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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판타지/SF
죽지 않는 여자(부제 할리페란 꽃)
작가 : 밤비
작품등록일 : 2021.12.30

전생을 기억하는 유마리는 소설가다. 부족사회부터 중세, 근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죽을래야 죽을 수 없는 그녀는 자신의 삶을 통해 진정한 나다움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사람이다. 이 이야기는 결국 인간애와 사랑에 관한 스토리다.

#전생 #시간여행 #마법 #휴머니즘 #노블리스오블리쥐 #사랑

 
10화 <지금 이순간>
작성일 : 22-01-07 01:04     조회 : 274     추천 : 0     분량 : 6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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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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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쯤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듯하다.

 그들이 이 세계로 넘어온 후 과연 그들은 어떻게 잠자리를 가졌는지에 대해서. 그러니까, 한 침대에서 잤는지 아니면 따로따로 잠자리를 마련했는지 말이다.

 거기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시몬느는 여자라는 이유로 침대를 차지했고. 후작은 남자라는 이유로 소파를 선택했다. 신분으로 보자면 당연히 반대가 되어야 했겠지만, 후작은 매너좋은 사람이었다.

 그리고 알베르가 된 그는 유난히 부끄러움을 탔는데, 그건 아마도 너무 극적으로 젊어진 자신이 적응이 되지 않아서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점차 그는 젊어진 자신에게 적응하기 시작했는지 그날, 그러니까 포도주를 함께 마신 그날은 시몬느에게 다소 부끄러움을 잊은듯한 행동을 해보여 그녀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것도 몇 차례에 걸쳐서 말이다.

 다시 말해 20대 중반의 남자라면 할만한 다소 유치한 행동을 했다는 얘기다.

 가끔 사람은 자신의 실제 나이와 신분을 잊고 착각에 빠질 때가 있음을 그 역시 피해갈 수 없었단 얘기가 되겠다.

 함께 포도주를 마시는 도중 알베르가 된 후작은 먼저 카미유가 된 시몬느에게 이렇게 물었다.

 “또 다른 시몬느의 이야길 듣고 보니 어떤 생각이 들었지?”

 “첨엔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부부가 어떻게 따로 살 수 있다는 건지. 그런데 여긴 그런 분들이 꽤 있나요?”

 “내가 알기론 아니야. 오늘 남자들끼리 이야길 하는데 다른 남자들이 그러더군. 그게 무슨 부부냐고. 그리고 어떻게 아내가 다른 남자와 잠자리를 하는 걸 이해할 수 있느냐고 말이야.”

 “네? 시몬느가 다른 남자와 잠자리를 한다구요? 전 왕족과 귀족만 그런 줄 알았었는데. 이 시대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군요?”

 “아니. 여기선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하면 서롤 구속하는 듯 보였어, 대부분은. 그런데 그 둘은 그녀만 그런 게 아니라 장 역시 그러나 봐.

 그 둘은 서로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기만 하면 다른 사람과 성적 관계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해. 이곳의 보편적인 사람들과는 많이 다른 셈이지. 법적, 종교적으로만 서로를 자유롭게 만든 게 아니라 사랑에 있어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거 같더군.”

 “시몬느가 말한 대로 정말 둘이 하나라는 생각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결정이었겠네요. 그리고 정말 그들은 다른 이들의 평판에 대해선 신경 쓰지 않는 자기 주관이 확고한 사람들이네요.”

 “둘이 하나라? 그건 무슨 뜻이지?”

 “시몬느가 그랬어요. 장을 처음 본 순간 자신의 반쪽이 확실하단 걸 느꼈다고요. 원래 하나였다가 둘로 나뉘었는데 자신의 반이 바로 장이라고요. 그래서 영혼의 반쪽이라고 했어요.”

 “원래 하나였다 둘로 나뉜 거라?”

