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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불사자는 전사자를 부린다
작가 : 아맹
작품등록일 : 2021.12.16

내 몸은 구르고 굴러 공이 되고,
내 인생은 저당 잡혀 노예처럼 일하지만,
그럼에도 살아간다.

 
맹수는 복수에 굶주렸다 (3)
작성일 : 22-01-06 20:05     조회 : 98     추천 : 0     분량 : 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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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갔다 왔어.”

 

 “굳이 인사까지 하고 올 필요가 있었나?”

 

 “얼굴도 안 외웠다가 우연히 만나면 또 그것만큼 당황스러운 상황이 없으니까.”

 

 “그들과 같이 행동하지 않은 이유는 뭔가요?”

 

 “그들은 유적에서 숙박까지 할 생각으로 짐을 챙겨왔더라. 우리는 훌륭한 길잡이도 있고, 보물찾기를 하러 온 것도 아니니까.”

 

 그리 말하며 길잡이를 그림자에서 꺼냈다.

 

 “다들 인사해. 이번 일의 의뢰인이자, 이번에 내 부하가 된 녀석이야.”

 

 다들 당황했는지 머뭇거렸지만, 이내 적응하고 가볍게 인사를 나눴다.

 

 “이름은 의뢰가 끝나고 알려준다고 했으니, 일단 맹수라고 부를까. 아까 그들 가운데 놈의 눈이 있었지?”

 

 “아직도 그 교활한 작전을 쓰고 있다니.”

 

 “잘못 봤을 리는 없겠지?”

 

 “그래, 3년 전의 모습과는 달라졌지만 방식은 그대로였다.”

 

 이야기의 맥락을 놓친 위미르가 끼어들었다.

 

 “저기, 대체 무슨 얘기를?”

 

 “내가 아까 보고 온 탐험대 중에 적이 끼어있다. 그 정체는 바로 짐꾼들이고.”

 

 그래, 유적탐사의 길잡이 겸 짐꾼 겸 요리까지 담당하는 그들의 위치였기 때문에, 방심한 용병단을 함정에 빠뜨리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었을 터.

 

 이에 헤르야가 반발했다.

 

 “그럼 바로 알려줘야 했던 게 아닌가요?”

 

 “증거가 없으니까. 내가 거기서 무어라 주장하든, 근거로 내세울만한 증거가 하나도 없으니 소용이 없어.”

 

 “그럼…”

 

 “단,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 오면 바로 도와준다. 같이 싸울 아군은 많을수록 좋으니까.”

 

 여차하면 일행을 지킬 고기방패로 쓰겠다는 말은 굳이 하지 않았다.

 

 “작전 변경이다. 용병단 두 개로 이루어진 탐험대를 먼저 구하고, 동시에 놈의 수하 둘을 잡는다.”

 

 “내가 당했을 때는, 음식에 약을 쳤었지. 정확히는 수면제 종류였다.”

 

 “아무래도 밤을 새야겠는걸.”

 

 그렇게 탐험대가 눈치 채지 못 하도록 그들의 야영지 근처 유적 건물 안에 자리를 잡았다.

 

 이제 와서 말하지만, 야영지의 위치는 그 ‘짐꾼’들의 안내를 받아 이미 유적 깊은 곳에 위치했더라.

 

 

 ---

 

 

 짐꾼은 말 그대로 짐꾼.

 

 즉, 전투능력을 기대하지 않는 사람들이므로 당연히 불침번에서 제외된다.

 

 허나 특이하게도 불침번은 없었다.

 

 아니, 일어날 수 없었으리라.

 

 동이 튼 이른 새벽부터 짐꾼 둘은 탐험대의 야영지를 벗어나기 시작했다.

 

 누군가 급히 깨어나며 뭐라 소리쳤지만, 무시하고 유적의 숨겨진 곳을 나가버렸다.

 

 “저 놈은 잠도 안 오나?”

 

 “왜, 한 번씩 있잖아. 수면제가 잘 안 통하는 사람은.”

 

 “하긴. 몇 년 전에도 그랬지. 지금도 마을에서 가끔 보이던데.”

 

 “그 미치광이 말이지?”

 

 “그래, 꼭 저렇게 생긴…”

 

 “어라.”

 

 “정체를 밝혀 주소서, 릴리즈!”

 

 “끄악!”

