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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역대급 금손 플레이어
작가 : 파추
작품등록일 : 2018.12.31

뜨거운 불 속에서도 차가운 물 속에세도 강한 몬스터?
"어렵지 않잖아, 만들면 되지."

역대급 금손을 가진 랭커가 돌아왔다.

 
21화
작성일 : 19-01-02 03:19     조회 : 231     추천 : 0     분량 : 6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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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서쪽 동굴 인근.

 주변에 빨간 산딸기와 수풀이 가득했다.

 그런데 이곳 주위에 수많은 허수아비들이 누워 있는데.

 -졌어?

 -아니. 녀석이 도망갔어.

 -그럼, 이긴 거야?

 -아니, 우리가 쓰러져 있어.

 허수아비들이 서로 의문을 품으며 말했다.

 그들 옆으로 삽, 야구 방망이, 프라이팬, 수련용 목검이 수풀에 떨어져 있었다.

 “이런 젠장. 모조리 튕겨 내버리네.”

 탁구가 방금 전 만난 슬라임을 떠올리며 투덜댔다.

 무기를 쥔 허수아비 군단으로 녀석을 둘러싸 잡아 보려 했으나, 쇠 파이브, 야구 방망이, 프라이팬 등… 모든 공격을 튕겨낸 것이었다.

 그러곤 킹 슬라임이 재빨리 이곳을 빠져나갔다.

 그저 튕겨낸 공격이었기에 피해는 없었지만 몬스터를 제작할 수 있던 기회였기에 탁구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탁구가 그래도 날이 있는 조각칼을 보며 말했다.

 “이것도 안 먹힐 줄이야……. 하긴 이거 레벨 1때 받은 싸구려였지….”

 어느덧 조각칼에도 날이 고르지 않았다.

 탁구가 이를 멍하니 쳐다봤다.

 “그래, 첫 허수아비를 만들 때부터 지금까지……는 개뿔, 아직 레벨인데20 이거 완전 개싸구려네!”

 탁구가 무기 교체에 대한 필요성을 심각하게 느꼈다.

 그도 그럴 것이 레벨 1때부터 사용하던 걸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것이었다.

 “이거였으면 좀 공격이 먹혔으려나?”

 어느덧 탁구가 자신의 인벤토리를 열었다.

 그러곤 최강길드들이 남기고 간 아이템을 보며 말했다.

 

 [지존 흑염룡의 단검]

 등급: 유니크

 제한: 레벨 25 이상, 힘 20 이상

 물리 공격력: 140~150

 특수 능력:

 출혈 발생 1초간 10초당

 설명: 휴대하기 편한 짧은 검. 날이 잘 벼려져 있으며, 다른 검에 비해 무게가 가벼워 적은 힘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빠른 공격 속도로 인해 주로 도적이 사용하는 무기였으나, 최근 들어 전사들이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투명한 드래곤의 활]

 등급: 유니크

 제한: 레벨 25 이상, 힘 25 이상

 물리 공격력: 50~300

 특수 능력: 활이 투명해 멀리 있는 상대에게 활이 보이지 않는다.

 설명: 탄력 있는 재료를 휘어서 활시위를 걸고, 화살을 활시위에 얹어 탄력의 힘으로 공격하는 무기.

 주로 궁수들이 사용하며 활시위를 어떻게 당기느냐, 적의 어느 부위를 맞추느냐에 따라 공격력의 편차가 큰 편이다.

 또 어떤 화살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공격력에 차이가 달라진다.

 신비한 몬스터의 기운이 들어간 활이다.

 그렇게 뛰어난 아이템은 아니지만 사람을 홀리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

 

 [지존 흑염룡의 스태프]

 등급: 전설적인

 제한: 레벨 25 이상, 힘 25 이상

 마법 공격력: 400~500

 특수 능력:

 착용 시 MP 1000 증가, 지력 50 증가

 설명: 앙증맞은 완드에 비해 긴 편이며, 주로 마법사, 소환사들 등… 이 사용한다.

 완드에 비해 공격 속도가 느리지만, 대신 높은 마력을 지녔다.

 

 “레벨 25이상?! 에이, 이것도 그림에 떡이네.”

 그저 제멋대로 자신이 관심이 가는 것만 하는 탁구.

 몬스터 제작, 헤라를 얻기 위해선 퀘스트는 완료해야 했지만, 그를 위해서 킹 슬라임이 필요했고, 이를 잡기 위해선 날카로운 물건을 낄 수 있는 레벨이 필요했다.

