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
사이길
 1  2  3  4  5  6  >>
 
자유연재 > 판타지/SF
세이비어
작가 : cjh****
작품등록일 : 2017.7.21

조작된 지구
살기위해 복수를 위해서는 강해져야 한다.
모든일의 원흉 오버로드를 찾아라
그리고 죽여라!

 
4. 데스 게임 스타트 (2)
작성일 : 17-07-21 21:43     조회 : 206     추천 : 0     분량 : 5409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17-

 "도서관인가?"

 진규는 도서관 형태로 되어 있는 자료실에 도착하였다.

 원래대로였으면 훈련을 먼저 할 생각이었지만 이제 뭘 수련을 해야 할지 감을 잡지 못했기에 어떤 수련을 해야 가장 좋은지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 왔다.

 요정에게 물어봐도 되지만 에너지 링을 손에 넣어서 결계 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에 말을 걸어도 답이 없었다.

 제대로 진행이 되고 있는지 돌멩이는 약간 말랑말랑해졌다.

 단, 약간 그럴 뿐이지 아직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는지 알 수 없었다.

 "일단 심법 볼까?"

 무협지, 판타지 소설에서 나오는 기사 및 무림인들이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이 바로 내공심법이었고 진규도 이러한 능력을 사용하기에 읽어두면 좋을 거 같아서 꺼내 들어서 보았다.

 심법의 기초

 『조직원들에게 필요 없다. 그냥 닫아라』

 "....."

 펼치자마자 심법의 기초라 되어 있는 책은 큰 글씨로 필요 없다 적혀져 있었다.

 첫 장에 적힌 내용은 오로지 필요 없다는 내용뿐

 어처구니없지만 일단 다음 장을 넘겼다.

 이유라도 적혀져 있을 거 같았기에 다음 장으로 넘겼다.

 『조직원들에게 필요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에너지 링을 통해서 육체가 아닌 영혼에 이능의 에너지를 쌓기 때문이다.

 영혼에 쌓으면 좋은점.

 격이 상승하는데 쉬워진다.

 단점

 처음이 극악으로 어렵지만, 에너지 링 덕분에 해결되었지만, 기술을 익히는데 좀 힘들다.

 육체에 쌓으면 좋은점

 처음 이능의 에너지를 모으는데 쉽고 인간 기준으로 만든 기술을 익히기 쉽다.

 단점

 격을 올려서 강해지는데 극악으로 힘들어진다. 특히 초월급으로 넘어갈 때 엄청 힘들어진다.

 이 만큼 썼으니 보지마. 그냥 장난으로 놔둔 거야. 뒷장은 백지야』

 ".... 진짜네"

 진규는 아무리 넘겨도 백지로 밖에 없는 심법의 기초 책을 제자리에 꽂아 넣자 뭔가 당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째서 이런걸 장난으로 놔두었는가!

 "그건 타치엘님의 간단한 장난이에요"

 "!! 효인선배?"

 "네, 일찍 나왔네요"

 어느새 진규의 등뒤에서 갑자기 나온 그녀를 보자 진규는 화들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그녀가 말을 하지 않았다면 있는지도 몰랐을 것이다.

 "조직원 남자 대부분이 거기에 속더라고요. 그래도 아무 내용도 없으면 불쌍하니까 심법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것은 적어 넣은 거죠"

 "네..."

 "솔직히 말하면 자료실에서 수련에 관련된 것을 찾으려면 그런걸 찾는 게 아니에요. 일단 진규가 봐야 할 것은 무기강화술의 여러 가지 활용법을 습득하는 거에요. 흔히 말하는 검기를 날리기는 해봐야 하지 않겠어요"

 "아... 네!"

 검기를 날린다.

 만화, 소설, 게임 등에서 나오는 흔히 나오는 것이지만 그것만으로 남자의 로망을 불태우기 충분하였다.

 자신의 힘으로 강화된 검

 빛을 내는 검이 쏟아내는 에너지에 수많은 몬스터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상상하니 기분이 아주 좋았다.

 '쓰레기 청소에 아주 좋지.. 아...'

