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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무협물
방사(方士)
작가 : 짬짬
작품등록일 : 2022.1.12

천민으로 태어난 몽. 우연한 기회에 태라신선이 가둬놓은 오천년 이무기의 여의주를 삼키게 되고, 우연히 신선의 세계에 빠져 들어가게 된다. 신선의 세계에서 다시 인간의 세계로 돌아오게 된 몽. 장생(長生)을 얻게 된 몽은 춘추전국시대의 말기 진시황(秦始皇)에서부터 한무제(漢武帝)에 이르기까지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다. 오행,천문,역법,관상,점술 등의 방술(方術)에 통달한 방사(方士)들. 교활한 마각신선으로부터 엄청난 방술을 얻은 악랄한 방사 사마혼과 주인공 몽 그리고 수많은 방사들의 치열한 방술전(方術戰)과, 춘추전국시대 수많은 영웅들의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21화 괴력자(怪力子) 구현웅
작성일 : 22-01-19 10:22     조회 : 99     추천 : 0     분량 : 5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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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화 괴력자(怪力子) 구현웅

 

 감응천은 술이 취해 보옥의 옷이 부풀어 오르며 기의 소용돌이가 보옥의 몸을 휘감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웃통을 벗은 채로 보옥을 향해 달려들었다.

 

 보옥은 가만히 앉은 채로 달려드는 감응천을 향해 장력(掌力)을 날렸고, 아버지와는 너무나 다르게 무공이 형편없는 감응천은 보옥의 단 일격에 멀리 나가 떨어졌다.

 

 - 쿵!

 

 “어이쿠!”

 

 감응천은 바닥에 부딪혀 통증이 밀려오는 허리를 한손으로 붙잡고는 바닥에 쓰러진 채로 멍하니 보옥을 바라보았다.

 

 “이...이건...무슨.....”

 

 감응천은 가녀린 보옥이 한줄기 바람을 일으켜 자신을 날려 보내버리자 잠시 넋이 나갔다. 보옥이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났다.

 

 “결국 본색을 드러내는군? 쓰레기 같은 놈!”

 

 “너....넌...대체 누구냐!”

 

 감응천은 두려움에 떨며 보옥을 향해 물었다. 보옥은 싸늘한 표정으로 감응천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내가 그런 것까지 알려줘야 할 가치도 없는 것 같은데?”

 

 감응천은 보옥의 말과 싸늘한 표정에 엄청난 모욕감을 느꼈다. 하지만 비열한 자들은 자신보다 강한 자를 본능적으로 잘 알아채듯, 감응천 역시 보옥이 도저히 자신이 상대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선 덤벼들지 못했다. 보옥은 잠시 감응천을 경멸의 눈빛으로 노려보다가 홱 돌아서 누각 아래로 걸어서 내려갔다.

 

 감응천은 자신이 보옥보다 약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렇다고 결코 곱게 보내줄 마음은 없었다.

 

 ‘반병신을 만들어서라도 이곳에 붙들어 놓고, 재미를 봐주지! 크흐흐’

 

 감응천은 얼른 일어나 누각 밖을 향해 큰 소리로 외쳤다.

 

 “여봐라! 모두 나와서 저 여자를 잡아라!”

 

 감응천의 외침에 녹림의 무리들이 우르르 몰려왔고, 몽과 여희는 도대체 무슨 일인가 싶어서 달려왔다. 감응천은 누각위에서 소리를 질렀다.

 

 “여자를 죽이지 말고 사로잡아라! 저 여자가 나를 죽이려고 했다! 결코 곱게 죽이면 안 된다!”

 

 ‘뭐? 소단주가?’

 

 몽은 깜짝 놀라서 보옥이 있는 곳을 바라보았지만, 보옥의 모습은 이미 많은 녹림의 무리들에 둘러싸여 보이지가 않았다. 그때 갑자기 엄청나게 빠른 타격음이 들려왔다.

 

 - 퍼퍼퍼퍼퍼퍽!

 

 - 쿵!

 - 쿵!

 - 쿵!

