

 어느 새 한 달이 지나 우리가 세워 놓은 일정들이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었다.

 

 준민은 일정이 끝나가는 것을 확인하고는 다시 '프로포즈'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하고. '결혼 할까?'하고 말을 한지 한달이 그냥 지나가 버렸다는 것을 알았다.

 

 물론 일 때문에 그녀는 정신이 없이 지냈을 것이고, 결혼에 대한 생각도 저만치 내팽겨져 있을지도 모를 일이었지만 준민의 마음 한 구석은 무거운 짐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다.

 

 집에 도착한 준민은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자 마자 서재 책상 서랍에 넣어 둔 작은 반지 케이스를 찾아서 열어 보았다.

 

 그녀에게 프로포즈하기 위해 사 두었던 반지..

 

 작은 알이 박힌 반지를 열어 보며 반지를 샀을 때가 생각났다.

 

 그때는 결혼을 하기는 할까? 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언제일지 모르지만 그때를 위해서 산 것이었는데.. 막상 반지를 주려고 준비하게 되니. 마음이 더 떨려 오는 그였다.

 

 이제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케이스를 열고 반지를 보니 작은 알이 반짝하고 빛이 났다. 꼭 그녀의 두 눈동자처럼... 이 반지를 받은 그녀의 눈동자가 이렇게 빛이 나기를 바라며 준민은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rrrrrr

 

 신호가 갔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 그녀,, . 무슨 일인지 걱정이 되었다. 신호가 계속가고 받지 않아 끊어야겠다고 생각하며 끊으려 할 때,

 

 "여보세요"

 

 전화를 받았다.

 

 "안 받아서 끊으려고 했어"

 

 "오빠? 이 시간에 웬일이에요?"

 

 "어? 지금이 몇신데?"

 

 "후후 뭐야, 시간도 모르고 계속 전화 한 거예요? 밤11시잖아"

 

 "그렇게 늦었어? 미안,, 난 그렇게 된 줄은 몰랐네.. 잤니?"

 

 "네.. 오늘은 좀 일찍 잠들었네요. 무슨 일이에요?"

 

 "어,, 내일 시간이 어떻게 돼? 일정 다른 거 없지?"

 

 "아,, 네 무슨 일인데요?"

 

 "모처럼, 일도 없는데 같이 밥이라도 먹자고"

 

 "데이트 신청인가요"

 

 "그래.,, 데이트 신청이다.."

 

 "좋아여 가뭄에 콩나듯 하는 데이트... 오랜 만에 해요"

 

 그녀가 이제는 정말 졸리다며 내일 이야기하자고 해서 전화를 끊었다. '

 

 같이 늦은 저녘을 먹고 청혼의 벽에서 그녀에게 청혼을 해야지'. 민주에게 전화를 했다.

 

 '어?사무장님? 무슨일이에요?"

 

 민주에게 대충 얘기를 했다. 내일 그녀에게 프로포즈를 하려고 하니 와서 증인이 되어 달라고,,

 

 민주는 그러마했다.

 

 다음날.. 민주는 주희에게 전화를 했다.

 

 '선생님,, 같이 점심 먹을래요?"

 

 그렇게 민주와 같이 점심을 하고 돌아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준민과 약속한 시간이 되자 그녀는 미안하다며 민주를 먼저 보내고 호수 공원가는 방향으로 차를 몰아서 갔다.

 

  준민은 먼저 도착해 민주가 보낸 문자를 보고,

 

 '선생님 출발하셨어요'

 

  레스토랑에서 프로포즈용 2인셋트 식사를 부탁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시간이 50분이 지나고 전화가 왔다.

 

 "오빠 나 도착했는데.. 어디예요? "

 

 "아.. 나 가는 길인데.. 조금 막히네.. 거기 '프로치아'라는 레스토랑 있어. 거기서 기다려 줄래?"

 

 "프로치아,, 프로치아,, 아 저기 있네요. 알았어요. 조심히 와요"

 

 그녀는 아무 의심 없이 길 건너에 보이는 프로치아라는 레스토랑으로 들어가 예약이 되었는지 묻자 주인은 이름을 묻고 자리로 안내하여 주었다.

 

 그리고 잠시후 불이 꺼지며 우리가 만났던 그 옛날 어린 시절의 모습부터 자신이 세미나하는 모습, 미국에서 같이 사진찍은 모습까지.. 슬라이드로 사진이 흘러 나왔다. 준희는 어리둥절한 모습이 되서,

 

 "이게 뭐야?"

