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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디미어
작가 : 가따벼
작품등록일 : 2020.9.20

미국에서 강한 생물의 번식이 시작되었다. 유성에서 떨어져온 이 생명체는 달팽이의 형상을 하며 걷잡을수없이 많은 생물들을 죽여나간다. 충격을 가하는 순간 터져 생명체와 접촉하면 그 생명체를 죽이고 그 생명체의 특성을 습득하고 활용하기 시작한다. 번식인지 복제인지 행동을 지속하는 생명체는 분명 제어할수없는 무언가 였고, 9발의 핵폭탄이 미국대륙에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살아있는것은 밟을수없는 땅에서 모든 생명활동을 멈춘 거대한 생명체의 본체가 나타난다.

 
11화. 2115-07-01 동아시아 (시끄러운 뉴스)
작성일 : 20-09-20 03:45     조회 : 275     추천 : 0     분량 : 2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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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생활이 불가능해질 정도로 두렵기도 하구요. 집에서 잘나가지도 못하겠어요." 이와 같이 프로폴리스사를 습격한 테러범의 최소한의 신상조차 파악 하지못한체 아직도 그 의도에 대해서는 오리무중입니다.

 

 "영상에 나온것 처럼 국민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라서 꽤 충격이였죠?"

 "네 그무엇보다 중요한 요점은 역시 그 가장 중요한점은 그 테러범조차도 실종자로 등록되있거나. 전과가 있는 범죄자나 수배자라는 거죠."

 "단순히 그들이 모여서 해야할게 있었다고 봐야하냐요?"

 "아니요, 여기 동아시아 동맹국 출신인건 확실하나 그들이 몸담았던 범죄조직조차 상관관계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까 누군가에게 조종당했다는 쪽으로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시간 근처에, 한달사이에 말이죠. 이근처에서 일어난 범죄사건과 사라진 휴머노이드의 실종 사건에 긴밀한점이 있죠? 이부분은 경찰본부장 님께서 설명해주시죠."

 "빨간 머리의 여성 오노카씨가 누군가에의한 사망사건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사망하셨죠?"

 "칼같은 흉기로 인한 복부 과다출현로 인한 쇼크사였습니다. 여기서 그녀의 알리바이가 주변 사람들의 말로는 평소 그녀와 자주다녔던 휴머노이드 이름은 리븐입니다. 그 리븐과 만나기위해 중국으로 올라왔다는겁니다."

 "리븐은 무엇을 하기 위해 왔죠?"

 

 "시민권의 갱신을 위한 일이였습니다."

 "몇년전에 만들어진 특별인권법으로요?"

 "네, 그렇습니다. 발전하는 사회의 고지능을 가진 그들에게도 사회에 자연스레 녹아들수있도록 기획한 법입니다. 하지만 하지만 사람이 아닌 로봇이기에 아직모르는 부분이 있지않을까보통 시민과는 다르게 최대8년 마다 갱신하도록 되있습니다."

 

 "기동기간이 22년이고 법이 8년전이니 딱 2번째 갱신날이였네요."

 "먼저 올라온 그를 보는 김에 유원지에 같이 있는 영상은 꽤 많은데 밤이 되자 거동이 불편해 보이는 리븐이 먼저나오고 조금 뒤에 오노카씨가 유원지를 나섰습니다. 그리고 오노카씨는 리븐이 머물고있는 호텔에 들르죠."

 "거기서 사건이 일어난건가요?

 

 "아니요 오노카씨의 사망 추정시간은 유원지에간 적어도 하루에서 이틀정도로 꽤 시간상의 거리가 있죠."

 "그후의 리븐의 행방은 감시카메라에 찍힌게 없나요?"

 

 "네, 추측이지만 해킹에의한 화면 정지인것같습니다. 그리고 유원지를 나가고 30분정도 뒤에 리븐의 데이터 연결이 완전히 사라졌죠."

 

 "그럼 요즘 zx구역에 생기고있는 조직들에 대해서도 알아봐야할텐데요. 그들이 관련되어 있을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티비를 보던 동아시아 동맹 대표 안징은 잠시 소리를 줄이고 옆에있던 비서에게 말했다.

