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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완)하늘에서 온 사자[빛의 그림자]
작가 : M루틴
작품등록일 : 2024.2.14

작품 줄거리 : 하늘에서 내려온 사자가 인간 세계로내려온다 .

내려온 사자는 우연히 인간의 간절함을 듣게 되고 , 그 간절함에 사자는 인간 을 살려준다 .

살아난 인간은 인간이 아닌 사자로 태어나게된다 .

다시태어난 사자와 하늘에서내려온 사자의 기막힌 동거가 시작되려하고 있다.

하늘에서는 사악한 빛과 직면하는데 , 사자는 하늘을 도와 사악한 빛의 부활을 막아선다 .

 
Ep.72 오령 짐승화(獸) ! 무간 배기(無間 背鰭).
작성일 : 24-03-19 17:05     조회 : 45     추천 : 0     분량 : 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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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72 오령 짐승화(獸) ! 무간 배기(無間 背鰭).

 

 녹색의 불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

 

 그안에는 녹색의 전격들이 요동을 치고 짐승의 울림과 함께 말소리가 들려왔다 .

 

 “ 이 싸움은 애초부터 저희가 이길싸움 그렇니 빨리 끝내는게 맞지. ”

 

 오령의 모습이 말과도 다를바없는 모습이 되어있었다 .

 

 말의 울음소리와 함께 오령이 움직였다 .

 

 크루 시야에서 사라진 오령은 바로위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사악한빛에 물든 녹색의불을 이용한 블래스를 발사했다 .

 

 “ 원망의 블래스(願望).”

 

 녹색의 전격들이 공기중에 퍼지고 있었다 .

 

 그 전격과 함께 돌풍을 몰고 온 원망의 블래스가 바로 땅위에 서있는 크루를 향해 내려왔다 .

 

 크루는 얼른 피하려 자리를 뜨려는데 수상한 위화감이 들어 그 자리에 한쪽 무릎을 꿇었다 .

 

 

 

  한쪽 무릎을 꿇은 크루는 오령의 블래스를 차마 피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맞아버린다 .

 

 푸웅 하는 공기의 바람소리가 날카롭게 귓가에 찔려올 때 공간마저 일그러지는 듯한 느낌이 들정도였다 .

 

 오령은 블래스를 쓰면서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

 

 “ 죽었나? 역시 일개의 사자가 맞기에는 위력이 어마어마 하지. ”

 

 

 자신의 힘을 과대평가 하고 있는듯한 오령의 말투에 블래스 쪽에서 크루의 말소리가 들려왔다 .

 

 “이런... 자신을 너무 과대평과하는 것 같군요 . ”

 

 말소리에 화들짝 놀란 오령은 자신의 온몸에 힘을 주어 밀어내고 있었다.

 

 

 

 오령은 그꼴이 보기싫었는지 블래스를 더욱 내뿜었다 .

 

 그런데 땅 위에 서있는 크루는 자신의 마검(魔劍)의 날을 새워 가로로 그 블래스를 막고있었다 .

 

 막고있는 크루의 날 그리고 블래스 가운데에서 녹색의 전격들이 사방을 부딪히며 마치 싸움이라도 하는 듯 보여왔다 .

 

 오령은 크루를 보며 입을 열었다 .

 

 “ 이런 아직도 서있는 힘이 있을줄이야 이쯤되면 인정을 해야 하나 ? 넌 확실히 보통 사자는 아니군 . ”

 

 오령의 말에 옅은 미소로 화답을 했다 .

 

 “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

 

 크루는 여유롭게 대답을 하고 자신의 검을 새로로 움켜잡아 검격을 날렸다 .

 

 새로로 그린 검격이 원망의 블래스를 없애버렸다 .

 

 그 검격과 블래스가 공기중으로 흐터져 그곳에는 돌풍이 생겨나고 있었다 .

 

 오령은 자신의 블래스가 공기중으로 흐터진 것을 보고 입을 열었다 .

 

 “ 놀라워 ! 역시 ... 이 곳 즉 무간 지옥(無間 地獄) 에는 오래 못서있어 원레는말이야 . ”

 

 오령의 말을 듣자마자 크루는 바로 행동에 나섰다 .

 

 높게 점프한 크루가 검을 자신 허리에 대고 이렇게 얘기했다 .

 

 “ 대천(大天) 귀도문(鬼刀門) . ”

 

 말 끝남과 동시에 칼을 새로로움켜잡고 자신온몸에 오색빛깔로 물든 녹색의 불을 내뿜었다 .

 

 그리고 크루 칼에 맴도는 녹색의 전격 그것이 귀신의 얼굴을 그리며 오령에게 다가갔다 .

