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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뱀파이어 로망스
작가 : 꽃님발
작품등록일 : 2019.9.3

내가 왔어. 너 찾으러 내가 여기까지 왔다고. 네가 발이 묶여 나한테 못 온다고 해도 어쩔 수 없어. 그 발목을 잘라내서라도 널 다시 내 옆에 둘 거야.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빼앗겨 버린 뱀파이어 희선. 마지막 순간 돌아온다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진 그를 찾으러 다시 한국을 찾아온다. 뱀파이어계 모든 사건 사고에 관여하는 그가 제발로 찾아오기를 바라며 인간 흡혈을 저지르는데….

영원을 살아가는 저주받은 존재, 뱀파이어와 인간 그리고 뱀파이어 헌터들 간의 엉켜버린 운명과 사랑이야기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집니다.

 
24화. 내가 위로란 것을 해본 적 없어서
작성일 : 19-09-29 00:14     조회 : 220     추천 : 0     분량 : 5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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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가 이성을 저 멀리 날려버린채 동욱을 붙잡고 마구 소리지른다. 동욱은 그저 돌아가는 상황을 깨닫지 못해 당황한다.

 

 " 이거!! 이거 어디서 났어요?!! 어디서 났냐구요!! "

 

 예지는 정수가 선물해준 그날 부터 절대 목에서 목걸이를 빼는 일이 없었다. 진짜 은이였기 때문에 물에 닿아도 녹슬 일이 없었으니 6년동안 그녀의 목에서 단 한차례 빠진 적이 없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 그것이 동욱의 손이 들려있었다니, 그러면 그가 억지로 목걸이를 뺏은 것이 가장 적절하다.

 

 " 놔요!! 이거 어디서났냐니까!! "

 " 진정해! "

 " 당신, 우리 예지한테 무슨짓을 한거야!!! "

 

 정수가 이성을 놓은 채 소리지른다. 자신의 동생에게 어떤 위협이 있었는지 상상하기도 싫다. 몇일 째 집으로 들어가지 못해서 안 그래도 걱정이 되었는데 불안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이 사람은 뱀파이어와 관련 있는 사람이였고 그런 사람이 예지와 접촉했으면 예지 또한 뱀파이어와 관련될 수도 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낯선 생각에 고개를 세차게 젓는다.

 

 " 우리 예지한테 도대체… 무슨짓을 한거야…. "

 

 한참 동욱을 붙들고 소리지르던 정수가 힘이 빠져 그의 팔을 잡는다. 저 발 언저리에서 뜨거운 뭔가가 올라와 눈에서 두줄기 눈물이 돼어 갈라진다. 동욱은 힘을 잃고 축 쳐진 그녀를 잡아 부축한다.

 

 동욱은 짧은 시간내에 별에 별 것을 다 겪은 것처럼 머릿속이 복잡하다. 한차례 토네이도가 자신의 마음속을 다 뒤엎어 놓고 간 것 같다. 제일 궁금한것은 정수의 입에서 나온'예지'란 사람이였다. 하지만 울어버리는 그녀의 앞에서 어떤 말도 할수가 없다. 처음이였다. 그녀가 우는 것은. 강해보이진 않았지만 쉽게 울 것 같진 않던 사람이, 그것도 이쪽 직종에 종사하여 마음 만은 뚝세던 사람이.

 

 몇 방울 흐른 눈물을 닦고 침대밑에 털썩 주저 앉는다. 동욱이 정수를 따라 가만히 앉자 정수가 동욱을 쳐다본다.

 

 " 그거… 어…어디서… 났어요…? "

 

 목소리가 심하게 떨리고 있다. 반짝반짝 빛나던 눈은 공허하게 비어있다. 아직 물기어린 눈으로 물어오는데 동욱은 심각히 고민한다. 도대체가 왜, 우는건지 이유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없어 대답하기 곤란 하다. 어느쪽으로 알아들어야 할지 몰라서. 거짓말과 진실 중 어느것이 나을까 고민하느라 잠시 생각에 잠긴다. 하지만 곧, 사실대로 털어놓기로 한다.

