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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라이트노벨
여동생을 주워 왔더니 마교 교주라고 합니다만?
작가 : 린키나
작품등록일 : 2019.11.10

여동생이 가지고 싶었던 나. 어느날 갑자기 그 꿈이 이루어졌다.

 
아라의 카페 생활은 무림보다 지옥이다(4)
작성일 : 19-11-10 15:23     조회 : 347     추천 : 0     분량 : 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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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자들은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무것도 모르던 애송이가 아니던가.

  그런 내가 같잖은 도발을 하니 감정을 추스르기 힘들었던 것이다.

 

 “이 자식!”

 

  일갈하며 달려든 남자의 단도가 아슬아슬하게 가슴팍을 스치고 지나간다. 확실히 진심이 되니 그 역량이 조금 전과 달랐다. 하지만 난 마혈화령심법을 익힌 몸이다. 공격을 피한 신법에 사용한 내력을 곧바로 다리에 집중했다.

 

  받아라! 어릴 적 아버지의 등쌀에 억지로 태권도장 갔다가 한 달 만에 관둔 흰 띠의 발차기다!

 

 “컥!”

 

  어설픈 각법이라 해도 내공이 깡패다. 숙련된 그조차 번개처럼 날아오는 발을 피하지 못하고 얻어맞았다. 붕 날아간 남자는 그대로 식당 의자들을 넘어뜨리며 바닥에 처박혔다.

 

 “흥분하지 마라! 진형을 유지한 채 거리를 좁혀라! 다 같이 합격한다!”

 “존명!”

 “작망(繳網)의 수법으로 놈의 좌우를 압박하라.”

 

  우두머리로 보이는 남자의 명에 암살자들이 동시에 달려들었다.

  똑같은 사람들의 똑같은 공격인데 마치 그물을 펼친 듯 모든 퇴로가 차단된다.

 

 ‘이건 좀 곤란하겠는데.’

 

  강기를 끌어올려 그것을 피하거나 버티며 팔을 휘둘렀다. 하지만 어지럽게 휘둘러지는 내 팔에 그들은 스치지도 않는다. 진땀이 났다. 하다못해 뭔가 하나라도 외공을 배웠다면.

 

  잠깐, 면으로 공격할 거면 여기 좋은 게 있잖아?

 

 “하앗!”

 

  무시무시한 기세로 찔러 들어오는 칼날들을 피하며 뒤로 몸을 날렸다. 뒤로 공중돌기를 하는 내 몸에 수많은 침이 날아든다. 몇 개는 피했지만 몇 개는 적중되었다. 따끔하다. 암기로 이 정도라면 단도나 클로에 제대로 찔릴 경우 치명상을 입을 것이다.

 

  착지하기 무섭게 재빨리 손을 뻗어 식탁을 잡았다. 3미터는 족히 넘을 커다란 식탁이지만 내 힘에 우두둑 소리를 내며 지면에서 뽑힌다.

 

  아주 훌륭한 무기가 생겼다.

 

 “으랏챠!”

 

  내력을 실어 그것을 후려치자 선두의 두 암살자가 그대로 충돌했다. 요란한 소리가 난다. 풍압 만으로도 다른 집기들이 어지럽게 날아갔다. 파리채로 파리 잡는 기분이네.

 

  볼품이 없는걸 빼면 훌륭하다.

  그들은 당황해서 주춤주춤 뒤로 물러났다.

 

 “세상에, 저게 무슨 괴력이야?”

 “어떻게 내공이 저 정도로 강맹한 것인가!”

 

  난 뿌듯한 얼굴로 아라를 쳐다보았다. 어떠냐, 이만하면 호위도 필요 없지? 누군가를 지킨다는 고양감과 생전 처음으로 남 위에 군림한다는 사실에 가슴이 뛴다.

 

  반하면 곤란한데.

 

 “서, 성호야! 뒤!”

 

  앗.

  어느새 다가온 우두머리 자객의 칼날이 내 등을 노리고 들어온다.

  새 발톱 같은 형태의 클로가 무시무시한 빛을 내뿜었다.

 

 “풍신퇴(風神腿)!”

 

  순식간에 달려온 아라의 뒤꿈치가 그대로 그의 팔을 강하게 후려쳤다.