 “정말 멋진 아이디어지 않나요? 그래서 우린 늘 나머지 반을 찾으려 하는 건가 봐요. 사랑을 위해 불에도 뛰어들 만큼 용감한 사람들도 있는데 그것도 알고 보면 결국 자신의 반을 찾는 행위잖아요. 사랑을 위해 목숨을 내거는 사람들을 이보다 더 명료하게 설명할 이론이 있을까요?”

 “사랑에 이론이라...”

 “저는 시몬느의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는데, 아닌가 봐요, 후, 아니 알베르는?”

 “사랑에 이론이 들어간다는 거 이제껏 내가 들어본 말 중 가장 웃기는 말이야. 사랑은 절제라는 게 불가능한 감정인데 거기에 이론이라는 단어를 얹는다는 게 말이 안 돼.”

 그러더니 심통난 표정으로 포도주를 들이켰다. 그러더니 또 이렇게 되뇌었다.

 “우리 자신부터 제대로 잘 알고 나서 그 다음에 사랑을 하든, 뭐든 해야 하는 거야. 그리고 자아를 인식하려면 지식과 지혜 이 두 가지가 다 필요한 거고.”

 갑자기 그가 왜 그러는 건지 이해할 수 없었던 시몬느는 다소 의기소침해져 포도주만 홀짝였다.

 그러다 그가 다시 말을 이었다.

 “아, 알베르를 깨워야 하는데. 계속 그를 아프게 놔둘 순 없지.”

 하면서 급히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얼마 있다 돌아온 그가 말했다.

 “조금만 늦었으면 큰일 날뻔했더군. 그가 열이 너무 나서 헛소리까지 하더라니까. 그의 베개에서 그걸 빼내니 곧 열이 떨어져 그걸 보고 난 도망치듯 거길 빠져나왔지.

 그런데 오다가 생각해보니 내일 그들을 아무래도 한 번 더 만나야 할 거 같아. 그래서 내일 아침 다시 가서 알베르를 다시 아프게 해야겠어. 미안하긴 하지만 어쩔 수 없지, 뭐. ”

 그렇게 말하는 그의 얼굴에서 홍조를 발견한 시몬느는 처음으로 그가 참 귀엽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가기 전과 다녀온 후 확 달라진 그의 태도 역시 그에게 천진난만한 분위기를 더했다. 그는 영락없는 20대의 청년이었고, 시몬느는 갑자기 그런 그가 남자로 보인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 그녀의 마음을 읽은 건지 그가 갑자기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자릴 피했다.

 시몬느는 여전히 식탁에 앉아있었고, 돌아온 그가 마주 앉더니 그녀를 쳐다보며 말했다.

  “다른 시몬느는 결코 장을 외모로 사랑한 게 아닌 듯 보이던데 어떻게 생각하지?”

 “그건 확실해요. 그녀가 그랬어요. 자긴 그의 사유와 유머에 매료됐다고요. 그의 지성에도요.”

 “아니, 그 시몬느 말고 당신 생각은 어떠냐는 거야.”

 “저요? 무슨 말씀이신지...”

 “어떤 사람을 사랑하게 될 때 뭐에 근거 아니 이렇게 말하는 건 좀 이상하군. 그러니까, 누군갈 사랑할 때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유랄까 뭐 그런 거 말이야.”

 “글쎄요. 아직 사랑에 빠져 본 적이 없어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순간 그녀의 대답에 그가 실망하는 빛이 역력했음을 시몬느는 놓치지 않았다.

 자기에게 심통을 부린 댓가를 치르게 하고 싶었기에 일부러 그녀는 그의 의도를 알면서도 그렇게 답변을 한 거였다.

 그는 표정을 들키지 않기 위해 주의하면서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다.

 “음. 그렇겠군. 아직 알 수 있는 문제가 아니겠군.”

 “다만, 제가 만약 사랑을 하게 된다면...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저 역시 절대 외모는 아닐 거라는 거에요. 아마도 그건 제가 존경할 수 있고, 저와 이상이 같은 그런 분을 사랑하게 될 수도 있지만...”

 “있지만...?”

 “전혀 제 이상이라 여기지 않았던 그런 사람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녀의 대답이 맘에 안 들었는지 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소파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리곤 이렇게 말했다.

