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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완결)바탈스톤(부제: 영웅의 돌) 1
작가 : 박지숙
작품등록일 : 2023.1.27

창세기 같은 히어로 탄생기!!!

세상의 모든 이야기가 다 있슴다.
공포 빼고 모든 장르가 들어 있는 이야기.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웅장하고 긴 이야기.

모두가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 이라니까용.

나랑 사과 정원으로 같이 가실 분~
이 이야기 읽어보라니까요.

너무 재밌어서 배꼽빠지기 없기당?
너무 감동받아서 울지 않기당?
너무 어렵다고 포기하지 않기당?

참고로 이 이야기는 2018-2019년도에 쓴 웹툰 시나리오를 장장 2년에 걸쳐 옮겼습니다.
아직도 다 못 옮겼어요.
소설 못쓰는 망생이가 노력을 아주 많이 해서 웹소설로 올려봅니당

문의 ooa_han@icloud.com
uahanada@gmail.com

 
ACT_002_002_39_우리는 상사를 셔틀용으로 써요. 부럽죠?
작성일 : 23-10-01 08:19     조회 : 65     추천 : 0     분량 : 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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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비칼이 이렇게 검은 오라를 내뿜는 것은 게임이 잘 안 풀려서 그런 게 아니다.

 그는 이 연구실에서의 스스로에 대한 존재감에 회의가 들었던 것.

 

 시간 때우느라 게임만 하고 있던 자신의 처지에 우울해진 은비칼은 정말 게임에 흥미가 잃었다는 듯 화면을 터치하는 손가락이 느려졌다.

 

 결국 게임 앱을 종료시키고 스마트 홈 화면을 껐다.

 검게 변한 스마트 폰 액정에 은비칼의 얼굴이 비쳤다.

 

 깨진 액정의 금 사이로 비친 그의 얼굴이 마치 은비칼의 얼굴에 금이 간 것처럼 보였다.

 그걸 본 은비칼은 그도 모르게 한숨은 내뱉었다.

 

 -하아~

 대체.. 나는 왜 여기 있는 걸까?

 협상은 이미 끝났고 난 할 일이 없는데..-

 

 지금 스스로 초라하다 생각한 은비칼.

 씁쓸한 마음으로 스마트 폰을 바지 주머니에 놓고 의자에서 일어났다.

 

 행여 나채국과 오강심이 놀랄 새라 조용한 발걸음으로 그들의 뒤로 슬그머니 갔다.

 

 나채국과 오강심의 모니터에 그들이 열심히 일한다는 걸 증명하듯 코드들이 떠 있었다.

 

 은비칼은 절대 알 수 없는 언어.

 

 그 순간 은비칼은 마치 모국을 떠나 이국에 혼자 떨어진 어린아이 같은 마음이 들었다.

 

 말을 알아 들을 수도 또 할 수도 없는 어린 아이의 마음은 은비칼의 마음을 작아지게 만들었고 용기도 앗아갔다.

 

 나채국과 오강심이 빠져든 디지털 세계의 언어는 이렇게 은비칼에게 큰 장벽을 항상 만들었다.

 

 -나는 쓸모 없는 사람이다.

 굳이 여기 있을 필요는 없지.-

 

 은비칼은 부끄러운 듯 혼자 얼굴을 붉히고는 나채국과 오강심의 뒤통수에 대고 그들을 불렀다.

 

 “흠흠. 나채국 씨. 오강심 씨?”

 

 “네. 실장님.”

 “왜요?”

 

 은비칼의 부름에 뒤도 안 돌아보고 대답한 오강심과 나채국.

 

 그들의 무시하는 듯한 태도에 더욱더 초라해진 은비칼.

 다시 되돌아 가려다 말고 마음을 다 잡고는 다시 입을 열었다.

 

 “저는 이만 통신 센터로 돌아가겠습니다.”

 

 “안돼요.”

 “안 됩니다.”

 

 역시 바쁘다는 듯 은비칼을 쳐다보지 않고 대답한 오강심과 나채국에게 은비칼이 그 이유를 물었다.

 

 “아니. 왜죠? 왜 안 된다는 겁니까? 저는 여기에서 할 일이 없어요.”

 

 그제야 나채국과 오강심이 뒤를 돌아보았다.

 뒤를 돌아본 나채국은 깜짝 놀라 소리쳤다.

 

 “어? 언제 와 있었어요? 설마 지금까지 저희 뒤에서 감시한 건가요?”

 

 “감시는 아니고 할 얘기가 와 있던 겁니다. 오해하지 말아 주세요.”

 

 “인기척도 못 느꼈는데요?”

 

 나채국이 따지듯 묻자 은비칼은 얼굴을 붉혔다.

 

 “방해가 될까 살금살금 왔습니다.”

 

 나채국은 은비칼의 말에 수긍이 간다는 듯 혼자 고개를 끄덕거렸다.

 마치 은비칼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복기해 보는 것 같았다.

 

 그런 나채국에게 은비칼이 다시 사정을 했다.

