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줄곧 함께한 우연과 제노 곁에 있으면 투닥거리 바쁘고 곁에 없으면 허전한 이 두 사람의 관계가 서서히 형태가 변해가는데 과연 두 사람은 지금의 이 친구관계를 청산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