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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완)하늘에서 온 사자[빛의 그림자]
작가 : M루틴
작품등록일 : 2024.2.14

작품 줄거리 : 하늘에서 내려온 사자가 인간 세계로내려온다 .

내려온 사자는 우연히 인간의 간절함을 듣게 되고 , 그 간절함에 사자는 인간 을 살려준다 .

살아난 인간은 인간이 아닌 사자로 태어나게된다 .

다시태어난 사자와 하늘에서내려온 사자의 기막힌 동거가 시작되려하고 있다.

하늘에서는 사악한 빛과 직면하는데 , 사자는 하늘을 도와 사악한 빛의 부활을 막아선다 .

 
Ep.93 감정공유의 능력 (共有) ! 마인드 컨트롤(操縱) .
작성일 : 24-04-09 08:15     조회 : 25     추천 : 0     분량 : 4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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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93 감정공유의 능력 (共有) ! 마인드 컨트롤(操縱) .

 

 희뿌연 연기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

 

 미령은 다음 공격을 이어 가고 있었다 .

 

 또 한번의 공기를모으고 , 그곳에는 미령(羊)만이 낼수 있는 불빛을 빛내고 있었다 .

 

 그런데 ... 이상하게 조용한 연기속 ....

 

 아무래도 세아의 기척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있었다 .

 

 의아함이 무릇 피어오를 때 미령은 고개를 우로 돌렸다 .

 

 그런데 ... 그곳에 도착한 오색빛깔로 물든 흰색의 불빛 .. !

 

 바로 세아의 기습이였다 .

 

 바로 눈앞에서 ... 세아의 오색빛깔로 물든 화살이 파고들어왔다 .

 

 푸훅 !

 

 소리와 함께 .. 미령 눈알 깊숙이 박힌 세아의 화살 .

 

 그 화살은 장엄한 불 ...을 영롱히 태우고 있었다 .

 

 화살에서 전해져 오는 기운(氣)!

 

 미령은 자신의 오른 쪽 눈에 박힌 화살을 빼면서 세아를 쳐다봤다.

 

 ” 너 ...어떻게 ? “

 

 아무런 대꾸조차 하지않은 세아 .

 

 다시 한번 무언가를 준비하는 얼굴로 이동을했다 .

 

 세아가 서있던 그곳에는 아무런 기척이 느껴지지않았다 .

 

 미령은 사방을 둘러보며 .. 너무나 이상한 위화감이란걸 느끼고 있었다 .

 

 또다시 느껴지는 오색빛깔의 빛이 ....

 

 미령뒤에서 느껴져 왔다 .

 

 미령은 이제야 미소를 피우고 자신 손바닥을 펼쳤다 .

 

 그 손바닥 앞에 멈춰선 세아의 화살 .

 

 ” 이상하다 했어 ... 너 왜 기운(氣)이 전혀 느껴지질 않는거지 ? “

 

 그렇다 .. 세아에게서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던 것 !

 

 아무래도 세아는 자신의 그릇을 비운 듯 보여졌다 .

 

 ” 너 ... 그릇을 비운거구나 ? “

 

 ” 글쌔 ? “

 

 말하고 다시한번 날리는 오색빛깔로물든 흰색의 화살이 작렬했다 .

 

 다가오는 질풍 노도의 화살 !

 

 그런데 미령은 비릿한 미소를 장착했다 .

 

 다시 한번 손바닥을 피고 있는게 아닌가 ?

 

 그 손바닥 앞에 .. 멈춰든 화살 !

 

 미령은 손가락을 휙 내져었다 .

 

 그런데 ... 그 행동 에 맞춰 세아가 날린 두 개의 화살이 일재히 세아를 노려보고 ,,, 다가오고 있는게 아닌가 ?

 

 세아는 담담히 쳐다보며 , 이제는 놀라지도 않았다 !

 

 자신의 오색빛깔 물든 흰불을 만들어 두 개의 화살을 발사했다 .

 

 오색빛깔로 물든 화살 두 개 ...

 

 그곳에는 장엄한 흰불이 영롱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

 

 중간에서 만난 미령이 보낸 세아의 화살 두 개 ...

 

 와 맞물린다 .

 

 맞물리는 그순간 ... 요상한 소리가 울려 퍼진다 .

 

 마치 절규와도 같은 소리 ..

 

 이건 무슨 소리일까 ?

 

 세아는 의아함이 무릇 생길 때 미령이 먼저 움직인다 .

 

 양모(羊毛)랜드의 땅에 손바닥을 대고 무언가 준비하는 듯한 제스처 !

 

 그런데 양모 랜드의 양털들이 부풀어 오르는 게아닌가 ?

 

 그것들이 하늘 위에 두둥실 떠있던 세아를 잡으려 위로 올라온다 .

