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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죽은 심장 다시 뛰다.
작가 : 예지린
작품등록일 : 2017.6.9

옛 사랑으로 인해 사랑이란 감정을 죽인 남자 가온누리...
사랑이란 것에 절대로 다시는 아프고 싶지도 않다.
어느날 옛 사랑을 만나게 되었다.
그녀를 본 가온누리는 표정이 굳어지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곁에 있어주는 여자 정아린...
반 아이들이 나간 텅빈 교실에서 한참동안 아무런 말도 않았던 두 사람... 이 침묵을 깬 것은 아린이 였었다.
"...... 가온누리"
"........ 어디에도 가지마라... 꼬맹아"

 
03화 -궁금했던 것....-
작성일 : 17-06-22 13:47     조회 : 265     추천 : 0     분량 : 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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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화 -궁금했던 것....-

 

 # 죽은 심장 다시 뛰다.

 

 # a린a

 

 # 궁금했던던 것....

 

 아린이는 샤워를 다 하고나서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감싸며 화장실을

 나온다.

 방을 나와 거실로 와서는 쇼파에 앉으며 TV를 켜고는 TV를 보면서 한참 동안을 대충 머리를 수건에 툭툭 물기를 닦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초이종 벨을 두어번 누른다.

 수건에 머리에 있는 물기를 닦고 있었던 행동을 멈추고는 인터폰으로 향해 걸어가서 인터폰 화면이 켜진 것을 보고 누구인지를 보려고하니 인터폰 화면으로 보이는 모습은 얼마나 급했으면 그리 급히 뛰어왔는지 가쁜 숨을 몰아 내쉬고 문이 열릴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하율이가 보였다.

 아린이는 하율이의 모습에 깜짝 놀라서 얼른 현관문을 열어준다.

 하율이는 문이 열리자 빠르게 집안으로 들어와 쇼파에 앉는다.

 아린이는 무슨 일이 있었냐며 물어보지만 하율이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서 그저 팔짱을 끼며 묵묵히 아린이의 얼굴만 빤히 본다.

 아린이는 자신의 물음에도 대답을 하지 않고 그저 빤히 보는 하율이 때문에 순간 부끄러움이 들면서 "...?? 하유ㄹ..." 아린이가 자신의 이름을 부를려고 하는 것을 막으며 종이를 아린이에게 보여주면서 "이거... 뭐야??"라고 묻자 돌아오는 대답은 ".... 해석을 이제 했구나...??" 무언가 슬퍼보이는 듯한 목소리로 아린이는 말한다.

 하율이는 그런 아린이의 모습에 입을 닫았다가 연다.

 "그래서... 나한톄 물어보고 싶다는게 뭐야??"

 "아... 그게... 예전에 놀았던 애들.... 아직도 연락이 없는거야...??"

 "그렇지 뭐.. 연락이 왔으면 벌써 왔겠지. 지금까지 없는거 보면은 뭐 잘지내나보지."

 아린이는 하율이의 말에 아... 그렇구나...라는 표정과 함께 아주 시무룩한 표정으로 하율이와 마주보는 자리에 앉는다.

 하율이는 왜 그 애들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아린이의 마음도 알고는

  있지만 이미 시간도 꽤 흐르기도 했고 어떻게서든 연락처를 알아내서

  연락을 할 애들이였다면은 벌써 연락을 하고도 남았을 거다.

 그런데도 연락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은 어디서 어떻게 잘 지내고 있다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오는 침묵만 있을 뿐이였다.

 아린이는 마실 것을 주겠다며 주방으로 가서 냉장고에서 석류 홍초를 꺼내고 선반 위에서 유리컵을 꺼내서 홍초를 유리컵에 조심스럽게 담는다.

 그리고 다시 냉장고로 가서 딸기를 꺼내 물에 깨끗하게 씻긴 후 꽁지를

 뜯어내고 딸기를 접시에 담은 후 포크와 유리컵을 큰 접시에 놓은 후 들고 나온다.

 아린이가 들고 나오는 모습을 보고는 재빨리 받아서 탁자 위에 올려 놓는다.