 즉, 레벨을 올리기 위해 몬스터를 때려야 한다는 소리였다.

 “레벨을 올리기 위해서 몬스터 잡는 건 노가다지. 그게 무슨 즐기려고 하는 게임이야.”

 탁구의 말에 백골이 이를 맞닥뜨렸다.

 딱! 딱!

 -하고 싶은 걸 하려면 하기 싫은 것도 해야지.

 “그럼 쌤쌤이잖아,”

 -…….

 탁구의 기적의 논리에 순간 설득될 뻔한 백골이었다.

 -니가 빨리 레벨업을 해야 내가 돌아가지!

 “그건 내 알 바 아니고. 음…… 언제나 그랬듯 난 내 방법대로 간다.”

 탁구가 잠시 생각을 하더니 좋은 수가 떠오른 모양이다.

 

 탁구의 몸에 하얀빛의 소형돌이가 돌아가며, 그가 버터플라이 코이의 뼈와 짚으로 주먹만 한 뭔가를 만들고 있었다.

 그때 탁구의 귀로 안내음이 울려왔다.

 

 [힘이 +2 상승합니다.]

 [민첩이 +2 상승합니다.]

 [체력이 +2 상승합니다.]

 [손재주가 +3 상승합니다.]

 

 하지만 작업에 몰두한 탁구가 이를 들을 리 없었다.

 그의 눈 앞에는 만두 모양으로 생긴 킹 슬라임의 모양과 비슷한 게 보였다.

 그리고 탁구 주변으로 나무 막대기 뭉쳐 놓은 장작불과 프라이팬 안에는 빨간 산딸기를 끓이고 있는 허수아비가 보였다.

 몇몇의 허수아비는 삽으로 땅을 파고 있고, 또 다른 허수아비들은 산딸기를 따고 있었다.

 이를 본 둥근 머리의 백골이 소리쳤다.

 -또 뭔 짓거리가 시작될 런지……. 야 이 자식아! 좀 정상적으로 사냥하면 엉덩이에 꼬리뼈라도 나냐!

 언제나 그랬듯 탁구가 백골을 가볍게 무시하곤 흥얼대며 제작에 미쳐 있었다.

 “으음으음~”

 때마침 백골의 말에 의문을 품은 허수아비 한 마리가 다른 허수아비에 게 물었다.

 -엉덩이에 뿔나다 아냐?

 -뇌가 오래돼서 그런 거야.

 -아아.

 친구의 명쾌한 대답에 허수아비 한 마리가 이해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이 어린 것들이! 우리 형님들께선 다 이렇게 쓰거든. 누구 뇌가 오래됐대!

 -너.

 -해골.

 -엉덩이에 꼬리뼈 나는 해골.

 -…….

 뼈로만 이루어진 이들이 사는 곳인 만큼, 속담이 변하고 변했던 것이었나 보다.

 하지만 ‘물량에 장사 없다.’라고 했다던가?

 허수아비가 한 마리 한 마리가 쏘아붙이자, 백골이 당할 수가 없었다.

 이에 백골이 그저 허수아비들과 가장 잘 어우릴 것 같은 욕(?)을 뱉을 뿐이었다.

 -어휴, 짚 같은 놈들…….

 

 잠시 후.

 탁구의 손에 빨간색의 작은 슬라임이 눈에 띄었다.

 버터플라이 코이의 뼈로 뼈대를 대신하고 이를 짚으로 엮은 것이었다.

 그리고 그 위에 산딸기를 끓인 즙으로 빨간색을 내곤, 그 위에 단텔에게서 훔친 유성매직으로 두 눈과 입을 그려 줬다.

 물론 단텔이 그린 허수아비와는 그 정교함 자체가 달랐다.

 같은 동그라미를 그려도 단텔은 그저 자신을 믿는 반면, 탁구는 허수아비에게 손가락을 올려라고 한 뒤 그 위에 섬세하게 동그라미를 만들었다.

 그때 산딸기의 달콤한 향에 탁구의 코가 절로 움직였다.

 킁킁.

 “이게 얼마만이람.”

 오랜만에 피규어 다운 피규어를 만들어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탁구였다.

 오늘따라 집에 전시된 피규어들이 생각나는 것도 잠시 아빠가 떠올라 고개를 저었다.