 

 " 시체의 몸속에 있던거 몰래 가져왔어. "

 " …시체요? "

 " 팔 절단 부분에 있더라. "

 

 낮고 차분한 목소리가 달팽이 관 안으로 들어왔는데 이상하다. 말소리는 들리고 무슨 단어들이 머릿속에 입력돼는 것 같은데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는 거다. 평소 국어만은 잘한다고 믿어왔것만, 박정수는 알아듣질 못하고 있다. 도대체 왜 희귀하고도 희귀할께 뻔한 예지의 목걸이가 시체의 절단 부분에 있단 말인가. 하지만 그 목걸이가 다른 사람의 것이라 생각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었다. 다른 누구도 아닌 그녀의 언니인 정수, 자신이 직접 선물한 것이니.

 

 세상에 Y와 J의 이니셜을 가진 사람은 많아도 똑같은 모양의 목걸이에 그 이니셜을 새겨 지니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아니 사실 그녀 이외에 없을 것이다.

 

 " 내가 따로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아 챙겼어, 나오는 건 없었지만. "

 

 정수가 작게 한숨을 쉰다. 왜 안도의 한숨이 쉬어지는 지 모르겠다. 만약 동욱이 목걸이를 이렇게 감춰들지 않았다면? 그래서 감시반에 그 목걸이가 넘어갔다면? 지문 검출로 예지가 용의자로 잡혀오게 돼었다면. 그건 생각조차 하기도 힘든 끔찍한 일이다. 갑자기 동욱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지만 차마 입밖으로 내밀수는 없었다.

 

 " 분명 뱀파이어의 것일꺼야. "

 

 정수의 혼란스럽기 그지 없는 머릿속을 읽을리 없는 동욱이 담담히 말한다. 그 말에 가슴이 발밑으로 쿵, 하고 떨어지는 것 같은 착각을 받는다. 너 도대체 내가 없는 동안 무슨짓을 한거니. 아니, 넌 대체 누구야?

 

 하지만 이내 자신의 머리통을 쥐어박는다. 순간적으로 하나밖에 없는 동생을 의심해버렸다. 미칠 것 같이 혼란스럽다. 진실은 찾기 힘든 곳에 올려져 있었다. 손이 닿지 않은 높은 곳에. 그 진실을 힐끔 보기도, 아예 꺼내보기도 힘들어서 머리가 아파왔다.

 

 " 예지가 누구야. "

 

 마음을 잃어버린 것 같은 정수에게 동욱이 낮지만 강하게 묻는다. 이제 그녀가 이토록 혼란스러워 하는 이유를 풀어놓아야 했다. 하지만 쉽게 입이 떨어지질 않는다. 어떻게 말하겠어, 내 입으로. 그 목걸이의 주인이 내 동생이라고. 그걸 내 입으로 어떻게… 어떻게 말해…!

 

 " 예지는… 요… "

 

 제 동생이예요. 그 말을 목뒤로 삼킨다. 마침 입안에 고여있던 침을 삼키는 탓에 같이 넘어가 버렸다. 착하기만 했다. 자신을 무척이나 잘따르고 공부도 잘하는…. 하지만 확신이 서질 않는다. 눈물이 흐른다.자신은 그녀와 한집에 살지만 그녀에 대해 별로 아는게 없었다. 아니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았다. 이제 아무것도 모르겠다. 그녀가 뱀파이어 인지, 인간인지. 다른 무언가인지

 

 

 " 예지가 누구냐고. "

 

 다시 한번 묻는다. 정수는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위태해 보인다. 무언가를 굉장히 상실한 듯 하다. 그리고 정수가 조그맣게 중얼거린다.

 

 " 내… 동생이요. "

 

 동욱의 표정이 닫혀버린다. 그리고 이어져 오는 깨달음, 정수의 반 미쳤던 소리침들이 이해가기 시작한다. 십자가 목걸이의 주인이 그녀의 동생이라면 범인일 가능성이 거의 반이상이 넘는다. 그렇다는 것은 정수의 입장으로써 자신의 동생을 용의자로 끌고와야 된다는 소린데 얼마나 인정하기 싫겠는가. 모든게 거짓말이고 지독한 장난이라고 믿고 싶은 마음을 잘 안다. 그리고 이렇게 울 수 밖에 없는 이유.

