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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꿈[Dream] : (con't Choice)
작가 : 120cm
작품등록일 : 2017.6.1

목이 잘리는 꿈을 꾸고 특별한 힘을 얻은 자들의 이야기

 
12화 첫번째
작성일 : 17-06-25 20:37     조회 : 290     추천 : 0     분량 : 6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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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화 첫번째

 

 

  "대량학살이요?"

  고갤 끄덕이는 헬퍼 아저씨.

  "왜 사람을 죽이려는 거죠? 얻는 게 있어요?"

  "말과 행동은 무엇을 얻기 위해 하는 거야."

  "무엇을 얻기 위해..."

  "지금도 그래. 넌 악몽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나랑 대화를 하고 있잖아."

  "아저씨는 뭘 얻는데요?"

  "응? 질문이 이상하지 않냐?"

  "네?"

  "난 네가 얻고자 하는 걸 알려주는 입장인데 나한테 뭘 얻냐고 물어보면 내가 뭐라고 대답해야 되냐?"

  "아..."

  "난 얻는 것도 업고 잃는 것도 없어. 정보제공은 나누는 거지. 알겠어?"

  "네."

  "사람을 왜 죽이냐고 물었지?"

  난 고개를 끄덕였다.

  "1년 전 메이커 컴퍼니 사장 둘째 아들이 사망했어."

  "뉴스랑 기사 봤어요. 자연사라고 봤는데."

  "자연사라고 판단 할 수 밖에 없지. 꿈 속에서 심장을 뜯겨나갔는데."

  "네!?"

  "사장님은 능력이 없어. 둘째 아들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가진 능력 때문에 악몽에서 죽인 거야."

  "드림 메이커에선 어떻게 알아냈어요?"

  "알아내는데 6개월 걸렸어. 스파이, 잠입수사, 밀착수사, 뇌물, 정보조작, 정보제공 등등.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를 다 써봤지."

  "뇌물은 뭡니까..."

  "악몽에 오래 몸 담그고 있던 놈들 일수록 적당히 쥐어주면 우리한테 많은 정보를 줘."

  "돈 좀 쥐어주고 알아냈어요?"

  "응. 사장님은 메이커가 아니라서 끼어들지 못하고 대신 대표님이 복수해주셨지."

  "다행이네요!!"

  "그렇지 뭐. 서론이 길어졌네."

  "둘째 아들을 죽인 이유."

  "그래그래. 반말은 하지 말고."

  "네..."

  "정보랑 돈 그리고 능력사냥 때문이야."

  "돈이랑 정보는 그렇구나 하는데 능력사냥은 뭐죠?"

  "드림 메이커에는 없는. 악몽에만 있는 능력이 두 개 있어. Subtraction(빼기) 능력과 Addition(더하기) 능력이거든. 이 능력으로 둘째 아들 능력을 뺏으려고 한 거지."

  "성공했어요?"

  "실패. 둘째 아들 능력을 빼는 건 성공했는데 더하는 걸 실패했어."

  "사람마다 얻는 능력이 다르니까 더할 수 없었나?"

  "악몽이 그걸 몰랐을까? 이제 막 능력 얻은 너도 아는데."

  "둘째 아들과 최대한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을 데려왔을텐데."

  "줄 수 없다는 거지 뭐."

  "답은 그거 뿐인가요?"

  "응. 다른 답은 없다고 봐야 돼. 탈퇴를 원하는 멤버들이 나갈 때마다 몇 가지 테스트를 해봤는데 다 실패했어."

  "Subtraction(빼기) 능력은 드림 메이커에 없다고 했잖아요?"

  "비슷한 건 있으니까."

  "아아..."

  "내 생각에는 복제인간 같은 거라 생각해. 나처럼 생겼지만 내가 아니잖아."

  "어찌보면 그렇네요."

  "응. 능력을 뺏지 못한 악몽 측은 그 자리에서 둘째 아들 심장을 뽑아버렸고 평생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게 됐지. 사인은 심장마비로 마무리 지었고."

  "사장님... 상심이 크시겠어요."

  "그래서 대표님이 나선 거야. 복수를 위해서."

  "복수했으니까 다행이죠!!"

  "맞아. 악몽이 사람을 죽이는 이유는 대략 이런 이유들 때문이야. 나라의 주요인사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하거나 죽인 후 돈을 요구하거나 정보를 달라고 협박해. 아니면 정보를 직접 빼오던가. 정보라는 게 별 거 아닌 거 같은데 엄청 대단한 거야. 팔아서 돈을 벌기도 해. 나라 하나 없애버린 적도 있고."

  "네? 없애요?"

  "작은 섬인데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독립국간데 악몽 때문에 없어졌어. 바다에 가라앉았지."