 그러곤 탁구가 빨간 손에 쥔 슬라임을 보며 소리쳤다.

 “거대화!”

 탁구의 손에서 검은빛이 빛이 흘러나오더니 손바닥만 하던 빨간 슬라임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금세 빨간 슬라임이 방금 전에 보았던 킹 슬라임과 크기가 얼추 비슷해보였는데.

 빨간 슬라임 주위로 수풀이 깔려 있다.

 그런데 탁구가 스킬창을 보더니 의문을 표했다.

 

 Lv1 거대화

 -액티브 스킬

 -사물, 자신이 제작한 몬스터의 크기를 키울 수 있다.

 -소모: 50MP

 -재사용 대기 시간: 20분

 -제한: 3/3

 

 거대화 스킬에 떡하니 쓰여 있는 ‘제한: 3/3’이 당혹스럽게 느껴진 것이다.

 지금 탁구는 거대화 스킬을 시전한 대상은 빨간 슬라임, 수풀 아래 숨겨둔 물건 총 두 개의 대상인데 하나가 더 있는 것이었다.

 탁구가 바닥에 있는 백골을 보며 말했다.

 “이게 왜 3이람…? 어이, 대가리 이거 어떻게 된 거냐?”

 -이 자식아, 그걸 나한테 물어보면 어떡하냐?

 “뭐, 길잡이니 뭐니 하더만 아는 게 하나도 없네. 머리가 하얀 게 머릿속도 하얀 거 아냐?”

 이에 백골이 흥분하며 눈 구멍에 불을 켰다.

 -지금 누구 보고 머릿속이 하얗대?!

 이에 웬일로 허수아비 한 마리가 백골의 말에 동조했다.

 -맞아 배꼽 머릿속 안 하얘. 머리 겉이 하얗지.

 팅! 팅!

 허수아비가 팩트를 날리더니 자신이 손에 들고 있던 프라이팬으로 백골의 머리를 살며시 두드렸다.

 프라이팬으로 가벼운 머리 마사지(?)를 당한 백골이 저항하며 이를 맞닥뜨렸다.

 딱! 딱!

 -아우…….

 백골이 분에 못 이겨 그의 머리가 뒤로 넘어갔다.

 백골의 머리가 굴러가든 말든 신겨도 쓰지 않던 탁구가 다시 혼자 중얼거렸다.

 “음……. 렉인가?”

 탁구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곰곰이 생각하는 것도 잠시 그의 머릿속에 잠시 잊혀졌던 거대 허수아비가 떠올랐다.

 “기초 수련장에서 거대화시켰던 그 녀석이 있었지…! 얼른 녀석도 찾으러 가야 할 텐데….”

 혼자 생각하는 것도 잠시 탁구의 귀로 희미하게 자신이 찾던 소리가 울려왔다.

 딩! 딩! 딩! 딩!

 이 소리에 탁구가 입꼬리를 올렸다.

 “흥, 생각보다 일찍 오셨군. 자, 모두 들어가.”

 통! 통! 통!

 수많은 허수아비들이 육체가 희미해지며 반쯤 투명화된 이들이 인벤토리 속으로 사라졌다.

 재빨리 탁구에 백골도 자리를 비키곤 수풀로 들어가 몸을 숨겼다.

 그러자 저 멀리서 나무 그늘에 가려진 커다란 만두 모양의 검은 실루엣이 눈에 띄었다.

 녀석이 탁구가 있는 쪽으로 다가오자 그 소리가 점차 크게 들려왔다.

 딩! 딩! 딩! 딩! 딩!

 검은 인영이 녹색의 푸딩 같은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데 평소 맹한 표정의 킹 슬라임과는 사뭇 달랐는데.

 녀석이 자신의 덩치만 한 탁구가 만들어 놓은 빨간 킹 슬라임을 보더니 눈을 반짝이며 넋을 놓았다.

 입에 파리가 들어가도 모를 듯 입을 쩌억 벌려대는 킹 슬라임.

 딩! 딩!

 녀석이 몸을 출렁이더니 녹색의 몸이 점점 붉게 변해 갔다.

 탁구가 만들어낸 빨간 킹 슬라임이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수풀에 숨어 그 모습을 지켜보던 탁구와 백골이 말했다.

 “녀석, 보는 눈은 있네. 반해 가지고는.”

 -크크, 좋단다.

 킁. 킁.