 

 " 흐으…읍…. "

 

 눈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진다. 그녀는 눈물을 닦는다. 닦으면서 울고, 닦고나서 울어 결국 눈물을 훔쳐내는 행위는 부질없음을 알게 된다. 이내 이불에 얼굴을 묻고서 울음소리를 참아내는 정수의 작은 몸이 보인 동욱은 미간을 찡그리며 그녀에게 다가간다. 우는 사람을 달래는 건 처음이였다. 그래서 동욱은 어찌할 줄 몰라 입술을 불안하게 씹어댄다.

 

 " 야, 야. "

 " 흐으읍… 으윽. "

 

 그렇다고 해서 우는 사람을 한번도 보지 못한 건 아니였다. 우는 사람은 살면서 몇번이고 봤다지만 달래줄 가치가 없는 사람들이라 무심하게 쳐다봤을 뿐, 못 본건 아니다. 그런 동욱에게 위로라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것이 아닐 수 없다. 동욱이 뭔가 결심한 듯 한숨을 내쉰다. 그러다가 곧, 팔을 들어올려 그녀의 어깨를 감싼다. 순간적으로 정수의 울음이 멈춰졌다가 다시 시작된다.

 

 " … 내가 위로란 것을 해본 적 없어서. "

 " …흐윽. "

 " 다 울때까지 이러고 있을테니까, 마음껏 울어. "

 

 동욱의 품은 항상 따뜻하다. 어딘가에 잔뜩 기대고 싶고 복잡한 심정을 위로 받고 싶은 정수가 자신도 모르게 그의 품을 조금 파고든다. 동욱은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느끼며 잠시 몸을 움츠렸다. 그러다 다시 토닥토닥 등을 두들겨 준다.

 

 

 

 

 

 

 

 

 * * *

 

 

 

 

 

 

 

 

 기력을 다 소진한 정수는 세상 편안히 눈을 감고 있다. 그런 그녀의 잠든 얼굴을 쳐다보던 동욱이 조용히 문을 열고 나오자 문 앞엔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는 종인이 있었다. 언제부터 그곳에 있었는지 알 수는 없었지만 심각한 그의 표정이 무엇이든 다 들은 것 같았다. 혼란스러워 하는 두 쌍의 눈동자가 허공에서 맞부딪친다.

 

 " 잠시 얘기 좀. "

 

 종인이 바로 옆 방문을 열고 들어가 앉는다. 아직 종인과 동욱은 한번도 말을 섞어보지 않은 사이였기에 어색한 공기가 부유한다.

 

 

 종인이 본 문제의 그 영상. 그 영상이 가져온 문제들을 계속 끌어안고 있는 다고 하면 결국 속앓이만 늘어날 것이다. 그래서 무엇이라도 말하려 위로 올라왔는데, 분명 문을 열고 들어가려 했는데 들리는 소리가 더 가관이었다. 예지의 십자가 목걸이가 시체에서 나왔다는 거다. 영상도 모자라 증거까지 발견되었다는 것은 빼도 박도 못한다는 거였다.

 

 " 증거 영상에도 예지가 있어요. "

 

 입을 뗀 종인이 자신이 본 영상에 대해 동욱에게 말한다. 이미 물증을 가지고 있던 터라 잠자코 듣던 그가 입술을 매만진다. 이제 그녀가 범인이 아니고 맞고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문제는 그녀가 뱀파이어냐, 아니냐 였다.

 

 " 뱀파이어가 혹시… 최면같은 것도 걸수 있나요? "

 

 종인의 눈엔 짙게 다크써클이 드리워져 있었고 피부도 수척하니 잠도 잘 자지 못한 것 같았다. 살인 사건이 터진 형사의 일반적인 모습이였지만 이것 이외의 고민이 그를 그렇게 만든 것 같았다.

 

 

 " 순수혈통 뱀파이어에게 다 다르지만 초능력이 있어서. "

 " 초능력이요? "

 " 조종술은 희귀하지만 있습니다. "

 

 

 예지의 문제만으로도 심각한데 지금 그가 이것을 묻는 의도를 파악하려 빤히 쳐다본다. 예지가 최면을 당했다고 생각하는 건가?