 자신도 모르게 몬스터는 쓰레기 취급을 하는 진규

 스스로 생각해놓고는 놀랄 수준이었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는 자신만의 검술 또는 방패술을 만드는게 좋아요. 자기류라고 하죠. 천마신공? 무상신공? 이런걸 그대로 따라 해봤자 만든 사람을 제외하고는 100% 위력도 발휘 못해요. 저희 조직원들이 전부 영혼에 이능의 에너지를 쌓기에 참고하고 자신의 스타일대로 자신의 전투 스타일을 만드는 게 가장 좋아요"

 효인의 말은 간단하다.

 영혼에 에너지를 쌓을 때의 단점 중 하나

 기술을 익히는데 힘들다.

 흔히 무협 소설에 나오는 초식 훈련법이 조직원들에게는 적용되기 힘들다.

 그렇기에 여러 가지 자료를 참고해서 자기 스타일대로 전투법을 만드는 게 강해지는 지름길이다.

 그리고 자기 스타일대로 전투법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영혼에 에너지를 쌓기에 같은 번개, 불, 얼음 등의 에너지라 할지라도 미세하게 다르기에 남이 사용하는 에너지 사용법은 참고만 하는게 가장 좋은 것이다.

 "음.. 그럼 참고하는 건 어떻게 하죠?"

 "여기서 선택하고 훈련실 가서 영상 자료를 보면서 따라 하면 되요. 보고 따라 하고 아닌가 싶은 건 하지 말고 하는 게 가장 좋은 거니까. 일단 선택방법부터 알려줄게요"

 효인은 진규에게 훈련실 사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었다.

 이미 자료실에 있는 자료 선택법과 함께 먼저 높은 경지로 오른 인생의 선배들의 조언

 그리고 모든 이들이 말하는 불변의 법칙 중 하나가 있었다.

 

 정해진 길은 없다. 단, 효율적으로 움직여라

 

 이 말의 뜻은 기초는 존재하나 그것을 무조건 따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베기와 찌르기

 무기에 따라서 어떻게 하면 단순한 베기와 찌르기일지라도 위력이 다르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무조건 정해진 방법대로 찌르고, 베기 등등의 활동이 가능할까?

 불가능하다.

 진정한 기초의 완숙이란 어떠한 자세나 움직임에도 에너지의 손실을 최소한으로 하고 최대의 효과를 내는 것을 뜻한다.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지만, 효과가 엄청나다면 그것도 정답이다.

 결론은 어떻게 해서든 효율적으로 움직이면 되는 것이다.

 가장 간단하게 말할 수 있는 깨달음이지만 이것을 그대로 할 수 있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다.

 "그럼 열심히 해"

 "네"

 진규는 효인이 알려준 자료실, 훈련실 사용에 대한 팁을 확실하게 파악한 후 움직인다.

 

 

 

 

 

 

 [누구려나~~~ 니가 보고한 존재가?]

 그는 생각한다.

 자신의 장난감이 보았던 존재는 누구인가?

 이 세계

 가짜 지구에서 꿈도 희망도 없는 이 세계에서 각자의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이들이 있는 것은 알고 있다.

 알고 있고 그들의 발버둥을 치는 모습이 재미있어서 놔두었다.

 하지만 점점 지루해져 간다.

 슬슬 리셋을 해야 하나?

 아니면...

 [그냥 부숴버릴까? 너희들의 생각은 어때? 그냥 놀까?]

 "그게... 저..."

 들려오는 음성

 인식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엎드려서 머리를 조금도 올리지 못하고 있었다.

 눈앞에 있는 존재의 키가 어떤지? 생김새가 어떤지?

 전혀 알아볼 수 없었다.

 현재 목소리만 들어도 그들은 힘이 쭉쭉 빠져나간다.

 목소리만 인식할 수 있는 존재는 배려를 해주었다.

 자신의 장난감(?)이 망가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배려

 [말하면 뭐하는가? 너희들은 나의 광대이니라. 몇 번의 리셋을 통해 운이 좋게 나의 힘을 약간받아 들일 수 있는 특이한 영혼! 아~~ 어떻게 할까나~]

 장난스럽게 말하는 오버로드

 현재 그의 선택에 가짜 지구의 운명이 결정된다.

 오버로드가 파괴를 선택하게 된다면 파괴된다.

