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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작가 : 길준희
작품등록일 : 2017.6.14
너의 목소리가 들려 더보기

스토리야
storyy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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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동물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 주희

사람들이 모르는 능력이 생기게 된 아이는 처음엔 철없는 마음에 이사람 저사람에게 얘기했으나 그럴 수록 자신만 이상해게 본다는 생각에 점차 마음의 문을 닫게 되고 절친인 자영이에게만 조심스럽게 털어놓게 된다.

주희는 과연 이 능력을 잘 지킬수 있을까?

*'애니멀 케뮤니케이터'라는 직업은 실제로 있는 직업이고 글 속에 나오는 하이디라는 분도 미국쪽에서 실제 활동하시는 분임을
밝힙니다.







 
12. 우리 천천히 가자..
작성일 : 17-06-30 01:28     조회 : 486     추천 : 0     분량 : 5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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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에서 연락이 왔다. 너무 오랜만에 온 자영이의 전화라 주희는 앞, 뒤 생각 안하고 전화를 받았다.

 

 

 

 "주희야,, 잘 지냈어?"

 

 "자영아.. 너무 보고 싶어, 기집애.. 너무 격조한거 아니야? 별일 없는 거지?"

 

 "나? 별일 있지.. 호호호,"

 

 "왜? 뭔데? 뭔데..? "

 

 주희는 너무 궁금한 나머지 무슨일이냐고 채근을 했다.

 

 "음..나, 임신이래!"

 

 기집애.. 비싸게 굴줄 알았더니.. 큭큭 말 해주고 싶어서 입이 근질 거렸겠지..

 

 "뭐!! 진짜? 너무 너무 축하해,, 집에서는 뭐래 집에다 전화했어??"

 

 "당연히 했지.. 축하한다고..,, "

 

 그랬겠지.. 자영이 엄마.. 아마 많이 기다렸을 것이다.

 

 "그래 한국에 한 번 나와.. 올 수 있는 거야?"

 

 "가야지.. 엄마나 아버지도 한번 나오라고 하고.. 겸사 겸사.. 이 사람 일이 많이 바쁘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가고 싶다고 하면 보내 주기는 할 거야..."

 

 "잘 됐다.. 한국에 한번 나와 간만에 얼굴 보면서 회포 좀 풀자."

 

 "그래.. 한국 가게 되면,, 연락할께.. 참.. ?"

 

 오빠와 어떻게 된 것인지.. 잘 되었는지 궁금하여 물어 보고 싶었지만.. 말이 떨어지지 않았다. 잘되었으면 얘기를

 

 할텐데.. 말이 없는 것을 보면 잘 안된건가 싶기도 하고 자영은 궁금함을 참고 말을 하려다가 그냥 안부만 묻고 말았

 

 다.

 

 "다도 너한테 할말이 있어"

 

 "정말? 혹시 오빠 얘기야?"

 

 "어,, 맞어,, 전화로 하기는 좀 그렇지만.. 오빠랑 사귀기로했어.. "

 

 "진짜? 정말 잘됐다.. 결혼은?"

 

 "그건,, 나중에 한국에 오게 되면 자세한 얘기하자 전화 상으로는 다 말하기가 어려워서"

 

 "그래.. 알았어.. 꼭 얘기해줘야해?"

 

 주희는 오빠와 사귀기로 했다는 것을 말을 해 버렸다. 친구에서 가족이 되는 것이라., 조금은 멋적기도 하지만 결혼에 대한 얘기는 얼굴 보고 얘기하고 싶어 조금 아꼈다.

 

 자영이가 한국에 오게 되면 그 때쯤은 오빠랑 결혼을 하게 되지 않을까? '청첩장이랑 같이 주면서 얘기하면 좋겠다'싶었다.

 

 

 자영이는 키득키득 웃으며 ,

 

 

 

 "니 얘기 듣기 위해서라도 한국에 가야 되겠는데?"

 

 

 

 하며 자영은 전화를 끊었다. 그렇지만 자영인 사실 준민과 먼저 통화를 했었다.

 

 

 '오빠 나 자영이.."

