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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XXX의 게임
작가 : 웅찌
작품등록일 : 2020.9.21

어느날 갑자기 본인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수수께끼의 게임에 참가하게된 9명의 학생들. 눈앞에서 벌어지는 죽음에 점점 더 혼란에 빠진 학생들은 결국 서로를 향한 의심의 감정만 더욱 더 키워만 가고,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악몽같은 밤만 계속해서 찾아 온다, 왜? 누가? 어째서 이런 짓을 하는 것이고 왜 우리가 이 게임을 해야 하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채 서서히 조여오는 죽음을 향한 올가미에 서로가 감추었던 비밀또한 하나씩 밝혀지기 시작한다. " 또 다시 밤이 왔습니다. 당신들의 손으로 희생자를 선택해주세요"

 
16. 어제의 적이 오늘은 (1)
작성일 : 20-09-29 19:39     조회 : 305     추천 : 0     분량 : 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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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최근 수현과 일행을 제외한 다른 학생들에겐 별일 없던 A고등학교에 큰 사건이 벌어졌다.

 학생 한 명의 자살미수사건. 미수로 끝나게 된 이 사건은 정말 기묘했다. 보통이라면 학교 5층의 높이에서 떨어져 살아날 가능성이 그리 큰 것은 아니나, 하필 그날 보수공사로 인하여 화단 쪽에 설치해둔 바닥으로 인해 충격이 완화되어 골절로 끝나 결국 자살 미수가 되었다. 덕분에 학교는 경찰을 비롯 꽤 시끌시끌한 방문객에게 시달렸지만, 역시나 이상하게도 지역 신문은 물론 어디에도 이 사건이 보도되는 일은 끝내 없었다.

 

 “역시, 이번에도 누군가가 손을 쓴 것이 틀림없어.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도...”

 

 현석은 이번 일의 발생에 꽤나 화가 났다. 마치 이곳만이 세상과 격리 된 듯. 학교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일이 전혀 외부로 새어 나가지 않는다는 사실이 증명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좀 이상하지 않아? 손의원의 자식은 결국 이 학교 학생도 아니잖아 그럼. 하지만 왜 아직도 모든 것이 통제되고 있는 거지?”

 

 채원도 무언가 불만과 분노가 섞인 말로 모두에게 말했다.

 

 “음, 역시 손의원만이 흑막이 아니라는 사실이 확실해졌어. 역시나 김다영의 부모가...”

 

 현석이 중얼거리듯 하지만 이곳에 있는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중얼거렸다.

 

 “혹시 김다영 본 사람 있어?”

 

 채원의 질문에 아이들(이라고 해봐야 이제 남은 것은 수현과 현석, 그리고 채원뿐 이지만)은 그제서야 다영의 존재를 생각한 것인지 생각하기 시작했지만 확실히 그 날 이후로 다영을 본 사람은 없었다.

 

 “내가 언뜻 선생님들끼리 말하는 걸 듣기론 지금 아프다고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고 들었어.”

 

 수현이 답했다. 그리고 수현은 그와 별개로 현민에게 벌어진 일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현민이 그런 선택을 한 것일까. 현민이 지금 당장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할 이유는 솔직히 없었기 때문에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두 번째 그 밤에서 현민이 당한 일들과 관계가 있는게 아닐까?”

 

 채원이 말했지만 현석은 이내 고개를 저으며 채원의 말에 반문했다.

 

 “아니, 그렇게 약해졌을 현민이가 아니야. 잘 생각해보면 그때 현민이는 이 모든 일들의 배후에 대해 우리에게 알리기 위해서 노력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어. 근데, 이제 와서 포기한다고? 적어도 우리한테 어떤 말이라도 했을 거야.”

 

 “그럼 또 뭔가가 있다는 거야?”

 

 “적어도 의심은 해 볼만 하겠지, 다만 현민이가 입원한 병원에 연락해봤는데 지금 면회는 모두 거부하고 있다고 했어 환자의 안정을 위해 말야.”

 

 현석의 말에 모두 실망한 듯한 눈치인 것을 보고 현석은 비장한 목소리로 말했다.

 

 “근데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야. 우리 부모님과 잘 아는 의사 선생님 중 한 분이 그 병원 관계자시거든, 문제는 우리 부모님 몰래 접촉을 할 수 있느냐는 건데.”

 

 현석의 말에 수현과 채원은 한 가닥 희망이라도 생긴 듯 눈을 반짝였다.

 

 “뭐야 그럼, 문제없는 거네 혹시 우리가 뭐 따로 도와줘야 할 부분이 있는 거야?”

 

 채원이 말했다. 아마 현석이의 입장을 생각해 직접 나서지 않고 우리 선에서 도와줄 일이 있다면 직접 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말이었다.

 

 “음... 뭐, 그 분께는 그냥 친한 친구라고 말씀드리고 걱정이 돼서 그런다고 하면 될텐데 만약에 다른 학교 관계자가 알아버린다면 우리 부모님도 알게 되실거고 좀 복잡해질 것 같긴 해.”

