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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사냥꾼 (모습을 보이다.)
작가 : 노랑병아리
작품등록일 : 2017.11.21

언젠가부터 사람들 사이에 소문이 돌았다.
힘없고 가진 것 없는 이들을 도와준다는 현대판 홍길동이 존재한다고.
누구는 뱀파이어, 그 누구는 인간의 피를 탐하는 자라 비밀스레 불리 우는 이__

인간이 인간을 헤하는 세상.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또 다른 이들이 법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수많은 사건들과 힘 있고 빽 있는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매서운 갑질에 당하기만 하는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이미 죽어버린 심장을 가진 이들이 겪는 단 하나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종족이 다른 이들에 서로의 대한 믿음에 관한 이야기다.

 
프롤로그...
작성일 : 17-11-21 19:08     조회 : 249     추천 : 0     분량 :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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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몇 백 년 전..

 노예였다. 그랬던 것 같다.

 어디론가 한없이 끌려가며 그게 어딘지

 기억조차 남아있지 않다.

 그냥 무작정 걷고 걸었던 것 밖에..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다가도 갑작스레

 차가운 비가 쏟아지고 또 어느새 눈도

  뜨지 못할 심한 모래 바람이 불었다.

 확실히 태어난 곳은 이곳이었는데

 한번 씩 눈을 떴을 땐 전혀 다른

 세상이었다.

 가족이 있었는지, 친구가 있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분명 형이라는

 존재는 항상 함께였다.

 왜 형이었는지..

 그냥 형이라 불렀던 것 같은데 그게

 피를 나눈 가족이었던 건지 아니면

 같은 노예였던 건지 아무것도 모른다.

 성격은 그리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웃음도 많았던 것 같고..

 왜 노예로 끌려갔는지, 무슨 죄를 지어

 노예가 됐는지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

 무엇 때문에 인간이었을 때도 삶이

 비참했을까...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죽어갔다.

 그들을 보며 두려움에 도망쳤던 것

 같은데 순간 목이 뜯겨져 나갔다.

 죽었어야 했는데 이렇게 만든 이가

  때를 놓친 것 같다는 생각뿐..

 그러니까 일부러 만든 게 아니라 단지

 내 피를 원했던 것..

 무슨 이유에서인지 도망칠 수가 있었고

 지금 이렇게 되어버린 것이다.

 나는 피를 탐하는 자..

 모습을 감춘이..

 뱀파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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