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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용병아이돌
작가 : 엉클레오
작품등록일 : 2022.1.5

특수부대 출신의 아이돌!
그가 자유와 생명을 위협받는 이들을 위해 다시 총을 들었다!
세계를 누비며 춤과 노래로,
그리고 정의의 결단으로 악한 세력을 처단하는 아이돌용병의 밀리터리액션!

#공모전 #아이돌 #밀리터리 #액션 #현실적 #미남 #인류애

 
제25화 리멤버(Remember)
작성일 : 22-02-25 23:50     조회 : 153     추천 : 0     분량 : 6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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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람이 나즐라를 감쌌고 둘 다 부상을 피했지만 이어 나즐라가 비명을 지르듯 울부짖었다.

 그녀의 시선을 따라 간 곳에 사마와 만삭의 소녀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포탄에 정통으로 맞은 듯 했다.

 

  나즐라는 흥분한 채로 울부짖었고 마디야가 그녀를 붙잡고 함께 울며 동시에 이동을 종용했다.

 

 정수도 자신의 저격라이플 케이스를 하람에게 부탁하고는 병진을 들쳐 업고 밖으로 나왔다.

 

  “지금 이동해야 합니다. 포탄소리가 가까워요!”

 

 정수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언덕 아래에서 여러 명의 IS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빠른 속도로 올라오는 그들을 향해 마디야가 자동소총을 쏘며

 나즐라와 나머지 자신의 동료 두 명에게 아랍어로 소리쳤다.

 아마도 ‘빨리 가라’는 소리 같았다.

 

  나즐라가 탄약통을 챙기고는 자기 또래의 한 여자대원과 소녀 한 명을 챙겼다.

 그리고, 마디야에게도 소리쳤다.

 

  “Asrae-bisurea!" (서둘러!)

 

 하지만, 돌아서던 마디야의 몸에 여러 발의 총탄이 박히며 선혈이 뿜어졌다.

 마디야는 그대로 쓰러져 죽고 말았다.

 

 나즐라는 더욱 흥분하여 자동소총을 난사했다.

 

 “으아아아아~!”

 

  -타타타타탕!

 

 나즐라 옆에 여자도 AK소총을 발사하고 있고

 그 옆에 어린 소녀는 귀를 막고 웅크린 채 공포에 떨고 있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병진을 들쳐 업은 정수와 하람이 민수의 엄호를 받으며

 그 곳에서 벗어나려고 애썼지만 많은 총알이 빗발쳤다.

 

  “삼십 명이 넘어요. 소대급 이상입니다!”

 

 민수가 외치자 하람이 민수에게 소리쳤다.

 

  “대위님은 얼른 후퇴하셔서 선배님과 병진형을 챙기세요!”

 

 민수가 기관총을 발사하며 대답했다.

  “제가 맡을 테니 대장님부터요!”

 

  -타타타타타~타타타타!

 

  “안됩니다. 빨리 오세요. 저는 여러분을 살려서 보낼 의무가 있어요!”

 

 하람이 정밀 사격으로 적들을 쓰러뜨렸지만 아래쪽에서 기관총을 장착한 무장트럭과 장갑차가 기관포를 발사해 제대로 고개를 들기가 힘들었다.

 

  -쾅! 콰쾅!

 

  -타타타타탕~! 타타타타타!

 

 폭음과 총탄 속에서 민수가 수류탄을 던졌다.

 

  -펑!

 

 하람이 뒤돌아보며 다시 사격했다.

 

  -투투툭! 투투투투!

 

  “대위님! 빨리 오세요!”

 

 민수에 꽤 가까이 접근한 IS 한 명이 민수가 있는 참호 안으로 수류탄을 던지자

 민수는 재빨리 그것을 다시 상대에게 투척하고 엎드렸다.

 

  “수류탄!”

 

  -퍼펑!

 

 IS들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정수는 병진을 들쳐 업고 자꾸 미끄러지며 올라가고 있었고

 하람과 민수가 사격을 이어가며 방어를 하고 있는 태세였다.

  오전에 허벅지를 다친 민수의 걸음이 느린 것을 눈치 채고 하람이 민수를 끌어 당겼다.

 

  “빨리 가세요! 어서!”

 민수는 하람을 뿌리치며 기관총을 난사했다.

 

  -타타타타타탕! 타타타!

 

  “클레이모어 남은 거 없죠?”

 

 민수의 외침에 정수가 없다고 소리쳤다.

