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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비고의적 살인마
작가 : 소월
작품등록일 : 2020.11.22

눈떠보니 살인마가 되어있었다
그냥 평범하게 살아왔던 학생이었다
그런데 한 것도 없는데 살인마라니, 기가 막힌다

 
2화
작성일 : 20-12-13 23:29     조회 : 256     추천 : 0     분량 :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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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서원이 잠시 뜸을 들이더니 말을 시작했다

 

 "하..."

 

 왠지 모르게 긴장이 되었다

 

 "혹시 시작하기 전 궁금한 게 있나?"

 

 "이 칸의 사람들은 왜 죽이신 거죠?"

 

 "....의외네.

 천신 임아라가 이렇게 마음이 약했었나?"

 

 서원이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았다

 

 "이상해 이상해~

 내가 어렸을 때 사람들은 입을 모아 이야기했지

 천신 임아라는 감정조차 없는 소시오패스 였다고."

 

 "그게 무슨..?"

 

 "..됐다 관둬. 나중에 알려줄게

 사람들에게는 각자에 맞는 호칭과 속성 이라는 게 있어

 꼭 게임 같지?

 방금 전 말했듯 네 호칭은 천신이야, 속성은 구름

 이 속성과 호칭을 잘 알아 두어야 나중에 교류라던가 전투에 수월할 수 있어

 요즘엔 뉴비들이 하나도 모르고 들어오기도 해서 골 때리기도 하고 말이야."

 

 "죄송한데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아직 이게 현실인지 구분조차 되지 않으니 원.."

 

 "그럴 수 있어. 대부분의 신입들이 너처럼 이야기해.

 백 번 말보다는 한 번 보는 게 낫잖아? 가자."

 

 다시 한 번 눈앞이 하얘졌다

 잠시 후 나는 서원과 왠 광장 같은 곳에 서 있었다

 

 "이 곳은 모든 게임이 시작되는 곳이야,

 여기서 필요한 스킬이나 무기를 사도 좋아

 사람들에게 전투신청을 할 수도 있지."

 

 넋을 놓고 있으니, 서원이 약간 당황한 듯하다

 

 "난 이제 다른 뉴비를 보러 가야겠는데

 나중에 인연이 닿는다면 만나자.

 참, 아직 무기고 뭐고 가진 것도 없을 테니 이거 빌려줄게"

 

 내가 지하철에서 쥐고 있던 쌍검이었다

 그냥 꼭 쥐었다

 아무 말도 없이 꼭.

 

 "..알았어요. 잘가요"

 
작가의 말
 

 서원: 칼 잃어버리면 죽인다

 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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