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09 밤의 야왕 의 저력(焲) ! 왕이 되고싶은 남자(王).
원을 따라서 ..하늘에는 차마 입에 다물수 없을 만큼의 구멍이 나있었다 .
그때 하늘위에서 비춰오는 햇빝 한줄기가 레오를 비추는게 아닌가 ?
레오는 순간 찡그렸다 .
그 찰나의 순간에 여명의 공격이 이어 지고 있었다 .
“ 월권의 탄 (建 彈)! ”
비건의 총구 ...
여명 오른 팔에 붙어 있는 흉측하고 길따란 총구 입구에서 빛이 나기 시작하고 있었다 .
그빛은 검게 물든 노란빛깔의 빛을 띄우고 있는 듯 보였다 .
그곳에서 느껴지는 이 위험천만한 기운이 .. 전격이되어 주변을 맴돌았다 .
얼마 지나지않아 그 안에서 나온 탄환이 ...
새의 형상을 찿아가는건 일순간이였다 .
빠른 속도로 바람을 몰고 ... 그 새의 형상은 레오눈에 비춰왔다 .
레오는 순간 ...의 착각이 들었다 .
봉황을 봤다는 착각을 말이다 .
다가오는 새의 탄환에 넋을 놓고 피할 타이밍을 놓친 레오 어깨위에 내려 앉은 봉황의 탄환 !
펑 ...
소리와 함께 레오 어깨를 관통해 버렸다 .
어깨위에 붉은 선혈이 촉촉이 젖어서는 땅바닥을 홍건히 적시고 있었다 .
여명은 아직도 하늘에서 ... 내려올 생각이 없는 듯 가벼운 입을 놀려댔다 .
“ 봉황 ...새 그건 예로부터 왕가를 지키는 새의 상징 이 되었지 ... 넌 이탄환이 어떻게 보이지 ? ”
잠시 할말을 잊지못한 레오는 입술을 꾹 깨물었다 .
그것을 본 여명이 크게 웃는게 아닌가 ?
“ 하하하 ... 아마 봉황새로 보였겠지 ? 그럴려구 내가 이고생을 한거니 분명 그랬을 꺼야 . ”
정곡을 찔린 레오는 자신어깨를 환쪽손으로 잡고 대답을 이어갔다 .
“ 그게 ..무슨 소리를 ? 지금 이상황에 잡담은 . ”
“ 하 ... 넌 모른다 이진귀한 현상을 말이다 ... 봉황새 그건 환상 속에서나 존재하는 새이지만 ... 우리 하늘에서는 그리 환상속 동물은 아니라서 말이지 . ”
“ 하 ...같잖군 . ”
더이상 듣고 있을 이유따위를 못느낀 레오가 모습을 감췄다 .
훙 !
바람소리와 함께 ... 얼마 지나지않아 모습을 드러낸 레오가 백색의 불을 휘날리며 다가왔다 .
백도 다다익선(多多益善)을 움켜잡고 백색의 전격을 요란히 내고 있었다 .
훙 !
하는 소리가 또한번 귓가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
그건 ... 바람이 갈라지는 소리 .
하지만 여명은 아주여유롭게 헛기침을 하며 그일격을 피했다 .
여명이 떠난 그 자리 .. 바람이 두동강나며 바람이 이르고 있었다 .
옆에서 말소리가 들려온다 .
“ 왕의 일격 ! 봉황의 탄환 (王 鳳凰 彈). ”
옆에서 다가오는 뜨거운 열기 !
레오 옆쪽이 검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
그안에서 노란색 빛이 새의 모양 ..아니 봉황을 그리며 검게물든 전격을 머금고 다가오고 있었다 .
하지만 ... 레오는 두 번 맞아주지는 않았다 .
높이 점프를 한 레오 ..
지금 레오도 하늘 높이 떠올랐다 .
그런데 봉황의 탄 이 쫌 이상했다 .
사라지지않고 ... 레오를 따라 다가 오고 있는 중이라는걸 금방 알수 있었다 .
먹이를 찿는 하이애나 마냥 서성거리는 봉황의 탄환이 검게물든 노란빛을 발하며 레오에게 또 다가오고있었다 .
이게 무슨 일 일까 ?
레오는 곰곰이 생각에 젖어 들다 ... 생각하면 할수록 머리아퍼 일격을 가해 떨어 트리자고 마음 먹었다 .
백도 다다익선(多多益善)의 백색의 불과 백색의 전격을 요란하게 내보였다 .
봉황의 탄환 오는 속도에 맞춰 그 검을 휘두르는게 아닌가 ?