 “내일 우린 다시 그들을 또 만날 거야. 그땐 그녀로부터 여성운동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들어보도록 해. 난 이만 자야겠어.”

 하곤 소파에 드러눕더니 이불을 머리 위까지 덮어버렸다.

 머쓱해진 그녀도 침대로 가 자리에 누웠다. 그렇게 바빴던 하루가 지나가고 있었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떴을 때, 그녀는 소파가 빈 걸 발견했다. 아마도 그는 다시 진짜 알베르집에 가 그를 다시 자리에 눕게 만들고 있을 것이다.

 잠시 후 그의 발소리가 들리더니 문 열리는 소리가 났고 그가 안으로 들어왔다.

 어젯밤과는 또 다르게 그는 기분이 좋아 보였다.

 “이곳은 우리가 살던 곳에 비해 너무 우중충했는데 어쩐 일인지 오늘 아침은 햇살이 아주 좋더군. 덕분에 기분이 아주 상쾌해졌지 뭐야.”

 시몬느는 그의 말에 창밖을 내다봤고, 그의 말대로 찬란한 햇살 덕분에 훤해진 거릴 보게 됐다. 그리고 왠지 오늘 하루 모든 게 잘 풀릴 거 같단 예감이 들었다.

 그들은 아침으로 오믈렛을 만들어 먹고, 잠시 각자 임무를 위한 점검을 한 뒤 다시 그들을 만나기 위해 어제의 그 카페로 갔다.

 

 카페까지는 걸어서 꽤 시간이 걸리기에 그들은 자연스럽게 한참을 함께 걸어야 했다. 대신 어제처럼 앞만 보고 걷지 않고 좌우도 보면서, 날씨와 풍경도 감상하면서, 마치 데이트를 하듯 그렇게 그곳으로 갔다.

 그곳에 도착해보니 이미 그 커플은 자리잡고 앉아있었는데, 두 사람은 담배를 피우다 그들을 맞았다.

 그 커플은 매일 그곳에 모여 차도 마시고 토의도 하고 그런다고 알베르가 말한 대로였다.

 자리에 앉자 베르나르 여사가 시몬느에게 말했다.

 “오늘 두 사람 다 기분이 아주 좋아 보이는군요. 간밤에, 아니지 내가 이런 말 하는 게 좀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겠네요. 암튼 뭔가 좋은 일이 있었나요?”

 “화창한 날씨가 그렇게 만드네요. 여사님은 어떠세요? 이런 날씨 좋아하시나요?”

 “물론이죠. 여기가 런던보단 훨씬 낫지만 요 며칠 날씨가 많이 궂었죠. 그래서 저도 심란했었답니다. 그런데 오늘은 정말 해가 아주 좋네요. 그리고 여사님 말고 그냥 시몬느라고 불러요. 그게 좋아요.”

 그때 장이 끼어들었다.

 “시몬느가 까미유를 아주 맘에 들어 해요. 그러니까 내 얘긴 시몬느가 누굴 이렇게 대놓고 맘에 들어하는 건 정말 드문 경우라는 겁니다. 하하.”

 알베르가 된 후작은 그의 말에 기쁨을 애써 감추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장에게 저쪽으로 옮기자고 서둘러 말했다.

 그리고 그들이 자리를 옮기자 베르나르 여사가 시몬느에게 말했다.

  “그런데 어제부터 내가 느낀 건데, 까미유는 원래 말투가 그런가요? 뭐랄까? 클래식한 멋이 넘쳐요, 어투에.”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제 말투가 그렇다는 소리는 많이 듣고 있지만요.”

 하면서 시몬느는 애써 당황하는 빛을 감추려 했다. 베르나르 여사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다시 이렇게 물었다.

 “혹시 어제 내 얘기 듣고 놀라진 않았나요? 괜히 나로부터 나쁜 영향이라도 받을까 좀 걱정이 되더군요.”

 “아뇨. 나쁜 영향이라니요? 조금 놀랐던 건 맞지만 전혀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신 많이 용감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면에서 그렇죠?”