 킹 슬라임이 빨간 킹 슬라임에서 흘러나오는 딸기향에 취해 그녀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딩! 딩! 딩! 딩!

 킹 슬라임이 탁구가 만들어 놓은 빨간 슬라임에게 다다를 때였다.

 갑자기 바닥에 있던 수풀이 꺼지며 허수아비가 파놓은 함정 속으로 킹 슬라임이 쏙 들어가 버렸다.

 “녀석, 걸려들었군. 이래서 사람도 몬스터도 암컷을 밝히다 보면 피 보는 법이지.”

 이에 탁구의 눈앞으로 귀로 수많은 알림창이 떠올랐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운이 +5 상승합니다.]

 [지력이 +5 상승합니다.]

 [스킬 ‘악마의 손길A (사물형)’이 Lv2로 상승합니다.]

 

 이를 본 탁구가 시큰둥하게 말했다.

 “많이도 올라오네.”

 -오, 쭉쭉 올라간다. 몇이야? 그럼!

 어찌 된 게 레벨이 오른 본인보다 옆에서 백골이 오히려 더 기뻐했다.

 이에 탁구가 스탯창과 스킬창을 확인했다.

 

 [탁구]

 레벨: 25

 직업: 어둠의 원형사 (1차)

 HP: 470/470 MP: 430/430

 힘:40 민첩:113 운:25 체력:47 지력:43

 손재주: 33

 보너스 포인트: 45

 

 Lv2 악마의 손길A (사물형)

 -액티브 스킬

 -일정 범위 내의 자신이 제작한 형체에 생명을 부여합니다.

 -제작한 사물의 모든 스탯은 자신의 레벨 ×2에 해당합니다.

 -소모: 1MP(1형체)

 -재사용 대기 시간: 없음

 -제한: 90/100

 

 ‘Lv2 악마의 손길A’ 탁구가 입꼬리를 올렸다.

 ‘제작한 사물의 모든 스탯은 자신의 레벨 ×1’에서 ‘제작한 사물의 모든 스탯은 자신의 레벨 ×2’로 바뀌었다는 점에서 크게 희열을 느낀 것이다.

 기본 5대 스탯 힘, 민첩, 운, 체력, 지력이 모두 25에 해당할 허수아비들이 그 스탯이 무려 두 배인 50으로 향상한 것이었다.

 탁구가 가지고 있는 최강길드가 남기고 간 아이템을 장착하기에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전력이 두 배 아니 그 이상으로 강해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괜히 히든 직업이 아니구만.”

 탁구가 스킬에 한 눈 팔고 있던 걸 멈추고 킹 슬라임을 떠올렸다.

 “그나저나, 어디 어떻게 요리 됐나 볼까?”

 탁구가 킹 슬라임이 떨어진 곳으로 향했다.

 킹 슬라임이 들어가기에 딱 알맞은 크기의 함정.

 그곳을 내려다보니 세로로 세워진 커다란 검은 단검에 몸이 관통된 채 킹 슬라임의 녹색 액체가 흘러내리고 있었다.

 검은 단검은 바로 최강도적이 사용하던 ‘지존 흑염룡의 단검’이었다.

 레벨이 부족해 이를 들 수 없었던 탁구.

 ‘지존 흑염룡의 단검’의 제한 조건인 레벨 25 이상, 힘 20 이상을 모두 충족했던 백골에게 부탁해 검은 세로로 세웠다.

 그다음 단검의 손잡이 부분을 땅에 박곤 이를 거대화시켜 킹 슬라임이 최후를 맞은 것이었다.

 탁구가 단검에 관통돼 녹색 액체를 흘리는 킹 슬라임을 보며 한마디 했다.

 “이야, 줄줄 흘러내리네.”

 그런데 그때 흘러내린 액체 속에 녹색의 결정체가 탁구의 시선으로 들어왔다.

 “저게 바로 녀석의 핵인 건가? 히이 드디어….”

 탁구가 이에 인벤토리 ‘모두 줍기’ 버튼을 눌렀다.

 그러곤 인벤토리에 있는 아이템을 얼른 꺼낸 탁구.

 한쪽 손에는 붉은 코이의 심장을 들어 올리곤, 다른 한쪽 손에는 킹 슬라임의 핵을 들었다.

 이를 본 탁구가 미소를 띠며 말했다.

 “어디 어떤 귀염둥이가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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