훙 !
소리와 함께 .. 백색의 용이 나타난다 .
용과 봉황의 새가 중간에서 부딪혀 두 개의 일격이 똑같이 소멸되고 있었다 .
레오는 무언가 눈치를 챈마냥 입을 열었다 .
“ 이거 ...혹시 유도탄 ? 그런거냐 ? ”
레오의 말에 여명은 비웃음을 난발하고 있었다 .
“푸핫 ! 고작 생각해낸게 그거냐 ? 하지만 틀렸다 ..내 탄은 그런 시시껄렁한 탄과는 비교 자체를 하지말라고 . ”
레오의 발언에 실컷 비웃기는 했지만 ..어쩐지 화가난 듯 한 여명 레오 바로 위로 이동했다 .
그 시간은 순식간 ... 레오의 속도보다 현저히 빠른 여명의 스피드 .
일순간 내려오는 여명의 발차기가 .
펑 !
소리와 함께 레오를 땅에 대려 갔다 .
땅에 부딪힌 레오 주변에 피어는 옅은 안개의 바람이 사정없이 떠돌고있었다 .
거기서 끝낼 여명은 더더욱 아니였다 .
하늘위 ...더 높이 올라가 구름위에 숨어 버린 여명 .
갑자기 느껴지는 검게 물든 전격들이 요동을 치고 있었다 .
펑 !
펑 !
펑 !
요란 스러운 총성 소리가 귀를 사로 잡고있었다 .
총성소리와 동반되는 검게물든 노란색불 !
봉황을 그리는 탄환들의 비가 쏫아지고 있었다 .
계속 다가오는 봉황새의 비 !
파괴력과 짙은 농도를 가지고 있는 탄환이 레오가 떨어진 땅위를 사정없이 더럽히고 있었다 .
“ 왕의 은혜(恩惠).”
말소리와 함께 다시한번 내려오는 검게 물든 노란색의 탄환들 .
그 탄환들의 파괴력은 실로 놀라울 따름 이였다 .
말로 표현 못할 만큼 말이다 .
옅은 안개의 꽃 중심에 보이는 그림자가 여명 눈에 들어오고 있었다 .
여명은 그랬냐는 듯 입을 열었다 .
“역시 이걸로 죽지 않을 꺼라는건 알고 있었다 ... 아니 죽으면 곤란하지 ! 너가 벌써죽으면 이힘을 누구에게 쓰냔 말이냐 ? ”
너무 신나보이는 여명 .
“ 내가 이힘을 갖기 위해 어떤짓을 했는지 아느냐 ? ”
갑자기 말투가 쫌 많이 달라진게 확연히 보였다 .
레오는 어이없이 웃음을 지을수 밖에없었다 .
“ 하 ... 그걸 내가 어찌알겠냐 ? ”
“ 그 드럽고 흉측한 애들과 손을잡고 내가 ... ”
말하다말고 여명은 자신의 감정에 복받쳤는지 울먹거리는 것 같았다 .
레오는 어떨결해 대답을 이어갔다 .
“어이 .. 진정좀 해라 . ”
누굴 걱정 하는것인지... 여명은 그런 레오를 보고 혀를 차고 있었다 .
“ 닥쳐 ! 니 걱정이나 하시지 ? ”
여명의 말과 함께 다가오는 검게 물든 노란빛깔의 빛이 영롱히 타들어 가고있었다 .
그빛이 가까워지면 질수록 ... 무언가 형상이 레오 눈에 비춰졌다 .
그형상은 바로 봉황 새였다 .
아주 큰 봉황새의 탄환이 레오가 서있던 땅에 안착했다 .
쿵 !
소리와 함께 레오가 서있던 땅은 사방으로 갈라졌다 .
거기서 끝난 것이 나닌 검게 물든 불이 그 일대를 사로 잡아 버린듯한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었다 .
그곳에서 느껴지는 검게물든 전격과 노란빛으로 물든 전격들이 뒤엉 켜 있는 듯 보여졌다 .
콰강 !
소리와 함께 번개가 하늘위에서 내려온다 .
여명이 서있는 곳에 말이다 .
풍 !
소리와 함께 땅이 꺼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
그소리를 들은 자신의 승리를 확신한마냥 큰소리로 웃는게 아닌가 ?
“ 하하하 이정도면 뒈졌겠지 ? 아무리 너라도 ? ”
그때 여명 뒤가 뜨겁다 .. shR을 만큼 말이다 .
이상한 낌새에 뒤를 돌아본 여명 .