 “자신이 꿈꾸는 걸 행할 수 있다는 거요. 보통은 꿈만 꾸지 꿈대로 행동하진 못 하잖아요. 그런데 여사님께선, 아니 시몬느께선 행동으로 본인의 의지를 내보이셨지요.”

 “그게 용감한 건진 잘 모르겠지만 일단 나는 나 자신을 속이고 싶지 않아요. 다른 이의 평판에 휘둘려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도 않고요. 우린 여자로 태어나는 게 아니라 여자로 만들어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요즘 이 생각들을 정리하고 있어요. 언젠가 책으로 펴내려고요.”

 카미유가 된 시몬느가 놀란 듯 말했다.

 “여자로 태어나는 게 아니라 여자로 만들어진다고요?”

 “이건 우리끼리 비밀인데, 사실 남자는 자기들이 숫컷이란 걸 자랑스러워하며 우릴 암컷이라고 부를 땐 경멸의 의밀 담고 있죠.”

 “하지만 모든 남자가 다 그런 건 아니겠죠?”

 “물론이죠. 문제는 대부분 그렇다는 거지만 그래서 여자가 더 똑똑해지고 자기 주관을 가져야 한다는 거예요.

 자기 생각을 지지해주고 자신의 이상을 함께 키워줄 수 있는 그런 영혼의 동반자를 발견해야 하는 이유고요. 굳이 결혼이란 형식을 쫓을 필욘 없어요. 우리처럼 실험적인 결혼을 해도 되고, 아님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대상을 만나 연애만 해도 되는 거니까. 그렇게 영혼의 반쪽을 발견할 수 있다는 건 진정한 행운이죠.”

 이쯤에서 말을 마친 그녀는 장 쪽을 건너다보며 만족한 미소를 그에게 던졌다.

 장 역시 남자들과 대화를 이어가면서도 그녀를 향해 늘 마음의 문을 열어놓고 있었던지 그녀에게 미소로 화답했다.

 카미유가 된 시몬느는 그녀에게 묻고 싶었다. 그래서 그녀에게 이렇게 질문했다.

 “시몬느. 이런 질문이 조금 예의에 벗어날 수도 있겠지만 두 분께선 달콤하거나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고 계시나요?”

 “물론이죠. 우리가 글을 쓰는, 이성을 자처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우린 엄연히 피가 끓고 있는 남자, 여자죠. 우린 가장 자연스럽고도 사랑스럽게 우리 사랑을 서로에게 드러내고, 가장 격렬하면서도 열정적으로 서롤 사랑해요.”

 “그렇게 격렬하고도 열정적인 사랑을 계속 지속할 수 있을까요?”

 “물론 그걸 기대하는 건 아니에요. 우린 미리 미래를 걱정하지 않아요. 지금, 이 순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찾으려고 할 뿐이죠. 지금은 이런 방식이 좋고, 그래서 우리 둘은 합의한 거고, 그걸 함께 즐기고 추구하는 거고. 내일 어찌 될진 아무도 모르는 거죠. 하하.”

 그녀의 이야길 듣고 보니 좀 더 명확하게 다가왔다.

 사랑에서도, 삶에서도 상대에게 뭘 요구하기보단 내 스스로 결정하고, 결단해야 한다는 것을.

 누군가에게 행운이라고 보이는 것 역시 그 누군가의 용감한 결단의 결과라는 것을.

 결국 모든 건 다 자신에게 달려있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

 

 그날도 후작과 시몬느는 그들과의 모임에서 많은 걸 듣고 배웠다.

 되도록 말은 아꼈고, 주로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며 배우고 느꼈다.

 하지만 시몬느의 말을 듣던 후작은 시몬느 베르나르여사의 사상 중 일부엔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시몬느에게 명백히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시대를 앞서는 뛰어난 여자고, 무엇보다 주체적인 여자라는 것엔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더불어 그가 어떤 여자에게 매력을 느끼는지 시몬느에게는 그게 더욱 명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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