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16 기억의 봉인? 천하태평의 의지(依支).
뮤아는 이 알 수 없는 기분을 뭐라 설명할 방법을 모르겠다 .
그이유...는 이 기(氣)는 자신의 그것과 매우 닮아 있었기 때문이였다 .
“ 너 ... 누구냐 ? ”
그 수수깨끼의 인물이 방대한 기(氣)를 자신 몸속으로 집어 넣고 입을 열었다 .
“ 생명의 은인한테 건방지구나 .. ! ”
갑자기 뛰어오는 수수깨끼의 인물 의 검격이 뮤아 머리위로 내려왔다 .
팅 !
소리와 함께 뮤아는 서둘러 자신이 들고 있던 흑도 천하태평(天下泰平) 의 날을 새워 막어 새웠다 .
그런데 느껴지는 위화감 .
이건 ... 자새히 보니 저자 가 들고 있는것도 흑도였다 .
설마 하는 마음에 뒤로 거리를 둔 뮤아가 기술을 시전했다 .
“ 흑호(黑虎) ! ”
오색빛깔로 물든 검푸른 불이 흑색의 호랑이의 형상을 띄우며 수수꺠끼 인물에게 다가가고 있는 중이였다 .
바람의 돌풍과함께 말이다 .
그런데 그 수수꺠끼의 인물 도 흑도를 높이 들어 휘두르는게 아닌가 ?
“ 흑호 (黑虎)! ”
수수깨끼의 인물이 내는 수상ᄍᅠᆨ은 전격 그 안에 생성된 검은 호랑이 한 마리가 참격을 몰고 다가왔다 .
가운데에서 만난 뮤아가 만든 검은 호랑이와 반대편 수수깨끼의 인물이 만든 호랑이가 부딪히며 으르렁 거리고 있었다 .
엄청난 바람이 칼날이 되어 주변을 어지럽히고 , 전격 검은 전격과 푸른 전격이 한 대모여 엉켜 있었다 .
뮤아는 자신과 같은 기술 ... 같은 움직임을 보고 입을 열어 나간다 .
“ 넌 ...도대체 . ”
뮤아가 답답했는지 수수깨끼의 인물이 한숨을 쉬며 눌러 쓰고있는 모자를 벗는게 아닌가 ?
뮤아는 더욱 눈이 커질수 밖에없었다 .
그 이유는 수수깨끼의 남자 ... 그건 뮤아 자신과 똑같이 생겼기 때문이였다 .
“ 너를 구해준 은인한테 ... 말하는 싸가지하고는 . ”
뮤아와 닮은 ..아니 똑같이 생긴 그녀석이 달려오기 시작했다 .
다다다닥 ...
그리고 자신 흑도를 치켜들고 검푸른 불을 내는게 아닌가 ?
어느덧 앞까지 다다른 뮤아와 똑같이 생긴 그녀석 !
검을 휘두른다 .
팡 !
뮤아도 서둘러 자신 흑도 천하태평을 높이들어 그 녀석 검기를 막아 새웠다 .
막아새운 그 자리에서 생성된 알 수 없는 전격들이 바람과 함께 불고 있었다 .
머리위에서 찍어발긴 자신과 똑같이 생긴 이녀석을 어떻게 이해 하란 말인가 ?
“ 너 ..정체가 뭐냐 ? ”
그 녀석이 입을 열어 나가기 시작했다 .
“ 정체라 ... 그건 너가 알아 내야지 ... ! ”
한껏 약올리고 모습을 감춘 그녀석 .
바로 이어서 다가오는 위화감이 검격이 되어 뮤아 뒤를 덮쳐 왔다 .
무방비한 상태로 등뒤를 배인 뮤아 .
배인 등 그쪽에서 흐르는 붉은 선혈들 그리고 상처 안으로 퍼진 전격들 사이로 검풀른 불이 점화되는게 아닌가 ?
정말이지 생긴것도 그렇고 존재의 불도 ... 모든게 똑같은 저녀석을 뭐라 표현할 방법을 모르겠다 .
그런데 뮤아를 밴 저녀석 표정이 매우 슬퍼 보이는게 아닌가 ?
거기서 끝이 아닌 두눈가에 이슬비가 송글송글 맺혀 한방울 두방울 떨어지고 있었다 .
분명 뮤아를 밴 것은 저쪽인데 .. 왜 저녀석의 표정이 슬퍼 보이는 걸까 ?
입가에 터진 붉은 선혈들을 토하며 노려보는 뮤아가 입을 열었다 .
“ 그럼 ... 한가지만 묻자 . ”
슬픈 얼굴을 뒤로하고 뮤아와 닮은 그녀석이 물어 왔다.