그곳에는 붉은 용한마리가 여명을 삼켜 버렸다 .
“ 신나하긴 아직 이른거 아냐 ? 흥분좀 가라 앉혀봐 쫌 . ”
단호 한 목소리 .. 이건 레오의 목소리였다 .
하지만 쎄게 말하는것과 달리 .. 백새의 색에서 색체를 찿은 붉은 색의 불이 눈에 선명이 들어왔다.
붉은 용에게 먹힌 여명은 ... 어쩐지 평온해 보였다 .
그런데 여명의 몸에 이상이 생긴 듯 .. 갑자기 비명을 지르는게 아닌가 ?
“ 아악 ! ”
그 비명이 웃음이되는건 한순간이였다 .
“하하하 ! 이걸봐라 . ”
레오는 목소리가 들리는방향으로 고개를 틀고 바라보았다 .
그런데 그곳에서 느껴지는 힘이 붉은 용을 공기로 돌려보낸게 아닌가 ?
공기로 흩어진 붉은 용 안에서 나온 레오가 다시 입을 열었다 .
자신의 팔을 보여 주며 말이다 .
“ 나의 피들이 쏫구쳐 나오고 싶어하는 이현상을 봐라 .”
“그게 뭐 어쨌다는 ... ”
말하는 도중 여명의 대뜸 소리를 지르며 말을 잘라먹는게 아닌가 ?
“ 내가 말하잖냐 ? 애송이 ! 내몸에는 악마들의 왕 아칸의 피가 들어있지 ... 피들이 이렇게 요동을친다는 것 .. 그것은 이제 이곳에 악마들이 존재 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 . ”
그의 말에 ..레오는 격하게 분노하고 있었다 .
서서히 느껴지는 살기에 여명은 앞을 쳐다봤다 .
그곳에 보이는 레오의 눈빛 .
붉게 물든 눈빛이 빛을 발하고 있었다 .
여명은 잠시 당황 한 그 순간 백도의 참격이 여명 비건의 팔에 다가왔다 .
펑 !
소리와 함께 ..살짝 그을린 생체기가 생겨났다 .
아마도 레오는 ..악마들에거 영혼까지 판 여명의 말 ..발언에 열받은 듯 보였다 .
여명은 레오를 내리보며 입을 열었다 .
“ 이봐 ...뭐 어디서부터 스위치가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살기좀 거둬보라고 . ”
“ 닥쳐라 ! ”
검게 물든 붉은 불이 레오 온몸을 감싸앉고 그 자리에서 사라진건 일순간이였다 .
엄청 난스피드로 다가온 붉은 빛이 용을 그리며 참격이되었다 .
용의 참격과 함께 들리는 말소리 !
“ 용의 분노 (龍 憤怒) ! ”
붉은 용의 참격이 여명옆을 스쳐 지나가는게 아닌가 ?
그용 주변의 공기들이 엄청나게 뜨거웠다 .
용의 일격을 피한 여명이 입을 열고 있었다 .
“ 말을 그렇게 했지만 ... 힘을 다한거 아니냐 ? 그정도면 ? ”
“ 하 ...말이 많네 .. 너 . ”
한숨을 쉰 레오 ... 하지만 여명의 말도 맞는게 분명 했다 .
색채를 잃은 백색의 불들이 더 이상 나오질 않고 ... 붉은 색을 찿았기 때문이였다 .
무엇보다 숨이 턱끝까지 차올라 헥헥 되는게 그 증거 이기도 했다 .
레오는 덤덤히 입을 열었다 .
“ 닥쳐 ... 금방 끝내 줄테니 . ”
“오호 ... ?그렇게 나오시겠다 ? ”
레오 주변에 무겁게 가라앉은 공기들이 돌풍을 만들어냈다 .
그와 동시에 ... 검게 물든 빛이 ..사악한 빛의 영향을 받아 여염 온몸에 비추는게 아닌가?
여명 주변에 퍼진 ..바람의 공기 !
그리고 레오 주변에서 잔잔한 돌풍들이 원을 그리며 자리잡고있었다 .
그안에서 느껴지는 위화감이 ..붉은 전격을 만들어내며 요동을 치고 있었다 .
그 붉은 전격의 상태가 이상했다 .
점점 색채를 잃어 가는게 아닌가 ?
지지직 거리는 소리와 함께 색채를잃은 붉은색 ...
그건 백색의 전격 이였다 .
지지 않은 기 (氣) 싸움 !
여명 또한 주위에 퍼진 무거운 공기들이 여명 온몸에 덕지덕지 엉겨 붙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