 

 위미르의 주문 하나로 놈들의 위장이 벗겨졌다.

 

 “저 모습은?”

 

 그 모습은 꼭 악어를 닮았지만, 손을 쓰고 이족 보행을 할 수 있는, 그리고 명백히 마족으로 분류된 녀석들이었다.

 

 “리자드맨.”

 

 “내 도끼 맛을 봐라!”

 

 맹수는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달려들어 도끼를 가로로 휘둘렀다.

 

 무기를 들고 갑옷을 입었어도 갈라질 위력을 맨몸으로 맞은 두 놈은, 당연하게도 처참하게 죽었다.

 

 “자, 움직여! 남은 탐험대가 위험하다!”

 

 놈들이 탐험대를 빠져나왔다는 말은, 지금쯤 수면제에 취해 모두 잠들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으니까.

 

 그렇게 유적 깊숙한 곳의 야영지로 달려갔다.

 

 그리고 예상은 적중해, 탐험대의 주변에서부터 세기도 힘든 숫자의 리자드맨들이 몰려들고 있었다.

 

 “누, 누구요!”

 

 “도와주러 왔다! 정신 차려!”

 

 “고맙소!”

 

 깨어있는 자는 단 한명, 여섯은 수면제에 당해 시끄러운 상황에서도 잘만 자고 있었다.

 

 “위미르! 잠든 자들을 깨워!”

 

 “저 오늘 치 다 써요?”

 

 “얼른!”

 

 “잠에서 일으켜 주소서, 어웨이큰!”

 

 고블린 습격 이후로 확실히 두 번까진 감당이 가능하고 종류도 늘었지만, 이걸로 오늘 위미르는 빈 깡통 신세다.

 

 잠에서 깬 사람들은 저마다 무어라 말했지만, 일일이 설명할 시간은 없었다.

 

 “적습! 적습이다!”

 

 …숙련된 용병들은 이 말 한마디면 정신을 차리니까.

 

 이들 중에 다행히 어리바리한 놈은 없었고, 모두 전투 준비를 갖췄다.

 

 “벨포드! 그건 안 쓰나?”

 

 “여긴 안 돼!”

 

 브린힐드는 내 그림자 병사들을 말 하는 것이겠지만, 이 유적 위에서는 불가능했다.

 

 자아가 유지되는 두 늑대와 맹수정도면 모를까, 유적 자체만으로 격을 띄는 이 땅 전체가 이능을 방해했다.

 

 “누가 단장인가!”

 

 “자네 판단에 맡기겠네!”

 

 지형 자체가 불리하고, 가만히 있다간 둘러싸여 포위당한다.

 

 “그럼, 모두 밀집해! 유적 밖으로 돌파한다!”

 

 브린힐드와 맹수를 진형의 앞으로, 후방에는 두 늑대들을 배치했으며, 나는 진형 선두에서 창을 등에 메고 손도끼를 양손에 들었다.

 

 “다들 따라와라! 유적 밖까지 멈추지 않는다!”

 

 사람 11명과 늑대 두 마리가 달리기 시작했다.

 

 곧 정면에서부터 습격해오던 리자드맨들과 충돌했다.

 

 놈들의 무장은 기껏해야 한 손에 든 칼 하나, 갑옷조차 없었다.

 

 도끼로 내려치는 칼을 쳐내고, 반대 손으로 몸통을 그어서 무력화 시켰다.

 

 지금은 확실하게 죽일 필요도 없으니까.

 

 정면에서 부딪히는 건 많아봐야 세 마리 정도.

 

 내가 놓친 두 마리 중 하나는 브린힐드가 방패로 공격을 흘려서 막은 후 검으로 베어 넘기고, 나머지 하나는 맹수가 도끼를 휘둘러 검과 몸통 째로 갈라버렸다.

 

 진형 중앙과 후방을 볼 시간은 없었지만, 이따금 늑대들에게서 격이 흘러들어옴으로써 한 마리씩 죽이고 있음을 알려왔다.

 

 그렇게 나 혼자만 13마리째 베어 넘겼을까, 곧 진흙벽돌로 만든 바닥을 벗어나 흙바닥과 잔디가 나왔다.

 

 그러고도 100m는 더 달리고서야 발을 멈춰 세웠다.

 

 후방의 누군가가 소리쳤다.

 

 “안 쫓아온다!”