 

 그러자 곧이어 등장한 민주,,

 

 "어?민주씨 약속있다며,, "

 

 "네.. 여기서요,, 다 준민 사무장님이 준비 하신 거에요,, 축하드려요"

 

 이윽고 등장한 준민은 그녀를 보며 웃고 있었다. 그녀는 두 눈에 눈물이 그렁 그렁해져서는,,

 

 "뭐야,, 오빠,,언제 준비했어요"

 

 "깜짝 놀래켜주고 싶었어,, 민주씨한테 프로포즈 증인 부탁했어,,이제 꼼짝 없이 유주희는 나 이준민꺼라는"

 

 이런 일도 계획 할 줄 알고 주희는 놀랐다.사진들은 언제 다 준비한거지? 자영이랑 찍은 사진 정말 오래 된 건데..

 

 "자 자 두 숙녀 분들 배고프실텐데.. 밥부터 드시죠"

 

 "저 여기 부탁한거 주시고요 민주씨 뭐 하나 시켜요"

 

 "아니예요,, 제가 눈치없이 여기 어떻게 있어요"

 

 "아니,, 괜찮아,, 그냥 가면 내가 미안해요,, 식사하고 가요"

 

 "그럼 염치 불구하고 먹을게요"

 

 화기 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식사가 이루어졌고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민주에게 따지자 그녀는 쩔쩔매며 어쩔수 없었다고 했다. 식사가 다 끝나 갈 때쯤 그녀가 먼저 일어나며,

 

 "두 분 저는 이제 정말 가볼께요,, 정말 축하드려요,,, 이래서 그날 이뻐보이셨군요"

 

 준민은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궁금한 눈으로 두 사람을 봤으나 두사람은 침묵하며 웃었다. 민주가 가고 주희와 준민은 레스토랑을 나와서 호수 공원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옛날 그곳에 와서 사귀자고 고백하던 그 순간이 기억났다. 준민은 호수 가까이 가서 준희를 보자 그녀가 따라 걸어오며 그의 곁에 섰고 그 때처럼 달빛에 비쳐 반짝이던 그녀의 모습이 보였다.

 

 준민은 슈트 주머니에 넣어 두었던 반지를 꺼내 그녀의 손가락에 끼워 주며,

 

 "유준희, 이 순간을 정말 오래 기다렸다.. 우리 결혼하자"

 

 준희 두 눈에 호수처럼 맑은 물이 흘러 넘치고 있었다. 이 말을 얼마나 듣고 싶었던가! 준희는 한동안 답을 하지 못하고 울먹였다.

 

 "그래 줄꺼지?"

 

 애가 달아 재촉하는 그를 놀리고 장난치고 싶어서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침묵했다.

 

 그러자 그는 자꾸 채근하며,

 

 "해 줄꺼지?"

 

 그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나? 쿡쿡 웃음이 났다. 더 장난치면 그가 화를 낼거 같아 그녀는 눈물 자국이 남은 눈으로 웃어 보이며 말했다.

 

 "당연하죠,,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데."

 

 "나쁘네.. 유준희.. "

 

 "오빠가 얼마나 애 태웠으면 내가 이러겠어요? 이 정도의 장난은 눈감이 줘야 해"

 

 그러자 그는 알았다며 애태웠던 만큼 자신이 더 사랑해 주겠단다.. 미안했다며,,

 

 "오빠,, 아니예요,, 그만큼 더 견고해 진거 같아,, 좋아. 내가 하자는 데로 그때 결혼했으면 아마 더 많이 싸우기도 했을 거 같아요,, 철없이 굴어서 미안해요"

 

 "아니야,, 나야 말로 하자는 데로 해주고 기다려 줘서 정말 고맙다.."

 

 "사랑한다!"

 

 "사랑해요"

 

 주희와 준민은 동시에 사랑한다고 말하며 두 손을 꼭 잡았다 마주 잡은 두 손에서 두개의 반지가 반짝였다.

 

 두 사람은 그렇게 두 손을 마주 잡고 오래동안 마주 보았다.

 

 마주 보는 시선 속에는 그 곳이 어디인지 머리 속에서 사라져 버린 듯 주변은 다 없어지고 두사람만 남은 그렇게 오래동안 호수 앞에서 두 눈으로 사랑의 밀어를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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