“ 뭐지 ? ”
“ 여긴 어디지 ? ”
“ 너 바보냐 ? 아까 말해줬잖아 . ”
말을 내뱉고 그 자리에서 사라지는 그녀석 !
녀석의 검기가 또다시 뒤에서 느껴져왔다 .
푸른 빛 !
그것은 흑도 천하태평과 닮은 일격이였다 .
그러나 두 번 당할 뮤아가 아니였다 .
앞으로 굴러 그일격을 피하고 간격을 둔체 자신의 흑도 천하태평을 휘둘렀다 .
그곳에서 발생된 전격 ... 그사이로 검푸른 불이 참격을 만들어 낸게 아닌가 ?
참격이 그녀석에게로 향해 부딪혔다 .
펑 !
소리와 함께 그곳에는 희뿌연 연기들이 자욱히 피어올랐다 .
그런데 느껴지는 위화감 ...
이것은 그녀석의 움직임이였다 .
그 참격에 맞은척 했던 그녀석이 ᄄᆞᆼ밑으로 내려와 참격을 그렸다 .
괴물의 여우 형상을 띈 검푸른 불의 참격이 뮤아에게 로 향해갔다 .
뮤아 자신도 서둘러 검을 휘둘렀다 .
하지만 휘두르기 전 맞닿은 그녀석의 참격과 뮤아가 들고있는 흑도 천하태평 이 싸우고 있었다.
챙 !
하는 소리와 함께 괴물의 여우 형상을 그린 참격 ... 흑도 천하태평 사이에 전격이 이러났다 .
지지직 !
소리와 함께 발이 묶인 뮤아가 힘을 더욱쥐어 그 참격의 퀘도를 바꿨다 .
“ 말해줬다고 ? ”
뮤아의 말에 ... 한숨을 쉬는 그녀석이 다시 설명해 주고 있었다 .
“ 여긴 .. 전생의 기억 이라니까? ”
간격을 두고 있던 그녀석의 모습이 사라졌다 .
서둘러 눈을 돌리는 뮤아 ...
하지만 그어디에도 그녀석의 존재가 보이질않았다 .
얼마 지나지않아 하늘위에서 내려오는 검푸른 비늘을 자긴 용한마리가 뮤아에게 내려왔다 .
푸웅!
하는 소리와 함께 바람을 타고 검푸른 불을 장엄히 태우며 말이다 .
아차 ...하는순간 그 일격을 맞은 뮤아 .
뮤아가 서있는곳에는 알 수 없는 연기들만 자욱히 피어올랐다 .
그녀석은 하늘위에서 내려와 뮤아에게 얘기한다 .
“ 한심하긴 ..고작 이정도로 끝인가 ? ”
그렇게 말한 그녀석의 두눈가가 또다시 촉촉이 젖어 오른게 아닌가 ?
도대체 ... 뮤아를 왜 공격하는것일까 ?
저렇게 슬퍼 할꺼면 ...
알 수 없는 연기들을 끌어다 모아 뮤아의 모습이 보인다 .
거기서 빛이나는 검푸른 빛 ...
뮤아는 흑도 천하태평을 휘둘렀다 .
알 수 없는 연기 ... 바람 이 한 대모여 검은 호랑이를 만들어냈다 .
검은 호랑이 의 참격이 검푸른 불과 함께 ...
그녀석에게로 다가가 펑 !
소리와 함께 터져 올랐다 .
하지만 하늘 높이에서 들려오는 그녀석의목소리 .
“ 역시 ..이정도로 죽으면 곤란해 . ”
뮤아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다시 얘기했다 .
“ 그렇니 까 ... 전생의 기억 ? 내 전생을 보여주는 거냐 ? ”
뮤아의 물음에 그녀석은 대신 참격으로 대답을 해왔다 .
검푸른 빛을 뽐내는 참격이 뮤아에게 다가섰다 .
뮤아는 이를 악물고 흑도 천하태평으로 막아새웠다 .
챙 !
하는소리와 함께 뮤아 앞을 막아선 검푸른 빛의 참격을 치워낸다 .
앞에 보이는 그녀석 ...
하지만 공격을 잠시 멈춘 듯 주춤 하는 모습이 보였다 .
그녀석 얼굴을 보니 무진장 슬퍼 보인다 .
“ 기억의 봉인 ! ”
알 수 없는 말을 하고 뮤아 가슴을 향해 찌르기를 하는 그녀석 ...
뮤아는 방심한 그순간 ... 검푸른 전격과 함께 가슴 깊숙이 배어 버렸다 .
붉은 선혈들을 토하며 ...헛기침을 하는 뮤아 .
그런데 그녀석은 쓸쓸한 표정으로 쳐다보는게 아닌가 ?