 

 뒤를 돌아보니 리자드맨들은 유적에서 한 발자국도 나오지 않았으며, 등을 돌리고 유적 안으로 숨어들었다.

 

 “나올 생각이 전혀 없군.”

 

 “덕분에 살았네.”

 

 “하, 지친다.”

 

 일행들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고개를 돌리니, 위미르와 헤르야는 잠깐 달린 것으로 얼굴색까지 변하고 있었다.

 

 “…너넨 운동 좀 더 해야겠는데?”

 

 위미르는 고개를 들 힘도 없는지 헉헉거렸고, 헤르야는 발끈했는지 나를 쳐다봤다.

 

 “헥, 시, 시끄러워!”

 

 쯧쯧, 침이나 닦고 말하지.

 

 다시 고개를 돌려, 내게 지휘권을 넘겼던 자를 쳐다보며 말했다.

 

 “다들 상태는 어떤가?”

 

 “별일 없네. 자다 깨서 정신없이 달린 것만 빼면 말이지. 아, 짐을 놓고 온 것도 있지만, 목숨보다 중요하진 않으니까.”

 

 “어? 저 시꺼먼 사람, 이제 보니 그 미치광이 아닌가?”

 

 “흥.”

 

 맹수는 대답할 가치도 없다는 듯 콧방귀를 뀐 뒤, 그림자로 들어가 버렸다.

 

 대화하기도 싫다는 뜻이겠지.

 

 “자네들은 이제 어찌 할 텐가?”

 

 “…설마, 저길 다시 들어갈 생각이란 말인가?”

 

 “그래, 그러려고 왔으니까.”

 

 “마음 같아선 말리고 싶은데, 이미 그렇게 정했다면 뭐라 말 할 수가 없군. 그렇다면 난 가겠네.”

 

 “대장님?”

 

 “우린 목숨을 빚졌어. 자네들의 선택은 각자 맡기겠네.”

 

 “아, 그렇게 말하면 우리가 어떻게 뺍니까? 안 그러냐?”

 

 “까짓것. 갑시다!”

 

 남자들로만 구성된 용병단원 셋이 나와 함께 가길 요청했다.

 

 “자네들은 어쩔 텐가.”

 

 이야기꾼이 속한 네 명의 용병단은 고개를 저었다.

 

 “우린 도움이 안 될 걸세. 있으면 짐이 될 게야.”

 

 이건 비겁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실력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뜻이었다.

 

 “대신, 마을로 돌아가서 유적에 대한 것을 알리겠네.”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위미르와 브린힐드에게 턱짓을 했다.

 

 “너희도 이제 빠져라.”

 

 “어째서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제 할 수 있는 게 없네요.”

 

 브린힐드는 위미르를 호위해야 하니 군말 없이 수긍했다.

 

 “저, 저는요?”

 

 “너는 아직 할 일이 남았지.”

 

 그래, 이제부터가 시작인데 헤르야가 빠지면 안 되지.

 

 

 ---

 

 

 돌아갈 사람들이 돌아가자, 맹수는 다시 말없이 그림자에서 올라왔다.

 

 남은 사람은 여섯 그리고 늑대 둘, 하지만 이제부턴 유적의 외부에서 공세를 할 수 있는 입장이 되었다.

 

 뒤에서 헤르야의 오른쪽 어깨를 짚으며 명령했다.

 

 “제일 큰 거로 가능한 많이.”

 

 “분명 말했어요? 내 책임 아닌 걸로?”

 

 “알았으니까, 빨리.”

 

 헤르야는 혼자만 들릴 정도로 작게 중얼거리며 영창을 시작했다.

 

 그리고 중얼거림이 끝나자, 헤르야의 바로 뒤에 서있던 나까지 뜨거운 열기를 느껴야했다.

 

 이야, 이런 걸 실내에서 자폭으로 쓰려했단 말이야?

 

 뜨거운 열원은 그대로 공중으로 높게 솟아올랐다가, 다시 유적 한 가운데로 빠르게 낙하했다.

 

 곧 굉음 그리고 섬광과 함께 유적 전체가 크게 흔들렸다.

 

 “이래도 되는가 모르겠네.”

 

 “잔말 말고, 한발 더.”

 

 유적은 똑같은 파괴를 둘도 아니고, 셋도 아니라 일곱 번은 더 당하게 되었다.