 

 전화비도 많이 나올텐데.. 웬 국제전화를 의아해 하며 받았던 전화,,

 

 '니가 웬일이냐,, 무슨일 있어?'

 

 

 '나 할 말이 있어서,, 좋은 일이야..'

 

 좋은일이라고 말하는 자영의 목소리가 정말로 밝아 보여서,, 궁금했다.

 

 "좋은일.. 그럼 혹시?"

 

 

 '나 임신이래,,'

 

 

 '아,, 축하한다.. 매제는 뭐래? 보나마나 좋아 했겠지.. 이모가 좋아하셨겠네..'

 

 

 '어,, 그 사람도 좋아 하고,,엄마도 좋아 하고"

 

 

 '한국은 나올 생각 없는거야?'

 

 

 '한번 가야지.. 엄마도 왜 안나오냐고 성화고..'

 

 

 '주희랑도 통화 했니?'

 

 

 '아니.. 아직 이제 해야지..근데.. 오빠 주희랑 잘 되고 있는거 맞지?'

 

 사실 먼 나라에 와서 제일 마음에 걸리는 게 주희와 준민이었다. 워낙 두 사람이 소심한 성격들이나 진도가 안나가

 

 고 있을 것 같은 생각에 답답했다.

 

 "아.. 정말.. 내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데 준민이 얘기한다.. 잘 되고 있다고..

 

 '"왜? 잘 되고 있는데..아직 결혼을 전제로 사귄지.. 1년도 안되었잖아.. 그래서 좀더 알아 가고 싶은데.. 그녀는 관계를 빨리 오픈하고 싶은가 봐 그거 때문에 조금 다퉜다"

 

 

 '그렇구나. 오빠 주희는 오빠랑 한시라도 같이 있고 싶어서 그런거 같애,, 오빠 알지?'

 

 

 '알지 그럼.. 자영아 오빠 하던 일이 있어서 전화 끊어야겠다. 한국 올때 연락해라'

 

 

 '어,, 오빠 알았어,, 일해'

 

 

 자영은 오빠의 통화를 생각했다. 오빠가 느린 것인지.. 자신이 급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어 보였다.

 

 

 자영은 더 이상 생각하지 않고 전화기를 내려 놨다.

 

 

 * * *

 

 

 주희는 자영이와 통화를 끊내고 생각했다. 자영이가 임신이라니.. 오빠가 알면 참 기뻐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자영이가 결혼해서 영국으로 간지가 1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 임신이라니. '빠른거 같다' 생각은 하면서도 부럽기도 했다.

 

 

 

 호수 공원에서 오빠와 마음을 확인하고결혼을 전제로 만나 보기로 한지 서, 너달이 지나가고 있었다. 그때 이후로 오빠의 행동이 그다지 달라지거나 하지는 않았다.

 

 

 

 똑같이 안부를 묻고 전화하고 자신이 시간이 없어 따로 만나지는 못하지만 특별나게 구는 것 없이 일상의 날들이라 자신에 대한 마음이, 사랑이, 식은건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전에는 이런 이야기들을 자영이와 나눴는데 지금은 영국에 있으니,, 해소가 되지 않으니 불만이 차가는 것을 느꼈다.

 

 

 

 한번은 물어봤다.

 

 

 "오빠, 이제 사람들도 우리 관계 눈치 채고 있는거 같은데 얘기하는게 어때요?"

 

 

 "안돼! 청첩장 돌리고 '우리 결혼합니다'발표가 될때까지 좀더 기다리자"

 

 

  "왜? 오빠를 이해 못하겠어. 우리 날 이제 잡을거 아니야?미리 얘기하나 날 잡고 얘기하나 같은거 아닌가? 뭐가 걱정인거야?!"

 

 

 그렇게 쏘아 붙이듯 말하고 연락을 안한지 삼,사일이 되었고 오빠도 연락이 없었다.

 

 

 "연락을 '안하다.'이거지.. 휴,,, 정말 무슨 생각인거야" 걱정만 늘어가고 있었다. '이래서 우리 결혼 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에 머리가 지끈 거렸다.