 

 몽은 보옥을 구해야 한다는 일념에 보옥을 둘러싼 녹림의 무리를 향해 다가가려는데, 갑자기 보옥을 둘러쌌던 녹림의 무리들이 모두 멀리 나가떨어져 버렸다. 보옥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쓰러진 녹림의 무리들 한가운데 서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이...이게 도대체...’

 

 몽은 그런 보옥의 모습을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 넋을 잃은 건 몽뿐만이 아니었다. 몽의 곁에 서있는 여희와 누각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응천도 입을 떡 벌리고 지금 벌어진 상황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보옥은 몽의 곁에 서있는 여희를 힐끗 쳐다봤다가는 고개를 돌려 삼층 누각에서 웃통을 벗고 내려다보고 있는 응천을 올려다보았다. 응천은 보옥과 눈이 마주치자 심장이 얼어붙는 것만 같았다. 응천은 얼른 내려다보던 머리를 뒤로 쏙 빼고는 삼층 누각의 바닥에 바싹 엎드려 몸을 숨겼다. 보옥은 비열한 응천의 행동을 보고는 화가 치밀어 올랐다. 보옥은 천천히 명옥신공(明玉神功)을 시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혹시라도 자신의 정체가 탄로날까싶어 발성(發聲)을 하지 않고 조용히 명옥신공의 개화광풍(開花狂風)을 시전했다.

 

 보옥의 옷이 펄럭거리더니 갑자기 보옥의 주위로 옥빛이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 후우우우웅

 

 옥빛의 바람은 점점 거세어지더니 누각을 향해 다가갔고,

 

 - 쿠쿠쿠쿠쿠

 

 순식간에 누각을 부수며 무너뜨려 버렸다.

 

 - 쿠콰콰콰쾅!

 

 “으아아아악!”

 

 - 풍덩!

 

 감응천은 비명을 지르며 무너지는 삼층 누각에서 떨어졌고, 누각아래에 있는 연못에 풍덩 빠져버렸다. 몽과 여희는 경악에 찬 얼굴로 그 광경을 지켜보았다.

 

 ‘괴...괴물?’

 

 여희도 보옥의 모습에 두려움을 느꼈지만, 그것은 몽도 마찬가지였다. 평소 자신이 알고 있던 그런 보옥이 아닌 것만 같이 느껴져서 마음속에 두려움이 일었다.

 

 “푸우~하~”

 

 잠시 후 연못 속에서 감응천이 떠올랐다. 감응천은 천천히 연못 속에서 밖으로 걸어 나왔다. 보옥이 쫄딱 젖어 하의만 걸치고 있는 감응천을 향해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어때? 이제 술이 좀 깨시나?”

 

 감응천의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졌다.

 

 보옥은 지금의 상황에 넋이 나가서 멍한 얼굴을 하고 있는 여희를 향해 웃으며 말했다.

 

 “저를 너무 원망하지 마세요. 아가씨의 오빠가 자초한 일이니까요.”

 

 여희는 평소 감응천의 성격과 품행을 잘 알고 있던 터라 웃통을 벗고 있는 감응천의 모습을 보고선 대충 어떤 상황인지 짐작이 되었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멀리서 빠르게 무언가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렸다.

 

 - 슈우우우욱.

 

 ‘고수?’

 

 보옥은 빠르게 다가오는 그것이 제법 강한 기를 뿜어내는 고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소리가 나는 곳을 바라보니 누군가 멀리서 나무를 밟으며 달려오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북부녹림의 총단에는 패력대제(覇力大帝) 감항이 많은 무리를 이끌고 위나라에서 일어난 남부녹림과의 다툼을 중재를 하러 떠난 터라 그리 많은 이들이 남아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무공이 높은 이들이 모두 다 떠난 것은 아니었다. 몇몇 녹림의 장로들이 남아있었는데, 그들이 총단에서 일어난 요란한 소리를 듣고 달려온 것이었다.

 

 - 쿠웅!

 

 숲의 나무들 사이로 나뭇가지들을 밟으며 빠르게 달려온 사내가 감응천의 곁에 요란한 소리와 함께 내려섰다. 그는 팔척(八尺) 장신에 황소 같은 육중한 몸을 가진 거구의 노인이었다. 몽은 갑자기 나타난 거구의 노인에게 깜짝 놀랐다.