 

 “커억!”

 

  공중에서 빙글빙글 도는 남자. 바람개비처럼 회전하고 있는 그의 옆구리에 아라의 장타가 깊숙이 박힌다.

 

 “천마장(天魔掌)!”

 

  콰과과광!!

 

  그대로 탄환처럼 날아간 남자는 벽을 몇 개나 부수고 파편 더미에 처박혔다. 그대로 축 늘어진 걸 보니 최소 사망이 분명하다. 이런 무시무시한 녀석.

 

 “이제 정신 차렸다. 그 탁자 좀 내려놔. 시야에 방해돼.”

 “응? 어어…….”

 

  젠장, 멋있는 건 혼자 다 하네. 나도 저런 거 막 하고 싶다고. 이건 뭐 힘센 돌쇠의 무림 정벌기도 아니고…… 헐크가 되는 건 사양이다.

 

  그래도 아라와 함께 이렇게 등을 맞대고 나란히 서니 기분은 괜찮았다.

  비로소 짐 덩어리에서 그녀들의 동료가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집중해. 단번에 끝내자.”

 “콜.”

 

  이쯤 되니 암살자들은 전의를 상실했다. 벌써 동료가 반은 뻗은 데다가 우두머리까지 한 방에 골로 갔으니, 당연한 결과다.

 

  한바탕 전투를 마치고 그들은 서로를 부축한 채 도망쳤다. 마음 같아서는 잡아다 족치고 캐묻고 싶었는데 도망치는 거 하나는 정말 빠르다. 특히 그 그림자에 녹아드는 기술. 마술쇼에 나가면 돈 많이 벌 법한 연출이었다.

 

 “저, 저기…… 너희들 대체…….”

 

  구석에서 몸을 웅크린 채 떨고 있는 매점 아줌마.

  아차, 싸움에 집중하다 보니 깜박했다.

 

 “아하하, 아줌마…… 저기 못 본 척해주시면ㅡ 엥? 아라 너 뭐해? 야, 홍아라!”

 “목격자는 없앤다.”

 “안돼! 그러면 못쓰지! 기억을 지우던가.”

 “좋은 방법이야.”

 “그냥 한 소리야! 아줌마 건드리지 마 바보야!”

 

  옥신각신하고 있는데 놀란 가슴을 진정한 아줌마가 바깥으로 나왔다. 폭풍이라도 몰아친 듯 엉망이 된 식당을 둘러보며 그녀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아휴, 이게 다 무슨 일이야. 너희는 괜찮은 거니?”

 

  곤란한데. 아라 녀석, 정말 어떻게든 입을 막으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잖아. 여기서는 선수를 쳐야겠다.

 

 “아줌마, 잠깐 이쪽으로.”

 

  난 일단 패닉에 빠져 있는 아줌마를 구석으로 데리고 가 간략하게 상황을 설명했다.

 

  물론 세세한 내막이나 무림에 대한 정보는 말하지 않았다. 그저 국가 비밀 기관의 어떤 활동이라 둘러대며 비밀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행히 그녀는 외계인이나 미스터리한 일을 다루는 TV프로의 열혈 시청자였다. 흔쾌히 내 제안을 받아들여 준다.

 

 “참~ 믿기 힘들지만 어쩔 수 없구나. 대신 앞으로 매상 좀 올려줘, 학생.”

 “네, 하하하…… 혹시라도 의심하시면 비밀 요원들이!”

 “그런데 난 그렇다 쳐도 사정을 모르는 저 선생님은 그냥 봐줄 마음이 없어 보이는구나.”

 

  음? 선생님?

 

  뒤를 돌아보니 잔뜩 성난 표정을 짓고는 러닝셔츠 차림으로 서 있는 체육 선생님이 눈에 들어왔다. 언제 온 거야? 망했다.

 

 “또 너냐! 한성호!”

 

  피구 시합 때부터 찍힌 이 질긴 인연도 꽤 오래갈 것 같다.