 리셋을 결정하게 된다면 처음부터 다시 역사를 쓰일 것이다.

 쥬라기 시대부터의 시작해서 짜여진 역사대로 가짜 지구는 다시 똑같은 길을 걸을 것이다.

 이미 몇 번인지도 모른다.

 오버로드를 제외한 이들은 그저 그의 선택을 믿고 따를 뿐

 그들은 장난감

 오버로드를 기쁘게 하기 위한 도구!

 그의 입장에서는 그들은 벌레나 다름이 없을 정도로 격의 차이

 배려가 없었다면 목소리만 듣는 것만으로 그들은 전투 터져나가 죽어버렸을 것이다.

 배려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들이 오버로드를 기쁘게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이 살 수 있는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장난감 1번]

 "예!"

 [네놈이 발견한 희귀한 영혼 내놔]

 "예, 여기 있습니다"

 오버로드의 명령에 수정구슬을 꺼내 들자 구슬은 사라졌다.

 그리고 인식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오버로드는 현재 이곳에 있지도 않았다.

 단순한 통신

 통신만으로 장난감(?)들은 얼굴은 창백해진다.

 [재미있는 영혼이야]

 "감..감사합니다]

 [장난감으로 만들어야겠어. 아! 이 영혼의 기억을 보니 참 재미있는 남자가 있더군. 이 남자가 네가 말한 녀석인 거 같구나!]

 "예..."

 오버로드의 말이 길어질수록 장난감(?)들은 힘들어진다.

 피눈물이 흐르고 식은땀이 흘린다.

 힘들다...

 고작 5분도 되지 않았는데 이렇다.

 [아! 그게 좋겠어. 게임을 시작하자. 데스 게임!!! 날 찾아 이 행성을 지켜내겠다 생각하는 어리석은 녀석들을 위한 게임!!]

 오버로드의 말에 장난감들의 갑자기 회복이 된다.

 일주일 가량 회복에 전념해야 할 상처가 순식간에 회복이 되었다.

 오버로드가 그들을 치료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날 즐겁게 할 만들 이벤트를 준비해라]

 "알겠습니다"

 그 말을 끝으로 오버로드의 통신이 끝나고 그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자 주변이 있는 이들은 힘이 빠져서 그대로 쓰러져 버렸다.

 엎드려 있는 자세에서 그냥 쓰러져 버렸다.

 모두 지쳤다.

 "하아... 하아..."

 이곳에 있는 이들은 전부 오버로드의 장난감

 그의 행복을 위해서 무슨 짓이든 해야 하는 존재들

 언제 폐기처분을 당해도 이상하지 않을 존재들

 하지만 그래도 그들은 존재한다.

 살아있는 것이 아닌 허무의 힘으로 인해 존재이다.

 그들은 이제 좀 괜찮아졌는지 한 두명씩 일어선다.

 "자... 그럼 계획을 세우자"

 대표로 말을 하던 존재가 말한다.

 그는 본래 인간이었으며 생전에 역사에 이름을 남긴 자

 그와 동시에 운이 좋아 오버로드의 힘으로 인해 허무의 존재가 되어버린 존재

 이성과 생각은 존재하나 더 이상 성장을 하지 못하는 존재

 그들은 지휘관이다.

 그렇기에 생각을 하고 계획을 세운다.

 오버로드가 즐거워할 계획

 자신들의 주인인 오버로드의 즐거움을 위한 계획

 하지만 조심해야 한다.

 오버로드는 단번에 끝내는 것은 좋지 않다.

 즐거움이 오래가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지루해서는 안 된다.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 이제 슬슬 건드여야 한다."

 조직 나무

 그들의 존재를 알고 있음에도 오버로드는 건들지 않았다.

 이 행성에서 즐길 최후의 즐거움을 위해서 건들지 않았지만 오버로드의 슬슬 지겨워하고 있었다.

 새로운 자극

 그것을 위한 조직 나무

 그들이 어떤 신의 지원을 받은 조직인지 모른다.

 하지만 그들은 실패할 것이다.

 이 행성은 오버로드의 홈그라운드나 다름이 없었다.