 

 민수가 수풀 속으로 들어가자 하람은 수풀 아래 몸을 숨겼다.

 수풀 앞 쪽으로 접근한 IS들의 측면에서 하람이 기습을 시도했다.

 

  -투투툭! 투투투!

 

 하람의 HK자동소총에 맞은 IS 세 명이 쓰러지자

 하람은 그 중 한 명이 지니고 있던 RPG를 들어 조준했다.

 

 민수의 엄호를 받으며 장전한 하람이 로켓을 발사하자 장갑차가 폭발하며 불덩이로 변했다.

 

  -슈욱!

 

  -콰콰쾅!

 

 장갑차 근처에 있던 다른 적들도 타격이 심한 듯 했고 놀란 적들이 추격을 멈췄다.

 

 하람과 민수는 숨을 헐떡이며 수풀 안쪽으로 달렸다.

 

 

 

  수풀 안쪽을 벗어나려던 하람이 주저앉아 있는 나즐라를 발견하고 말했다.

 

 “Don't stop! Come on!" (멈추면 안 돼요! 어서요!)

 

 하람의 말에 몸을 일으키던 나즐라가 다시 주저앉았다.

 하람은 그녀의 옆구리에서 피가 흐르는 것을 보고는 그녀를 부축했다.

 

  “Are you hurt?" (다쳤어요?)

 

 나즐라는 힘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뒤따라온 민수가 놀라며 말했다.

  “뭐야? 이 아줌마도 맞았어요? 부상자만 늘어나. 총체적 난국이네. 대장님, 이것 좀!”

 

 민수는 주저 없이 하람에게 자신의 기관총을 맡기고 나즐라를 업었다.

 나즐라는 민수의 등에서 의식을 잃었고

 하람과 민수는 계속 정수와 병진의 뒤를 따라 이동했다.

 

  멈춘 줄 알았던 IS의 추격은 다시 시작되었다.

 

  아래쪽에서 총성이 크게 들렸다.

 

 -타타타타탕! 펑! 펑!

 

 하람은 망원경을 꺼내 아래쪽을 살폈다.

 

 나즐라와 함께 있던 소녀와 여인이 IS에게 사격을 하며 항전을 벌이고 있었다.

 

 그녀들에게 우회하여 접근하는 적을 눈치 채지 못하고 전방을 향한 채로 사격에 몰두하고 있었다.

 

 하람은 그녀들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뛰어 내려갔다.

 

  “대장님! 어디 가요?!”

 뒤에서 민수의 소리가 들렸지만 하람은 마음이 급했다.

 

 그러나, 그가 몇 걸음 내딛기도 전에 그녀들의 측면으로 접근한 두 명의 IS가 소녀를 쏴서 쓰러뜨리고 옆에 있던 여인은 다리에 총상을 입었다.

 

  하람이 HK소총의 조정간을 단발로 놓고 조준하는 순간,

 여인은 소녀를 보더니 짐승처럼 울부짖었다.

 

  “꺄아아아아아!”

 

 하람이 미처 다른 생각을 할 틈도 없이 그녀는 자신의 가슴 쪽에 장착된 수류탄의 안전핀을 뽑더니 자신들을 쏜 IS대원 두 명을 그대로 끌어안았다.

 IS들은 그녀를 떼어 놓으려고 했지만 완강했고 끝내 총소리와 함께 그녀의 등이 관통당하여 피가 흘렀다.

 

 -타타탕!

 

  -콰쾅!

 

 수류탄이 터지며 여인과 IS들이 폭사하면서 그대로 낭떠러지로 떨어졌다.

 

 하람은 눈을 질끈 감았다. 그 모습보다 그것을 보는 심정이 너무 끔찍했다.

 

  나즐라가 그 모습을 봤을까 염려하며 다시 올라간 하람은 민수의 등에 업혀 실신한 채로 있는 그녀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삭혔다.

 

 

 

  앞서가던 정수가 결국엔 주저앉았다. 50대인 그가 병진을 계속 들쳐 메고 이동을 오랜 하기는 무리였던 것이다.

 

  하람이 정수에게 달려가 물었다.

 

  “선배님, 죄송해요. 병진이형 제가 업을 테니 선배님은 좀 쉬세요.”

 

  “허어~ 아닙니다. 괜히 제가 더 죄송하네요. 이렇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았는데...”

 

  민수가 정색을 했다.

  “무슨 말씀이세요? 김상사님 아니었으면 우리 진즉에 다 죽었죠. 저희가 죄송해요.”