 

 그 일격을 본 오령은 피할생각이 없었나보다 .

 

 크루의 일격을 오령은 자신 머리를 들이밀었다 .

 

 크루가 그린 귀신의 얼굴을 그린 참격은 오령 머리에 막혀버렸다 .

 

 그곳에 공기는 무섭게도 무거워졌고 서늘함마저 들정도였다 .

 

 일그러진 공기 크루의 칼날 그리고 오령의 머리 사이에 튀기는 녹색의 전격들이 크루의 움직임을 방해하고 있었다 .

 

 크루는 칼날에 힘을 주며 입을 열었다 .

 

 “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 ”

 

 

 오령은 크루의 말에 잠시 설명을 해나갔다 .

 

 “ 뭐 좋지 ! 말해주마 ...따분했던 참인데 즉 이곳 무간 지옥은 영혼을 갉가 먹는다는 소리지 그래서 이곳은 신들이 없애 버린게 그이유이고 . ”

 

 오령의 말을듣고 깊은 숨을 쉬었다 .

 

 “ 그랬습니까 ? 전또 뭐라고 . ”

 

 

 

  크루의 반응에 심통이난 오령이 입을 열었다 .

 

 “ 그 반응 뭐냐 ? 어쩐지 기분이 나쁜데 ? ”

 

 크루는 자신의 칼을 부여잡고 이렇게 얘기했다 .

 

 “ 이런 실례했군요 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 그저 무슨 거창한 이유가 있나 해서 말이죠 . ”

 

 말을 끝내고 자신 칼주변 공기들을 모으고 있었다 .

 

 그리고 온몸에 오색빛깔로 물든 녹색의 불을 활활 타오르게 했다 .

 

 “ 말(午) 잡는 칼날 ! ”

 

 크루의 검격이 일자로 그어졌다 .

 

 뒤로 이동한 크루 의 검에는 아직 활활타오르는 불씨들이 꺼지지않고 붙어있었다 .

 

 오령은 뒤로 이동한 크루를 보며 어이없다는 듯이 입을 열었다 .

 

 “ 왜 이렇게 폼을 잡는거지 ? 난 이렇게 멀쩡히 ... ”

 

 말하는 도중 오령의 등위에 커다란 검격의 상처가 생겨났다 .

 

 작게나마 오령의 살가죽을 배었다 .

 

 “ 아니 ! 언제 ? ”

 

 크루는 깊은 숨을 쉬며 입을 열었다 .

 

 

 “ 휴~ 당신의 패인은 자만입니다 . ”

 

 크루의 말에 화가난 오령이 뒤를 돌아보며 입을 열었다 .

 

 “ 패인이라고 ? 아직 난 안죽었다 .”

 

 화가 난 오령이 크루를 향해 달려온다 .

 

 그런데 오령뒤에 난 상처 안에서 위화감이 무릇 느껴져왔다 .

 

 그 위화감은 현실이 되었고 지지직 거리는 전격과 더불어 나오는 오색빛깔로 물든 녹색의 불이 오령 온몸을 집어 삼켰다 .

 

 처음에는 당황한 눈치 ... 그런데 지금 오령은 웃고 있다 .

 

 “ 이게 뭐냐 ? ”

 

 오령은 넌지시 질문을 던지고 다시 한번 더 달려왔다 .

 

 

 “ 질주(疾走). ”

 

 오령은 말의 스피드를 이용해 돌풍과 함께 융합한 몸 그 몸에 사악한 빛에 물든 녹색의 불을 점화하여 크루에게 다가왔다 .

 

 엄청난 스피드를 가진 오령의 일격에 크루는 검의 칼날을 새우고 막으려 했지만 그 일격 파워에 맞고 뒤로 쭉 날라갔다 .

 

 그곳에는 녹색의 전격 먼지의 안개가 생성된 듯 보였다 .

 

 오령은 지루했는지 또다시 하품을 하고 혀를 차면서 이렇게 얘기했다 .

 

 “ 쯧쯧 이렇게 한심할 수가 ... 재미가 없군 ! 그만 끝내도록 하지 . ”

 

 오령은 크루를 보며 자신의 두 다리를 땅에 있는 힘껏 내리 꼿았다 .

 

 두두둑 하는 소리와 함께 그땅은 갈라졌다 .

 

 

 “ 갑화 (甲火). 떨어지거리 불의 잔해 ! ”

 

 그렇게 말한 오령에게 반응이라도 하는 듯 무간 지옥 하늘위에 먹구름 그안에 불이 붙은 운석같은게 떨어져 오고 있었다 .