 

 ‘뭐야? 저렇게 큰 사람도 있나? 웬만한 황소보다 더 크잖아?’

 

 거구의 노인이 먼저 내려서고 난 후 하나 둘씩 녹림의 장로들이 도착했다. 거구의 노인이 감응천에게 물었다.

 

 “무슨 일이지?”

 

 감응천은 거구의 노인을 향해 읍하며 말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구 장로님.”

 

 감응천이 구 장로라고 칭하는 거구의 노인을 보자 정보집단 흑영단의 소단주인 보옥은 짚이는 것이 있었다.

 

 ‘괴력자(怪力子) 구현웅!’

 

 구현웅은 북부 녹림의 장로들 중 가장 무공이 강하고 특히나 힘이 세기로 정평이 나있었다. 감응천이 구현웅을 향해 말했다.

 

 “저기 저 년이 저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보옥이 옷소매로 입을 가리며 깔깔거리고 웃었다.

 

 “호호호호”

 

 구현웅이 쩌렁쩌렁 울리는 목소리로 보옥을 향해 소리를 질렀다.

 

 “네 이년! 감히 녹림의 총단 한가운데 들어와서 녹림의 사람을 죽이려고 하다니 네가 정녕 미친 게로구나!”

 

 보옥이 알기로 괴력자 구현웅은 단순 무식하긴 했지만, 그다지 악한 사람은 아니었다. 보옥은 공손히 두 손을 모으고 구현웅을 향하여 인사를 건넸다.

 

 “괴력자 구현웅 장로님을 직접 뵈어 영광입니다. 기골이 장대하고, 풍채가 좋아 영웅호걸의 면모를 갖췄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 표현조차 무색할 정도네요.”

 

 구현웅은 보옥이 자신을 알아보자 조금은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어서 보옥을 향하여 물었다.

 

 “음? 보아하니 나를 아는 것 같은데, 너는 누구냐?”

 

 보옥은 자신의 정체를 괜히 알려서 혹시라도 모를 녹림과 흑영단의 마찰을 만들고 싶지는 않았다.

 

 “저는 진(秦)나라에 사는 황 아무개라고 하옵니다. 사정이 있어 부득이 신분을 밝히지 못하는 점을 양해바랍니다. 그런데 혹시 구현웅 장로님께서는 지금 이 상황이 제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이십니까? 아니면 어떤 발정 난 사내가 밤중에 윗옷을 벗어던지고 여인을 상대로 행패를 부린 것 같습니까?”

 

 보옥은 감응천을 주시하면서 말했다. 구현웅 장로는 보옥의 눈길을 따라가 보옥의 눈길이 닿은 감응천의 행색을 살폈다. 평소 감응천의 행실을 잘 아는 구현웅 장로는 대충 상황이 짐작이 갔다. 하지만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도 않고, 녹림 총단의 누각을 박살 내버린 보옥에게 냅다 미안하다고 사과하기에도 애매한 노릇이었다. 더군다나 보옥에게 두들겨 맞은 녹림의 사람들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었고, 녹림의 모두가 자신을 바라보며 보옥을 혼내주기를 기대하는 눈치였다. 녹림의 장로로써 대단히 난처한 상황이었다.

 

 “헌데, 그 정도의 무공을 갖추고 있다면 간단히 응천이 하나만 혼내주고 가면 될 것을 왜 이리 난장판을 만들어 버렸느냐?”

 

 보옥은 감응천이 자신을 희롱한 것과, 몽을 향한 여희의 행동, 그리고 몽의 태도, 그모든 것들에 화가 났던 것이었지만, 여희와 몽의 일에 대해서까지 말을 할 수는 없었다. 보옥은 슬쩍 말을 돌렸다.

 

 “구현웅 장로님께서는 지금 오히려 저를 나무라시는 겁니까?”

 

 “너를 나무라는 것이 아니라, 정도가 너무 지나치니까 하는 말이다.”

