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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더 레즈
작가 : 파란혜성
작품등록일 : 2018.12.2

K리그 2부리그 축구 감독 이호영은 승격이 걸린 중요한 경기에서 패배한 후 심장마비로 급사했다가 저승의 착오로 잘못 간 것을 알게 되고 다른 사람의 축구 관련 능력치를 알 수 있고, 특별한 능력을 부여할 수 있는 권능을 얻어 과거로 회귀한다.
영국 유학 시절 친구 마이크의 추천으로 2부 리그 강등권 팀인 노팅엄 포레스트의 리저브팀 코치로 계약하여 선수 육성과 팀 운영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면서 강등 위기에 빠진 팀의 임시 감독이 되어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낸다. 그리고 정식 감독이 되어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프리미어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우승까지 거머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감독도 겸임하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아시안컵과 아시안게임 우승에 이어 월드컵 우승으로까지 이끈다. 그리고 대한민국 축구와 노팅엄 포레스트가 반짝 성공이 아닌 지속적인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7화 베테랑 부활 2
작성일 : 18-12-30 00:46     조회 : 281     추천 : 1     분량 : 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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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투가이와 공격진 선수들은 나의 지도하에 공격전술을 집중적으로 가다듬는 연습을 했다.

 ‘얼리크로스’는 역습 시 골키퍼와 수비 라인 사이에 생기는 공간을 노리는 크로스다.

 포워드들은 니어 사이드와 파 사이드에 한 명씩 배치되어 골을 노렸다. 양쪽에서 뛰어들면 니어 사이드에서 골 찬스를 한 번 놓쳐도 파 사이드에서 다시 골을 노릴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방식이다.

 그뿐만 아니라 크로스는 코너킥과 프리킥 등의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격 방법이었다. 투가이가 핀 포인트 크로스를 습득하면서 U-21 팀은 유용한 공격 옵션을 하나 더 확보한 셈이었다.

 

 포지션별 훈련이 끝나고 이어진 연습 경기에서 투가이는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핀 포인트 크로스를 장착한 투가이는 정확한 크로스로 두 골을 어시스트 했을 뿐만 아니라 프리킥을 얻자 직접 슛을 날려 멋진 골까지 넣었다. 나의 스킬부여 덕에 투가이의 실력이 괄목 상대할 만큼 향상되자 본인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도 놀라움을 표했다. 특히 U-21 감독을 맡고 있는 맥 파랜드 감독은 노골적으로 감탄하며 말했다.

 

 “Mr. Lee. 대단하군. 한 물 간 줄 알았던 투가이의 포지션을 변경해서 이 정도의 성과를 거두다니.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그리고 1주일이 지 U-21 리그 , 대 브라이튼 전에서도 투가이는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셋트 플레이에서 한 골을 어시스트하고, 여러 차례 위협적인 찬스를 만든 덕에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팀은 3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다시 그의 능력치를 보니 크로스가 16으로 올라가고 핀 포인트 크로스도 레벨2로 올라가 있었다. 그리고 나의 포인트도 200이 올랐다.

 정확한 기준은 알 수 없지만, 내가 지도한 선수의 능력치가 올라가거나 승리에 기여하면 그 정도에 따라 나의 포인트도 올라가는 듯했다. 계속 쓰기만 하던 포인트가 올라간 것은 처음이었다.

 

 투가이가 되살아나자 당연히 코칭 스태프는 그를 1군으로 콜업했다.

 사실 U-21 팀의 존재 의의는 U-21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성적보다는 투가이의 경우에서처럼 1군에서 부상당한 선수들의 재활이나 컨디션이 떨어진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경기에 출전시켜 주는 데 있었다.

 그래서 다른 유럽 리그에 비해 EPL은 1군과 U-21, U-18 팀 간 선수 이동이 자유로웠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부진한 선수들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가 컨디션이 회복되면 다시 올리는 것과 유사한 시스템이었다.

 물론 이렇게만 U-21팀을 이용해 먹으니 U-21 팀 코칭스태프으로선 불만이 없을 수 없었다.

 좀만 성적이 나올라 치면 콜업에 부상이니 뭐니 해서 선수들을 수시로 갈아치우니 성적은커녕 실력향상도 꾀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호구 취급이라고 해도 할 말 없지. 하지만 레귤러 팀이 강등당하면 우리 성적이 좋은 건 아무런 의미가 없어.”

 투가이를 콜업하자 불만을 토로하는 나에게 마이크가 말했다.

