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혁수(주인공분)는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만취한채 기억을 잃는다.
다음날 집으로 돌아온 혁수는 자신의 옷에 묻어있는 피와 거울속에 비춰진 얼굴의 상처를 보며 깜짝 놀라게 된다. 그리고 떠오르는 단편적인 기억. '택시, 여자, 친구' 과연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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