 

 세아는 눈을 찌푸리며 .. 피하려 움직이는데 ,

 이상하다 .. 움직이질 않는다 .

 

 결국 양모랜드 의 땅 ... 의지를 갖게된 양털들에게 팔과 다리를 붙잡혀 버렸다 .

 

 더욱 이상한 이기분 ... 세아에게 무릇 피어 올랐다 .

 

 보라색의 전격들이 세아 몸주변에 자리잡고

 지지직 거리고 있다는걸 그때서야 눈치를 채버렸다 .

 

 하늘 위에서 ... 미령은 세아앞에 당돌했다 .

 

 ” 이거 볼만한데? 니 표정말이야 ... 엄청 굼금해 죽겠다는 표정인데 ? “

 

 “ 별로 ... ”

 

 “ 너무 그렇게 틱틱 되지마 ... 지금 막 알려줄려고 하는데 기분 상하게 . ”

 

 “ 그래 ? ”

 

 “화색이 도는데 ? 뭐 기분 탓인가 ? ”

 

 미령은 무엇을 말하려 하는것인지 ... 계속 횡설수설 하는 기분이 무릇 피어올랐다 .

 

 드디어 미령이 이 위화감이 무엇인지 에대해 알려 주려 하고 있는 것 같았다 .

 

 “ 마인드컨트롤 이라고 아냐? ”

 

 “ 마인드 컨트롤 이라면 ? ... 남의 몸을 내 마음대로 조종하는거 아닌가 ? ”

 

 “ 맞다 ... 맞지 그런데 우리에게 즉 12간령(干)들에게는 능력들이 주어지는데 우린 그걸 감정의 공유 라고 부른다 ! ”

 

 “ 이제야 알겠네 .. 너의 능력은 즉 감정의 뭐시기 ? 그게 마인드 컨트롤 이라는 거네? ”

 

 자신의 말을 끊어 먹은 세아를 흠칫 노려보며 주먹이 세아 배를 가격한다 .

 

 퍽 !

 

 엄청난 파괴력 ...

 

 세아 뒤의 공기들이 뒤틀리며 바람을 일으킨다 .

 

 세아는 피를 토할 수 밖에 없었다 .

 

 그 피들 .. 세아 입에서 나온 피가 미령 얼굴에 튀었다 .

 

 그런데 .. 화를 내야 정상인 미령이 침착하다 .

 

 “ 나랑 아이가 또 흥분을 해버렸네 ? 그것도 맞지 ..그런데 난 의지가 없는 것들도 마인드 컨트롤이 가능 하단말이야 .. 굉장하지 ? ”

 

 “ 그런거였군 .. ”

 

 이제야 모든 상황이 설명이 되어 가고 있었다 .

 

 수많은 화살들이 세아 뜻대로 안움직인거 !

 

 그리고 아까 발이 내뜻대로 안움직인 것도말이다 .

 

 미령은 다시 입을 내민다 .

 

 “ 뭐가 그런거였군이야 ? 너 상황이 파악안되 ? ”

 

 “ 아니 .. 꼭 그런것만은 아니야 . ”

 

 태연해 보이는 세아를 보고 열받는 중이다 .

 

 미령 손에 ... 붉은 색과 보라색 전격이 지지직 거렸다 .

 

 그 전격들은 빛으로 변모해 나갔다 .

 

 그빛은 기어코 어떤 형상을 만들어 냈다 .

 

 바로 단검 ... 의 형상을 띈 전격들 ..

 

 그곳에 붉은 빛이 감돌기 시작했다 .

 

 뒤이어 타오른 보라색 의 색을 띈 장엄한 불!

 

 “양칼(洋劍)! ”

 

 “그거 놀라운데 ? ”

 

 “아직까지도 웃네 ? ”

 

 “ 뭐 ... 못 웃을 이유는없지 . ”

 

 “ 그래 ..그렇게 웃은체 뒤져버려라 . ”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미령의 양칼이 세아 배를 향해 다가온다 .

 

 푸훅 ! 소리와 함께 ...말이다 .

 

 세아는 양털에게 잡혀 ... 힘이 뺏기고 있었다 .

 

 그래서 피하지 못하고 맞아 버린 그일격 !

 

 피를 토하고 .. 의식이 무릇 옅어 지고 있었다 .

 

 미령은 자신이 이긴 마냥 입을 놀려댔다 .

 

 “하하하 그렇게 적당히 까불어야지 . ”

 

 그런데 이상하다 ... 세아의 몸주변에서 위화감이란 존재가 사라지지 않고 미령에게 옮겨 가는게 아닌가 ?

 

 설마 하는 마음으로 미령은 말한다 .

 

 “ 설마 .. 지금 뒤졌는데 그럴 리가 . ”

 

 미령 앞에 있던 세아 온몸에 타오르는 오색빛깔의 불들이 세아를 잡고 있던 양털들에게 옮겨 붙어 간다 .