 

  “정말 나이 드니까 몸이 제 맘 같지 않다는 말 실감나네요.”

 정수는 무안한 웃음을 계속 지으며 손부채를 부쳤다.

 

  “그나저나 이 여자분 대원들은 다 전사한 건가요?”

 정수의 물음에 하람은 힘없이 대답했다.

 

  “이 분들은 싸우다 죽기라도 했는데 거기서 여전히 IS놈들에게 당하고 있을 여자들이 많아서 더욱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정수와 민수가 약속이라도 한 듯 한숨을 쉬었다.

 

 그러는 사이, 병진이 눈을 떴다.

 

  “저... 저 때문에 다들 힘드시죠? 면목이 없습니다.”

 

 민수가 병진의 어깨를 두드렸다.

  “인심 좋은 동료들 만나서 끝까지 같이 가는 겁니다. 동생!”

 병진은 힘겹지만 웃음을 보이며 민수의 손을 부여잡았다.

 

 

 하람이 정수와 민수에게 말했다.

  “더 이상 어깨에 메는 건 무리구요. 들 것을 만들어 병진이형을 옮기기로 하죠.

 나즐라는 제가 업겠습니다. 선배님이 선두에서 경계하시고 전대위님이 앞에서

 들 것을 잡아주세요. 제가 뒤에서 잡고 나즐라를 등에 묶어 메고 이동하겠습니다.”

 

  민수가 만류했다.

  “그럼, 대장님 체력소모가 너무 많아요. 무리입니다.”

 

  “제가 제일 젊으니 그 방법이 최선 같습니다. 한 사람도 두고 갈 순 없어요.”

 

  민수가 입을 삐죽였다.

  “저도 젊거든요. 아직!”

 

  때마침, 나즐라도 눈을 떴다. 그녀는 의식을 차리자마자 눈물부터 흘렸다.

  “My girls?” (제 부하들은?)

 

  “So sorry" (유감이에요.)

 

 하람은 이런 말을 하는 것도 버겁게 느껴졌다.

 그가 나즐라의 머리를 쓸어 넘겼다.

 나즐라는 다시 눈을 감고서 우는 소리를 삼키느라 입술을 깨물었다.

 

 

 

  민수가 주변의 나무들 중 부러진 나뭇가지에서 튼튼한 것들을 모으러 일어섰다.

  그 때, 수풀에서 기척이 있었다.

 

 하람과 용병들은 몸을 낮추며 조준자세를 취했다. 누워 있던 병진도 권총을 꺼내 들었다.

 

 수풀에서 두 명의 사람이 움직이는 실루엣이 보였다.

 정수가 크로스백에서 ENVG(야간투시경)를 꺼내 장착했다.

 

  “조준점 둘 11시 방향에서 접근 중, 베레모, 남성 하나, 여성 하나로 추정”

  정수가 조그맣게 속삭였다.

 

 수풀에서 한 사람이 모습을 드러내자 민수가 자동소총을 조준하며 일어섰다.

 

  “Don't shoot! Don't shoot!" (쏘지 말아요! 쏘지 마!)

 나즐라가 제법 큰 소리로 외쳤다.

 

 

  하지만, 하람이 먼저 앞에서 나온 베레모를 쓴 남자의 총을 잡아채고

 그의 목에 총구를 겨눴다.

 뒤에서 나온 베레모를 쓴 이는 정수의 말대로 여자였다.

 그녀가 하람에게 급하게 총을 겨눴지만 이미 민수와 정수가 그녀를 겨냥하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남자는 중동식 콧수염이 멋들어지게 난 모습으로 카모플라쥬(위장색)군복을 입고 있었고,

 여자 역시 같은 복장이었다.

 

  그들은 둘 다 AK계열이 아닌 K2C(한국형 자동소총K2의 개량형) 자동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 여자에게 민수가 조준하며 말했다.

  “저거 K2잖아? 쟤네 정부군인가?”

 

  나즐라가 다급하게 말했다.

 

  “They're Peshmerga! Don't shoot!" (그들은 페슈메르가에요. 쏘지 말아요!)

 

  하람이 나즐라에게 말했다.

  “Tell them we're not enemy!" (그들에게 우리는 적이 아니라고 말해요!)

 

 나즐라가 아랍어로 이야기하자 그들이 천천히 총을 내렸다.

 

  베레모의 남자가 하람에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자

 하람도 조심스럽게 그의 손을 맞잡았다.

 남자는 어색하지만 크게 웃으며 이를 드러내고 적의가 없음을 애써 표현했다.