 

 “허락해 주십시오. 저는 통신 센터로 돌아가겠습니다.

 제가 여기서 할 일이라고는 가만히 앉아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 밖에 없습니다.

 무용지물인데 굳이 제가 여기 있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은비칼의 말을 듣고 있던 오강심은 상당히 당황하며 나채국을 쳐다보았다.

 나채국은 팔짱을 낀 채 깊은 고심에 빠진 듯 심각하게 얼굴이 굳었다.

 

 그 후로 침묵의 시간이 흘렀다.

 

 -무슨 결정을 저리 오래 하는지.-

 은비칼은 이해할 수 없었다.

 말 그대로 무용지물은 자신을 왜 굳이 여기 붙잡아 두는지 알 수 없었다.

 

 은비칼이 침묵을 깨며 입을 열었다.

 

 “저기 나채/”

 

 “아니요! 가지 마세요!”

 

 나채국이 은비칼의 말을 막으며 단호하게 소리쳤다.

 

 순간 은비칼은 정말 기뻤다.

 물론 그가 무용지물이어서 간다고 했지만 이들이 붙잡는 데는 쓸모가 있기에 그런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이들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된 것 같아 은비칼은 내심 좋았지만 솔직히 그가 여기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그냥 할 일 없이 시간이나 때우는 것보단 차라리 돌아가는 게 현명하다.

 은비칼의 나채국의 뜻에 거절을 하기 위해 아쉬운 듯 입을 열었다.

 

 “하지만 전/”

 

 그런데 나채국이 단호하게 은비칼의 말을 잘랐다.

 

 “우린 너무 바빠요. 실장님.”

 

 자꾸 말을 잘라대는 통에 은비칼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정말 나채국은 독선적일 정도로 은비칼의 귀가를 막고 있었다.

 대체 왜?

 

 은비칼이 어벙한 얼굴로 나채국을 쳐다보기만 하자 드디어 나채국이 왜 그가 가면 안 되는지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우리 너무 바빠요. 진짜.

 그래서 밥 먹으러 갈 시간도 없고 또 커피를 사러 갈 시간도 없어요. 하물며 화장실도 방광이 터지기 직전에게 마지못해 다녀온다고요. 시간이 없어서.. 그래서 실장님이 가면 안 되요.”

 

 나채국의 말에 오강심이 맞장구 치듯 손으로 오케이 사인을 그렸다.

 

 “맞습니다. 정말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나채국이 퉁명스럽게 말을 했다.

 

 “그럼 전 시간이 없어서 이만..”

 

 제 할 말만 하고 다시 몸을 돌려 일을 하기 시작한 나채국.

 그의 부사수 오강심도 정말 시간이 없다는 듯 부산하게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금

 타닥타닥 거리는 자판 두드리는 소리가 은비칼의 마음에 부싯돌로 다가와 불을 일으키고 있었다.

 

 불이 일고 불길이 타오른 은비칼의 마음.

 그 마음을 대변하듯 그의 얼굴을 새빨갛게 달아 올랐다.

 

 지금까지 나채국과 오강심의 말을 종합해보면.

 그러니까 그 대화의 숨은 메타포를 이해하자면..

 그들이 은비칼을 귀가 시키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이 사람들이.. 설마..

 밥 셔틀과 커피 셔틀은 나에게 시키겠다는 거야?-

 

 직설적으로 말은 안 했지만 또 그 셔틀을 시키지도 않았지만,

 그들의 말의 숨은 의도는 분명 셔틀용으로 쓰게 하기 위해 집에 보내지 않음이 틀림 없다.

 즉, 은비칼이 자발적 셔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득했던 것.

 

 이 사실에 은비칼은 쓸모 없진 않아졌지만 비참해졌다.

 또한 그의 마음 속의 악마가 속삭이길 이렇게 속삭였다.

 

 -그동안 당한 설움 때문에 지금 알앤디 센터에 온 걸 기회 삼아 엿을 먹이려는 건가?

 소스 코드도 못 보는 바보라고?-

 

 갑에서 을 같은 갑으로.

 그 을 같은 갑에서 밥과 커피 셔틀로 신분이 하락한 은비칼.

 이 모두 운석 때문이다.

 

 하지만 그가 그렇게 신분이 나락으로 떨어진 건 모두 그가 세상을 사랑하기 때문이었다.

 즉 멸망을 막고자 하는 그의 강력한 욕망이 부른 스스로의 비극.

 

 그런데 그로 인해 현재 밥 셔틀이 된 은비칼은 자존심에 치명상을 입었다.

 아무리 세상을 위한다지만 이건 절대 용납이 되질 않았다.

 

 대놓고 시킨 건 아니지만 명백히 ‘너는 할 게 없으니 밥과 커피나 조달하라’는 나채국과 오강심의 마음에 은비칼의 마음도 닫혀 버렸다.

 

 마음이 닫히면 싫어진다.

 싫다는 건 외면하고 피하고 싶은 것.

 은비칼은 지금 이 공간에 있고 싶지 않았다.