 

 

 " 그걸 당한 징후같은게 있을까요. "

 

 

 하지만 동욱의 예상과는 다른 물음이 돌아왔다. 동욱이 대화의 주제를 이해할 수없다는 듯 쳐다보자 종인이 말을 이었다.

 

 

 " 최면을 당하는 느낌을 여럿 받았어요. 꽤 오래. "

 " ……. "

 " 그래서 추리했는데 아무래도. 제 동생도 뱀파이어인 것 같습니다. "

 

 만약, 정말 아주 만약에 하은이 뱀파이어이고 그녀가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거라면, 그런거라면 자신은? 도대체 무슨 일들을 저지르고 행 해왔을까. 아무렇지도 않게, 그렇게나 당연하게도 얼마나 많은 정보를 떠다주며 그녀의 편이 돼었을까. 종인이 고개를 푸욱 숙인다. 혼란함이 파도가 넘실넘실 다가온다.

 

 

 " 만약 조종을 당했다면. "

 " ……. "

 " 정신 차릴 때마다 이상한 곳에 있기도 합니다. "

 

 

 고개를 들어 동욱을 쳐다보는 종인의 눈빛이 떨려왔다. 그것은 굳이 말 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일을 당한 적 있다는 의미. 그가 두 무릎위에 팔꿈치를 얹은채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쉰다. 서로에게 거리를 두고 앉은 그들 사이엔 무거운 침묵만이 감돌았다.

 

 

 하은이는 아니야, 우리 하은인 뱀파이어가… 아니라고! 강하게 저항하던 마지막 목소리마저 물에 잠긴듯 꼬르르. 더이상 들리지 않게 된다. 믿을 수 없는 뱀파이어란 생물체. 그건 자신이 알고 있었던, 몇년 동안이나 히히덕거리며 지내온 동생이란거다.

 

 갑작스레 밝혀진 동생의 정체가 뱀파이어라면 과연 어느 누가 믿을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이 그러하듯 종인 역시 믿지 못하고 있다. 아니, 믿고 싶지 않다. 이게 무슨 빌어먹을 경우인가. 자신도 정수도 똑같은 상황에 쳐해있다는 거다.

 

 " 더 객관적으로 찾을 만한 증거는 없습니까? "

 

 

 고개를 들어 느릿하게 동욱을 마주한다. 종인의 목소리엔 아무런 감정도 담아있지 않은 것 같았다. 그의 눈은 차가워 깨질 것만 같았다. 방금전까지 세상을 다 산것 같은 표정을 짓던 김종인이 아니였다. 사건현장을 누비고 다니며 누구보다 냉철하고 객관적인 판단으로 무장된 형사김종인이였다.

 

 " 그들은 보통 렌즈…를 낍니다. 감정이 격해질 때, 혹은 본능적으로 위험을 느낄때. 눈이 빨갛게 변하게 돼니까. "

 

 ……! 하은의 렌즈는 많이 봐 온 것이다. 그나이 또래 여학생들이 많이 끼니까. 이상한건 보통 색이 다른 렌즈를 끼는데 그녀는 유독 새까만 검정색 렌즈만 꼈다는 것이다.

 

 또한 자신이 마지막으로 최면에 걸려 그녀의 집에 갔을 때를 떠올려보았다. 정신을 차리니 집에 있던 그는 그 시간에 학교에 있어야 할 하은을 발견했었다. 자신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짓던 그녀가 빠르게 자신에게 다가 왔었고… 그리고… 그 다음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 그리고…알약. 하얀색 알약을 소지하고 다닐겁니다. "

 " 알약이요? "

 " 그 알약을 물에 투하시켜보면 피로 변할겁니다. 주 식량이죠. "

 

 

 물증까지 찾는다면 더이상의 부정은 필요치 않다. 무엇에 더 의미가 있을까. 동욱의 끝말을 들은 종인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문고리를 돌려 밖으로 나가려 몸을 튼다.

 

 

 " 정수 좀 잠시 부탁드려요. "

 

 

 자신과 마찬가지로 절망에 구렁텅이에 있을 그녀가 걱정되었지만 우선 자신 또한 하은의 증거를 잡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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