 

 베레모의 여자는 코가 오똑한 전형적인 아랍계 미인이었다.

 

  “나즐라씨가 뭐라고 한 거에요? 저 사람들이 뭐래요?”

 정수가 묻자

 

  “페슈메르가에요. 쿠르드족으로 구성된 이라크 민병대에요. IS와 싸우는 전사들입니다.”

 민수가 정수에게 설명했다.

 

  병진이 그런 민수를 쳐다보며 씨익 웃자 민수가 병진에게 말했다.

  “왜요? 또 틀렸어요?”

 

  “아... 아뇨! 정답이에요. 처... 처음으로... 헤헤”

 병진은 농담식의 말을 건넸지만 안색이 좋지 않았다.

 

  나즐라와 페슈메르가 대원들은 서로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누더니 일어섰다.

 여성대원은 나즐라의 상처를 보더니 남자에게 나즐라를 업으라고 하는 듯 했고

 나즐라는 근처에 페슈메르가의 캠프가 있다며 같이 가자고 했다.

 

  민수가 남성대원에게 웃으며 말을 건넸다.

  “I'm from Korea. You Know? Your rifle is made in Korea!"

  (우리 한국에서 왔어요. 당신의 그 총 한국산!)

 

 남성대원은 못 알아들었는지 그냥 사람 좋은 웃음만 흘리더니

 나즐라를 업고 걷기 시작했다.

 

  하람이 안도하듯 말했다.

  “이번에도 운이 좋네요. IS가 아닌 쿠르드족을 만나서요.”

 

  정수의 입가에 미소가 번지며 말했다.

  “병진씨도 치료할 수 있을 테죠?”

 

 이 말을 들으며 민수가 병진을 들쳐 업었다.

 

 그들은 함께 20여 분을 걸어 페슈메르가의 캠프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국경없는 의사회> 소속의 프랑스인 의사가 상주하고 있었고

 하람은 병진의 상태를 물었다.

 

  의사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응급처치가 잘 되어 있어 빠른 시간 내에 치료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하람이 이 소식을 전하자 민수와 정수는 기뻐했고, 병진도 안심하는 듯 했다.

 민수가 먼저 출발한 태원과 민철에게 무전을 하기로 했고 정수는 물을 마시며 휴식을 취했다.

 하람은 나즐라를 찾았다.

 나즐라는 천막 안에 간이침대에 누워 총알을 제거한 후, 봉합을 마쳤다.

 

  하람이 다가가자 나즐라가 하람에게 먼저 말을 꺼냈다.

  “I appreciate your help. Thank you very much."

  (도와 주셔서 감사드려요. 정말 감사합니다.)

 

  “Me too. Thank you. I'm sorry about your girls."

  (저도 그래요. 감사합니다. 당신의 동료들에 대해서는 유감입니다.)

 

  나즐라의 눈가에 다시 눈물이 고였다.

 그녀는 하람에게 펜을 달라 청했다.

 하람이 건네주자 나즐라는 사진 한 장을 꺼내더니 무언가를 공들여 썼다.

 그러고는 하람에게 건넸다.

 

  사진 속에는 낮에 자신들과 함께 싸우다 죽어간 그 여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었다.

 뒷면에는 그녀들의 이름들이 영어로 써 있었다.

 

 나즐라가 다시 말을 이어갔다.

 

  “Madiya, Samah, Suraya, Uula, Hazar...and Nazzla...... We were 'The women of light'. Please remember me. We fought for freedom and our right."

  (마디야, 사마, 수라야, 울라, 하자르, 그리고 나즐라...... 우리는 ‘빛의 여인들’이었어요. 부디... 우리를 기억해 주세요. 우리는 자유와 우리의 권리를 위해 싸웠습니다.)

 

  하람은 나즐라의 손을 꼭 잡아 주었다.

 하람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자 나즐라는 그의 뺨에 흘러내린 눈물을 손으로 닦아 주었다.

 

 그러면서 다시 하람에게 말했다.

  “I will fight again." (나는 다시 싸울 것입니다.)

 

 하람이 그녀에게 대답했다.

  “인샬라(In sha Allah; ‘신의 뜻대로’라는 뜻의 코란의 인용구).

 

 나즐라는 하람의 대답에 처음으로 밝게 웃어 보였다.

 

 하람은 스르르 잠이 드는 나즐라를 지켜보며 용감하게 싸우던 소녀들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녀들을 꼭 기억하리라고 다짐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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