 "음... 먹을 만한게 별로 없네.."

 "남의 집에 온것 같은 느낌이네... 쨋든 고마워.."

 "고맙긴~"

 "근데... 물어볼건 그게 다야??"

 "..... 아니.. 다른 것도 있어..."

 "다른 것?? 그게 뭔데??"

 아린이는 어떤 말을 하는 것에 대해서 엄청 망설이고 있는 것 같았다.

 도되체 무슨 말을 하려고 하길래 저렇게 망설이고 있는 걸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하율이에게 아린이가 툭 내뱉는다.

 "요즘들어 전세계적으로 서열 싸움이 일어나고 있는거는 알고 있지?? 너는 모르고 있을리가 없을거라고 생각해.."

 "어... 뭐... 근데 그게 왜??"

 아린이는 하율이의 그 말에 또 다시 입을 굳게 닫혀지고 말았다.

 도되체 뭐길래 저러는걸까하고 생각이 미치자 하율이는 아린이에게 재촉하듯이 묻는다.

 하지만 아직도 그 말을 해야할지 하지 말아야 할지를 갈피를 못잡은 것 같다.

 하율이는 그런 아린이의 행동에 한숨을 내쉬고는 딸기를 입에 넣으며 말할 때까지 기다려본다.

 시간이 굉장히 지난 후에야 입을 여는 아린이였다.

 "실은... 미국에서 전국 고등학생들끼리 모여서 서열 다툼하는 것을 본적이 있어... 그 주최자도 연설자도 모든 사람들은 고등학생이였어..

 보통 한국 사람이 해외에서 공부를 하든 일을 하든 본명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그 나라에 맞게끔 이름을 쓰는 경우가 되다수인건 너도 알지?? 그런데 정말 특이하면서도 익숙한 듯한 이름이 들렸었어..."

 ".... 그게 뭐였는데...??"

 "........ 새하안..."

 "......뭐....??"

 "새하안이라고 들었었어..."

 "너.... 잘... 못 들은거 아니냐...??"

 아린이는 괴로워하는 표정을 지으며 그 이름이 그때 그 이름이라고 믿고 싶지 않다며 컵을 잡은 두손에 힘이 들어간 모습이 눈에 보였다.

 아린이가 거기서 본 것들은 무엇이였을까....

 하율이는 아린이의 모습에 더는 물어보기가 어려웠다.

 한참 동안을 말없이 있다보니 9시를 알리는 오르골 소리가 거실 안을

 가득 채운다.

 굉장히 은은하게 또는 구슬프게 누군가를 애타게 부르는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하율이는 이 오르골 소리를 듣고는 표정이 굳어지고 말았다.

 이 오르골은 하안이 가족끼리 일본 여행을 갔다가 기념품으로 각각 주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아린이만 다른 오르골의 소리였다는게 이해할 수가 없다.

 하안이에게 받은 오르골은 남자애들은 모두 다 같은 곡이였다.

 그때 하안이는 아린이가 오르골을 틀어보려고 할 때 분명히 아린이를 막았던 걸로 기억한다.

 솔직히 오르골의 곡의 제목을 알 수가 없었기에 어떠한 말도 할 수가 없었다.

 한참을 옛날 일들을 기억하며 곱씹고 있을 때 아린이가 입을 열었다.

 "그때 싸움하는 고교생들을 숨어서 본 적이 있었어... 그때는 학교의 녀석들이 있어서 뭔가해서 가본게 전국 남고교생들의 패싸움이였어. 학교의 순위도 오르고 내리고 자신의 순위도 오르고 내리는거더라구... 숨죽이면서 학교의 남학생들을 보다가 미국에서도 꽤나 공부해야지만 갈 수 있는 제르보르민학교의 교복을 입은 학생들과의 패싸움을 하는데 그들 중에서 가장 싸움을 잘하던 남자애가 있었어... 그 모습에 멍하니 싸움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는데... 다른 남자애가 이름을 부르고는 서로 등을 맞대면서 계속 싸우는데 머릿속은 혼란이 와서 겨우겨우 그 남자의 모습을 눈으로 따라갔었어... 굉장히 대단했었고... 마치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이였어... 그리고 그자리를 바로 떠서 각 학교마다 간판이며 서열 순위를 알아보기 시작했어... 알아내면 알아낼수록 다음 대회의 날짜까지 알아냈어... 이번에는 한국... 부산에서 열리더라... 그래서 혹시나 싶어서 이렇게 한국으로 온거야... 그애가 또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말야..."