 

 

 

 준민은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보고 있었다. 스케줄표에서 주희의 비는 시간을 체크중이었는데...

 

 

 

 그는 조금전 통화한 자영이의 얘기를 곰곰히 생각해 봤다.

 

 

 

 ' 너무 내 생각만 하고 있는 건가?'

 

 

 

  주희와 대화가 필요한 시점인거 같아 어떻게 얘기를 잘해야 할지 생각을 했다.

 

 

 그래서 주희에게 며칠 동안 연락도 안하고 있었다. 스케줄이 비는 날을 체크하고 그녀에게 전화를 했다.

 

 

 

 Rrrrrr

 

 

 신호가 가고 주희의 목소리가 들렸다.

 

 

 "여보세요?"

 

 

 "어, 잘 있었어?"

 

 

 "......"

 

 그녀는 말이 없었다. 아마 연락하지 않은 것으로 삐진거 같았다.

 

 

 "미안... 오빠가 그동안 연락을 못했지? 같이 일해도 통 말도 안 걸고... 생각을 좀 하느라고 화났니?"

 

 

 

 [.....]

 

  말이 없었다. ' 단단히 삐졌나 보네'

 

 어떻게 풀어 줘야 할까? 아무래도 통화로는 안될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 지금 빠쁘니? 오빠랑 좀 볼까? 마침 화요일에 시간 비던데 오빠랑 좀 만나자"

 

 

 

 "좋아요, 화요일에 봐요,"

 

 

 

 

 약속 날짜를 잡고 시간은 점심때 장소는 핫플레이스인 연남동 쪽으로 정했다. 얼마만의 데이트인지..

 

  사실은 그가 전화한 그 순간 반은 화가 풀린거나 마찬가지였는데.. 조금 찔리라고 화난척을 한 거다.. 그랬더니.. 데이트 신청을 했다. '후후 너무 자주하면 안되고 가끔 써먹어야 되겠는데?' 생각하며 주희는 통화 종료 버튼을 눌렀다.

 

 

 

 * * *

 

 

 화요일 아침 7시.. 일어나자 마자 문자 확인을 한 문자가 와 있는 것을 보고 기분이 좋아 졌다.

 

 "연남동 12시 빌리 앞에서"

 

  빌리는 주희가 좋아 하는 디저트 카페였다. 욕실로 들어가서 꼼꼼히 세안을 했다.

 

  깨끗해진 피부를 보니 기분이 좋아 졌다. 옷장문을 열고 괜찮은 옷이 있나 살피고 입을 만한 옷이 없다는 생각에,

 

  '옷 장만 좀 해야 겠다.. 입을 만한 옷이 너무 없네"'

 

  주희는 옷을 살피고 하늘색 바탕에 블랙의 기형적인 프린트가 들어간 블라우스와 블랙 진바지를 매치해 입

 

  었다. 그리고 화장 앞에서 정성들여 화장을 하고 거울을 봤다. 거울 속의 모습이 나쁘지 않았다.

 

 

 

 "괜찮네.. 오빠도 이쁘게 볼까?"

 

 

 

 그가 이쁘게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에게 여자이고 싶었다. 주희는 집에서 나와 약속장소인 빌리를 향해 갔다. 집에서 빌리가 있는 합정까지는 50분정도 걸려서 조금 시간이 넉넉하게 나왔다.

 

 오늘은 오빠와 이야기를 잘 해서 좋은 결론을 맺고 싶었다.

 

 

 

 오늘은 지허철을 타고 가기로 해서 서둘러 나와서 지하철을 탔다. 집에서 역까지의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목적지 도착하였다.

 

 빌리를 찾아서 가니 시간보다는 조금 지나 있었다. 빌리가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들어서니 그의 모습이 보였다.

 

 주희가 들어서니 준민이 가볍게 손을 흔들어 보였다. 그녀는 준민이 있는 곳으로 가며,

 

 

 

 "미안, 조금 늦었네"

 

 그녀가 미안한지 귀엽게 혀를 쏙 내밀었다.