 

 “제가 듣기엔 장로님께서 억지를 부리시는 것 같은데요? 먼저, 감응천 저 자에게 저를 향해 사과를 해라고 말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그럼 너는 잘못한 것이 없다?”

 

 “글쎄요. 그건 사과를 먼저 받고나서 생각해볼 일이로군요.”

 

 구현웅 장로와 보옥의 이야기는 어느새 서로 어느 한쪽이 양보하기가 어려워지게 흘러가고 있었다.

 

 “흐음. 내가 너를 교육을 좀 시켜야겠구나.”

 

 “가르침을 달게 받겠습니다. 헌데...”

 

 보옥은 구현웅의 뒤편에 서있는 몇 명의 장로와 또 계속해서 몰려드는 녹림의 무리들이 신경이 쓰였다. 물론 보옥 홀로 도망을 치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몽을 데리고 가야했기 때문에 어떻게든 미리 수를 써야만 했다. 보옥은 몽을 향해 눈을 흘겼다.

 

 ‘멍청이! 자기가 무슨 녹림의 무리도 아니고, 아까부터 저기 섞여서 바보같이 뭘 쳐다보고 있는 거야?’

 

 “헌데?”

 

 구현웅이 보옥을 향해 물었다.

 

 “제가 구현웅 장로님의 가르침을 받고 나서도 또 가르침을 주실 분들이 너무 많아 걱정이 되는 군요.”

 

 구현웅은 보옥이 주위를 둘러보며 하는 말을 듣고는 그 말이 뭘 의미하는지 깨닫고 크게 웃었다.

 

 “크하하하핫! 그 말은 능히 나와 겨뤄서 이길 자신이 있다?”

 

 “글쎄요....”

 

 보옥이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구현웅의 눈을 똑바로 주시했다. 그러자 구현웅이 그곳에 있는 모든 녹림의 무리를 향해 말했다.

 

 “좋아! 만약 여기 있는 이 아가씨가 나를 꺾는다면, 누구도 이 아가씨가 떠나는 것을 막지 말거라!”

 

 구현웅의 외침에 그곳에 있는 녹림의 무리들 모두가 낄낄거리고 웃었다. 황소 같은 육중한 몸집에, 괴력이 세기로 소문난 괴력자 구현웅을 가녀린 소녀가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몽도 마찬가지였다.

 

 ‘아니! 도대체 어쩌려고 저려는 거야?’

 

 “대신!”

 

 괴력자 구현웅이 입을 열었다.

 

 “네가 진다면.”

 

 “진다면요?”

 

 “네가 무너뜨린 누각을 다시 지어놓고 가야만 할 것이다. 어떠냐?”

 

 보옥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좋습니다.”

 

 “좋아. 그럼 시작하지.”

 

 괴력자 구현웅은 보옥이 누각을 무너뜨린 것을 알고는 결코 적당히 해서 이길 수 있는 상대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구현웅은 공력을 끌어올렸다. 구현웅의 옷이 천천히 나풀거리다가 곧 세차게 펄럭이기 시작했다.

 

 - 쿠쿠쿠쿠쿵

 

 땅이 진동하기 시작했고, 구현웅의 발이 점점 단단한 땅속을 파고들어갔다. 주변에 있던 녹림의 장로 하나가 외쳤다.

 

 “천근추(千斤錘)!”

 

 괴력을 쓰는 구현웅은 온몸의 힘을 쏟아내기 위해 땅에 뿌리를 내리듯 천근추로 다리를 단단히 고정하고 몸의 근육을 부풀리기 시작했다. 괴력자 구현웅의 웃옷이 점점 부풀어 올랐다. 이번엔 조금 전처럼 공력을 모아 기의 흐름으로 펄럭이며 옷이 부풀어 오르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몸이 부풀어 올라서 옷이 함께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크아아아압!”

 

 - 쫘악!

 

 구현웅 장로가 기합과 함께 몸을 크게 부풀리자 웃옷이 찢어져나갔다.

 

 ‘이...이건 뭐야?’

 

 보옥은 사람의 몸이 이렇게 부풀어 오르는 것을 처음 봐서 조금은 당황했지만,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천천히 공력을 끌어올리며 구현웅 장로에 맞설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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