 그의 말대로 U-21 팀이 전승으로 우승을 해도 레귤러 팀이 강등을 당하면 함께 더 하부 리그로 내려가야 하는 게 U-21팀의 숙명이었다. 결국은 구단 전체가 레귤러 팀의 성적에 종속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어쨌든 투가이의 부활은 그 자신에게나 노팅엄 포레스트에게나 큰 도움이 되는 호재였다. 투가이는 2002-03시즌 더비 카운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후 2005-2006시즌에 4억7천5백만 원에 셰필즈 웬즈데이로 이적했다. 그리고 2008-09시즌에 42경기에서 14골을 넣는 등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이후 2010-11시즌 3부 리그인 리그 1로 강등된 셰필드 웬즈데이에서 임대로 노팅엄 포레스트에 와서 전반기 4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짧은 순간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그에 2010-11 후반기에 많은 기대를 받으며 4억5천만 원의 이적료에 입단했지만, 첫해의 반짝 활약 후 18경기에서 4골에 그쳤고, 다음 시즌인 2011-12 시즌에 주전 스트라이커로서 34경기에 출전해 고작 5골을 넣는데 그쳤다.

 결국 투가이는 노팅엄 포레스트의 주전 포워드 자리에서 밀려나 2시즌간 12경기 3골이란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그래서 이적 명단에 올렸지만 이적 제의가 없어 챔피언십 팀인 반슬리에 임대를 갔고 그 팀에서도 역시 9경기 3골로 부진한 성적으로 거두고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결국 마커스 투가이는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쓰기도 뭐하고, 이적 제의도 들어오지 않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처한 것이다.

 결국은 계약이 만료되어 이적료를 한 푼도 받지 않고 풀어주거나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해야 할 상황이었는데, 계약 만료를 1년 반 앞두고 라이트 윙으로의 포지션 변경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렇게 다시 부활할 기미를 보이자 코칭 스태프는 투가이를 다시 1군으로 올려 그 가능성을 실험해 보려 했다. 1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면 레귤러 팀의 성적이 사실 1군에서도 투가이 정도의 크로스 능력을 가진 선수는 없었다. 단지 스트라이커라는 제한된 포지션에 기용하면서 그의 가능성을 낮춰 봤을 뿐이었다.

 그리고 리그 경기를 앞두고 펼쳐진 자체 청백전에서 투가이는 멋진 크로스로 두 골을 어시스트해 내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결국 다음 경기인 허더스필드 전에 선발 명단 안에 들어갔다. 반슬리로 임대 가기 전인 2012-2013 시즌 이후 1년하고도 반 만에 이루어진 1군 선발 출전이었다.

 

 투가이는 선발 명단에 포함되자마자 내게 전화를 걸었다.

 “Mr. 리! 저 선발 출전합니다.”

 1군 코칭 스태프에게 들어서 이미 알고 있었지만 나는 모른 척하며 함께 기뻐해줬다.

 “정말?! 정말 잘됐네!

 긴장하지 말고, 자기 실력만 발휘하면 돼!

 자신의 오른발을 믿으라고~!”

 

 1월 28일 수요일, 홈에서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2만 관중은 노팅엄 포레스트의 승리를 간절하게 외치고 있었다. 리그 20위로 강등권 진입이 코앞인 노팅엄 포레스트는 홈에서 승점 3점을 따내기 위해 공격적인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상대팀인 허더스필드는 리그 21위로 강등권에 속해 있었다.

 나는 몇 경기 내에 반등하지 못하면 잘릴 수 있다고 빌리 데이비스 감독에게 최후통첩이 갔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실 노팅엄 포레스트 1군팀의 경기는 엉망진창이었다. 특히 수비와 미드필더의 호흡이 맞지 않아 번번이 위기를 자초했다. 결국 몇 번이나 패스를 미스하던 중앙 수비수 켈빈 월슨이 사고를 쳤다.

 그는 전반 42분 수비형 미들필더인 기 무시에게 패스했는데 기 무시가 공을 제대로 받지 못해 더듬었고, 그것을 상대방 공격수 제임스 본이 쇄도해 빼앗은 후 드리블해 들어와서 노팅엄 포레스트의 주전 골키퍼 칼 다로우를 제치고 가볍게 차넣었다. 강등권 경쟁팀에게 홈에서 승리하여 강등권과의 격차를 벌이려는 야무진 계획이 좌초할 판이었다.

 

 쉬지 않고 폭우가 쏟아지는 영국의 겨울. 이럴 때야말로 영국 전통의 전술인 킥앤드러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것도 크로스가 제일 정확한 마커스 투가이의 오른발을 활용해야 했다. 답답한 노릇이었지만 일개 리저브팀 코치인 내가 빌리 데이비스 감독에게 조언을 할 수는 없었다.

