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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영겁의 환상
작가 : 레바테인
작품등록일 : 2016.8.11

환상의 세계에서 펼처지는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복수자와 멸망을 막으려는 어느 멸망한 가문의 생존자.
그리고 세상을 파멸시키려는 악마들의 개입. 멸망한 가문의 생존자는 천계의 지원을 받으며 그들을 막으려고 노력하고, 그 와중에 이러저러한 일이 일어나는데...

 
No.15-광기의 추종자들
작성일 : 17-01-19 21:49     조회 : 664     추천 : 0     분량 : 3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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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놈은 오래 전부터 지금은 닫힌 지옥계의 차원문을 다시 열려고 하고 있어. 그리고 그걸 위해 돈밖에 모르는 용병들을 고용했고. 카멘피들은 그 녀석들을 공격하지는 않겠지만, 현재 카멘피들은 잠시 뿔뿔이 흩어진 정도라, 지금 급습을 하면 녀석도 당황하겠지."

  레무리아가 말했다.

 

  "그나저나 용병이라고? 대체 얼마나 강한 녀석이지?"

  쉐츠가 물어보았다.

 

  "아, 별거 아닌 녀석들이야. 놈이 어떻게 구워 삶았는지 방법은 모르겠지만, 지금은 녀석이 하는 짓이 예상 밖이라는 것만 알고 죄다 용병을 그만두고, 지금은 돈만 받아 먹으려는 녀석 3명 정도만 남았어."

  레무리아가 말했다.

 

  "3명이라... 뭐, 상대를 알아가는것도 중요하지. 그 3명의 능력은?"

  쉐츠가 물어보았다.

 

  "한 명은 마법사. 마력구를 소환해서 전방위에 화염 폭격을 해대는 녀석이지. 또 남은 두명은..."

  레무리아가 말을 하려다가 말았다. 쉐츠도 레무리아의 의중을 알아채고, 레무리아와 같이 공중에 몸을 날려서 계곡에서 급습하려는 녀석들의 검을 막았다.

 

  "지금 납셨구만."

  쉐츠가 말했다. 공중에서 칼을 맞대고 있는 4명은 이후 서로 떨어져서 서로 탐색을 시작했다. 마침 계곡이 넓어서 병사들을 움직일 틈이 많았다.

 

  "전 병력! 녀석들은 신경쓰지 마라! 오직 이동하는데만 신경써라! 지금 놈들에게 신경쓰다가 진군이 늦어지면 카멘피들이 올 것이다!"

  쉐츠가 병사들에게 소리쳐 명령했다. 그러자 병사들은 곧바로 4열종대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어딜!"

  붉은 옷을 입은 녀석이 검을 휘둘러서 병사들의 진격을 막으려 했지만, 곧바로 레무리아가 소리치며 녀석의 검을 막았다. 그러자 초록 옷을 입은 녀석이 레무리아를 무시하고 병사들을 공격하려 했지만, 쉐츠가 초록 옷을 입은 녀석을 막아섰다.

 

  "레무리아! 병사들이 여기서 벗어나면 이 지역은 네게 맡기겠다!"

  쉐츠가 말했다. 그리고 쉐츠와 레무리아는 각각 붉은 녀석과 녹색 녀석을 방어하다, 병사들이 완전히 지역을 벗어나자 쉐츠는 곧바로 녹색 녀석을 넘어트린 뒤 병사들을 따라갔다. 녹색 녀석이 일어나서 곧바로 쉐츠를 향해 달려가려 했지만, 레무리아가 그들의 앞길을 막아섰다.

 

  "너희는 이 레무리아가 상대해주겠다. 와라, 와서 나를 쓰러트려보거라!"

 

 

  쉐츠와 병사들이 이윽고 아카게스가 말한 낡은 성에 도착했다. 하지만 카멘피 녀석들이 성문 앞에서 진을 치고 있어서 병사들 전부가 들어가기에는 어려웠다.

 

  "만일 내가 부재중일 시에는 누가 군사의 지휘를 맡지?"

  쉐츠가 맨 앞에 있는 병사에게 물어보았다.

 

  "아세리아군 제 9 사령관이었던 제가 맡습니다, 대장님."

  맨 앞에 있는 병사가 쉐츠에게 대답했다.

 

  "이름은 나중에 묻겠다. 지금은 나와 메리가 저 성 안으로 들어갈 터이니, 네가 이 군을 지휘해서 카멘피들이 저 안으로 추가적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라."

  쉐츠가 말했다. 사령관 병사는 쉐츠에게 알았다고 대답한 뒤, 군의 지휘를 인수인계받았다. 그런 뒤, 쉐츠는 메리와 함께 성 안으로 들어갔다.

 

  "여기까지 온 거라... 이거 꽤나 진귀한 손님... 아니, 돈벌이겠네요."

  공중에서 누군가가 말했다.

 

  "돈이라... 솔직히 돈보다 더 좋은 인생을 알고는 있지만, 지금은 그걸 말하러 온 것은 아니다. 메리, 할 수 있겠지?"

  쉐츠가 말했다.

 

  "네? 네!"

  메리가 깜짝 놀란 듯이 대답했다.

 

  "어딜! 여기로 온 이상 제 돈벌이가 되어..."

 

  "그럼 부탁한다 메리."

  쉐츠가 순간 사라져서 녀석의 너머에 있는 문으로 가서 있었다. 그러자 메리와 녀석은 순간 벙찐 상태로 있었고, 쉐츠는 유유히 문 안쪽으로 들어갔다.

 

  "제길... 한 녀석은 갔지만, 네놈은 여기서 죽어줘야겠다!"