 

 

 

 

 

  점심시간에도 아라를 위한 시시콜콜한 이야기는 계속되었다. 한 시간 내내 벌을 서 버리는 바람에 여동생과 유리의 잔소리를 폭풍처럼 듣기는 했지만 아라의 교육을 쉴 수는 없었다. 뭔가 전투 이후 조금 가까워진 기분이다. 그녀는 전보다 내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그녀와 대화를 나누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무림은 내 예상보다 훨씬 더 험하고 우울한 세계였다.

 

 ‘그런 곳에 갇혀 지내왔으니 애가 이렇게 상식이 없지.’

 

  혀를 차며 아라를 측은한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그들의 자금줄이라 할 수 있는 첩보 활동, 청부 살인, 마약 제조, 방파 간 투쟁. 그것을 위해 아라는 물론 다른 녀석들도 보통의 십대 소녀들이 누리고 지냈을 법한 생활을 전혀 한 적이 없다 할 정도로 힘겨운 나날이었다고 한다. 웃긴 건 그게 표면적으로 드러난 일상의 수준이라는 거다. 더욱이 아라는 자신의 유일한 혈육인 아버지를 잃고 가문의 비전을 연구하느라 대부분의 시간을 집 안에서만 보냈다고 했다.

 

 “연비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마교에 무슨 일이 있는 거야? 왜 돌아가신 지도 몰라?”

 “몰랐었는데 최근 알게 되었어. 한수혁이 돌아왔다 하더군. 그가 살아있었다는 것도 놀랍지만 요즘 들려오는 적마교가 정말 그에 의해 탄생한 거라면 그가 벌인 짓이라고 봐야지.”

 

  대체 그놈의 한수혁이라는 게 누구야?

  낯짝 한 번 보고 싶다.

 

  그런데 왜 ‘한’씨냐. 나와 연비와 성씨가 같잖아. 어째 괜히 더 불쾌하다.

 

 “예령이도 그 말 해서 전부터 궁금했어. 그 한수혁이라는 사람은 뭐야?”

 

  아라는 슬쩍 내 눈치를 살피더니 이내 입을 열었다.

 

 “너와 교주님의 동문 동기. 그리고…… 교주님의 친 오라버니다.”

 

  제길, 지난번 들었던 게 환청이 아니었군. 그럼 뭐야, 설마 이런 무지막지한 살육극이 남매 싸움이라는 건가? 아니, 단순히 그런 이유일 리 없다. 마교의 교주인 연비. 그녀에게서 마교의 모든 것을 뺏어가려는 게 틀림없다.

 

 “아버님이 독살당하고 나서, 그 자리를 물려받기는 했지만 난 아직 부족해. 아직도 금화련주에게 많은 것을 의지하고 있어.”

 “흠, 예령이와 은근히 친한 모양이네.”

 “그 사람은 겉보기에는 우리 또래지만 마교의 사정을 속속들이 알 정도로 오래 살았으니까. 외총관의 직을 떠맡았지만 난 풋내기야. 지금도 금화련의 활동이 없다면 우리들은…….”

 

  그녀의 어깨가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하아, 귀찮은 건 질색이지만…….

  눈앞에서 여자애가 우는 건 더 싫다.

 

  가만히 그 어깨를 잡았다. 그녀의 동공에 살짝 놀란 빛이 스친다. 이리저리 뻗친 아라의 머리를 손으로 빗어 내려주며 부드럽게 말했다.

 

 “걱정하지 마. 나 더 강해질 테니까. 내가 어떻게든 해 볼게.”

 

  이 애가 그토록 힘든 세월을 보냈음에도 무림을 버릴 수 없는 이유. 세상으로 나오고 싶다 하면서도 무림을 떠나는 게 아니라 그 다리가 되고 싶어 하는 이유. 대강 알 것 같다.

 

  나도 친구가 적고 집에서 게임하거나 만화 보는 시간이 대부분이었다.

  외롭다는 것과 혼자가 편하다는 것,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것과 귀찮다는 것의 심층 갈등이 얼마나 큰지 알고 있다.

 

  아라는 버릴 수 없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자신이 살아온 날들의 의미를.

 

 ‘연비는 지긋지긋하다고 했지. 그 소리는, 그 녀석에게는 더 중요한 게 따로 있다는 거야.’

 

  어쩌면 그게 한수혁이라는 놈과의 인연이 아닐까ㅡ 조심스럽게 그런 추측을 해 보았다.