 “아 좀, 이럴 땐 교체를 팍팍해야지. 어휴 답답해.”

 

 나의 주문이 통했는지 빌리 데이비스 감독은 마커스 투가이를 후반 10분경 오른쪽 윙으로 투입했다. 오래간만에 1군 경기에 투입된 투가이는 적응이 잘 안 되서인지 몇 차례 손 쉬운 패스를 흘려서 빈축을 샀지만 어느 정도 예열이 끝나자 패스를 받는 대로 쉴 새 없이 돌파를 시도했고 그를 마크하는 허드스 필드의 오른쪽 수비수 조나단 호그에게 프리킥과 코너킥을 여러 차례 얻어냈다.

 하지만 세트 플레이 전술이 너무 단조로웠다. 그가 날린 프리킥과 코너킥은 허더스필드 수비수나 골키퍼에게 걸리거나 노팅엄 포레스트 공격수의 머리에 닿지 않고 골아웃 되었다.

 ‘아 진짜, 훈련할 때 세트 플레이 연습도 안 하나.’

 이대로 홈에서조차 경쟁팀과의 경기에서 져 기어코 강등권에 떨어지나 싶었던 후반 43분. 노팅엄 포레스트는 코너킥을 얻어냈다. 킥커는 역시 마커스 투가이. 그의 발끝을 떠난 공이 골대 안쪽으로 날카롭게 휘면서 기다리고 있던 스트라이커 사이먼 콕스의 머리를 스치며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마커스 투가이의 이번 시즌 첫 공격 포인트였다.

 이후 노팅엄 포레스트는 승점 3점을 따기 위해 쉴새없이 공격을 가했지만 허드스 필드의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모든 것을 쏟아낸 선수들은 가쁜 숨을 내쉬며 필드에 쓰러졌고 어쨌든 승점 획득에 성공한 홈팀에게 관중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지만 투가이의 어시스트로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만큼 나의 코칭이 레귤러 팀에 공헌했다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덕분에 나의 포인트도 다시 300포인트가 올랐다.

 

 마커스 투가이의 투입으로 가까스로 동점골을 따냈지만 주전 공격수들과 많이 호흡을 맞출 필요가 있어 보였다. 뿐만 아니라 1군 팀은 전체적으로 무너진 수비 조직력을 살려야 했다. 수비수들이 전체적으로 자신감이 떨어져 있을 뿐 아니라 서로 간에 호흡이 맞지 않고 의사 소통도 부족해 보였다.

 

 

 1군 경기가 끝나고 다음 날 전날 경기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한 켈빈 윌슨이 2군에 내려왔다. 감독으로선 기분 전환이라도 하고 오란 뜻이겠지만 선수로서는 기분이 상할 수 있었다.

 게다가 능력치로 봤을 때 1군에 케빈 윌슨만한 수비수도 보이지 않았다.

 주전 수비수를 실책 하나로 2군으로 내려보내는 건 팀 케미스트리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팀 전력도 크게 약화시킬 처사가 분명했다.

 

 나는 켈빈 윌슨을 따로 불러 말했다.

 “너무 실망하지 말게. 함께 준비하고 훈련하다 보면 다른 기회가 올 거야.”

 켈빈 월슨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켈빈 월슨의 패스 능력치는 12. 판단력도 12였다.

 나와 켈빈 윌슨은 집중적으로 패스 훈련을 하면서 패스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월슨, 공을 패스하기 전에 우선 공을 죽여놓고서 플레이를 해. 그리고 패스를 할 땐 공을 받을 선수가 잘 차는 발 쪽으로 공을 보내!

 또 단순한 횡패스보다는 예각 패스를 하라고.

 걷어내야겠다고 생각했으면 완전히 걷어내고 패스를 하려면 상대방 선수와 우리 선수가 경합할 수 있도록 예각 패스를 하라고!”

 나는 능력 사용에 앞서 코치의 자격으로 켈빈 월슨의 부족한 점을 지적했고,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본 후 특수능력 ‘롱패스의 달인’을 부여했다. 포인트가 1000이 사라졌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원칙을 이야기했다.

 “어떤 플레이를 하기 전에 다음 플레이를 미리 생각하고 하라고. 그리고 자신의 뒤에 누가 있는지를 반드시 알고서 플레이해!”

 다행히 켈빈 월슨은 내 지시에 충실히 따르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의 패스 능력은 15로 향상됐고, 판단력도 14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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