 "그렇지... 이번 대회는 전세계 고교생들이 모이니까... 그럴 가능성은 거의 높다고 봐야겠지.. 하아~.... 그 위험한데를 여자 혼자서 그런델 가는게 어딨냐..."

 "그리고 그 곳에서 처참하게 죽은 애들도 있었어..."

 "........... 다음에는 절대로 그런 곳은 가지마!"

 "...... 이번만... 보고 안갈게...."

 "....."

 하율이는 아린이의 굳은 결심을 보고는 그저 한숨을 쉬었다.

 그렇게 한참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보니 시간은 어느새 늦은 시간이 되었다.

 손목 시계를 보고는 너무 붙잡고 있었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거실을 나와 현관 앞에서 신발을 신는다.

 하율이가 웃으며 나간 후 아린이는 한숨을 쉬며 거실로 돌아와 식탁을 정리하고 부엌으로 들어와 컵과 포크, 접시를 씻어서 선반에 올려 놓고 방으로 들어와 혼자 자기에는 넓은 침대에 걸터 앉고는 그저 깊은 한숨만 내쉬기만 하다가 어찌저찌 한다고해도 그리 좋은 결과는 나오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미치자 또 다시 한숨을 쉬고는 오지도 않는 잠을 억지로 자기 위해 눈을 감는다.

 다음 날 아침, 현재 시간은 새벽 6시 알람이 방안을 가득 채운다.

 아린이는 이불 속에서 꿈틀거리며 새하얀 손으로 알람을 찾아서 끄고는 기지개를 키며 일어난다.

 "오늘 일정은...."

 아린이는 다이어리를 꺼내 들며 일정을 확인하고 난 후 화장실을 들어가시 씻는다.

 세수를 하기위해 얼굴을 확인해보니 퀭- 해보이는 얼굴이였다.

 아무래도 어제 일로 생각을 많이 해서 그런거 같았다.

 솔직히 어제 일때문에 오늘 아침부터 꿈을 꿨다는거다.

 아린이는 씻고는 화장실을 나와 머리를 말리고 교복을 입고 가방을 챙겨 방을 나온다.

 "오늘 도시락으로 해야겠다ㅎㅎ"

 아린이는 그래도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자며 하율이에게 연락을 남기고 난 후 도시락 준비를 하기 위해 냉장고에서 있는 재료를 확인하고는 당근, 햄, 부추, 계란을 꺼내고 배란다로 가서 양파를 가져 온다.

 당근, 햄, 부추, 양파를 먼저 얇게 썰어 낸 후 계란을 깨뜨려서 풀어준다.

 열심히 푼 계란을 후 후라이팬을 밑의 선반에서 꺼내 후라이팬을 센 불에 달궈 놓은 후 당근, 햄, 부추, 양파를 하나하나 후라이팬에 볶는다.

 당근, 햄, 부추, 양파가 익어가는 것을 확인하고는 밥을 넣고 같이 볶아 준다.

 한참을 볶은 후 불을 끄고 두개의 도시락을 꺼내 볶은밥을 담아준다.

 그리고 다시 불을 켜서 계란을 후라이팬에 부은 후 익어가는 도중에 소금을 뿌려 준 후 반숙이 될 쯤에 도시락에 담는다.

 아린이는 두개의 도시락을 보고는 굉장히 만족한 표정을 지으며 도시락 뚜껑을 닫고 가방 안에 도시락을 챙겨 넣어 둔 후 밥을 조금 덜어 먹고 설겆이를 한 후 집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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