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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영웅전설(英雄傳說) - 아포칼립스
작가 : 롱녕이
작품등록일 : 2018.11.19

세상이 변했다. 전설, 민담, 전승으로만이어지던 옛 이야기는 실화가 되었고, 아득한 신화 속에 웅크려 있던 괴수가 출현하여 세상은 공포로 뒤덮였다.
세계의 도시는 부서지고, 혼란만 가득한 세상엔 영웅이 필요로 했다. 그 아포칼립소에서 영웅이....

 
#6 《흑호당(黑虎黨)》
작성일 : 20-02-17 19:05     조회 : 265     추천 : 0     분량 : 6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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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의 행보는 동대문구에서 답십리동 그리고 장안동까지 이어졌다. 장안동 골목길. 짝귀와 잠깐 있었던 곳은 암흑가에선 꽤나 유명한 곳이기에 사람들도 많았다. 신기하고 이상한 곳. 전에 왔을 때도 느꼈지만 건물의 높이는 높아봐야 2층, 최고 높은 층이 5층이다. 그러나 5층까지 건물은 몇 없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곳은 빛 한 점 들어오지 않는 이상한 장소였다. 간간히 내비치는 빛, 그리고 그 사이에 침 흘려 누어있는 사람들. 짝귀의 말의 말이 귀에 아른 거렸다. 세상이 등진 사람들. 그 덕분에 파멸로 향하는 것을 알면서도 갈 수밖에 없는 그런 처지에 내몰린 사람들은 이렇게 차디찬 땅 위에 누어 죽을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한 걸음 한 걸음, 한 사람 한 사람 보며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가지도 못하고 골목 어귀에 기어난 사람들로 둘러싸이게 되었다.

 

 “야! 인마. 이 씨발! 있는 것 다 내놔!”

 

  호기롭게 외치는 한 사내. 위아래로 잠깐 훑어보니 찢어진 청바지에 때구정물로 온몸을 떡칠한 사내를 보곤 주위를 둘러보니 여덟 명 사람들이 있었다. 적지 않은 숫자지만 민간인에 불과한 사람이 무인인 유신을 이기기에 턱없이 적은 인원이었다. 유신이 맘먹는 순간 사람들을 제압하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그러나 유신은 동정의 가치를 느꼈다. 그럴 만도 한 것이 호기롭게 외친 사내 말고도 주변 모두가 하나같이 꼬죄죄한 모습이었다. 모두 같이 삐쩍 마르고 병들어 보이는 사람한테 손 쓸 가치를 못 느꼈다. 가볍게 기운을 내뿜는 유신. 나지막한 위협감에 사람들이 물러나길 바랐지만 사람들은 겁을 먹었을지언정 자리에 못 박은 듯 물러나지 않았다. 아무리 작게 기운을 방출한다한들 일반 사람한테는 그 기운은 사뭇 위협적이고 불가항력적인 것일 진데 이 사람들은 물러나질 않으니 이상했다. 그러나 유신이 무인이라는 것은 인지한 모양이었다. 나약했지만 매서운 기세로 포위한 사람들은 유신이 한번 기세를 품으니 그 기세가 한껏 풀이 죽었다. 그러나 기세가 죽을지언정 포기는 하지 않았다. 서서히 다가오는 사람들. 어찌해야할지 난감할 따름이었다.

 

 “가진 것만 내놓으면 돌려보내 줄 테니 주머니에 든 것 좀 꺼내 보라고.”

 “너 너! 혼쭐 날 줄 알아!”

 

  피식. 누가 누굴 혼쭐난다는 것인가. 가깝지 않은 거리였기에 곧 한 사람이 붙게 되었다. -퍼억. 복구를 친 깔끔한 한방. 그리고 쓰러지는 사내. 그러나 나머지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보고도 포기하지 않았다.

 

 “붙잡아!”

 -와아아악!

 

  나머지 일곱 명의 사람들이 일시에 달라붙었다. 유신은 좁은 골목에 다 같이 몰려오니 조금 다급함이 앞섰다. 그러나 청경심법, 그것이 있기에 바로 마음을 가라앉히며 착실하게 한방씩 크게 다치지 않게, 무력화시킬 정도만 힘을 주워 타격했다. -퍽, 퍽, 퍽. 그러자 사람들은 얼마 안가 모두 쓰러졌다. 그리고 다시 갈 길을 가려는 찰나,

 

 “엄마!!!"