 

 -너희들이 가지 말라 해도 갈 것이다.

 그래서 너희들이 일을 하지 않아 세상에 멸망이 와도 그건 내 잘못이 아니다.

 내가 무슨 예수도 아니고 부처도 아닌 데 세상의 멸망을 뭐 하러 걱정하나?

 나도 너희들처럼 나 좋은 일 또 내게 득이 되는 일을 할 거다.

 이런 취급까지 받아가며 세상을 구하고 싶지는 않다!-

 

 마음이 상할 대로 상한 은비칼의 두 주먹엔 힘이 들어갔다.

 

 -너희들이 내게 엿을 먹였으니 나도 엿을 먹이겠다.-

 

 뭐, 이런 심정으로 그가 몸을 돌려 걷기 시작했다.

 

 -이대로 걷다 문을 열고 나가면 끝이다.

 세상에 종말이 오거나 말거나.

 이젠 내 알 바 아니다.

 다 끝내겠다!-

 

 마음에 화가 가득한 은비칼은 씩씩거리며 조용히 출입문을 향해 걸어갔다.

 그때 갑자기 그의 등뒤로 나채국의 말이 들려왔다.

 

 “실장님도 아시다시피 저 삼대 독자에요.

 제가 목숨을 걸고 이 일을 하는 건 바로 이 세상의 종말을 막기 위한 거죠.

 그런데 정말 시간이 없어요.

 만약 실장님이 도와준다면 생각보다 빨리 암호를 해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로 인류를 위해서죠..”

 

 순간 걸음을 우뚝 멈춘 은비칼.

 혼자서만 세상을 구하겠다고 고군분투한 게 아니었다.

 티는 내지 않았지만 분명 나채국과 오강심도 은비칼의 뜻에 동참한 게 맞았다.

 

 생각해보니 그들이 밤을 새우고 또 새우고 또 새우고 또 이렇게 파견 근무까지 오게 된 것도 그들이 조금이나마 세상을 구하고 싶은 마음 없었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 일.

 

 모두 주관이 뚜렷하고 좋고 싫음이 명확한 그들이다.

 즉 하기 싫으면 죽어도 안 하는 유형의 사람들.

 하지만 맡은 일은 완벽하고 아주 잘 해냈었다.

 

 이것만 보더라도 나채국과 오강심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게 맞다.

 은비칼은 순간 부끄러워졌다.

 

 사실 세상을 구하겠다고 입으로 나불 거리며 일만 시켰지

 정장 세상을 구하기 위해 일을 한 건 나채국과 오강심이었다.

 그런 것에 반해 공은 항상 은비칼과 상부가 가져갔다.

 

 ‘어쩌면 이들이 무리한 보상을 요구하는 것도 이런 면 때문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은비칼은 조금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은비칼이 슬며시 뒤를 돌아보았다.

 나채국과 오강심은 여전히 외계어 같은 컴퓨터 언어로 일을 하고 있었다.

 정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잠시 자신을 잃었던 모습에 은비칼은 또다시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그가 열심히 일하는 그들에게 나직이 입을 열었다.

 

 “알겠습니다. 도와드리겠어요.”

 

 그의 말에 나채국은 뒤도 안 돌아보고 대꾸했다.

 

 “역시 실장님은 좋은 사람이 맞아요.”

 

 나채국의 말에 진심은 없었다.

 밥과 커피 셔틀이라 좋은 사람이란 뜻이다.

 

 은비칼은 팔자라고 생각하고 얕은 한숨을 쉬고는 제 자리로 돌아가 앉았다.

 

 그래서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 온 은비칼.

 이전처럼 한쪽 다리를 꼬고 주머니에서 스마트 폰을 꺼내 아까 하다 만 게임에서 중간 보스를 마저 잡으려고 다시 게임 앱을 실행시켰다.

 

 그런데 왜 자꾸 중간 보스 몹이 나채국으로 보이는 걸까?

 그 순간 은비칼의 손가락 터치가 상당히 과격해졌다.

 

 그런데 이 간교한 중간 보스 몹이 정말 나채국처럼 그의 공격을 요리저리 피하자 성질이 난 은비칼은 지금까지 모아 둔 필살기 크리티컬 차지를 썼다.

 

 -훗~ 죽었어.-

 

 하지만 예상 밖으로 공격은 실패했고 역공을 당한 은비칼의 아바타는 죽었다.

 

 “아, 이런..”

 

 탄식과 함께 짜증이 난 은비칼은 신경질적으로 게임 앱을 껐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나채국과 오강심의 뒤통수를 바라보았다.

 

 저들은 어쨌거나 세상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하나 은비칼을 향한 마음은 단지 셔틀용일 뿐이다.

 

 물론 보상에 대한 구두 조건 계약의 증거 확보자 알앤디 센터로 유인을 했지만 그 보다 더 큰 이유는 셔틀용이 목적이었다.

 

 은비칼은 ‘내가 다 이해해야지’라는 어진 마음으로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이상하게 심술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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