 

 현석이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아마도 계속해서 가장 최상의 방법을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건 천천히 생각해보도록 하고, 일단 지금 제일 신경 쓰이는 것은 강수빈이랑 정의현의 행동이야.”

 

 수현이 혼자서 고민하던 사실을 모두에게 털어 놓았다. 아마도 수현은 가장 먼저 그 둘을 의심한 것이 분명했다.

 

 “별다른 일은 없어. 강수빈의 경우엔 아직도 모두가 걔에 대해서 수군거리고 정의현은 채널 문을 닫은 것 같더라.”

 

 현석이 말했다. 아마도 현석도 이미 그 둘의 연관성에 대해서 고민을 한 것 같았다.

 

 “그럼 혹시 현민이에게 벌어진 모든 일들이 다영이와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닐까?”

 

 채원은 이미 다영이와 관련된 모든 사실에 대해서 알아버린 후 이미 그녀에 대한 모든 신뢰를 버린 상태였다. 수현은 혹시라도 배신감 때문에 채원이 힘들어하지 않을까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던 듯싶었다.

 

 “그 가능성도 배제해선 안 돼, 다영이랑 직접적인 관계는 없더라도 그 정도의 자식에 대한 집념의 부모라면 충분히 자칫 다영이에게 해가 갈 수 있는 것에 대해 조치를 취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이 말을 끝으로 세 아이들은 모두 제각각 자신들의 생각에 깊이 빠져 한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모든 것이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었다. 게다가 어른들이 개입한 거라면 그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았다.

 

 “현재로서는 가장 좋은 방법이... 김다영 본인을 만나서 이야기 해보는 것 밖에 없어.”

 

 수현이 말했다. 확실히 그 어떤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고, 무턱대고 다음 밤을 기다리기에는 부담이 되었다. 그리고 만약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자신들에게 일어나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음, 그건 나도 동감이야. 사실 본인의 입으로 뭔가 들어야 적어도 지금 돌아가는 일들에 대해 현실적인 판단이 가능할 것 같거든.”

 

 채원도 수현의 말에 동의했다. 그럼 이제 남은 것은.

 

 “어떻게 김다영에게 접근 하냐는 것인데...”

 

 그 순간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그럴 필요 없어.”

 

 “?!”

 

 목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고개를 돌린 셋은 놀랐다.

 

 “내가 직접 왔으니까.”

 

 다영이었다.

 

 다영을 본 순간 말릴 틈도 없이 채원이 그녀에게 달려들어 따귀를 날렸다.

 

 “여기가 어디라고 니 발로 찾아와?”

 

 채원은 무척 화가 난 듯했다. 아마도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생각한 것은 수현의 착각이었던 것 같다. 지금 채원의 태도로 보아 아마도 매우 쌓인 것이 많았던 것 같았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어. 그리고, 솔직히 나도 굉장히 충격을 받았거든.”

 

 “니가 무슨 충격을 받아? 그동안 한 행동들이 그렇게 쉽게 드러나니까 당황이라도 했나보지?”

 

 채원이 화를 내며 소리쳤다. 그에 비해 다영은 침착한 목소리로 말을 이어 나갔다.

 

 “분명 내 잘못이 없는 게 아니라는 걸 나도 알아. 그치만, 나도 이렇게까지 엉망진창이 되어 버리는 건 원하지 않았다고 애초에.”

 

 “이제와서 무슨 소리야? 우리한테 용서라도 바란다는 거야?”

 

 채원의 말에 다영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니, 너희들이나 현민이 모두가 나에 대해 화가 풀릴 때까지 때린다면 맞겠어. 내가 한 모든 행동들에 대해 내가 잘못했다는 거 나도 인정해.”

 

 갑작스런 다영의 태도에 모두는 혼란스러웠다. 물론 반성을 하니 어쩌니 해도 용서가 쉽게 될 일도 아니었지만, 갑작스런 저런 태도는 분명 모두의 분노를 가라앉히기에는 충분했기 때문 이었다. 이들도 사람인데 여기서 무작정 화를 낼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럼 네 입으로 지금 이 모든 상황에 대해 설명해봐. 그날 일부터.”

 

 현석이 다영을 바라보며 말했다. 현석이 말하는 그날 일이라면 분명 두 번째 밤에 벌어진 일을 말하는 것이었다. 그날 현민이 당한 일들은 정의현이 독단적으로 했다고 하기엔 조금 석연찮은 부분이 있었다. 그리고 그날 정의현의 상태도 분명 정상은 아니었다.

 

 “그래, 그럼 그날 일부터 차근차근 말하도록 할게.”

 

 다영은 이내 무언가 결심한 듯 크게 숨을 들이마신 뒤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사실 그날까지 난 모든 일에 내가 연관되었다는 사실에 대해 두려웠어. 물론 내가 그 일들을 직접 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내가 그 모든 일들이 밖으로 드러나는 것에 대해 두려워해서 덮으려 했다는 사실, 그것만으로도 나는 엄청난 범죄를 저질렀지.”