 

 

 

 

 

  5교시가 끝나고 유석이 다가왔다. 아라에게 한참 우리나라 아이들의 생활상에 대해 떠들고 있을 때였다.

 

 “아, 아라야!”

 

  무슨 프로포즈라도 하는 줄 아나. 키도 큰 녀석이 저렇게 떨고 있으니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가 연상된다. 한숨을 내쉬며 굳은 표정으로 그를 노려보는 아라의 등을 툭 떠밀었다.

 

 “윽.”

 “저, 저기…… 오늘 학교 끝나고 같이 놀러 갈래? 저, 저번에 네 쩌는 플레이에 바, 바바반했ㅡ! 완전히 빠졌어!”

 

  내 눈치를 살피는 그녀.

  어려울 게 있겠냐.

  나도 같이 놀면 호위 임무도 자연스럽게 성립되겠지.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이 바로 오늘 내내 떠든 서비스 마인드에 대한 결과물을 보여줄 때다! 시종일관 굳은 그 표정을 주의 깊게 관찰하며 답을 기다린다.

 

 “알겠어.”

 

  아라는 정말 명석한 아이였다. 내 가르침을 훌쩍 넘어설 만큼 아름다운 그 미소는, 천사가 따로 없다 할 정도로 귀여웠다.

 

  그런데…… 너무 과하잖아…….

 

 “아, 아라야!!!”

 

  저 자식 저거 흥분해서 콧김 내뿜고 있잖냐!

 

  결국 나와 유석은 여자애들과 함께 PC방에 입성했다. 지난번처럼 동성 친구들이 편한데, 이 글러먹은 멤버는 대체 뭔지. 유석과 연비가 바텀, 아라가 미드, 유리가 정글, 그리고 내가 탑. 아아~ 포지션도 최악이다.

 

 “내가 왜 탑이냐?”

 “시끄러워. 너 따위는 탑에서 혼자 놀면서 고기 방패나 하도록 해.”

 

  여동생의 날 선 대꾸에 한숨이 나왔다. 저 녀석은 왜 저렇게 화나 있는 거야? 저러면 안 지치나?

 

  혹시 나와 아라가 같이 다니면서 나눈 대화와 행동을 관찰하고 있었던 건 아니겠지.

 

 “아무튼 난 잘 못하니까 기대하지 마.”

 “벼, 별로 너 같은 거한테는 기대하지 않으니까 마음대로 해!”

 “네네~ 그런데 다른 사람은 그렇다 쳐. 유리 너 이거 할 줄 알아?”

 

  가장 의외의 멤버에게 관심이 쏠렸다.

  유리는 해맑게 웃으며 즉답했다.

 

 “후후, 오늘 처음이야.”

 

  음, 일단 갱(숫적 우위를 점하고 공격해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위)이 망한 건 알겠다.

 

 [First Blood]

 

  헐, 벌써?

 

  역시 아라다. 저 녀석, 나중에 사회에 완전히 적응하면 프로게이머 해도 먹고살겠네.

 

  미드에서 주도권을 잡으니 바텀은 상대적으로 편해진다. 하지만 유석도 나 못지않게 초보였다. 원딜인 여동생의 보조를 제대로 못했는지 성난 연비의 괴성이 PC방에 울려 퍼진다. 아아~ 교주님, 자제 좀.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뭔가 좀 이상하다.

  나와 유석, 초보인 유리는 그렇다 쳐도 매일같이 게임하는 녀석이 특히 이상하다.

 

 “아아악! 또 죽었잖아! 야! 똑바로 안 하냐!!”

 

  음, 그렇구나.

  연비도 게임을 정말 더럽게 못하는구나.

 

  잠깐, 저 녀석 전에 등급이 다이아라고 하지 않았나? 캐리 한다고 하지 않았어? 뭐가 어떻게 된ㅡ

 

 “교주님, 좀 집중 좀 하세요. 오늘은 정 호법도 없잖아요. 아, 아이템 잘못 샀잖아요!”

 

  버스 탄 거였냐…….

 

  지적하는 아라를 외면하며 연비는 입술을 삐죽 내밀고 중얼거렸다.

 

 “나 쟤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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