 

  골목 어귀에 자그마한 여아가 엄마를 찾으며 달려왔다. 5,6세로 보이는 아이. 아이는 엄마를 애타게 부르며 엄마라고 불린 여성을 끌어안고 울고 있었다.

 

 “엄마. 엄마.. 아프지마. 엉엉.”

 

  절로 측은지심이 드는 모습이었다. 여아의 상태는 역시나. 다른 사람들과 같이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어찌나 불쌍한 모습인지 가볍게 안으려하기만 해도 몸이 부러질 듯한 몰골이었기 때문이었다.

 

 “으으으으...”

 

  여성은 유신의 주먹이 제법 셌는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줄이고 줄인 타격인데 그조차도 버티질 못한 몸이었나 보았다. 유신은 아이에게 걸어가 무릎을 꿇었다. 아이는 울기 바빴기에 유신을 신경조차 쓰질 못했다. 유신은 주머니에 만 원짜리 한 장을 꺼내들어 아이의 손에 쥐어 주었다. 아이는 낮선 손길에 움찔했지만 곧 엄마를 끌어안았다. 유신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안돼...”

 

  뒤돌아 가려는 찰나. 여성의 목소리가 자그마하게 울렸다. 정신을 차린 것인가. 유신은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이런 일에 더 이상 심(心)을 소모하기 싫었기 때문이었다.

 

 “안돼...”

 

  다시 한번 작게 울리는 소리. 무엇을 위한 소리인가. 그런 모녀를 뒤로하고 유신은 앞으로 나아갔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후회할 짓인지 알지 못했다. 사람들이 나온 모퉁이를 돌고 조금 걷고 나서 뒤늦게 울리는 작은 소리.

 

 -퍼억.

 

  유신은 신경이 곤두선 상태였고, 작거나 아주 멀리 있지 않는 이상 어지간한 것은 느낄 수 있는 수준의 무인이다. 그리고 그 소음의 정체와 등골이 소름 돋는 상황이 머릿속에 강타하는 순간 유신의 몸은 바로 되돌아갔다. 그리고 눈앞의 상황을 목격하게 되었다.

 

 “...”

 

  충격적인 상황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머리에 피를 흘리는 여아와 그 여아를 끌어안고 있는 어머니. 그리고 유신이 준 만 원짜리 한 장을 양 끝에 잡고 서로 주먹을 들어 올린 상태로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 굳이 말을 안 해도 뻔히 보이는 상황이었다. 할 말이 잃은 유신. 충격에 손이 조금씩 떨리기 시작했다. 이럴 순 없었다. 고작 만 원이다. 그 자시도 돈이 없어 몇 날 며칠을 굶은 적도 많았지만 단언컨대 불순한 마음을 먹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묵묵히 일을 했고, 정당한 대가도 받았다. 물론 도움도 많이 받긴 했지만 어지간한 일은 혼자서 처리해 왔다. 그러나 한두 시간 일하면 또는 구걸만 해도 얻을 수 있는 가치 때문에 한 생명이 덧없이 쓰러졌다.

 

 -고오오...

 

  현장은 순식간에 얼어붙었다. 만원 가지기 위해 아옹다옹하던 사내들도 유신의 분위기를 읽었는지 슬금슬금 뒤로 물러났다. 그러나 두 명 다 손 끝에는 만원 양 끝을 붙잡고 있었다. 그리고 두 손에 눈길이 옮기자, -쿵. 유신이 커다란 진각을 담았다. 분노로 밟은 땅은 유신의 분노를 포효하듯 크게 울렸다. 흔들리는 눈동자들, 하지만 두 사람은 만원 한 장이 생명줄이라도 되는 마냥 꼭 쥐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유신은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꼈다. 겉잡을 수없는 분노가 터지려고 할 때 눈앞에 한 사람이 나타났다.

 

 “어이! 너 누구냐?”