 

 

  레무리아가 적녹의 형제와 맞서 싸우고 있을 때, 레무리아는 더 이상 녀석들이 병사들을 공격하러 가지 못하게 계속 방어만 하고 있었다. 레무리아가 어느 정도 방어를 계속 하자, 녀석들은 제 풀에 지쳤는지 곧바로 레무리아를 향해 맹공을 퍼붓기 시작했다. 레무리아가 녀석들이 자신을 향해 공격을 시작하자, 레무리아도 더 이상 방어하기에는 지루해졌는지, 곧바로 녀석들을 향해 도리어 맹공을 퍼붓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대로는 승산이 없다 판단한 것이었는지, 적녹의 형제가 레무리아를 공격하는 것을 멈추고, 뒤로 후퇴했다.

 

  "뭐냐. 지루해졌나?"

  레무리아가 녀석들에게 물어보았다.

 

  "뭐, 이대로는 우리들이 승산이 없어 보여서 말이다."

  붉은 녀석이 말한 뒤, 곧바로 레무리아를 향해 달려왔다. 이에 레무리아는 녀석을 공격하려 했지만, 붉은 녀석은 곧바로 레무리아의 뒤로 순간이동 하면서 공격했다. 레무리아는 흡혈귀 특유의 육감으로 녀석의 공격을 차단했지만, 이윽고 바로 뒤에서 녹색 녀석이 급습해왔다. 레무리아는 양쪽에서 녀석들의 공격을 버텨내면서, 분노의 기운을 자신의 검, 레바테인과 창 궁니르에 분노를 모았다. 이윽고 분노가 어느 정도 충전이 되자, 레무리아가 공중으로 도약한 뒤, 레바테인으로 불의 검을 만들어 지면을 그은 뒤, 궁니르를 던져서 적지 않은 규모의 폭발을 일으킨 뒤, 수직낙하를 하면서 레바테인을 지면에 박아, 큰 폭발을 일으켰다. 녀석은 레바테인의 첫 공격을 피한 탓에 그렇게 큰 상처를 입지는 않았지만, 강대한 분노에 의한 공격에는 무방비 상태로 노출될 수 밖에 없었다.

  이윽고 녀석들이 다시 레무리아를 향해 달려왔다. 레무리아도 조금 지루해졌는지, 궁니르에 대량의 분노를 집어 넣은 뒤, 궁니르의 형상을 본딴 붉은 분노의 창을 만들어 녀석들을 향해 던졌다.

  "신창-하트 브레이커!"

  녀석들은 날아오는 레무리아의 붉은 창을 피했지만, 붉은 창이 일으키는 폭풍은 피하지 못했다. 이에 녀석들은 폭풍에 휘말려서 양 옆의 계곡에 부딪힌 뒤, 그대로 기절했다.

 

  "역시, 약하군."

 

 

  메리는 쉐츠가 2층의 문을 통해서 그곳에서 이탈하자, 분노한 마법사 여성의 맹렬한 화염 폭격을 막아내고 있었다. 메리는 보호막으로 녀석의 폭격을 막고는 있었지만, 1층 로비의 바닥은 대부분 불로 번진 상황이었다. 틈틈히 활을 쏴서 견제를 하고는 있지만, 정면으로는 승부가 안 났었다. 이에 메리는 1층과 2층 사이에 8개의 마력구를 설치한 뒤, 마력 화살을 여러 번 쏴서 마력구를 통과하게 만든 뒤, 마력구에 통과될 때 마다 마력 화살이 굴절, 반사되면서 마력구 사이를 맴돌았다. 메리는 일정 시간이 되자, 화살들이 사방으로 흩어지게 만든 뒤, 벽에 1회 튕기게 해서 녀석을 향해 화살을 향하게 했다. 이에 당황한 녀석은 일시적으로 자리를 움직임과 동시에, 공격을 멈추었고, 메리는 그 틈을 타서 곧바로 녀석을 향해 가속화 화살을 쏘았다. 녀석은 그 공격을 정통으로 맞자, 곧바로 자신의 마력을 폭격하는 마력구와 자신을 보호하는 보호막을 동시에 전개했다. 이에 메리는 곧바로 공중을 향해 화살을 쏜 뒤, 마력구를 통해 화살의 갯수가 많아지게 하면서 녀석을 향해 굴절하게 만들었다. 이에 녀석은 잠시 폭격을 멈추고, 자신의 보호막에 집중했다. 메리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활 앞에 대 가속화의 마력구를 설치한 뒤, 녀석을 향해 정교한 사격을 통해서 녀석의 보호막을 깨트렸다. 녀석은 당황하여 다시 마력구를 전개하려 했지만, 이미 메리의 복사 화살이 계속 쏟아져오고 있는 와중이라 화살의 일부를 맞게 되었다. 메리는 그 틈을 다시 노려, 가속화 화살을 날려 녀석의 복부를 꿰뚫었고, 녀석이 기절해 쓰러짐과 동시에 지면의 불이 꺼졌다.

 

  "후우. 역시 실전은 힘드네. 그럼 쉐츠에게 가 볼까나..."

 

 

  쉐츠는 메리와 레무리아가 분투하는 와중에, 소수의 카멘피들의 방해를 뚫고 성의 최상층에 도달했다. 성의 최상층에는 그저 대강당이 있었고, 쉐츠는 문을 열고 들어가려 했다. 쉐츠가 문을 열기 위해 손잡이를 잡자, 문 너머에서 누군가 반대쪽 손잡이를 잡고 쉐츠가 문을 여는 것을 방해했다.

 

  "결국 이곳까지 왔군. 젊은 디스셰쳬스여."

  녀석이 말했다. 그리고 녀석의 타오르는듯한 눈을 보며 쉐츠는 생각했다. 이미 녀석은 자신의 말이 통할 상대가 아니라, 오직 싸워서 굴복시켜야하는 상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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