  "생각났어요. 3년 전? 2년 전에 뉴스 봤어요. 쓰나미 때문이라고 했는데."

  "쓰나미 때문 맞아. 악몽에서 일부러 만든 쓰나미."

  "거기에 뭐가 있었길래..."

  "금[金]."

  "고작 금 몇 돈 때문에 나라를 없애요?"

  "바보."

  "네?"

  "고작 금 몇 돈이 아니니까 나라를 없애고 사람을 죽인 거야. 한국 돈으로 따졌을 때 약 100조라고."

  "100조?!"

  "이 놈들이 멍청한 게 순서를 잘못했더라고."

  "금을 안 빼고 쓰나미로 나라를 없앴어요?"

  "응. 더 재밌는 건 그 섬에 우리 멤버 두 명이 휴가 즐기는 중이었어. 솔직히 쓰나미 때문에 섬이 없어지는 게 말이 되냐?"

  "이상하다는 생각은 했죠."

  "둘이 지반을 잘라버렸어."

  "지반이 잘려요?"

  "잘리더라. 나도 놀랐어. 암튼 지반을 자르고 다른 곳으로 옮겼어."

  "다행이네요!! 아무도 안 죽었죠?"

  "당연하지. 많은 사람이 알면 안될 것 같아서 옮긴 장소는 둘만 알아. 휴가 중 생긴 특이사항이라 보고 해야 되는데 잘못되면 안되니까 대표님이 너희만 알고 있으라고 묻지 않았다더라."

  "오오!!"

  "공식적으로 발표난 건 쓰나미 때문이니까."

  "뒤로 갈수록 말이 바뀌니까 헷갈리잖아요."

  "재밌게 해주려고 그랬어."

  "하지마세요. 재미없어요."

  "그래. 아무튼 악몽은 이런 짓을 하는 놈들이야."

  "드림 메이커는요?"

  "악몽이 이러고 다니는 걸 막는 거지."

  "......"

  "표정이 왜 그래?"

  "아닙니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어디 장단에 맞추라는 거야?

  "그리고 여기 네 방이다."

  "네?"

  방을 싹 둘러보니까 내 방이다.

  뭐야?

  언제 여기로 온 거야?

  "너 자는 동안 옮겨왔어. 어머니, 아버지한테 말씀 잘드렸고. 내일 학교만 잘 가면 돼."

  "내일 학교 가는구나."

  "쓸데없이 능력사용하고 다니지 마라? 우리 정체 들통나면 징계 먹고 잘못하면 쫓겨난다."

  "쫓겨나요?"

  "응."

  "농담 하지말고."

  "쫓겨나는 건 농담이고 징계 잘못 받으면 능력 못 쓰는 일이 생겨."

  "능력을 못 써요?"

  "봉인관련 능력은 다른 능력보다 4배 이상 세다는 것만 알아둬."

  "네. 아저씨는 징계 안 받아요?"

  "6개월 감봉. 휴가 짤리고 실내근무 1년 정지."

  "능력사용 못하는 거 보다 나은 듯."

  "난 능력사용 못하는 게 좋아. 실외근무 하기 싫어."

  이 아저씨 뭐야...

  "넌 아직 드림 메이커에서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당분간 일상생활을 즐기면 돼. 우리가 알아서 너 찾아오니까 걱정하지 말고 메이커가 되기 전처럼 살고 있어. 알았지? 대답해."

  "쌍둥이한테 괴롭힘 당하고 있으면 되나요?"

  "힘을 얻었는데 굳이 그럴 필요 있을까? 갑자기 달라진 네 모습에 놀라서 안 건들 수도 있어."

  살 빠지고 키 커졌지.

  안경도 안 쓰게 됐고.

  뭐랄까.

  험악한 인상에 맞춰서 얼굴이 잘 생겨졌다.

  공룡상?

  뭐... 이런 느낌?

  "부모님은 별 말씀없었어요? 갑자기 키가 커지고 살이 쭉 빠져서 나타났는데."

  "원래 성장기 땐 갑자기 크고 그래."

  "...... 메이커 한 명 불러서 뭐 했죠?"

  "응. 안그러면 귀찮아지니까. 안하면 나 또 징계 받는다. 여기서 얼마나 더 불이익을 받아야하지? 하나 밖에 없는 휴가 짤렸다고!!"

  "네. 잘래요. 빨리 가세요."

  "너 내가 귀찮아? 방금 말투 뭐야?!"

  짜증나서 돌아버리겠네.

  이 아저씨는 가끔 왜 이러는 거지?

  가능하면 마주치고 싶지 않은 스타일이야.

  드림 메이커에 있는 동안 계속 부딪칠 것 같은데.

  에휴...