 행성을 아직 죽이지는 않았지만 행성에 관련된 모든 권한은 오버로드가 가지고 있어서 어떤 상황이라도 역전이 가능하다.

 아니 오버로드의 등장만으로 조직 나무가 원하는 것은 실현이 될 수 없다.

 등장하는 것만으로 행성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사라질 것이다.

 그들의 주인은 그만큼 강했고 몇 없는 오버로드 중에서 상당히 강력한 존재였다.

 "그런데 궁금한 게 있는데 주인님께서 가져간 영혼은 도대체 뭐지?"

 허무의 존재 한 명이 질문하였다.

 도대체 어떤 영혼이기에 오버로드가 재미있는 영혼이라 했는가?

 "나도 정확하게는 모른다. 하지만 일반적인 영혼이 아니었다. 격은 그냥 일반인이나 다름없으나 영혼의 순도와 크기가 높다는 것만 알 뿐이다"

 유나의 영혼을 가지고 있던 허무의 존재가 간단하게 말했다.

 그가 유나의 영혼을 가지고 있던 이유는 그의 휘하 괴인 영혼을 바쳤기 때문이다.

 "조사해보니 특수 군인 중에서 최고의 실력을 가진 여성의 영혼이었다. 원래 새로운 부하나 만들까 했는데 주인님이 가져갔으니 새로운 장난감으로 나타날지 모르겠어"

 허무의 존재는 아쉽다는 듯이 말했다.

 유나는 괴물이 될 뻔 했지만 오버로드가 가져간 결과 괴물보다 더한 존재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허무의 존재

 마수 카테고리 안에 들어가지만 고등지식을 가지고 있는 존재

 몬스터, 괴인들을 조종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는 상위존재

 "그럼 아주 재미있을 거 같군"

 허무의 존재들은 각자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서 계획을 짠다.

 오버로드의 명령으로 실행하는 것이지만 그들은 또한 즐긴다.

 그들은 또한 오버로드와 마찬가지로 지겨워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축제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이미 축제 분위기나 다름이 없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25 4. 데스 게임 스타트 (9) 2017 / 7 / 30 208 0 5395   
24 4. 데스 게임 스타트 (8) 2017 / 7 / 27 210 0 5548   
23 4. 데스 게임 스타트 (7) 2017 / 7 / 27 192 0 5360   
22 4. 데스 게임 스타트 (6) 2017 / 7 / 23 214 0 5910   
21 4. 데스 게임 스타트 (5) 2017 / 7 / 21 192 0 5718   
20 4. 데스 게임 스타트 (4) 2017 / 7 / 21 203 0 6012   
19 4. 데스 게임 스타트 (3) 2017 / 7 / 21 209 0 5385   
18 4. 데스 게임 스타트 (2) 2017 / 7 / 21 207 0 5409   
17 4. 데스 게임 스타트 (1) 2017 / 7 / 21 199 0 5513   
16 3. 힘을 위하여 (6) 2017 / 7 / 21 196 0 5570   
15 3. 힘을 위하여 (5) 2017 / 7 / 21 219 0 5715   
14 3. 힘을 위하여 (4) 2017 / 7 / 21 202 0 5499   
13 3. 힘을 위하여 (3) 2017 / 7 / 21 196 0 5670   
12 3. 힘을 위하여 (2) 2017 / 7 / 21 187 0 5560   
11 3. 힘을 위하여 (1) 2017 / 7 / 21 205 0 5897   
10 2. 시련 (6) 2017 / 7 / 21 200 0 5694   
9 2. 시련 (5) 2017 / 7 / 21 207 0 5520   
8 2. 시련 (4) 2017 / 7 / 21 217 0 5824   
7 2. 시련 (3) 2017 / 7 / 21 204 0 5615   
6 2. 시련 (2) 2017 / 7 / 21 213 0 5216   
5 2. 시련 (1) 2017 / 7 / 21 211 0 5880   
4 1. 기회를 잡아라! (3) 2017 / 7 / 21 197 0 5448   
3 1. 기회를 잡아라! (2) 2017 / 7 / 21 198 0 5012   
2 1. 기회를 잡아라! (1) 2017 / 7 / 21 199 0 5497   
1 /프롤로그 2017 / 7 / 21 312 0 2227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