 

 "아이젤의 이야기는 아직안돼. 아무리 비밀없는 세상을 만든다 해도 그것만큼은 큰혼란을 불러올거야."

 "보안은 철저하게 했습니다. 근데 아이젤의 연구원이 이곳을 왔을때 엘레베이터의 기록이 소말되있습니다."

 "그 여자. 분명 그 여자가 아이젤의 로봇을 도망가게 도와준거야. 젠장."

 

 원래라면 그 외계생명체에 대해서 언론에 알리려했지만 아이젤연구소와의 상담결과 아직 결정해서는 안되는 사항이라고 판단했다. 만일 먼저 알려졌다면 혼란은 잠재울수없을지도 모른다. 이건 안징이 좋아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어쩔수없이 큰 사건이였다. 안징은 한숨을 쉬고 다시 티비에서 나오는 뉴스에 집중했다.

 

 "zx구역은 우선 오염때문에 사람이 살지 않습니다. 핵전쟁 때문이죠. 오래전 전쟁의 원인에 대해서 여러설이 많은데 그 이유가 딱히 정치적이나 자원적 이유로 미사일을 발사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죠."

 "zx구역은 미국이 있던 땅이였죠?"

 

 "네, 그렇습니다. 동아시아의 동맹국중 북한은 독재정치로인한 다른나라와의 대립구도에 있었지만 이 폭발로 그들도 얻을게 없다는걸 당연히 알고있었을겁니다. 그것보다 중요한건 그 발사위치가 캐나다 북부였다는거죠. 해킹의 가능성은 말도안되는 소리에 가깝고요. 그때는 아직 돌연변이가 없을때니까요."

 "그럼 캐나다가 자기네들도 피해를 입을걸알면서도 발사했다는 건데요. 역시 의도를 모르겠네요."

 

 "거기서 부터 비롯된 정부에 대한 불신이 zx구역의 신생국가나 조직을 만들지않았나 생각합니다. 사람의 손이 닿기어렵고 여기서는 거리가 꽤되죠."

 "그럼, zx구역에 있는 조직이 이일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충분하단 뜻이죠."

 "뭐, 그들은 여러번 이곳의 정보나 유럽연맹의 정보를 얻기위해 사회에 숨어들어서도 주도면밀한 행동을 했을 것 입니다."

 

 "아직 zx구역의 조직이 한행동이 확실하다라고는 단정지을수는 없는 모양이군요. 이제 마지막 몇일전에 있었던 유럽연맹의 화학저장소가 습격당한 자세한 상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럽연맹 대리인이시죠."

 "네."

 "거기서 나온 로봇이 만들어진 곳이어딘가에 대한 의문이 생길수밖에 없거든요."

 

 "그 로봇의 메커니즘 자체가 전투로봇을 상대하기 위해 큰 총을 달지않고 역학적인 힘으로 움직이는 로봇입니다. 모델자체도 zx에서 만들어지지않았고 지금 연맹이나 동맹도 전혀 모르고있는 모델입니다. 이것에 대해 숨기는건 일절없습니다."

 "네, 그럼 의문 로봇 무엇을 가져가려했습니까?"

 "그것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제대로 가져간 물건은 없었습니다."

 

 "동맹이 유럽의 말을 잘믿지 못하는거 아시죠."

 "알면서도 전 진실을 말할뿐입니다."

 

 입을 다문 서양인의 얼굴이 티비에 비추자 안징은 티비를 꺼버렸다.

 

 "진실같은 소리하고있네. 버틸수없는 파도가 몰려오기전에 우리 손으로 먼저 막아야해."

 "zx구역의 사람들을 매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들의 드론의 영상에는 분명 아이젤의 로봇이 찍혀있습니다."

 

 화면에는 붉은 뿌리가 뻗친듯한 로봇이 무언가를 막아주든 넘어져있었다.

 

 "우리가 먼저 가서 포획하던가 소멸하던가 해야겠어. 그리고 너는 그 아이젤 여자 연구원을 반드시 찾아내도록."

 

 안징이 자리를 뜨자 그의 비서는 굳건한 입으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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