 

 말을 이어가는 다영이의 태도에 거짓은 없어 보였다. 이미 모든 것을 체념한 듯했고 무엇보다도 무언가 복잡하게 생각할 때의 분위기와는 확연히 달랐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 날은 내가 무언가를 위해 직접적인 행동이나 도움을 부모님께 부탁한 것도 아니야. 나도 전혀 생각지 못했다고. 그런데, 그날 현민이의 상태를 보고 무언가 벌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어.”

 

 그제서야 모두는 그날 밤 갑자기 악화된 다영이의 태도가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그런 일들을 처리한 사람치고는 확실히 무언가에 쫓기는 사람 혹은 정말로 당황한 사람 같은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것인지 알아차리는 대는 얼마 걸리지 않았어. 그럴 필요도 없었고. 우리 부모님에 대해 제일 잘 아는 것은 딸인 나니까, 분명 정의현을 시켰거나 직접 손을 써서 현민이를 그렇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

 

 무슨 거래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다영이 말하는 대로라면 그 상황자체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없었다. 오히려 그 상황들을 이해하는 게 더 쉬워졌다.

 

 “그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은 나는 곧장 집으로 돌아가 엄마한테 말했어. 혹시 현민이에게 벌어진 그 일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는지 캐물었지. 역시나, 내 의심은 현실이 되었고 엄마는 나한테 말했어.”

 

 -

 

 “다영아, 이 엄마가 말했지. 네가 꿈을 이룰 수만 있다면 엄마는 뭐든지 다 할 수 있어. 걱정 말고 너 할 일만 잘하면 된다는 말이야. 만약 너에게 방해가 되는 무엇이라도 있다면 엄마가 다 알아서 할 테니까.”

 

 -

 

 “엄마의 말에 나는 순간적으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 그날 본 엄마의 얼굴이 내가 그동안 봐왔던 엄마의 얼굴이 맞나 싶었지, 마치 다른 사람인 것처럼 말야.”

 

 다영은 이 부분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왠지 공포감에 질려있는 듯한 표정이었다. 다영이 그동안 우리를 속인 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결코 이 순간만큼은 다영이 절대로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건 어느 누가 봐도 장담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솔직히 그동안 우리 엄마가 적당히 애들 입을 막는 정도로만 생각했지 그 수단이 돈이든지 아니면 다른 어떤 조건을 제시해서라든지 말야. 그런데 현민이를 통해서 보고 말아버린 거야. 엄마는, 내 생각보다 훨씬 무서운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여기까지 새로운 사실에 대해서 들어버린 아이들은 경악해버렸다. 무엇보다도 그저 고등학생들 수준에서 어쩌면 그 이상의 무언가가 개입되어 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생긴 만큼 어쩌면 아이들의 힘만으로는 어쩔 수 없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다영의 엄마는 우리가 알고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무언가 일지도 모른다. 아니, 다른 가능성도 아직 배제할 수 없다. 만약 손의원이나 그와 비슷한 부류와의 커넥션이 아직 있다면, 충분히 그런 일을 저지를 가능성도 있었다.

 

 “뭔가 점점 복잡해지고 스케일도 너무 커지는 것 같은데...?”

 

 채원의 얼굴이 사색이 되어 있었다. 만약, 다영의 말이 모두 사실이라고 한들, 우리가 복수를 하거나 뭔가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것은 단지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국한된다. 손의원은 물론 다영의 엄마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은 아무것도 없었고 그들이 무언가를 한다면 그저 당할 뿐이었다.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 손정우의 경우를 생각해봐.”

 

 모두가 생각에 잠겨 아무 말도 없던 순간 갑자기 말을 건넨 것은 강수빈이었다. 아마도 어디엔가 숨어서 우리의 대화를 모두 지켜보고 있던 것이 분명했다.

 

 “너 이 자식 여기가 어디라고 와서...!!”

 

 현석이 순간 화를 내려고 했지만 강수빈은 여유 있게 웃으며(사실 여유 있는 웃음보다는 아직도 비웃음에 가까웠다) 현석의 쪽으로 손바닥을 보여 진정시킨 뒤 말을 이어갔다.

 

 “간단하게 생각해 보자구, 우리가 손의원에게 직접 해를 가해서 손의원의 직접적인 개입을 없앴던가?”

 

 수빈의 말에 수현과 현석의 눈이 커졌다.

 

 “너...설마...?”

 

 수현이 되묻자 수빈은 이제야 눈치 챘냐는 표정으로 아이들에게 말했다.

 

 “빙고~! 위협적인 대상과 관계된 누군가를 없애는 게 핵심이지.”

 

 “그러니까 지금 니가 하는 말은...”

 

 채원이 수빈과 다영을 번갈아보며 말했다.

 

 “그래, 김다영을 없애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거야. ‘다음 밤’에 말이지.”

 
작가의 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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