 

  갑자기 나타난 사람. 놀랍게도 여성이었다. 정장을 입고 숏컷을 한 여성은 한쪽 손을 허리에 집고 유신이 누군지 물었다.

 

 “내 시간에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오랜만에 운도 지지리도 없군.”

 “당신은 누구십니까?”

 “나? 흠~ 내가 누굴까?”

 “...”

 

  게슴츠레하게 뜬 눈과 입술을 핥는 혀는 사뭇 요염해 보였다. 그러나 당장이라도 폭발할 득한 유신은 그런 것은 눈에 보이지도 않았다. 그저 마음을 가라앉히는 청경심법도 눌러 막고, 이성은 몸을 맡기고 분노의 철퇴를 내려치려는 유신을 보는 여성은 손바닥을 앞으로 쭉 펴며 유신의 행보를 멈춰섰다.

 

 “나~ 마적파의 제비라고 불리는데 들어봤을 까나?”

 “제비? 제비다. 어어어? 도망가!”

 “우와아악!”

 

  제비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유신의 살기에도 놓지 않았던 만원이 두 갈래로 찢어지며 사람들은 도망가기 시작했다. 이 곳에서 꽤나 유명한 있는 인물인 듯 유신을 보고도 포기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뒤로 안 돌아보고 도망쳤다. 제비는 그런 사람들을 보고는 다시 유신한테 시선이 향했다.

  자신을 마적파의 제비라고 불리는 여성, 그리고 그 말에 유신은 발걸음이 멈칫 했다. 제비라는 말은 못 들어봤지만 마적파는 계속 들어본 이름이었다. 그리고 이 지저 같은 곳을 지옥으로 만든 단체라는 것도 알았다.

  제비, 마적파의 중간간부로 한 명 한 명이 일당백일 정도로 강한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몸돌림이 날쌔며, 마적파에 들어온 지 몇 년 되지도 않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유구한 역사를 지닌 마적파의 수많은 강자들을 단기간에 물리치고 중간간부로 있는 제비는 꽤나 걸출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었다.

 

 “마적파?”

 “흠~ 이것 봐라?”

 

  제비란 이름보단 마적파에 반응한 유신을 보며, 제비는 다시 한번 자신의 입술을 핥았다. 그러나 유신은 큰 소동은 내키지 않았다. 거래장소도 아직 발견도 못 할뿐더러 상대에 대해 잘 몰랐기에 초반부터 소란은 지양하고 싶었지만 어차피 한번 부딪칠 것 견적쯤 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생각이 마치자 자연스럽게 심장에 차가운 한 줄기 기운이 스며드는 것이 느껴졌다. 분노로 뜨겁게 달궈지던 용광로가 얼음꽃 한 송이로 차갑게 식어갔다. 유신의 변화를 알아챈 것일까? 계속 허리를 받치던 손은 어느새 내려왔고, 자세를 다 잡았다. 유신 또한 자세를 잡았다. 그리고 제비 눈이 날카롭게 빛났다. 유신의 기본자세는 언제나 그렇듯 태극권을 기반으로 한다. 그리고 제국의 기본 무공이기에 태극권의 사용자라면 인식이 낮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태극산경을 익혔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그런 최고급 무공을 쉽게 볼 수 있는 성질이 아니었기에 이렇게 태극권을 쓴다면 등급이 낮은 사람으로 보이게 되지만 그건 일반적일 경우고, 무공을 좀 한다는 사람들은 자세만 봐도 어느 정도인지 견적이 나오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삼류 무공일지라도 사용자에 따라선 얼마든지 달라지는 것도 당연한 말이다. 이 같이 제비는 태극권의 자세라도 유신의 기운과 맞물려 보게 되니 쉽지 않음을 알았다. 그리고 적당히 상대하는 생각 또한 버려야 한다는 것도 깨닫는 시간도 찰나였다. 피식 웃는 제비. 사실 제비는 주 업무가 정탐이나 정보탐색으로 돌격군의 업무를 하진 않는다. 하지만 그것 어디까지나 치고 박는 싸움이 싫은 것이지 무력이 약해서는 결코 아니었다. 오랜만에 한 번 춤 춰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란 생각에 제비는 마음을 다잡았다. 그리고 선수를 챙기는 것도 잊지 않았다.