 

 운석의 어렴풋한 열기가 흐릿해진 의식을 부여잡고 있던 크루에게 느껴져왔다 .

 

 이를 있는 힘껏 깨물고 크루는 칼날을 새워 그 운석같은 불덩이를 막아새우고 있었다 .

 

 칭 하는 소리가 울려 퍼지며 사방에는 녹색의 전격들이 널리 퍼졌다 .

 

 그 녹색의 전격들이 크루의 움직임을 방해 하는듯한 착각까지 들정도 였다 .

 

 오령은 운석을 막고 있던 크루에게 입을 열었다 .

 

 “ 이런 힘들어 보이는 군 ? 그렇게 덤빌 상대를 보고 덤벼야지 ... 안그래 ? ”

 

 오령의 말을 무시하고 크루는 있는 힘을 다해 막고있었다.

 

 

 

  그리고 오색빛깔로 물든 녹색의 불을 점화 했지만 그 큰 운석같이 내려온 불덩이는 기어코 크루의 온몸을 짓눌렀다 .

 

 펑 소리와 함께 그밑에 깔린 크루 ....

 

 오령은 그제서야 환하게 웃는다 .

 

 “ 하하하 죽었나 ? ”

 

 그렇게 말하고 무간 지옥 하늘을 올려다보며 입을 다시 열어 간다 .

 

 “ 그럼 다음은 누굴죽이지 ? ”

 

 왠지 행복해보이는 오령의 말 ... 그런데 또다시 위화감이란 존재가 오령의 기분을 건드렸다 .

 

 “ 또냐 ? 이 기분 뭐지 ? ”

 

 그 위화감은 현실이 되어 찿아 왔다 .

 

 “ 무간 (無間) 배기 ! ”

 

 크루의 우렁찬 대답과 함께 크루를 짓누르고 있던 운석같은 불덩이가 금이 가는게 아닌가 ?

 

 그 금은 점점 넒어 지며 갈라지기 시작했다 .

 

 운석같은 불덩이 위에 이동한 크루가 그위 앉으며 입을 열었다 .

 

 “ 염화(拈花). ”

 

 크루의 말과함께 운석같이 커다란 불덩이 의 안쪽에 오색빛깔로물든 녹색의 불이 꽃봉우리가 자라듯 피어 올랐다 .

 

 그불이 운석같이 커다란 불을 집어 삼키고 점점 커져 그 돌덩이를 재로 만들어 버렸다 .

 

 그 광경을 보고 화가 머리끝까지난 오령이 두다리를 치켜들고 크루를 밞으려 하고 있었다 .

 

 크루는 깊은 숨을 쉬고 자신의 마검을 휘둘렀다 .

 

 

 “ 무간 (無間) 배기 ! ”

 

 스응 소리와 함께 공간도 같이 배는 소리가 들려왔다 .

 

 오령을 대각선으로 그은 크루가 뒤로 이동했다 .

 

 크루의 검에는 오색빛깔로 물든 녹색의 불이 붙어있지 않았다 .

 

 그 칼날에 맴도는건 녹색의 전격들만이 맴돌고 있었다 .

 

 크루는 오령뒤 땅위를 밞고 몸을 일으켰다 .

 

 “ 패인(敗因). ”

 

 오령 등뒤에 새겨난 크루의 참격 그 문양은 육도의(六) 모양을 가지고 있었다 .

 

 엄청나게 단단한 오령의 살가죽도 버티지못하고 크루의 일격... 참격에 찢겨져 나갔다 .

 

 그 등뒤에는 오령의 피가 쏙구쳐 올라오고 오령은 피를 토해냈다 .

 

 학교 운동장 신(申)령과 뮤아는 아직또 싸우고 있는 중이였다 .

 

 세아는 그 옆 운동장 한복판에서 대짜로 누워 숨을 고르고 있었다 .

 

 그런데 또다시 피어나는 위화감 그리고 머지않아 공간이 깨지면서 그곳에는 힘에 부추긴 오령이 튀여 나왔고 뒤이어 크루의 모습이 보여왔다 .

 

 

 크루가 오령을 배면서 힘이 약해졌나보다 .

 

 오령의 힘 이 약해지면서 무간지옥 밖으로 튕겨져 나온것이다.

 

 크루는 서둘러 상황을 사폈다 .

 

 그런데 그곳은 아비규한 !

 

 먼지의 폭풍들이 시야를 가리고 땅위에 대짜로 뻗어 자고 있는 세아 .

 

 그리고 싸움에 집중하고 있는 뮤아와 신령이 사방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

 

 크루는 앞을 보고 오령의 행적을 쫒았지만 ... 바로위 나타난 세개의 그림자가 막아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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