 

 

 "괜찮아.. 나도 조금 전에 왔어. 앉아"

 

 

 

 자리를 권하며 말했다.

 

 

 

 "뭐 먹을래? "

 

 

 

 "나는 크레이프 케잌.. 여기 크레이프 케잌 맛있대. 먹어보고 싶어"

 

 

 

 워낙 그곳 케잌을 좋아하는 그녀인지라 못먹어 봤던 것을 먹으라라 만반의 준비를 한 듯 말을 하는 그녀다.

 

 그는 크레이프 케잌과 아메리카노, 즈ㅡ희가 좋아 할 만한 달달한 커피를 시키고 주문한 것이 나오자 음료를 들고 자리로 왔다.

 

 

 

 그의 얘기를 들으며 그녀는 케잌을 야금야금 먹었다. 음료도 홀짝 홀짝 마시며 준민의 얘기를 듣고 있었다.

 

 

 

 "주희야 네가 우리 사이를 공개하고 싶어 하는 마음 모르는거 아니야 오빠도 공개하고 싶어,, 하지만 우리 서로에 대하여 알아간지 이제 5개월이잖니.. 그전에는 서로 좋아하는 마음만 있었고 혼자만의 짝사랑이라 서로에 대해서는 잘 몰랐잖아,,"

 

 얘기를 들으며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공개를 하는 것은 이르다는 것이 오빠 생각이야.. 몇개월 더 서로를 알아가고 나서 공개해도 늦지 않을 거 같고 오빠는 결혼을 하면 너와 할꺼야., 다른 사람은 생각해 본 적 없기 때문에 그건 니가 불안해 하지 않아도 돼.. 다른 서로에 대해서 조금 알아 가자는게 오빠의 생각이야.. 니 마음은 어떠니?"

 

 

 

 오빠는 이야기가 끝나자 나에게 생각을 물어 왔다. 나는 잠시 침묵하며 꼴똘히 생각을 했다.

 

 

 

 "오빠.. 난 하루라도 빨리 같이 있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얘기한 거였어.. 나도 오빠외에 다른 사람과의 결혼은 생각한 적 없거든.. 그래서 그런 거였는데.. 조금 조급한 마음이었던 것 같아. . 오빠의 생각이 그러면 우리 조금 더 알아가요.. 오빠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도 좋아.. 내 생각만 해서 미안해요"

 

  주희가 얘기하자 준민은 안도의 숨을 내쉬며,,

 

 

 "그래 고마워, 같이 해 줘서,,,, 오늘은 니가 좋아하는 달달한 먹고 기분좋게 지내자.."

 

 준민은 원래 달달한 것을 좋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항상 자신에게 맞춰주는 준민을 알기에 그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그녀다.

 

 

 * * *

 

 준민과 빌리에서 만나고 다음날 그녀는 세미나에 가는 길이었다. 멀리서 현수막이 걸려 있는 것이 보였다.

 

 

 -제5회 반려인들을 위한 동물 심리 세미나-

 

 

 "어디니"?"

 

 "오빠 가고 있는 중이에요. 거의 왔어요 시간 전에는 도착할 거 같아요"

 

 "그래 조심히 와"

 

 그녀가 이렇게 시간에 딱 맞춰서 온적이 없어서 그는 걱정이 되었다. 그런데.. 거의 왔다고 연락이 와서 마음이 한층 놓이는 그였다.

 

 "알았어요""

 

 그녀는 기분 좋게 대답을 하며 전화를 끊었다.

 

 목적지 도착해서 주희는 강사 대기실로 가서 준비를 했다. 목도 풀고 갈증이 나서 물로 마시고 마음의 긴장을 풀고 준비를 했다.

 

 주희는 이번 세미나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다해 사람들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전달했다.

 

 세미나가 거의 한시간이 지나갈 무렵 주희는 마지막 멘트를 했다.

 

 "여러분 지루한 강의 듣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주희가 엔딩인사를 하자 강당안의 사람들은 박수를 쳤다.

 

 그리고 그녀가 끝나기를 기다린 한 사람이 그녀에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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