 

 타 들어가는 양털들 .. 이제 자유의 몸이 된 세아 그녀 주변에 위화감이란 존재가 오색빛깔의 전격이되 어 나타났다 .

 

 그 전격들이 .. 요란할 정도로 요동을 친다 .

 

 공기들과 섞여 ... 미령에게 로 향하고 있는 듯 보였다 .

 

 미령은 정신을 차리고 앞을 쳐다본다 .

 

 그곳에 서있는 이상한 노인의 형상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

 

 이형상은 뭐란말인가 ?

 

 미령은 착각을 한다 .

 

 세아는 어디 간건지 .. 두려워 지고있었다 .

 

 두리번거리는 미령 .

 

 “ 어디야 ? 어디 ? ”

 

 “ 여기 ! ”

 

 노인이 있는 그곳에서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

 

 “ 뭐 ... ? ”

 

 당황해하며 노인을 계속 응시하던 미령 이 공격을 퍼붓는다 .

 

 “ 양호(梁濩)! ”

 

 미령 입가에 모인 저것 ...

 

 블래스 인가 싶었지만 미령은 대포를 발사하듯 ..

 

 침을 뱉는 것처럼 한발 한발씩 내뱉는다 .

 

 불꽃들은 퍼지지않고 한 대 뭉쳐서 ...

 

 세아가 있는곳으로 향한다 .

 

 보라색 불 ... 장엄한 불을 영롱히 빛내며 다가온 양호 의 일격 !

 

 세아는 피하거나 ..막지도 않고 그저 묵묵히 바라보는 것 같았다 .

 

 펑 !

 

 소리와 함께 ... 세아가 서있는 하늘은 불길에 사로 잡혀버렸다 .

 

 그런데 그곳에서 느껴지는 ... 세아의 기운 (氣) .

 

 그곳에만 유독 번개가 전격이 요동을 치고 있었다 .

 

 미령은 하늘을 위에서 두리번 거렸다 .

 

 그곳은 어느새 먹구름으로 뒤덮혀 버린게 아닌가 ?

 

 “이게 도대체 ? ”

 

 한눈을 판 미령 ... 앞에서 너무나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

 

 몸이 떨려오고 ..등꼴이 서늘해진 미령은 굳은 침만 애써 삼키는 듯 ... 몸을 주체 할수 조차 없었다 .

 

 그런 미령을 무시하고 먼저 움직인 세아 .

 

 빠른 움직임 .. 세아의 몸이 보이질 않았다 .

 

 지금 겁이 잔뜩 먹은 미령에게는 말이다 .

 

 한참을 멍 때리고 있던 미령 ..

 

 에게 당돌한 빛 ... 오색빛깔의 빛이 눈앞에 물든다 .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이미 늦은일 !

 

 세아의 화살이 미령 오른쪽 어깨에 덩그러니 자리잡고 있는게 아닌가 ?

 

 지금 미령은 무엇을 무서워 하는것인지 .. 몰랐다 .

 

 짜증나는 마음만 더욱 커지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 댔다 .

 

 “내가 지금 쫀거니 ? ”

 

 “ 아마 .. 그런 것 같은데 ? ”

 

 세아의 열받게 하는 말이 들려 왔다 .

 

 미령은 흥분 할 수밖에 없어 소리를 지르려는데 ..

 

 위화감이 란존재가 아직 미령 곁에 있는 듯 ... 그 위화감은 지지직 거리는 전격이 되어 .. 그화살 주변에 맴돌았다 .

 

 미령은 순간 움직임이 멈춘 듯 고요 그 자체가 되었다 .

 

 다시한번 도착한 또하나의 화살이 ... 오색빛깔의 빛을 몰고 오며 미령 배위에 안착했다 .

 

 그런데 그 화살은 무언가 달랐다 ...

 

 화살이 닿자마자 폭발음이 들렸고 , 그 폭발 은

 세아의 화살이 터지는 소리 !

 

 엄청난 불길이 양모랜드를 집어 삼켰다 .

 

 오색빛깔로 물든 장엄히 타오르는 흰불 ...

 

 양모랜드의 땅들은 서서히 땅의 모습을 되찿은 듯 보였다 .

 

 아마 미령의 힘이 약해진 듯 ...

 

 양모랜드 의 기술 자체가 사라졌다 .

 

 폭발 .... 불길속 ... 위화감이 더욱 거세지며 세아에게도 전해져 왔다 .

 

 지지직 거리는 전격들이 널브러져있었다 .

 

 어쩐지 미령의 상태가 쫌이상한 듯 세아또한 긴장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었다 .

 

 그앞에 장엄하게 타오르는 폭발이 사라져간다 ..

 

 모습을 들어내는 미령의 그림자를 보고 세아는 작은 신음성과 함께 감탄을 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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