  '내 팔자는 어디서 풀리는 거야. 계속 꼬이기만 해.'

  "쉬고 있어. 연락줄게."

  "필요하면 아저씨가 준 명함 찢으면 되죠?"

  "응. 잘 가지고 있나보네?"

  "혹시나 하는 상황 때문이죠. 아저씨 부를 없는 게 좋은 거 아닌가요?"

  "당연한 소릴 당연하지 않은 것처럼 말하지마."

  "뭐. 네. 그러죠."

  "대답이 이상하지 않냐?"

  "아저씨 착각입니다. 어서 가세요."

  "간다."

  능력으로 훅 사라지는 헬퍼 아저씨.

  Speed(속도) 능력.

  일상생활.

  공격형.

  수비형.

  보조형.

  모든 상황에 쓸 수 있는 특화된 능력 같아.

  대관령이랑 메이커 컴퍼니 갈 때처럼 이동기술을 하나 만들 수 있고.

  '어떤 능력이든 개발하고 센스있게 사용하면 강해. 문제는 모든 메이커가 이렇지 않다는 거.'

  너무 당연한 소리 하고 있네.

  침대에 누웠다.

  내일부터 다시 쌍둥이를 봐야 되네.

  수는 연락 한번 없고.

  내 연락 다 씹고 찾아가도 만나주지 않고...

  '어떻게 될 지 내일이 궁금하네.'

  다음 날 아침.

  오랜만에 가는 학교.

  평소처럼 수랑 같이 가려고 시간 맞춰나왔는데 수가 안온다.

  '10분 안에 꼭 나타났는데.'

  전화를 계속 씹어서 먼저 출발했다.

  10분 기다렸으면 많이 기다렸지.

  아저씨한테 감사하다고 해야겠네.

  살 빠져서 교복 어쩌나 걱정했는데 지금 사이즈에 맞게 하나 사주셔서 말이야.

  '감사한 건 감사하고... 이 모퉁이만 돌면 쌍둥이가 보일텐데.'

  학교 쉬는 동안 너무 많이 변해서 못 알아보겠지만 걱정된다.

  옆에 지나갈 때 엄청 어색할 거 같은데.

  "오늘부터 다시 아카시아 보는데 어쩔까?"

  "어쩌긴 뭘 어째. 못 괴롭힌 만큼 오늘 실컷 패버릴 거야. 병원 너무 지루해!! 내가 느낀 지루함을 그 녀석도 느껴야 돼. 병원으로 보내버릴까?"

  "일 크게 만들지마."

  "아빠가 해결해주니까 걱정하지마. 넌 나만 믿고 옆에 붙어있어. 같이 할래?"

  내 옆으로 지나가는 쌍둥이.

  나보다 늦게 오고 있었구나.

  '......'

  오랜만에 봐서 조금은 반가울 거라 생각한 내가 미친놈이고 정신병자지.

  내 스스로 나름 친구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

  수를 빼면 유일하게 나한테 말 걸어주는 녀석들이었으니까.

  괴롭히는 것만 없었으면 나름 좋은 친구라고 할 수 있는 놈들이니까.

  그런데...

  겁나 짜증나네.

  "야!! 앞에 가는 똑같이 생긴 두 놈!!"

  "우리 말이냐?"

  "저 새끼 뭐냐?"

  "그래 너희 둘. 내 옆에 서 봐."

  얼굴이 일그러지는 쌍둥이.

  너희보다 더 무서운 사람들 앞에서도 쫄지 않고 할 말 못할 말 다 했어.

  너희랑 비교 못할 강한 사람과 싸워서 이겼어.

  평범한 너네는 내 상대가 못 돼.

  "넌 누군데 아침부터 시비질이냐?"

  "우리 학교에 이런 애가 있었어?"

  내 앞에 섰다.

  "건드릴 사람을 잘못 골랐어, 새끼야."

  "너 누구야? 전학왔어? 원래 다니던 놈이면 학교에서 우릴 모를 리 없는데."

  "전학생 아니야."

  "뭐?! 아니라고!? 이 새끼가 돌았나? 조용히 학교 다녔으면 계속 조용히 다녀!!"

  "내가 듣고 싶어서 들은 건 아닌데 너희 대화를 들었어. 나랑 상관 없으니까 무시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무시하면 안될 것 같은 거야."

  "뭐?"

  "다시 병원 들어가고 싶지 않으면 조용히 학교 다니는 게 좋을 거야. 힘 없는 애들 괴롭히지 말고."

  "이 새끼 뭐라고 씨부리냐?"

  "너 뭐야? 너 뭐 있어? 왜 나대는 거야?"

  "내 말 듣자, 응?"

  "응은 무슨 응이야!! 한 대 맞을라고!!"

