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확장의 시기, 신역을 지배하는 괴물을 물리치기 위해 인간들은 뭉친다.
이미 각지의 산에서 산신령을 몰아내고 논밭과 주거지를 늘려가고 있지만, 이에 만족하지 못 한 인간들은 신역을 찬탈하고자 바다에 결집한다.
한 편, 리브레의 금광에서는 계속 금이 쏟아지고, 세계에 자본을 흩뿌리는 상인 조합은 중요한 길목에 세를 잡은 강력한 산적단에 의해 낭패를 경험한다. 이에 용병단에 의뢰가 주어지고, 용병단은 전설의 용병 '허크'를 파견하기로 결정하는데....
신화와 약속, 도덕과 죄악, 신탁과 신벌, 번영과 몰락, 모든 인간과 신의 아이들. 이 모든 것을 끝장내기 위해 파멸을 불러오는 사내는 누구인가?
모두가 기다려온 '진짜' 판타지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