거기서 끝이 아닌 두눈가에 폭포수가 내리는 것처럼 눈물들이 샐수없이 떨어져 가고 있었다 .
뮤아는 그 표정을 애써무시 한체 ...
한쪽손으로 그녀석의 칼날을 부여잡았다 .
당황한 그녀석은 힘을 주어 칼날을 빼려 힘을 쓰는데 , 뮤아 한쪽손에 놓이 천하태평을 높이들었다 .
하는수없이 그녀석은 자신의칼날을 버리고 높이 점프해 뮤아의 일격을 피한게 아닌가 ?
하지만 ... 뮤아의 검격이 .
그녀석의 오른 팔에 생체기를 낸것이였다 .
자신의 팔을 물끄러미 보며 뮤아를 노려보고있었다 .
그녀석이 손바닥을 뮤아쪽으로 펼치더니 자신의 검을 불러 새웠다 .
뮤아 가슴에 밖힌 그녀석의 칼이 빠지며 ... 주인에게로 돌아 가는 중인가 보다 .
뮤아.. 자신과 닮은 그녀석과 싸우는 그 시각 환물(換物)에서 베리엘은 아래를 쳐다보고 있었다 .
“ 이제 쫌있으면 도착 하겠네 . ”
쓰러져있는 뮤아 ... 몸이 쫌이상했다 .
희뿌연 연기가되어 곧사라 질 것 같이 위태로워 보였다 .
베리엘은 착잡한 심정을 토로 해내고있었다 .
“ 아쉬워 ...이렇게 만나지만 않았으면 친구가 될수 있었을 텐데 말이야 . ”
무의식속 뮤아는 아직 고구 분투 하는중 이였다 .
뮤아가 먼저 이동했다 .
하늘높이 뛰어든 그녀석 뒤를 잡은 뮤아는 흑도 천하태평의 날을 새워 머리를 향해 갈겼다 .
검푸른 빛을 내는 참격을 말이다 .
하지만 ..뒤에 싸늘함을 느낀 그녀석은 땅밑으로 내려와 뮤아의 참격을 피했다 .
하늘 높이 떠있는 뮤아에게 다시 일격을 가하는 그녀석 !
“ 인과응보(因果應報) !”
검게 물든 푸른불이 장엄하게 타들어간다 .
그불길 안에 참격이 뮤아 오른 팔을 스쳐가고 있었다 .
스윽 !
하는 소리와 함께 오른 팔에 생겨난 생체기 ...
그곳에 터져오른 붉은 선혈들 사이로 터져 나오는 검푸른 불이 뮤아를 집어 삼켰다 .
지지직 ...
거리는 소리와 함께 검푸른 전격들이 또한번더 덮쳤다 .
하지만 뮤아는 어쩐지 고통스러워 보이지 않은 얼굴 .
아까의 칼날에 ..뮤아는 어렴풋 무언가를 꺠달았다 .
그건 ... 저녀석은 나 뮤아 자신이라는 것을 말이다 .
뮤아는 검푸른 불을 품고 ᄄᆞᆼ에 착지한체 얘기한다 .
“ 넌 ..나구나 ? ”
뮤아의 말을 듣고 그녀석 눈가에 터져오른 눈물샘들 ...
“ 알았네 .. ? ”
“근데 왜이렇게 우는거지 ? ”
“그건 ...이제 곳 알게 될 거야 . ”
알 수 없는 말을 해대는 저녀석 ...
뮤아는 바로 공격을 이어갔다 .
흑도 천하태평 날을 쌔워 검격을 그렸다 .
하지만 ... 저녀석은 피할 생각따위를 하지 않은체 ..오히려 뮤아의 칼날을 향해 뛰어 오는 것처럼 보이는게 아닌가 ?
푸훡 !
소리와 함께 그녀석 가슴을 파고 들어간 !
뮤아의 천하태평 .
그녀석은 피를 토하며 뮤아의 볼을 쓰다듬고 있었다 .
“ 이제 여기서 나가 ... 지금아니면 못나가니 .. ”
뮤아의 상처들이 회복되고있는게 아닌가 ?
빛이 ... 오색빛깔의 빛이 심하세 요동을 치고 있었다 .
환물 에서는 쓰러진 뮤아 몸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다 .
오색빛깔로 물든 빛이 오로라 와 함께 빛나는게 아닌가 ?
이 이상한 이변을 눈치챈 베리엘은 인상을 찌푸릴 수밖에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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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인간세계에서 신들의 몸이 이상이 생겼다 .
윌 ...릴리 그리고 율 의몸에서 무언가에 반응을 하는 듯 오색빛깔로 빛이 나는게 아닌가 ?
심하게 빛나는 오색빛깔의 빛 !
그것은 새로운 신이 탄생했다는 증거 ..
바로 공명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