 

 -팟.

 -퍼억.

 

  깔끔한 옆차기. 관성을 이용해 살짝 뜬 상태에서 뒤돌려찍기. 부드러운 연계지만 유신은 가볍게 피했다. 그리고 접근전, 유신의 특기인 권법은 접근전에 특화되었다. 그리고 유신은 태극권뿐만 아니라 태산권, 진산수, 태을권 등 다양한 권법을 구사 가능한 인물이기도 했다. 제비는 순식간에 수세에 몰렸다. 다양한 권격으로 제비는 연신 물러나기 바빴다. 그러나 제비도 한수가 있었다. 초접근접 올려차기. 손가락부터 팔꿈치까지의 거리, 그야말로 초접근전의 난타전에 송곳같이 올려 차는 발차기 기술은 제비만의 비장의 한수이자 특기인 기술이다. 수많은 적들이 이 기술을 알고도 당하는 고등기술이기도 했다. 수세에 몰린 제비는 멋도 모르고 달려드는 이 귀여운 생쥐한테 자신의 기술을 어떻게 먹여줄까하는 생각에 어깨에 타격을 허용했다. -퍽. 잠시 집중이 센 사이 일격을 허용하자 곧 바로 오른 주먹을 내지르는 동시에 자신의 오른다리가 초고속으로 올려 찼다. 비스듬이 올라가는 무릎과 최적의 반달을 그리며 발끝이 솟굳쳐 오르는 일격은 굉장히 위협적이었다. 그러나 어떻게 알았는지 사각에서 날아오는 발끝을 유신은 다른 한 손으로 막음과 동시에 가슴을 쳤다.

 

 -퍼억.

 “큭.”

 

  꽤나 강하게 날렸는지 제비는 뒤로 날아가 땅에 뒹굴게 되었다.

 

 “쿨럭쿨럭. 어떻게!!”

 

  제비는 자신한테 공격을 가한 것보다는 자신의 기술을 막았다는 자체에 충격이 큰 모양이었다. 사실 그럴 만도 한 것이 제비의 비장의 수 중 가장 자신 있는 기술이었기 때문이었다. 제비는 제아무리 한 수 있어 보이는 유신일지라도 이 공격만큼은 성공할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곧바로 자세를 잡아 추가로 올 공격에 대비했지만 유신의 추가타는 이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제비와 비슷하게 땅에 무릎을 꿇고 제비를 노려보고 있었다. 제비는 그런 유신을 보면서 숨을 골았다. 침투된 유신의 기를 빠르게 몰아내고 다시 자세를 잡자 유신도 비틀거리며 자세를 잡았다. 워낙 놀랄만한 일이라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제비의 일격은 반은 통했다. 지금까지 제비의 일격은 피하거나 당하거나였지만 유신처럼 막은 경우는 처음이었기에 자신의 공격이 어디까지 이루어졌는지 알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제비의 공격은 확실히 통했다. 제비의 무술의 근본은 자신의 무공에 사바트를 접목시킨 혼합무공이다. 사바트의 무술 중 커다란 특징 중 하나는 신발의 앞뒤에 굽을 넣어 각술(脚術)에 파괴력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손에 너클을 낀 효과와 같아 작지만 짧은 회전축을 사용해 앞굽으로 강하게 올려 차는 이 방법은 너클을 낀 손을 강하게 어퍼컷하는 것 같았기에 다급하게 막았단 한들 관통력에 의해 턱이 충격 받아 뇌까지 흔들리게 된 것이었다. 그러나 워낙 짧은 시간동안 공방이 이뤄진 거라 미처 확인하지 못해 공격대신 수습을 택한 것이었다. 반면 유신은 해머로 가격한 듯한 충격에 정신 차리지 못했지만 상대방이 공격해 오질 않자 자신도 정신을 다잡으며 경각심을 높게 올렸다. 그저 일개집단의 무공 좀 쓰는 사람일 줄 알았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격을 맞아 자신의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알 수 있었다. 수많은 생사를 오가는 전장을 치루지 않았다면 순식간에 울려오는 경고를 몰랐을 것이다. 마적파의 제비. 상당한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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