 

 “…이제 한 번 남았어요.”

 

 “그만. 조금 쉬고 있어.”

 

 나는 대기하던 다른 용병들에게 다가갔다.

 

 “무슨 생각으로 저길 쳐들어가려나 싶었는데, 자네 생긴 것보다 과격한 방법을 쓰는군.”

 

 “뭘 이정도로. 이제 움직일 시간이다. 남은 리자드맨의 숫자도 만만하진 않을 테니 조심하고.”

 

 그 말을 끝으로 유적에 발을 올려봤다.

 

 …문제없겠군.

 

 “이제 돌입 한다. 주변을 잘 살펴라!”

 

 그렇게 유적 안으로 조심스럽게 발을 들였다.

 

 그리고 잠시 뒤.

 

 용병 하나가 입을 열었다.

 

 “…너무 조용한데?”

 

 “그것보다도, 리자드맨의 시체 숫자가 너무 적어.”

 

 용병단장은 그런 둘에게 조용히 하라는 듯, 제스처를 취했다.

 

 “뭔가 들린다.”

 

 그렇게 다 같이 귀를 기울이는 그때였다.

 

 “온다.”

 

 조금이라도 숨을 공간이 있던 유적 곳곳에서 리자드맨들이 튀어나왔다.

 

 어떤 놈들은 아예 땅을 파고 숨었다가 벌떡 일어나고 있었다.

 

 “이런, 숫자가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제길, 대장만 믿은 내 잘못이지.”

 

 “시끄럽다! 무기나 꽉 쥐어!”

 

 헤르야는 내 등 뒤에 딱 붙어 내게 조용히 물었다.

 

 “이거 괜찮은 거 맞아요?”

 

 괜찮으냐고?

 

 그래, 작전대로다.

 

 리자드맨들은 겨우 여섯뿐인 우리들의 주변을 둘러싸고 한 걸음씩 천천히 전진해왔다.

 

 일행의 숫자가 적은데도 진을 짜고 서서히 압박하는 형태를 취한다라…

 

 호되게 당했는지 매우 신중했다.

 

 남은 거리는 50m, 시야에 잡히는 리자드맨의 숫자는 거의 200마리에 달했다.

 

 불안해진 헤르야가 다시 울먹이면서 말을 걸었다.

 

 “쏴요? 나 진짜 쏜다?”

 

 “있어봐라.”

 

 그렇게 대화하는 사이에 압박은 점점 다가오면서 40m로 줄어들었다.

 

 “이봐, 다른 방법은 없는 건가? 뭐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조금만 더.”

 

 거리는 이제 30m, 가벼운 투척무기도 피해를 줄 수 있는 거리다.

 

 모든 리자드맨들이 멈춰 서서 달려들 준비를 했다.

 

 “일어나라.”

 

 나는 그렇게 한 마디를 내뱉었다.

 

 내 그림자는 빠른 속도로 주변 바닥을 뒤덮었고, 곧 일행을 포함해 모든 리자드맨들의 발아래를 넘어 더 넓은 범위까지 뻗어 나갔다.

 

 리자드맨들은 마치 뱀의 그것처럼 쉭쉭거리는 소리를 내며 당황했고, 그런 반응은 상황을 전혀 나아지게 하지 않았다.

 

 일행의 주변에 올라오는 것은 100기의 늑대기수들이며, 리자드맨들의 뒤로 솟아오른 것은 200의 그림자 병사들이었다.

 

 그래, 유적에 포격을 가했던 이유는 리자드맨들의 숫자를 줄이기 위함이 아니라, 유적에 깃들었던 격을 무너뜨리기 위함이었다.

 

 내가 헤르야에게 지시했던 것은 말 그대로 파괴행위.

 

 손상된 유적이 온전했던 유적의 격을 유지할리 만무했으니까.

 

 그 이후의 일은 예상 못 한 변수 따위는 전혀 없었고, 200이 조금 넘던 리자드맨 전원은 사냥꾼에서 사냥감으로 바뀌었다.

 

 “대단하군.”

 

 구출했던 용병들의 쓸모는 딱히 없었다.

 

 우리와 함께 리자드맨들을 끌어들이는 미끼이자, 내 위업을 보고 경외하여 격을 제공하는 밥줄.

 

 200의 리자드맨들은 내가 펼쳐두었던 그림자로 녹아들며 격으로 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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