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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21 19:51
죽일 놈의 사이다.
  글쓴이 : 범미르
조회 : 1,927  
여기서는 '미래일기 : 디멘션 월드', 타사이트에서는 '예지안의 능력 포식자'를 쓰고 있는 초보 글쟁이 범미르입니다.

요즘 판타지 류의 작품들을 보면 독자분들은 다들 사이다를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사이다 저도 좋습니다. 하지만 독자들은 매회 한 화도 빠지지 않고 사이다만 찾고 있으니 머리가 아플 지경입니다.

저는 최소한 초반에는 주인공이 시련을 겪고 급격한 변화를 통해서 자아가 완성되는 과정을 쓰고 싶은데 조금이라도 고구마 전개가 들어오면 말도 안 된다느니, 너무 고구마다, 이런 댓글로 도배가 됩니다.

물론 예전과는 달리 책 1권 단위가 아니라 웹소설의 특성 상 1편으로 결제해서 보기 때문에 갈등이 해소되는 것을 기다리기 힘든 것은 알고 있지만 너무 먼치킨 주인공만 원하니 솔직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독자들이 원하는 글 방향으로 써야 하는지 아니면 소신을 갖고 독자들이 나중에 인정할 수 있게 글을 써야 하는지를요.

물론 필력이 좋으면 어떤 전개로 써도 상관없겠죠. 결국은 부족한 필력 때문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요즘 이 문제로 수정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흰머리가 늘어서 주저리 주저리 써 봅니다.

  핑크아몬드 18-10-10 12:17
 
조금이나마 공감이 가네요 ㅠㅠ 저는 로맨스 소설을 주로 쓰고 있는데 주인공이 고구마 같다는 소리를 참 많이 듣습니다. 사람 마다 성격이 다르고 또 그러면서 성장해가는 건데 왜 그렇게들 사이다를 찾는 건지.
작가님도 많이 혼란스럽고 답답하시겠지만 그래도 주관을 갖고 지금처럼 글을 쓰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 저도 비슷한 고민을 올렸는데 다른 작가님들이 그러시더라고요. 독자들 말에 끌려가다보면 이도 저도 아니게 되고 결국 자신의 글을 쓰지 못하게 된다고요 ㅠㅠ 그러니 부디 기운 내시고!! 소신을 갖고 화이팅하십시오!!
  나냐냐 18-11-02 17:34
 
저도 이거 정말 공감입니다. 원래 소설이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 아닌가요~ 근데 발단과 전개부터 사이다들을 찾아요. 웹툰판도 그러더라구요. 꼬고 고구마가 있어야 사이다도 시원하지ㅠㅠ 근데 저도 윗분과 같은 생각이에요. 역시 처음생각대로 밀고 나가서 완성이 되야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아내의 유혹이나 청춘의 덫도 지금 나왔으면 고구마 소리 엄청 많이 들었을껄요. 흔들리지 마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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