  "가만히 있어봐. 흥분해서 어쩌게. 내가 해결할게."

  아침부터 쌍둥이랑 이러는 거 재밌네.

  항상 맞기만 하다가 엎치락 뒤치락 대화해보니까 너무 재밌어.

  '그리고 쌍둥이를 내려다보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좋아!! 항상 올려다보거나 내가 고개 숙이고 있어서 못 볼 때도 많았는데 내가 내려다보고 있어!!'

  "학교 끝나고 보자. 발라줄라니까."

  "만나줄테니까 애들 괴롭히지 말고 있어."

  "뭐 새끼야? 그래. 오늘 하루 얌전히 있을게."

  "응?"

  "아카시아 개자식. 오늘 오기만 해봐. 지금 받은 스트레스 싹 다 그 새끼한테 풀 거야. 반 죽여버릴 거라고. 입원시켜버릴 거야. 간만에 아빠찬스 제대로 쓸 거야. 반 죽여버릴 거야!!"

  "이 새끼는 내 말을 지금까지 뭘로 들은 거야?"

  "뭐?"

  "인마!!"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 말아야지 쓸데없이 반항하고 있어. 다시 병원 들어가고 싶냐? 평생 병원에서 못 나오게 해줄까? 말이면 단 줄 아나. 정신너갱이 빠진 새끼였네, 이거."

  주위에 우리 학교 애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등교 전 이벤트가 되버렸다.

  간만에 학교와서 첫번째로 하는 게 쌍둥이랑 싸우는 거라니.

  '화끈하고 좋은데?'

  "넌 나서지마. 나 혼자 한다."

  "이렇게 나오는 거 보면..."

  "닥쳐. 너까지 나서면 내 자존심 뭉개지는 거니까 나 쓰러지면 그때 나서."

  "그럴 일 없잖아?"

  "당연하지. 팝콘 먹으면서 구경이나 하라고."

  "그래."

  둘이 뭐가 좋은 지 싱글벙글.

  최대한 빨리 끝낸다.

  나랑 같은 생각인 지 슬리퍼를 벗어던진다.

  움직이기 편하려고 셔츠도 벗는다.

  "바지가 살짝 불편하지만 이 정도 불편함은 있어야 공평하지 않겠냐?"

  "개소리."

  "닥쳐!! 넌 오늘부터 내 꼬봉이다, 새끼야!!"

  말하는 도중 때려버리고 빨리 끝낼까 했지만 반칙이라는 둥 비겁하다는 둥 개소리들이 들릴까봐 일부러 안 때렸다.

  녀석의 공격을 한번 피하고...

  정면에서 날아오는 주먹.

  몸을 왼쪽으로 틀어서 피했다.

  왼쪽으로 마저 돌면서 왼쪽 다리를 들어올려 뒷꿈치로 관자놀이를 찍어버렸다.

  아무 말 못하고 쳐다보기만 한다.

  동생이 쓰러졌는데 그냥 보고만 할 거야?

  "뭐야? 뭐냐고!!"

  "돌려차기."

  "안 보일 정도로 빨리 움직이는 게 가능하다고? 그리고... 왜 안 쓰러지고 서 있는 거야?!"

  "왜 서 있을까?"

  관자놀이를 맞고 기절했다.

  기절했는데 안 쓰러지고 서 있다.

  눈은 뒤집히고 입에서 거품이 막 나오고 있는데 쓰러질 듯 말 듯 조금씩 움직이기만 하고 안 쓰러진다.

  힘 조절했지만 상당한 충격일텐데.

  지고 싶지 않다는 욕망이 너무 커서 버텨지는 거냐?

  내 정체를 알면 기절하겠네.

  다른 사람도 아닌 나한테 이 꼴 났으니까.

  "개자식!! 넌 내가 죽여버릴 ㄱ..."

  "내 부모님이 개냐? 개자식이 뭐냐, 개자식이. 그건 우리 부모님까지 욕하는 거야. 더 올라가면 할머니, 할아버지도 욕하는 거라고. 앞으로 조심해."

  달려오면서 내지르는 쌍둥이 형의 주먹을 피하면서 어퍼컷으로 턱을 가격했다.

  몸을 숙여서 피했다.

  하늘로 붕 뜸과 동시에 바닥에 쾅하면서 떨어졌다.

  힘 조절 했는데 아스팔트 바닥이 조금 깨졌네.

  "119 불러주세요."

  내 말을 들은 한 여학생이 서둘러 전화를 두드린다.

  "다른 애들은 상관없는데 너희 둘은 내 눈에 안 띄었으면 좋겠다. 지금보다 더 험한 꼴 보고 싶지 않으면 얌전히 피해다녀라. 알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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